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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 청년문사 송몽규를 기리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단법인 용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지난 9월 28일 청년문사이며 독립운동가인 송몽규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자취가 어린 옛 북간도 지역을 답사하면서 윤동주의 숙명의 동반자인 송몽규의 넋을 기리었다. ▲ 용정의 유지에 의해 복원된 송몽규의 고택에서 옌벤의 작가, 교수, 교직원, 공무원, 기자 등으로 무어진 답사팀은 명동촌 송몽규의 고택, 그가 다녔던 명동학교 옛터, 대랍자(大拉子) 학교 옛터, 은진중학 옛터, 대성중학 옛터 등 사적지들을 답사했다. 답사팀은 복원된 고택 마당에서 송몽규의 시작품인 “밤”과 “하늘과 더불어”를 낭독하였고 당지인들로부터 송몽규의 고택과 그가 다닌 학교에 깃든 이야기를 경청했다. 답사 끝에 옌지시 “콩 사랑” 민속식당에서 특강이 있었다. 지난해 “윤동주 평전”의 연재에 이어 올해 “청년문사 송몽규 소전(小传)”의 집필을 마친 용정.윤동주연구회 김혁 회장이 “윤동주의 숙명의 동반자”라는 제명의 특강을 했다. ▲ 윤동주와 함께 다녔던 명동학교 옛터에서김회장은 특강에서 대량의 진귀한 사진자료를 곁들어 민족독립의 일념으로 필과 총을 들었던 송몽규의 일대기에 대해 강의했다. 김회장은 “송몽규는 지난해 영화 ‘동주’가 상영되면서 대중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픽션화 된 영화나 연극으로서는 송몽규를 진실하고 입체적으로 다 보여 줄 수 없다”, “송몽규는 황순원, 김동리, 서정주와 더불어 ‘신춘문예’ 등단한 문사이자 김구 휘하의 중국낙양군관학교 분교의 학생이였으며 일제와 저항하다가 윤동주와 나란히 일제 감옥에서 옥사한 반일독립운동가이다.”고 역점을 주어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그가 “고국이나, 태여나 묻힌 현지에서 문인으로도 독립운동가로도 뚜렷이 조명되지 못함”에 대해 애석함을 내 비쳤다. “비록 윤동주의 후광에 가리여 잘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우리는 윤동주와 더불어 치열한 의식과 자세로 민족의 독립을 갈망했던 또 한 분의 걸출한 인걸에 대해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하면서 김회장은 “송몽규 소전”의 집필과 출판을 다그치련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용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2016년 5월 15일에도 옌벤 지역사회에서는 맨 처음으로 송몽규를 기리는 행사를 펼친 바 있다. ▲ 은진중학 옛터에서 한편 윤동주의 고종사촌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송몽규는 1917년 9월 28일에 지금의 중국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 내에 있는 북간도 명동촌의 윤동주 생가에서 윤동주와 석달을 사이두고 태어났다. 아명은 한범(韓範)이며 아버지는 교육자였던 송창희, 어머니는 윤동주의 큰고모 윤신영이다. 1935년 은진중학교 재학시기에 쓴 소설 ”숟가락”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꽁트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용정을 놀래웠다. 1935년 3월 말 중국 낙양군관학교 제2기생으로 입학하여 일제에 항거하기 위한 군사지식을 습득했다. 1936년 4월 10일 산둥성 지난 주재 일본영사관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9월 14일 거주제한의 조건으로 석방되자 1937년 4월 용정의 대성중학교(현 용정중학)에 편입되었다. 1938년 초봄, 송몽규는 윤동주와 함께 서울에 가서 연희전문학교 문과 입학했다. ▲ 송몽규가 다녔던 대성중학 옛터에서 송몽규는 학생회 문예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잡지 《문우》의 편집을 맡았고 《문우》지에 ‘꿈별’이란 필명으로 “하늘과 더불어”라는 시를 게재했다. 조선일보에 “밤(夜)”이라는 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1941년 윤동주와 함께 도일하여 교토제국대학 서양사학과에 입학했다. 1943년 7월 “반일독립운동”의 죄목으로 교토지방재판소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후쿠오카 감옥에 수감되었다. 1945년 3월 7일에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윤동주와 한달 간격으로 옥사했다. 그의 사인은 윤동주의 시신을 수습하러 간 친척들과 면회한 자리에서 자신이 투옥 이후 매일 의문의 주사를 맞았다는 증언을 남긴 것과 전문가들의 연구로 일제로부터 생체실험을 당했음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유골은 가족에 의해 용정 지신향 장재촌에 묻혔다가 1990년 윤동주 묘소 곁으로 이장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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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30
