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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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수석 조국, 인사수석 조현옥, 홍보수석 윤영찬 임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교수, 인사수석비서관에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 홍보수석비서관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임명했다. 또 총무비서관에는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춘추관장은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이 임명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비서실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주요 수석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윤영찬 홍보수석, 이정도 총무비서관. (사진=청와대) 임 실장은 조국 민정 수석 임명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법학자로서 법과 원칙,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가진 분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민정수석은 검찰 출신이 독점을 하면서 국정농단의 한축으로 기능해 왔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아왔다”며 “새 정부는 비 검찰 출신 법학자를 임명함으로써 권력기관을 정치에서 독립시키는 동시에 권력기관 개혁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해서는 “사실상 최초의 여성 인사수석으로서 정부 전체의 균형인사를 구현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인사 철학을 뒷받침할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여성운동과 청와대·서울시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유리 천장을 깨는 인사디자인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또한 윤영찬 홍보수석 임명과 관련해선 “언론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그리고 대국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언론 철학을 충실하게 보좌해 줄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폭넓은 언론계 인맥을 바탕으로 많은 언론인과 대화하고 이를 통해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국정 현안에 대한 언론의 이해를 얻어내는 역할을 능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 실장은 이정도 총무비서관에 대해 “오늘 눈여겨 봐주셨으면 하는 인사인데, 공무원 사회에서 대표적인 흙수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합천의 초계중·고를 졸업하고 지방대, 기재부 7급 출신으로 시작해서 기재부의 국장으로 공무원 사회에서 신임과 존경을 받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총무비서관 자리는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막후실세로 알려지기도 한 자리인데, 대통령의 최측근이 맡아온 것이 전례였다”며 “그런데 신임 대통령께서는 이번에 총무비서관 자리를 예산정책 전문 행정공무원에게 맡김으로써 철저히 시스템과 원칙에 따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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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수천만원대 명품의류 훔친 조선족 경찰에 덜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강남구에 있는 유명 백화점 등에서 수천만원대의 명품의류를 훔친 조선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단기 비자로 입국해 강남구에 있는 백화점에서 2141만원 상당의 남성 의류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전모씨(48)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씨는 2011년 11월부터 이날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한 명품 판매장에서 1천45만 원짜리 가죽 재킷 등 명품의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곳곳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전씨는 매장 직원의 감시가 소홀하고 제품에 별도의 도난방지 태그가 부착돼 있지 않은 점을 이용해 절도행각을 벌였다. 매장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백화점 CCTV에 찍힌 전씨의 모습을 확보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탐문 끝에 지난달 광진구에 있는 지인의 오피스텔에서 전 씨를 체포하고 훔친 것으로 의심되는 명품의류 18점을 압수했다. 전 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압수한 의류에 찍힌 바코드를 일일이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의류 3점이 도난당한 상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전씨가 추가로 저지른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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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북경한국국제학교 신관 슬기담터 제2도서관 개관식
