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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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전문가 "북한 위성 발사 이후, 궤도에서 2개 물체 확인"
    [동포투데이]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미국 우주공간관측센터가 북한이 위성을 발사한 이후 궤도에서 2개의 물체(위성, 로켓발사체 상단부위)가 발견됐다고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2016-009A 국제식별번호를 받은 KMS-4 위성이 원지점 — 501km, 근지점 — 465km 높이에서 97 ° 경사진 상태로 북극 주변에 위치해 있다. 인테르팍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우주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지구에서 원격조정되는 위성들은 태양동기궤도 근처 극주변으로 쏘아올려진다"고 말했다. 또 2016-009B 국제식별번호를 받은 Unha-3 로켓발사체 상단부분이 매개변수 유사궤도에서 발견됐다. 2개 물체 모두 지구 회전 주기는 약 9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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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1
  • 이재인, 2016년 대한민국교육공헌 대상 수상!
    ▲ 이재인 강서구 국회위원 예비후보는 2월 21일, 대한민국의 교육공헌에 헌신한 교육자에게 시상하는 ‘2016년 대한민국교육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재인 강서구 국회위원 예비후보는 2월 21일, 대한민국의 교육공헌에 헌신한 교육자에게 시상하는 ‘2016년 대한민국교육공헌 대상’을 수상하였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뉴스에듀신문사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언론사협회, 전국기자협회, 한국언론연합회, 한국미디어기자협회, 국제언론인클럽, 한국신문방송클럽,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 소셜네트워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 등 언론단체의 120여 언론사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교육공헌 대상은 대한민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훌륭한 교육자와 교육단체에게 수상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는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전 국민에게 전파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었다. 언론단체와 시민단체가 대한민국교육공헌 공직서를 기초로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재인 강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한국보육진흥원장을 역임한 보육 정책의 전문가로서 영유아 인성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재인 강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가 발전의 초석을 이루는 교육분야에서 본인이 수상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예비후보로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치관 및 정체성의 혼란을 갖고 생활하는 것을 볼 때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국회가 국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발생되는 현상으로, 앞으로 20대 국회는 정치개혁이 이루어져 대한민국 젊음이들이 다양한 진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회가 앞장서서 변화되어야 합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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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1
  • 中, 한 여성의 눈에서 돌멩이가 나와 '경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한 여성의 눈에서 옥수수 알 만큼 크기의 돌멩이들이 나와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산둥성(山东省)허저(菏泽市)시에 살고 있는 이 여성의 눈에서 돌멩이가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 것은 6년 전부터였다. 그녀는 눈에서 불규칙 적으로 나오는 돌맹이 때문에 머리가 빠개지는 듯한 심한 두통을 겪어야 하고 적게는 5일 많게는 50일동안이나 돌멩이를 파내야 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녀는 여러번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아무도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를 미친 사람으로 따돌렸다고 한다. 최근 기사제보를 받고 출동한 현지 기자는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그녀을 데리고 허저시의 한 안과전문병원을 찾았다. 담당 의사는 "진료과정에 놀랍게도 눈 안쪽에서 두 개의 작은 돌멩이 같은 이물질이 검출돼 안구 CT, MRI 등 첨단장비로 추가 검사했지만 각막궤양 외에는 다른 이물질이나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정한 기간의 관찰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소견을 밝혔다. ▲ 산둥성(山东)허저(菏泽)시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눈에서 돌멩이가 나오는 증상 때문에 머리가 빠개지는 듯한 심한 두통을 겪어야 하고 적게는 5일 많게는 50일동안이나 돌멩이를 파내야 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 산둥성(山东)허저(菏泽)시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눈에서 돌멩이가 나오는 증상 때문에 머리가 빠개지는 듯한 심한 두통을 겪어야 하고 적게는 5일 많게는 50일동안이나 돌멩이를 파내야 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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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1
  • 中 충칭, 예술대학교 시험장에 수천명의 입시생들이 모여들어
    ▲ 2월 17일, 충칭시(重庆市) 위중구(渝中区) 중산3로(中山三路) 외지대학교예술전문시험장(外来院校艺术专业考场)에서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7일 충칭에서 있은 외지대학교예술전문시험장(外来院校艺术专业考场)에 수천명의 입시생들이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험 첫 날 4개의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는데 4000명 정도의 입시생들이 참가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총 10개의 외지 대학교에서 학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첫 날 사천촨메이대학교, 화난이공대학교, 쟝시푸좡대학교, 광시예술대학교의 10 여개의 학과에서 학생 모집 시험을 진행하였다. 다음 한 주 동안에는 기타 학교에서도 시험을 가지 예정이며 적지 않은 입시생들은 평균 5개 학교에 지원하였고 많게는 8개까지 지원한 수험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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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1
  • 정준영·크러쉬·여자친구,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출연 화제