  •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달콤살벌’ ​메인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KBS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의 달콤살벌한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측은 장나라-손호준의 달콤한 ‘웨딩 케잌’부터 살벌한 ‘넥타이 멱살’로 결혼 전과 결혼 후가 한눈에 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플포스터는 장나라-손호준이 발 딛고 있는 달콤한 웨딩 케이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웨딩 케이크 상단의 장나라는 빛나는 티아라를 쓰고 순백의 웨딩 드레스 차림으로 청순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새 신부로 변신해 있다. 손호준은 무릎을 꿇고 박력 넘치게 부케를 건네며 청혼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달콤 눈빛이 이들 앞에 펼쳐질 꽃길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포스터를 거꾸로 뒤집어 보면 살벌함으로 무장한 장나라-손호준의 모습이 보인다. 한 손에는 청소기를, 다른 한 손으로는 손호준의 넥타이를 힘있게 잡아 당기는 장나라의 모습이 포착된 것. 장나라에게 완전히 멱살이 잡힌 손호준은 혼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코믹함을 유발한다. 더욱이 웨딩 케이크의 중간이 쩍 갈라져 있어 18년 인연의 부부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말해준다. 또한 “20살로 돌아간 38살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X인생 체인지’” 카피가 새겨진 검은 리본 띠가 도드라져 장나라-손호준 부부의 험난한 결혼생활의 종착점이 어딜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고백부부’의 제작진은 “장나라-손호준이 실제 커플을 연상시킬 만큼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배우의 케미를 바탕으로 많은 커플, 부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 예능 드라마로 ‘마음의 소리’에서 기발한 코믹 드라마의 새장을 연 하병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가 웹툰 ‘한번 더해요’를 바탕으로 의기투합한 예능드라마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백부부’는 10월 13일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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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30
  • '가요무대'서 활약했던 가수 류원정, 추석인사
    [동포투데이] 가수 '류원정'은 9월 25일 9시 40분 '가요무대(kbs 1tv. 1533회)'에서 가요계의 대선배 '이미자' 곡 '여자의 일생' 방송과 추석 명절 기간인 10월 2일에도 kbs 가요무대 공개녹화에 참여하는 등 이미자의 뒤를 이을 가수로 인정을 받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류원정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석 #미리_추석 #촬영 #데일리 "여러분 ~ 미리 추석! 연휴길 안전 운전하시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추석 인사말과 함께 여러 장의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원정은 단아하면서도 고운 한복 차림으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굴욕 없는 청순한 매력과 귀여운 외모가 한복에 있는 자수 라인과 함께 어우러져 그녀만의 청순미와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껏 사로잡고 있다. 가수 '류원정'은 지난해 9월 '심지'를 발표, KBS 2TV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후계자'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트로트계 아이유’라는 별칭으로 주목받으며 대상을 차지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현재 방송 및 행사 공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고 2집 앨범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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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30
  • 아시아 500대 브랜드 랭킹, 홍콩서 발표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2017년 ‘아시아 500대 브랜드’ 랭킹이 28일 홍콩에서 발표되었다. 20개 국가와 지역의 500개 브랜드가 리스트에 올랐고 도요타, 소니와 중국국가전망이 Top3를 석권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아시아 브랜드 랭킹에서 Top10에 든 기타 브랜드로는 삼성, 중국공상은행, 하이얼(海爾), 화웨이(華為), 중국런서우(中國人壽), 텐센트(騰訊), 혼다 등이고 중국(홍콩, 마카오, 타이완 포함), 일본과 한국은 선정된 브랜드가 가장 많은 나라로서 각각 213개, 143개와 50개 브랜드가 리스트에 올랐다. 올해의 랭킹 리스트에 포함된 아시아 소비자 ‘국민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일본 소비자의 국민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65%로 계속해서 가장 높았고 한국은 58%로 2위 였으며 중국 내지 소비자의 충성도는 42%로서 작년보다 3%포인트 제고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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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한고은, 데뷔 초 정우성에게 ‘섭섭했다’… 사연은?
