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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재외동포재단 공모사업 시상식’ 개최
    ▲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재외동포재단 공모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심사위원, 재외동포 화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2017 학위논문상, 창립 20주년 로고송 공모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재외동포들에게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19회를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에는 총 47개국에서 1,520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3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재 국내 체류 중인 단편소설 우수상 수상자 권용주 씨 (캐나다)와 김태영 씨(뉴질랜드)가 참석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구효서 소설가가 시상했다. 그 외 수상자 시상식은 해당 공관에서 진행중이다. 이어진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 시상식에서는 <칠레 한인의 ‘글로벌 세미노스(Global Semi-North)’ 정체성>을 주제로 한 최진옥 한국 외대 한국학 박사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외교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석·박사 부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최종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학위논문상은 재외동포 관련 연구 활성화 및 국내외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해 2012년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제6회 학위논문상에는 박사 논문 9편, 석사 논문 13편 등 총 22편이 접수된 가운데 7편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로고송 공모에는 총 36곡이 응모한 가운데 양진영 씨의 <글로벌 코리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윤형주 씨가 최우수상작인 <글로벌코리아>를 편곡해 재탄생한 재단 공식 로고송도 발표됐다. 로고송은 라디오 광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재단과 동포사회는 물론, 내국민과 동포간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향후 의미 있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내국민과 재외동포 간의 거리를 좁히는 한편, 관련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8년도 재단 달력과 창립 20주년 기념 우표첩이 공개됐다. 특히, 2018년도 달력은 11개국의 재외동포 화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는 재능기부에 참여한 재외동포 화가 12인을 대표하여 박미하일(러시아)과 제니카 조이(미국) 작가가 참석해 달력 전달식과 함께 소감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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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현진, 수려한 외모 '박학다식' 성형외과 전문의로 '여심 저격'
    ▲ 사진 제공 :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방송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현진이 첫 등장부터 엉뚱 매력을 발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 2회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분한 이현진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현진은 훈훈한 외모와는 달리 늘 재난을 대비하는 독특한 면모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이현진은 박학다식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외모, 스펙, 매너까지 고루 갖춘 자타공인 매력남. 감탄을 자아내는 수려한 외모로 등장했던 이현진은 병원장인 해미와의 첫 미팅에서 병원 내 소화기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에 왕대(줄리안)가 병원에 불이 날 것 같으냐고 묻자 "재난은 늘 예기치 않게 올 수 있으니까 잘 대비하면 좋다는 얘기 입니다"라며 재난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자랑했다. 이어 책상 위에 지진계를 올려놓는 특이한 모습부터 갑작스럽게 엘레베이터가 멈춰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 먼저 비상벨을 눌러 확인하는 것은 물론 평소 가지고 다니는 큰 가방에서 휴대용 랜턴과 물, 에너지바, 간이 화장실, 응고제, 휴대용 사다리 등 없는 게 없는 철저한 준비성까지 드러내며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감케 했다. 첫 등장부터 엉뚱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현진은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과 드라마 '가문의 영광', '보석비빔밥', '넌 내게 반했어', '황금의 제국'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이미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더욱이 최근에는 연극 '쉬어 매드니스'를 통해 대학로의 여심 스틸러로 등극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기대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바. 뛰어난 스펙, 외모와 더불어 늘 예기치 않은 재난에 대비하는 '재난대비남'으로 생존키트 쇼핑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의 새로운 캐릭터인 만큼 앞으로 배우 이현진이 그려낼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유쾌 발랄한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에서 목요일까지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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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 ‘본격연예 한밤’ 청룡이 낳은 화제의 스타! 진선규 X 최희서