    ▲ 교장선생님과 함께 책의 나라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 신관 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10일 오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로써 북경한국국제학교는 병설유치원 도서관을 포함하여 재외한국학교 최초 3개 도서관을 보유한 명실상부 독서중점학교로 거듭났다. 작년까지 초등 저학년은 일주일에 한번 학교버스를 타고 본관 도서관에 와서 독서활동을 했었는데 이번 신관 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독서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서관은 3,000여 권의 장서와 온돌 브라우징 룸을 갖추고 한꺼번에 학생 5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병설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이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 신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은 ’06년 개관 이래 약 34,000권*의 장서를 보유한 중국 북경 내 가장 큰 한국 도서관이다. 평일에는 2,000여명의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주말에는 500여명의 북경한글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과 학부모 중 신청자에 한해 자원봉사자로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책이 좋아요. 도서관이 좋아요 이 학교 3학년 1반 김가빈 학생은 "예전에는 도서관이 본관에만 있어서 책을 많이 읽을 수가 없었는데 이제 신관에도 우리가 좋아하는 도서관이 생기고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앞으로 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은 2017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내 인생의 책’ 원고 공모전으로 나에게 깊이 영향을 주었던 책을 글로 정리해보고, 책과 도서관의 편안한 하모니 ‘라이브 북카페’로 평소 도서관을 딱딱하게 여겼던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가졌다. 아침 등굣길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있는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누어주어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였으며, ‘책 속 보물찾기’ 활동으로 스마트폰과 게임에서 한번쯤 벗어나 책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랑의 우체부’를 통해 부모님 또는 친구들에게 책과 편지를 배달받은 학생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 ▲ 책 속 보물을 찾아라!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지식정보화 시대에 강조되는 읽기 능력과 창의성이 학교 도서관을 통해 더욱더 향상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 학교도서관은 학교교육의 심장으로서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양질의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평생교육의 기반이 됨과 동시에 나아가 문화와 치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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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중국군 10대 원수와 그 자손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55년 중국인민해방군은 제1차로 군직함제를 실행했다. 당시 중남해 회인당에서는 모택동이 주덕 등 10대 장군들한테 원수 직함을 수여, 그것으로 중국군내에서는 10명의 원수가 확정되었다. 그 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나갔다. 오늘 그 10대 원수들 중 생존해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하지만 그 10대 원수의 자녀들은 대다수가 생존해 있다. 그럼 그들의 자녀들은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을까? ▲ 주덕과 그의 가족들. 주덕(朱德- [1886-1976]) 은 중국군 10대 원수중 서열 1번이다. 주덕 원수의 딸 주민(朱敏)일찍 북경사범대학 러시아어학부에서 사업, 교수연구실 주임 등 주임을 맡았으며 1986년 이직, 그 뒤 주덕 원수의 딸 주민은 북경군지양용인재양성원(军地两用人才培训学院)을 설립, 원장을 맡았으며 이 학원은 현재 북경군지전업연수학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주민은 일찍 구 소련 유학시절 당시 모스크바에서 함께 유학생활을 하던 유쟁(刘铮)을 만나 열애에 빠졌다가 결혼, 이들 사이에는 유건(刘建), 유강(刘康). 유민(刘敏)과 유무(刘武) 등 네 자녀가 있다. ▲ 팽덕회의 질녀(조카딸) 팽강(彭钢) 팽덕회(彭德怀[1898-1974])는 중국군 10대 원수중 서열 2번이다. 팽덕회의 질녀(조카딸) 팽강(彭钢)은 1949년 후 몇명 안되는 여장군 중의 일원이다. 팽강은 일찍 중공중앙 규율검사위원회 상무위원으로 몸담고 있으면서 <군대 내의 여포공(军中女包公)>으로 불리웠으며 소장직함을 갖고 있다. ▲ 임표의 딸 임립형(林立衡)(가운데) 임표(林彪[[1906-1971]])는 중국군 10대 원수중 서열 3번이지만 그의 전쟁승리 전과와 지휘능력은 첫번째로 꼽히고 있다. 임표의 딸 임립형(林立衡)은 일찍 <중국공군보>의 부주필을 맡고 있다가 1971년 9월 13일 아버지 임표가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도망가다가 몽골의 언더르한에 떨어져 자멸한 뒤 격리심사를 받게 되었다. 그러다가 1974년 7월 31일, 모택동의 특별 비준에 의해 격리심사에서 해방받았고 그 뒤 장청림(张清林)과 결혼하였으며 이어 정주의 한 자동차제조공장에 배치받아 사업하게 되었다. 중공 11기 3중 전회 후 임립형은 북경에서의 사업 및 호적 문제가 해결되어 중국사회과학원에 배치되어 사업하게 되었으며 남편 또한 북경시 위생부문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2002년 5월 임립형은 고향의 모 회사의 요청으로 북경 황학대호텔의 이사장 겸 총경리를 맡게 되었다. ▲ 유백승(刘伯承)의 장자 유태항(刘太行) 유백승(刘伯承[1892-1986]) 유백승은 신해혁명시기부터 종군하여 북벌전쟁, 8.1 남창봉기 및 토지혁명전쟁 등에 참가한 원수이다. 