    ▲ 사진제공 : KBS 2TV 추석 특집 예능 '혼자 왔어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KBS2TV 추석 특집 예능 <혼자 왔어요>에서 MC를 맡은 배우 한고은이 자신의 신인시절을 정우성과의 추억을 고백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선후배 여행>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가던 중 MC 한고은은 신인시절 함께 첫 작품을 했던 선배 정우성이 자신에게 아무 조언도 해주지 않아 섭섭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과거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었던 선배 정우성을 몇 년 후에 다시 만났을 때 “함께 작품을 하면서 선배로서 왜 아무 조언도 해주지 않았느냐”고 서운함을 표현했고, 이에 정우성은 “네가 받아드릴 수 있을 때 해주려 했다”라고 답했다며 선배 정우성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제는 23년 차 대선배가 된 한고은은 후배들에게 연애부터 인생 상담까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감 없이 전달하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고 한다. KBS2TV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인 <혼자 왔어요>는 주제가 있는 여행을 다녀온 출연자들이 다시 MC들과 여행기를 보며 각자가 여행지에서 느낀 ‘입장차이’를 이야기하는 리얼 여행 관찰 프로그램이다. 한고은의 거침없는 입담과 MC로서의 넘치는 활약상은 오는 10월 3일, 4일 이틀 간 밤 11시 KBS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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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10월 8일 KBS 1TV 방송
    ▲ 사진제공 : KBS 1TV '전국노래자랑'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초대형 프로젝트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제 2회 세계대회>가 9월 25일 7시, KBS홀에서 열렸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은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재외동포들이 살고 있는 해당 국가를 직접 찾아가 현지 예선을 치러 한국 본선 진출자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5대륙 10개국을 돌며 장장 3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쳐 치열한 예선을 통해 총 18 팀이 본선 진출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애환이 담긴 이민의 역사이자, 이제는 자랑스러운 한인들이 살고 있는 멕시코․쿠바․하와이․우즈베키스탄․러시아를 찾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그 외 가나, 베트남, 일본, 프랑스, 호주의 참가자들과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과한 중국과 아르헨티나 참가자도 본선무대에 오른다. 관록의 MC 송해와 트로트 퀸 장윤정이 진행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으며, 국악인 김나니와 전 출연자가 꾸미는 <아리랑>을 통해 남녀노소, 전 세계를 어우르는 화합과 축제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만큼 본선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풍성하다. 가창력은 기본이고,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의 삶의 모습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말은 전혀 못하지만‘아리랑’과 ‘애국가’만은 또렷이 기억하여 객석을 감동시킨 81세의 출연자, 현지의 기업체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며 일하는 청년들과 젊은 사업가, 가수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지닌 출연자를 비롯해 다양한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선 보였다. 또한 세계 각지에 사는 그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예선 국가를 직접 방문하여 재외동포들을 위로하고 함께 어울린 MC 송해의 특별한 영상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국노래자랑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볼 수 있다.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는 설운도,김용임,박상철,장윤정 등 초대가수가 총출동하며 10월 8일 낮 12시 10분부터 100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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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 결의문 채택하며 폐막’
    ▲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한인사회의 대표자들이 모여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국과의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29일 폐막했다. 75개국 한인회장과 연합회 임원 408명은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 북한의 핵개발 중단 및 남북 간 대화의 적극적 참여 촉구,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센터 건립 촉구, 역사적 피해를 입은 동포사회에 대한 정부의 인도적 지원 확대 등 총 10개 조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한인회장들은 한인사회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긴급구조 및 구호활동을 확대 및 지원하고 모국과 거주국 간의 가교역할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28일 진행된 지역별 현안토론의 결과를 발표하고, 한인회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별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폐회식에서는 한인회장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장학금 2천 2백만 원을 글로벌한상드림에 전달했다. 