    ▲ 사진 제공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본격연예 한밤’이 2017년도 가장 핫한 영화계 루키들을 만났다. 영화 ‘박열’로 신인여우상 5관왕은 물론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화제의 그녀 최희서, 청룡이 낳은 남자라 불리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뜨겁게 달궜던 ‘범죄도시’의 진선규가 그 주인공이다.대학로의 연극계에서 연기 발판을 다지며 ‘대학로의 송강호’로 불렸던 진선규를 위해 ‘한밤’이 그의 주 무대였던 대학로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생애 첫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진선규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 조금은 들뜬 모습이었다. 자신이 뒤만 돌아봐도 환호하는 팬들에 어색해 하면서도, 팬이 쥐어준 핫팩 하나에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순박하게 웃는 그는 영화 ‘범죄도시’ 속 살벌한 ‘위성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한편, 진선규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뿐만 아니라 아내를 언급했던 ‘수상소감’과 무대로 걸어 나오면서부터 진하게 흘렸던 ‘눈물’로 화제가 됐었다. 이날 진선규는 제작진이 준비한 그의 수상 장면 영상을 보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려 촬영장을 웃프게 만들었다. 또한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되던 당시 단번에 자신이 수상자임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상황과 심경을 밝혔는데, 이는 오늘 ‘한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또 다른 루키, 대종상 영화제 최초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한꺼번에 거머쥔 최희서와 ‘한밤’은 영화 ‘박열’의 추억을 소환하는 어묵탕 먹방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밤’과의 인터뷰가 첫 단독 인터뷰라는 최희서는 ‘대종상 영화제’ 수상 후보로 올랐을 당시 본인보다 그 사실을 먼저 알았던 사람이 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뒤이어 대종상 영화제에서 수상소감을 전하던 당시 일어났던 음향 사고에 대한 심경도 함께 전했다.또한 최희서는 자신이 손수 만든 대본 노트도 공개했다. 그녀의 솔직한 심경과 숨겨뒀던 이야기, 노력이 엿보이는 대본 노트는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무명시절이 길었기에 더 빛나고 있는 두 루키, 진선규와 최희서의 과거 단역시절 고생담부터 각각의 미래 포부까지 담긴 즐겁고도 훈훈한 인터뷰는 오늘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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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저글러스 : 비서들’ 시청자들, “이렇게 웃음이 저절로 나는 드라마가 좋더라!”
    ▲ 사진제공=KBS ‘저글러스:비서들’ 방송분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KBS ‘저글러스:비서들’이 비서들의 삶과 애환을 유쾌하게 그려낸, 통통 튀는 소재와 코믹함으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은 첫 방송부터 박진감 넘치는 재미와 캐릭터들의 개성을 한껏 살린 배우들의 열연,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 등이 3박자를 이루며 2017년 연말 안방극장을 강타할 ‘청춘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가 탄생했음을 예감케 했다. 여기에 성훈, 정영주, 알베르토 몬디 등 깜짝 스타들의 ‘특별 출연’이 빛을 발하며 한 시도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비서 역할을 위해 전문 교육까지 받을 만큼 열의를 보인 백진희는 보스를 위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비서’의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백진희는 보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서든 달려가는 처세술에 능한 비서 좌윤이 역에 완벽히 몰입, 똑 부러지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펼쳐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극중 좌윤이는 남자친구와 찐한 애정행각을 벌이던 중 걸려온 보스의 전화를 기어코 받아 남자친구에게 버림받는 ‘웃픈 상황’을 연출하는가 하면, 내연녀와 바람피우는 보스를 위해 알리바이까지 만들어주는 치밀한 비서의 모습을 보였다. 백진희는 한층 발랄하고 유쾌한 연기를 과감 없이 선보이며 캐릭터에 100% 빠져든 싱크로율 높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다니엘은 다른 사람과 거리감을 두는 차도남 남치원 역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근 직후 자신에게 업무 확인을 요구하는 공부장(정성호)에게 딱딱한 말투로 자신의 말만 전한 채 집무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비서를 두면 편하다는 부사장(김창완)의 설득에도 싫다는 내색을 확고히 표현한 상태. 더욱이 횡단보도에서 껄끄러운 만남에 이어 우연히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좌윤이(백진희)의 거짓 눈물 연기를 보고 “진심이 빠진 말은… 누구한테나 위로가 안 되는 법이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뼈있는 말을 남기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강혜정은 5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초 절정 순수녀’ 왕정애 역에 빠져든 모습으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꾀했다. 