유백승(刘伯承)의 장자 유태항(刘太行)은 일찍 중국공군 모 연구소 부소장, 장갑병 작전부 부부장을 역임, 차자 유몽(刘蒙)일찍 중국군 총참모부 참모로 근무, 문학에 출중한 재능을 갖고 있으면서 <유백승전기>의 편찬사업에 참여하고 씨나리오 <청년유백승>을 창작하기도 했다. 셋째 아들 유태지(刘太迟)는 중국군 소장으로 공군사령부 장비부 부부장으로 근무하였었다. 유백승의 큰 딸 유화북(刘华北)은 일찍 1945년 6월 연안보육원 시절 적에 의해 암살당하였고 둘째 딸 유미군(刘弥群)은 중국군 소장으로 공군 지휘학원 부원장을 맡아했으며 셋째 딸 유해선(刘解先)은 중국군 북경군구 총후근병원 제1진찰부 의사로 지냈었고 넷째 딸 유응령(刘雁翎)은 중국군 총병원 핵의학과 연구원으로 북경의학회 핵의학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지냈었다. ▲ 하룡의 아들 하붕비(贺鹏飞) 하룡(贺龙[1896-196])은 8.1 남창봉기의 총지휘와 홍 제2방면군 총지휘를 맡은 원수이다. 하룡의 아들 하붕비(贺鹏飞)는 중국군 중장으로 해군 부사령원을 맡았었고 딸 하첩생(贺捷生)은 중국군 소장으로 군사과학원 군사백과연구부 부부장으로 있었으며 선후로 군사과학원, 총정치부, 무장경찰부대 등 부문에 자리를 옮기면서 연구 및 선전사업을 하는 한편 하룡원수를 추모하는 많은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 진의 원수의 장자 진오소(陈昊苏) 진의(.陈毅[1901-1972])는 남방유격대, 신사군, 제3야전군 등을 지휘한 원수로서 종군문인이기도 하다. 진의 원수의 장자 진오소(陈昊苏)는 일찍 북경시 부시장에 부임했었고 중국인민 대외우호협회 회장 겸 중러우호협회 회장도 맡았었다. 진의 원수의 차자 진주회(陈丹淮)는 중국군 소장으로 해방군 총장비부 과학기술위원을 맡았으며 진의 원수의 셋째 아들 진효로(陈晓鲁)는 중국 국제인재개발센터 인사대리단위표준국제투자관리 유한회사의 이사장이었으며 진의 원수의 딸은 진산산(陈珊珊)이었고 사위 왕광아(王光亚)는 중국외교부 부부장이었었다. ▲ 나영환 원수의 아들 나동진(罗东进) 나영환(.罗荣桓[1902-1963])은 정치사업을 대표하는 원수로서 중국군 중에서도 중국특색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나영환 원수는 중국군 원수들 중 학력이 제일 높은 인물로 유일한 대졸생이었으며 1927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나영환 원수의 아들 나동진(罗东进)은 1939년 2월 12일 생으로 1959년에 중국군에 입대, 일찍 중국군 제2포병부대의 부정위를 맡았었으며 후에는 중국 노혁명근거지 건설추진회 고문으로 있었다. 나영환 원수의 셋째 딸 나북첩(罗北捷)은 1949년 10월생으로 1972년 제1군의대학을 졸업하고 북경군구 304병원에 배치받아 의사로 근무하였었고 넷째 딸 나녕(罗宁)은 1951년생으로 현재 북경 개성실업유한회사(北京凯星实业有限公司)의 이사장으로 있다. ▲ 서향전 원수의 아들 서소암(徐小岩) 서향전(徐向前[1901-1990])은 홍군 제4방면군의 총지휘 신분인 원수이다. 서향전 원수의 아들 서소암(徐小岩)은 중국군 중장으로 해방군 총참모부 통신부 부장을 지녔으며 서향전 원수의 내질녀 황원지(黄远志)는 원 호북성 당위 부서기 겸 규율검사서기직을 맡았었다. ▲ 섭영진 원수의 딸 섭력(聂力) 섭영진(聂荣臻[1899-1992])은 화북야전군 사령원으로서 일찍 황포군관학교 교관출신의 원수이다. 섭영진 원수의 딸 섭력(聂力)은 중국군 중장으로 일찍 중국 국방과학기술 공업위원회 부주임으로 지냈었고 현재 중국 발명협회 상무 부이사장으로 있으며 전국인대 상무위원이다. 섭영진 원수의 사위 정형고(丁衡高)는 중국군 상장으로 중국 공정원 원사이며 중국 국방과학공정위원회 연구원 부주임, 주임 직에 종사하였고 현재는 중국관성기술학회 이사장으로 있다. ▲ 엽검영 원수의 장자 엽선평(叶选平) 엽검영(叶剑英[1897-1986])은 특수한 자이지위와 이력을 소유한 원수이다. 북벌전쟁으로부터 중공의 재건 중 그는 줄곧 중국군 정계의 대표로 특수한 지위에서 활동했다. 엽검영 원수의 장자 엽선평(叶选平)은 중국정협 부주석이었었고 며느리 오소란은 오옥장(吴玉章)의 손녀로서 심천시 인대 부주임이었으며 엽검영 원수의 손자 엽신복(叶新福)은 홍콩 만신회사의 총재이다. 엽검영 원수의 둘째 아들 엽선녕(叶选宁)은 중국군 중장으로 일찍 해방군 총정치부 연락부장을 맡았었으며 전국인대 상무위원으로도 있었다. 엽검영 원수의 셋째 아들 엽선렴(叶选廉)은 중국정협 위원으로 일찍 중국 개리회사(凯利公司) 이사장 겸 총재로 있다. 엽검영 원수의 장녀 엽초해(叶楚梅)는 중국 기계공업부 기계국 원 부국장있었고 큰 사위 소가화(邹家华)는 국무원 부총리직에 있었다. 엽검영 원수의 둘째 딸 엽향진(叶向) 홍콩에서 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셋째 딸 엽문산(叶文珊)은 현재 해남화교투자유한회사의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그녀의 남편은 원 국무원 부총리었던 여추리(余秋里)의 아들 여방방(余方方)이다.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7-05-11
  • 트로트 가수 김양, 우지 마라 잠시 잊고 신곡'연분' 들고 컴백
    ▲ 트로트 가수 김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우지 마라' '당신 믿어요' '웃어야지' '내 사람'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 긴 히트곡 제조기 트로트 가수 김양이 17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양은 '웃어야지' 로 활동한 지 약 1년 만에 새 음원을 발매한 셈이다. 그동안 김양은 국민 며느리의 이미지답게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과 이미지로 트로트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김양의 이번 앨범 콘셉트는 그동안 김양아 보여주지 않았던 그녀만의 성숙한 느낌과 단아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신곡 '연분'은 김양이 처음 시도하는 맑고 깨끗하고 옥구슬 같은 목소리에 우아한 변화를 줬다는 것이다. 평소 김양은 중저음톤에 시원시원한 보이스 톤으로 노래해 왔다 때문에 이번 음반의 대한 새로운 시도는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양한 새 앨범 준비하느라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물밀려 오듯 행사 스케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신곡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열정을 쏱아냈다. 한편 김양은 2008년 '우지 마라' 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현재 노래방 애창곡 순위 곡 TOP10안에 드는 인기가수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 연예·방송