이들은 글로벌한상드림을 통해 국내외 차세대 인재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들이 모국의 사회통합과 미래 한상 인재 육성을 위한 모국어 교육 및 장학사업, 국내외 한상교류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2016년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또,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공동의장인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과 남창규 재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오공태 대회 공동의장은 폐회사에서 “대회기간 내내 심도 있는 논의와 대화 및 소통을 통해 모국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모아진 한인회장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단과 정부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대회의 공동의장에는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이동우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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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마녀의 법정’ 정려원, “마이듬은 멋진 여자다!” 新 검사 캐릭터 자신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검사 마이듬’으로 인생 캐릭터를 그려낼 것을 예고했다. 마이듬에 대해 “멋진 여자”라고 소개한 정려원은 “여자 검사를 더 리얼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 새로운 검사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8일 릴레이 출사표 첫 주자로 정려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지난 5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는 정려원-윤현민-전광렬-김여진 등 ‘마녀의 법정’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기대 속에 성공적으로 대본 리딩이 이뤄졌고, 극중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을 맡은 정려원은 두근거리는 설렘을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특히 정려원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마이듬이 사이다 같이 무언가를 해결해내는 모습이 멋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마녀의 법정’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녀는 시나리오에서 한눈에 반했던 극중 마이듬 캐릭터에 대해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이성적이면서 논리적이다. 항상 자신감이 있고 관찰력이 좋아서 압박 수사를 굉장히 잘 하는 멋진 여자”라면서 “하지만 고집도 세고, 출세를 하고 싶어 하는 목표가 확실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정려원은 “마이듬 같은 여자 검사도 분명 존재할 거라고 생각한다. 더 리얼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라고 연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마녀의 법정’을 통해 아직 우리나라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은 성범죄 케이스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공감과 공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극 중에서 마이듬이 속한 여성아동범죄전담부와 같은 조직이 실제로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도 드러냈다. 인터뷰 내내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확신으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은 굉장히 참신하고 신선한 드라마다. 시청자분들께서 보시면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많이 느끼실 수 있을 텐데, 끝까지 같이 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정려원이 자신 있게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것처럼 앞서 ‘독종마녀 검사’답게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뿜어내는 마이듬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의 모습들이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도 점차 상승하고 있다. '마녀의 법정’ 정려원의 출사표 인터뷰 전문을 공개한다. Q. 드라마 ‘마녀의 법정’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A.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마이듬이 사이다 같이 무언가를 해결해내는 모습이 멋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Q. 오늘 대본 리딩을 통해 처음으로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봤는데, 소감이 어땠는지A. 다른 배우분들이 너무 재미있고 유쾌하게 해주셔서 잘 끝난 것 같다. 너무 좋은 배우분들이 함께하게 돼서 재미있었고, 기대 이상의 작품이 나올 것 같다. Q. 극중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은 어떤 캐릭터인가A. 마이듬 캐릭터는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이성적이면서 논리적이다. 항상 자신감이 있고 관찰력이 좋아서 압박 수사를 굉장히 잘 하는 멋진 여자다. 하지만 고집도 세고, 출세를 하고 싶어 하는 목표가 확실한 캐릭터다. Q. 마이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지 A. 드라마 속 여자 검사들은 수동적인 부분이 있다. 