극중 고급스러운 전원주택을 가진 자신의 집 앞에 들이닥친 사채업자들을 피하기 위해 오들오들 떨며 옷장 속에 숨어든 두려움에 가득 찬 모습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원근은 회사에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신개념 이사의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처구니없는 일을 시켜 비서들을 하루아침에 그만두게 만드는 문제아 이사 황보 율 역을 소화해냈다. 더욱이 자신과 밥한 번 먹기를 거부하는 남치원(최다니엘)에게 끝까지 철썩 들러붙어 안기는 모습으로 ‘남남 케미’를 예고,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1회 방송분 엔딩에서는 좌윤이(백진희)가 자신의 보스를 대신해 바이어를 의전하던 중 자신을 불륜녀로 오해한 보스의 아내에게 물 싸대기를 맞은 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와중에 끌려 나가는 황당한 일을 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더욱이 그 장면들을 이혼한 아내와 함께 식사 중이던 남치원(최다니엘)이 모두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글러스 유쾌하니 재밌네요”, “살짝 병맛 코드있고 편하게 볼만한 듯. 조연진들도 너무 맘에 든다”, “깔끔하게 웃겼다.. 극한 직업.. 봉상무 비서.. 백진희 연기 잘하네”, “최다니엘 연기 너무 그리웠어”, “완전 재미지네요. 백진희 연기 좋아하는데 최다니엘도 나오고 내일도 완전 기대되네요”, “내 스타일인 듯 간만에 잼나는 드라마 보아요 킹왕짱”, “강혜정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하네”, “이렇게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드라마가 좋더라”, “장례식 씬 최고! 웃다가 뒤에 최다니엘 대사에 울림까지… 월화 본방사수! 재밌당”, “이원근 너무 멋있어~ 캐릭터랑 엄청 어울린다”등 폭발적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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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홍경화 현대무용단 ‘몸-저장된 시간’ 제 38회 서울무용제에서 우수상 수상
    ▲ 제 38회 서울무용제에서 홍경화 현대무용단 ‘몸-저장된 시간(안무 홍경화)이 금년 최고의 영예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017 11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사)한국무용협회 주최 제 38회 서울무용제에서 홍경화 현대무용단 ‘몸-저장된 시간(안무 홍경화)이 금년 최고의 영예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11월 26일 폐막한 서울무용제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치열하고 화려했던 막을 내리면서, 무용인들의 관심이 수상자들에게 모이고 있다. 우수상을 차지한 ‘홍경화 현대무용단’ 과 ‘몸-저장된 시간’작품으로 안무상까지 수상한 안무가 홍경화 단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경연은, 심사규정에 따라 1등 작품이 심사위원의 과반수를 얻지 못해 대상작 없는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나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안무상까지 거머쥐는 자랑스런 쾌거를 낳았다. 수상작 ‘몸-저장된 시간’은 ‘개인’의 기억부터 ‘우리’ 그리고 ‘사회’의 기억들까지 지나간 시간의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의 몸을 몸짓으로 말하며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나타낸 작품이다. 홍경화 안무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무용수들과 준비하면서 지금 까지 준비한 것 중 가장 후회가 없고, “서울무용제의 규모와 위상이 워낙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상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예상치 못한 안무상, 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일반 관객 분들도 저희 무대를 좋아해주시고, 아쉬운 부분에 대해 충고를 해주셔서 다음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서울무용제에 깊은 감사함을 말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경화 안무가는 과거 동아무용 콩쿠르 일반부 은상 및 수많은 무용콩쿠르에서 차세대 안무가로 선정된 바가 있고, 국내 뿐만 아니라 호주, 미국, 유럽 등 해외 초청 공연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경희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박사출신인 홍경화 안무가는 현재 홍경화 댄스컴퍼니 대표, 연세대, 국민대, 충남대등 대학 출강 외에도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한국무용학회 등 문화예술단체의 이사직을 겸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무용제는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통하여 한국 무용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무용제로서,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그 역사성과 더불어 실로 가시적인 성과를 위한 노력과 한국 최고의 무용가들이 탄생하는 밑거름이 되어 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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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조사결과 발표