    2017-05-11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검정고시 전원 합격!
    ▲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에 참가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8명 모두가 합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5년 중국에서 온 박OO(18세, 여)는 본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중국에서 여러 가지 서류를 준비했지만, 현지 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과 관련된 서류 준비가 불가능 하여 한국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가 없었다. 외국 출신의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 학교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본국 전체 학년의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즉, 아포스티유 인증을 하거나 재외공관의 경유 증명을 해야 한다. 이 중 하나의 서류라도 누락될 경우 한국 학교에 편입할 수가 없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이러한 사유로 한국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학력인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매일 초·중졸 검정고시 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해왔다. 해당 교육을 받는 중도입국청소년은 2017년 4월에 시행된 1회 시험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을, 8월에 시행되는 2회 시험에서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2017년 제1회 검정고시가 있던 지난 4월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선린중학교에서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8명이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을 치렀고, 합격자 발표가 있던 5월 11일 전원이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파키스탄 출신 지OO(21세, 여)는 본국에서 15세까지 학교를 다니다가 지난 2013년에 아버지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본국인 파키스탄에서 학교 편입과 관련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하여 한국 학교에 편입할 수 없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꿈을 포기한 채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들은 지OO(파키스탄, 여, 21세) 학생은 “검정고시 시험 내용이 본국에서 배웠던 부분이라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한국어로 된 단어의 뜻을 몰라 이것을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제일 어려웠다.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다시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8월 시험도 한 번에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며 합격 소감을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본국 서류 준비 미흡으로 한국 학교에 진학할 수 없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많이 좌절했었는데,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학력을 인정받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본인의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35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도움을 받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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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7-05-11
  • ‘국민디바’ 인순이 ‘차세대 디바’ 에일리, 불꽃 튀는 신경전
    ▲ 사진제공 = SBS 판타스틱 듀오 2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민디바’ 인순이가 ‘차세대 디바’ 에일리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인순이는 에일리와 함께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2‘ 녹화에 참여해 ’디바 라이벌전‘을 펼쳤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매너가 돋보이는 두 사람의 대결은 등장만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특히, 인순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디바 라인‘을 공개하며 “대한민국에 두 개의 디바라인이 있는데, ’패티김 라인‘은 폭발적인 가창력에 집중하는 게 특징이고, ’윤복희 라인‘은 뜨거운 무대매너로 현장을 사로잡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후배 에일리에게 “나는 윤복희 라인이다. 너는 누구 라인이냐?”며 에일리를 자극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에일리 역시 지지 않으며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받아쳐 두 디바간의 전쟁 같은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두 가수는 14일(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2’에서 1:5 대결을 통해 각각 ‘밤이면 밤마다’(인순이), ‘YOU&I'(에일리)로 자신의 판듀 찾기에 나선다. 14일 저녁 6시 20분 방송.