하지만 마이듬 같은 여자 검사도 분명 존재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리얼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싶다. ‘마녀의 법정’을 통해 아직 우리나라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은 성범죄 케이스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공감과 공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극 중에서 마이듬이 속한 여성아동범죄전담부가 실제로 생겼으면 좋겠다. Q. 항상 긴 헤어스타일이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단발로 변신해서 어색할 것 같다. 느낌이 어떤지A. 오랫동안 머리를 길게 길러서 아직 실감이 잘 안 나지만 곧 익숙해질 것 같다(웃음). 오랜만에 가볍고 좋다. Q. 마지막으로 ‘마녀의 법정’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A. ‘마녀의 법정’은 굉장히 참신하고 신선한 드라마다. 시청자분들께서 보시면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많이 느끼실 수 있을 텐데, 끝까지 같이 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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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가수 '노래하는 말괄량이', sbs 인기가요 출연! 본격적 활동 시작
    ▲ '노래하는 말괄량이(권애진, 리쥐)'[동포투데이] '노래하는 말괄량이(권애진, 리쥐)'가 2017년 9월 27일 제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내일의 스타상 수상 소식과 함께 sbs 인기가요 출연을 공지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오로지 음악으로 승부하며 자신을 표현하던 보컬리스트 '리쥐'와 SBS '신의 목소리'가 발굴한 보석 같은 목소리 '권애진'으로 구성된 새로운 보컬 듀오 '노래하는 말괄량이'(이하 노괄이)가 내일의 스타상 수상 소식과 함께 방송 출연 소식을 전해왔다. '노래하는 말괄량이'는 "첫 데뷔곡 '좋아요'로 20살 감성이 느낄 수 있는 풋풋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프로모션 팀은 "신곡 '좋아요'의 구성은 어쿠스틱 기타와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다른 가수가 흉내 낼 수 없는 음색을 가미, '노래하는 말괄량이'의 특유의 목소리로 곡의 전체적 분위기를 리드하는 곡을 완성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곡 '좋아요' 뮤직비디오에는 '또 오해영'의 '서현진', '초인 가족'의 '박희본'과 함께 걸그룹 '밀크' 출신의 '김보미'가 출연, 빼어난 외모를 보여주었으며 처음 시작하는 사랑의 감정 담아 아름다운 뮤비를 완성시켰다. '노괄이(노래하는 말괄량이)'는 이미 '또다시 봄','상처'등의 노래로 MBC 쇼챔피언, Arirang 심플리 케이팝, WBS 밴드 피플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였으며 '노괄이'로 데뷔하기 이전에도 2년여간 각종 무대와 수많은 공연을 함께하며 찰떡같은 호흡을 과시하였다. 특히 '권애진'은 2017년 7월 5일부터 방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말괄량이 길들이기 2'에서 f(x) 루나의 '여자 후배 여신 만들기 프로젝트'에 발탁, 지코와 루나가 함께한 노래 '사랑이었다'를 무반주 라이브로 불러 루나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루나의 지도하에 다이어트 및 체계적인 이미지 메이킹으로 69kg 에서 49kg로 감량,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인가수 '노래하는 말괄량이'는 "지난 9월 5일 정오 12시 오감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한 신곡 '좋아요' 음원을 발표전 모모랜드 멤버 MC 낸시가 진행하는 아리랑 TV 'Pops in Seoul(팝스 인 서울)'에 9월 1일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에 이어 10월 8일 sbs 인기가요 생방송으로 노괄이의 '좋아요'를 선보일 계획이고, 이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은 물론 공연 무대를 활용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음악 관계자는 "이번 10월 8일 '노래하는 말괄량이'가 출연하는 SBS 인기가요는 '엑소, 여자친구,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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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 대상 '자녀와의 대화법' 강연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17. 9. 26(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대화법, 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에서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녀들과의 올바른 대화법에 대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소희 작가는 7~1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와의 대화법’ 강연에서 평범한 상황에서 차곡차곡 쌓은 부모의 공감이 다른 사람의 비난이나 어쩌다 생기는 실수 및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 아이를 충분히 공감해주는 대화를 이끌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특히 부모가 먼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세상의 가치기준과 판단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지켜내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도 부모를 믿고 마음을 열 수 있음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교육은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의 연계 교육도 중요하다.”라며“특히 인성교육은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오늘 <대화법>교육 강의를 통해 사랑하는 자녀가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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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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