    ▲ 여의도정책연구원 원장 이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궁)은 지난 11월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난 1년간 조사한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결과 발표가 있었다. 지방자치평가 연구보고 기관으로서 비영리민간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YIP)은 양극화 사회에서 국민의 행복을 주도면밀히 검토하였다. 연구원은 행복지수 측정을 위한 경제, 환경, 사회, 문화 측면에서 삶의 질인 행복과 Well-Being 등을 국민행복 관련 지수로 파악하여, 객관 지표로 통합, 행복지수에 대한 평가지표를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 전략 수립과 지표상 지방자치단체별 열등한 정책의 보완 및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객관적인 기초자료 확보를 위하여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통계평가업무를 주관한 (사)한국기업평가원 임득수 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하여 “시민단체에서 지방자치 행복지수 평가를 시도한 것은 대단히 도전적인 일이며, 평가조사 과정을 지켜본 소감을 통해 여의도정책연구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날,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기관으로서 서울특별시에서는 노원구청, 강남구청, 송파구청이 선정되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동구청, 서구청, 남구청, 전라남도에서는 함평군청, 영암군청, 부산광역시에서는 중구청, 서구청, 기장군, 대구광역시에서는 중구청, 남구청, 전라북도에서는 고창군, 부안군, 경기도에서는 의왕시, 광명시, 울산광역시의 남구와 충청북도의 진천군 등 1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었다. 평가기간 중 자치단체의 자치통계자료 등의 보고에 헌신한 서울시 강남구청 공승호 주무관,전라남도 영암군 김영중 주무관 등 공무원 2명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이서원 이사장은 “평가기간 중 자치단체의 정량지표 제출과 관련해서 일부 지자체의 소극적 태도가 있었다“며, 본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고 정책적, 지역적 특수요인을 고려, 부족한 정책 인식과 주의를 환기, 여타 자치단체와의 통계적 분석 비교를 통한, 지표상의 개선과 지역주민의 복리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본 조사의 목적이다” 라며 “2018년도 평가기간 중에는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지표의 제출을 협조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간이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만족을 위한 개선점으로 ‘교육, 문화, 체육시설 접근성’(31.9%)이 가장 높은 개선 비중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유통, 의료, 복지시설 접근성’(24.6%)과 ‘주택공급 및 전, 월세비용 안정성’(23.7%)에 대한 순으로 주거만족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와, 정부의 문화 복지 확대와 서민의 주거안정에 대한 최우선 정책이 요청된다. 또한, 교육서비스정책 개선점으로 인성교육강화(36.1%), 공교육활성화(21.1%), 적절한 사교육유도(19.4%) 등의 순으로 개선이 필요하며, 청소년문제 해결의 정책입안은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에 맞출 필요성을 개선안은 제시했다. 환경관리 부문의 개선점으로는 ‘자동차 배기가스 및 미세먼지 대책’(42.5%)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쓰레기 분리수거(21.5%), 산업시설공해 및 폐기물규제(14.7%) 등의 순으로 나타나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우려와 미세먼지 등이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로서 개선이 시급하다. 안전서비스 개선 부문으로서는 ‘범죄 및 치안 안전’(33.0%)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외 ‘식품위생 신뢰성’(3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불특정 대상의 범죄 등과 일련의 흉악범죄를 통한 사회적 불안요인이 증폭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주지할만한 사항은 식품위생의 신뢰성이 매우 높은 범위에 걸쳐 나타나고 있어서 식품과 안전위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감독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주민의식 및 지역공동체 개선점으로서는 ‘배려’(35.8%)가 가장 높은 개선사항으로 나타났으며 ‘도덕심’(22.6%), 협동심(20.9%)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측면은 만연하는 사회적 이기주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교육서비스정책 개선점에서 제시된 내용과 마찬가지로 주민의식과 관련한 도덕성 결여 등을 심각한 사회의 장애요소로 느끼는 국민의 우려를 읽을 수 있다. 지역정책 및 지역행정 개선점으로서는 ‘자치정책의 안정성’(29.3%)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고 이어 ‘지역선출 의원의 자질’(23.2%), 검찰, 경찰 법집행의 형평성‘(18.9%)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지역행정 개선점 제시 사항을 보면 특히, 선출직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당선 이후 교육과 선거를 통한 후보자 자질 검증의 개선점이 요구된다. 법 집행의 형평성은 지역의 특수성과의 밀착 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의 결과로서 보여진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조종건 기획위원장은 “지방행정을 보면 목욕물을 버리면서 그 소중한 아기까지 버리는 우를 볼 수 있다. 정책의 무게감이 본질에서 멀어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국민의 행복을 반영하느냐는 관점이 비본질화 하여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는 이를 정책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주소다. 본 평가 자료는 행복의 관점에서 이러한 위기의 사회현실을 면밀히 분석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2017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정식 보고서는 2월 중에 채택되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2018년도 정책입안 기초 및 참고자료로 활용되도록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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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한·미 공군 최대 연합공중훈련 실시…고강도 북한 압박