    • 연예·방송
    2017-05-10
  • 신화통신, "문재인, 청와대 입성후의 3대 도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64세)이 압도적인 다수표로 한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 [동포투데이]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64세)이 압도적인 다수표로 한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5월 10일 발표된 최종 개표결과에 의하면 문재인 후보는 41.1%의 지지률로 1342만 3800표를 득표했다. 2위부터 5위에 오른 후보의 순위는 홍준표 24%, 안철수 21.4%, 유승민 6.8%, 심상정 6.2%였다. 문재인 후보는 5월 9일 자정무렵(한국시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표한 연설에서“국민 모두의 통합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0일 발표한 분석기사에서 청와대 입성후 문재인 신임 대통령은 국민의 신뢰회복, 외교안보 재건, 경제민생 개선 등 3대 도전과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면한 첫번째 도전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시키는것이다.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사건으로 정부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신뢰도가 한때 밑바닥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신임 대통령의 우선적인 과제는 지도자와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되살려 내는 것이다. 두번째 도전은 외교안보 재건이다. 외교안보 공약으로 문재인은 “책임, 협력, 평화, 민주” 등 4대원칙을 제시하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대화를 통해 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세번째는 경제민생 개선이다. 어찌보면 경제민생과제는 신임 대통령이 직면한 최대 도전으로서 임기내 국정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대선출마시 문재인 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을 보면 일자리 창출, 정치권력과 권력기관 개혁, 반부패와 재벌개혁이 앞 3순위에 오르고 이어 안보, 청년, 성별평등, 로인, 육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안전 등 내용이 들어있었다. 1953년 1월 한국 경상남도에서 출생한 문재인은 경희대학교 법률학과를 졸업한후 부산에서 노무현과 함께 오래동안 인권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정치권에 입문하였다. 2012년 12월 한국 대통령 선거에 처음 참가한 문재인은 박근혜 후보보다 3.6% 적은 108만여표의 차이로 낙선됐었다.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여론조사에서 18주동안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고수하던 문재인은 이번 대선에서는 이변이 없이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수 있은 요인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강렬한 열망, 보수당파 세력의 약화, 대선에 재차 도전한 문재인 후보의 경험과 능력 등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오전 8시 전원회의를 열고 제19대 대선 개표결과에 근거하여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하였다. 10일 정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한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국민 모두의,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1987년이후 역대 한국 대통령 임기는 대선투표후 이듬해 2월 25일부터 시작됐으나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이기에 5월 10일부터 신임 대통령이 바로 임기를 시작해 2022년 5월 9일까지 5년간 국정운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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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0
  • 재일동포들, 새 정권에 기대 "한일관계 개선 희망"
    ▲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광장에서 지지자들의 손을 잡아 주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2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개표상황을 지켜보던 재일동포들은 19대 대통령에 문재인 당선이 확실해지자 새 정권에 대해 "한・일 관계를 개선하길", "민중의 호소를 잊지 않기를" 등의 기대를 나타냈다. NPO법인 '코리아 NGO센터(오사카시=大阪市)'의 김광민(45) 사무국장은 "일본 측이 대사를 일시 귀국시키는 등 대립했지만, 더이상의 관계 악화는 바라지 않는다.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정상회담을 하고, 일본 정부는 한국의 사정을 고려해 개선을 향한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재외동포를 위한 시책을 확립해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리버럴파(진보계) 대통령으로서 남북의 융화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한 것은 오사카시의 단체 직원인 오광현(59) 씨이다. 2015년의 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한 정부 간 합의에 관해서는 "피해자를 도외시한 합의는 다시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후쿠오카현(福岡県)의 학교 강사 박강수(53) 씨는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킨 촛불집회에서 민중이 호소한 것을 잊지 말고, 낡은 굴레에서 단호히 벗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이트스피치(혐오발언)의 위험에 노출된 재일동포를 위해, 일본 정부에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요청해 주길 바란다." 조선 국적을 이유로 투표를 할 수 없었던 반 레이시즘(인종차별주의) 정보센터(도쿄)의 양영성(34) 대표는 이렇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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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0
  • 베이징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베이징에는 성당 6개과 5개의 교회가 있는데, 오늘 ‘가장 아름다운 성당’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함께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베이징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건축 면적이 약 2200㎡, 높이 16.5 m, 첨탑은 약 31m이다 둥탕(東堂)이라고도 불리는 왕푸징성당은 중국풍과 서양풍이 함께 어우러진 건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이징 최초의 카톨릭 성당인 난탕은 역사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곳으로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된 곳이다. 시탕이라고도 불리는 시즈먼성당은 베이징의 주요 성당 중 한 곳이다. 프랑스 성당으로 1901년에 고딕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된 이 성당은 1910년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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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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