    ▲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투입되는 미 공군 전략자산 ‘죽음의 백조’ B-1B전략폭격기. (제공=국방일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미 양국 공군이 4일부터 연합공중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를 포함한 230여대의 항공기가 투입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한미 공군은 예정대로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한반도 상공에서 연례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번 훈련에 스텔스 전투기 F-22 6대를 비롯해 최근 국내 기지에 전개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6대도 참가한다. 특히 수직 이·착륙 기능을 더한 F-35B 편대는 일본에 있는 미 공군 기지에서 출격해 한국 상공에 전개됐다가 모 기지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훈련에 투입된다.이 밖에도 미국의 전략무기인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와 미 공군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6대, 전투기 F-15C 10여대, F-16 10여대 등이 훈련에 참가한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유사시 북한군 항공기의 공중침투를 차단하고 북한 상공에 침투해 이동식발사차량(TEL) 등 핵·미사일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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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질병관리본부, 중국 여행시 AI 인체감염 주의 당부
    ▲ 사진 설명 : 광시 난닝(南宁) 공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와 윈난성에서 AI 인체감염 환자가 연이어 보고됨에 따라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 때 생가금류 시장 방문 및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홍콩보건부 건강보호센터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강(Guigang)에서 지난 달 7일 AI(H5N6) 인체감염 환자(33세 남성) 1명이 발생했고, 윈난성에서는 11월 21일 AI(H7N9) 인체감염 환자(64세 남성) 1명이 발생했다. AI(H5N6) 인체감염 사례는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최초 발생 보고된 이래로 2016년 11월까지 17명 발생(사망 10명)했고, 이후 추가 환자 발생이 없었다가 이번 신규 환자 발생으로 현재까지 총 18명 발생했다(모두 중국에서 발생, 사망 10명).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2013년 중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2017절기에는 766명이 발생했다(사망 288명). AI 인체감염은 대부분 중국의 생가금류 시장에서 감염된 조류와의 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생한 환자도 가금류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협조해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출국 시 AI 인체감염 예방 및 주의 안내 SMS 문자 홍보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국 AI 오염지역 입국자는 입국장게이트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으로 여행하는 국민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중국 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지역 및 감염예방수칙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입국 시 중국 오염지역 방문력이 있는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 줄 것과 입국 시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염지역 방문 후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검역법 41조에 따라 7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적용될 수 있다. 입국 후에는 오염지역에서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전화1339(24시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AI(H5N6)가 지난 2016~2017절기에 이어 이번 절기에도 국내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 검출됐고, AI(H7N9)의 경우 국내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적은 없지만 과거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사례가 있는 만큼,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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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평창올림픽 테마열차,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만나세요
    ▲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전 세계인의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꾸며진 테마 열차가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선보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4일 “대회 주요 라이선스 상품과 경기장으로 래핑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인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난 11월 23일부터 석 달 동안 운행된다.”고 밝혔다.2호선 열차 10량 내부에 디자인 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비롯해 모자와 장갑 등 주요 라이선스 상품 이미지로 꾸며졌다.또, 열차 바닥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슬라이딩센터 등을 표현,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면 마치 경기장에 들어서는 느낌을 주도록 연출했다.테마 열차는 하루 평균 6차례 운행하며 시민들과 만난다.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평창올림픽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대회 홍보와 붐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테마 열차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식 상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조직위는 지난달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 시내버스에 라이선스 상품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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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4
  • ‘의문의 일승’ 누명 쓴 사형수 윤균상, 어떻게 가짜 형사가 됐을까
    ▲ 사진=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이 누명 쓴 사형수가 가짜 형사가 되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긴장 유발 드라마’로 불릴 만큼, 박진감 넘치는 쫄깃한 전개가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시청자의 긴장감을 치솟게 했던, 김종삼(윤균상 분)이 탈옥 후 맞이한 위기의 순간을 짚어봤다. 오늘(5일) 방송을 더욱 재밌게, 몰입도 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건의 발단, 어쩌다 시체를 훔쳤다 강간미수범 송길춘(윤나무 분)이 출소 후, 김종삼의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딱지(전성우 분)의 여동생을 살인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범죄를 막고자 했던 김종삼은 탈옥을 결심, 세상 밖으로 나왔다. 나오자마자 시체를 수습하던 수상한 두 남자를 발견한 김종삼은 이들에게 쫓기다 결국, 트렁크에 시체가 담긴 차량을 이끌고 도망가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어쩌다 시체를 훔치게 됐다.김종삼이 탈옥 후 겪은 첫 번째 위기다. 모든 행적을 미행당하며, 의문의 검은 세력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것. 이는 앞으로 김종삼에게 벌어질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다. 김종삼을 쥐고 흔드는 의문의 세력이 감추려는 사실이 무엇일지, 김종삼은 이를 어떻게 벗어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사형수 정체 발각될 뻔한,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김종삼이 훔친 시체는 형사 오일승이었다. 김종삼은 오일승의 신분증으로 형사를 사칭, 진짜 형사 진진영(정혜성 분)과 함께 딱지의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출동했다. 그러나 허름한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 갇힌 피해자를 발견한 김종삼이 물탱크로 달려가던 찰나, 신분증을 떨어트렸다. 내내 형사 오일승이라고 주장하는 김종삼의 정체가 의심스러웠던 진진영은 신분증을 주워들어 확인했다. 신분증 사진과 다른 얼굴, 진진영은 김종삼에게 물었다. “당신 누구야?”.형사를 사칭한 사실이 드러날 뻔한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김종삼이 탈옥 후, 정체가 발각될까 계속 마음을 졸였던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장면이다. 이 사건을 통해 진진영은 김종삼이 들었던 총기를 가져와 지문을 의뢰하기도. 김종삼이 과연 한번 불거진 의심의 싹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형수 김종삼,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다 모든 사건을 해결한 김종삼은 어쩌다 훔친 시체를 경찰에게 알리기로 결심했다. 이에 김종삼은 출소하는 딱지에게 오일승이 있는 위치를 진진영에게 알려줄 것을 부탁했다. 오일승의 시체를 안전하게 옮기고 교도소 내 징벌방으로 돌아온 김종삼은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쓰러졌다. 눈을 뜨자, 김종삼은 진진영 및 형사들에게 둘러싸인 채, 자신의 얼굴이 박힌 오일승 형사의 신분증과 함께 오일승의 시체가 누워 있던 자리에 엎드려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오일승으로 신분이 바뀐 것이다.김종삼 뒤로 나타난 한 남자, 그리고 습격, 얼떨결에 신분이 뒤바뀐 김종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위기와 소름 돋는 반전의 향연이 펼쳐져 시청자를 잡아당겼다. 향후 김종삼이 가짜 형사로서 어떤 활약을 보이게 될지, 신분이 뒤바뀐 사건의 전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대목이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다
    • 연예·방송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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