    ▲ 사진 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동포투데이] 정준영, 크러쉬, 여자친구(유주, 신비)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화제다. 이 날 오프닝에서 정찬우는 여자친구에게 팀명이 독특하다며 누가 지었냐고 물었고, 여자친구 유주는 소속사 대표님이 지었다고 말하며 여자친구 팀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주는 “여자친구라는 팀명이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후보명 중 세계평화가 있었다는 걸 알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가 자지러졌다는 후문. 또한 이날 녹화에는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자 직원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는 오늘 저희 원장님을 고발하려 합니다! 저희 원장님이 아주 고객 서비스에 환장을 했거든요! 문제는, 원장님이 직원들 생각은 전혀 안 한다는 거예요! 고객밖에 모르는 고객 바보 원장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세계평화로 활동할 뻔한 사연과, 미용실 원장님의 과한 서비스 때문에 힘들다는 직원의 고민은 2월 22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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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中, 간 큰 "가짜 기자" 공안국 찾아 감독·조사하다 덜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에서 가짜기자 행세를 하며 사기행각을 벌이던 일당이 공안에까지 찾아와 감독·조사 업무를 수행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18일 서안시 공안국 연호분국은 4명의 가짜 기자들이 공안기관에 찾아와 “감독조사”를 하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짜 기자들은 서안시 공안국 연호분국을 찾아와 소속파출소인 도원로 파출소에서 처리한 불법 구류사건의 증거를 당사자들에게 돌려주도록 연호분국 관계자의 지시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건 담당 경찰을 엄격히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해줄 것을 요구했다. 경찰과의 대화에서 이들은 연호분국 도원로 파출소의 관계자와 경찰에 큰 소리로 꾸짖으며 도원로 파출소의 일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성, 시 지도자들한테 반영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았다. 이들의 언행에 의심을 가진 연호분국의 경찰들은 도원로 파출소와 잡지사에 전화를 걸어 관련 상황을 알아보았다. 도원로 파출소는 월권사건처리가 존재하지 않으며 잡지사는 관련 업무를 맡긴적이 없고 서부 기자소는 가짜이며 산동, 하북 등지에서 잡지사의 기자로 자칭하며 범죄행위를 벌인 사건이 있으니 공안기관의 엄벌을 바란다고 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장기적으로 서안에 머물면서 여러 곳을 다니며 경제분규, 공정도급 등에 개입하는 수단으로 8만 3,000위안에 달하는 금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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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마돈나 홍콩 콘서트, 2시간 지각하고도 논란 잠재운 사연은?
    [동포투데이] 전설의 여성 팝 아티스트 마돈나(Madonna)가 17일 홍콩 콘서트에서 2시간가량 지각해 논란이 일었다. 홍콩타임스에 따르면 마돈나는 오후 8시에 예정됐던 콘서트에 10시가 넘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을 기다리던 많은 팬들은 길어지는 대기 시간에 불만을 품고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마돈나 콘서트는 몇 시간을 기다려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돈나에 대한 무한 사랑을 보였다. 앞서 4일 대만 콘서트와 13일 일본 콘서트에서도 2시간 정도 지각해 논란을 빗은 바 있다. 또 어제(17일) 홍콩 공연에서 중국어(보통화, 普通話)로 “안녕(你好)”이라고 말해 홍콩 사람들의 심기를 건들기도 했다. ▲ 사진 =그래미어워드 한편, 마돈나는 이날 공연에서 홍콩 깃발을 몸에 둘러싸고 나왔으며 쌍절곤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홍콩 유명밴드 비욘드(Beyond)의 인기곡 ‘해활천공’(海闊天空)을 연주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엄청난 가창력을 뽐낸 마돈나의 공연은 화난 팬들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16일 홍콩에 도착한 마돈나는 세계 10대 호텔에 꼽히는 침사추이 페닌슐라 호텔(The Peninsula Hotel)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며,자녀들과 함께 콘서트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는 어제와 오늘 두 차례 열렸으며 많은 홍콩스타들도 마돈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콘서트장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천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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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포토] 중국 대륙의 황당하면서도 이색적인 결혼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은 나라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벼라별 일이 다 알어나는 듯 싶다. 이는 중국 산시성(陝西) 한중시(漢中市) 청구현(城固縣)의 한 마을에서 치러진 황당하면서도 이색적인 결혼식 풍경이다. 친척 친구들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신랑과 그의 부모를 나무에 묶어놓고 즐긴다. 아마도 추억에 남는 결혼식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인가 싶다. 결혼을 축하는 방법은 많고도 많다. 하지만 과분하면 생명안전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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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김지원, 여성 닥터들의 ‘시스터후드’ 케미는?
    ▲ 사진제공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송혜교와 김지원, ‘태양의 후예’에 여성 닥터들의 ‘시스터후드’가 그려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엔 멜로도 있고, 휴머니즘도 있고, 브로맨스도 있으며, 남자들은 절대 모를 여자들만의 ‘징한’ 우정도 있다. 실력 최고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송혜교)과 각 잡힌 군의관 윤명주 (김지원) 중위가 그렇다. 사실 이들 사이엔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다. 인턴을 함께 했을 때 벌어진 일이었다. 그렇게 다시 볼일이 없을 줄 알았겠지만, ‘우르크’라는 재난 지역에서 만나게 된다. 강모연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해성병원에서 조직한 의료봉사단의 팀장이 되고, 윤명주는 군의관으로서 우르크 파병을 자원한다. 소속된 조직도, 직업적 사명감도 다르지만, 모연과 명주는 의사다. 재난 지역에서 생명을 구하고 지켜야하는 이들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파란 수술복을 입은 두 여의사가 어떤 이야기를 써나갈지 자못 궁금하다. 제작진 역시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軍브로맨스 못지않게, 여자들의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의사로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며 벌어지는 휴먼 스토리, 그리고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을 5일 앞둔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의 이응복 감독과 ‘후아유’의 백상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 그리고 드라마 최초 한중 동시방영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월24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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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세계 각국의 설명절 용돈은 얼마나 될까
    중국에서는 설이 되면 웃 어른이 미혼인 아랫 사람이나 아이들에게 붉은 봉투에 용돈을 넣어주는 전통이 있다. 붉은 봉투라는 뜻에'훙바우'라고 부르는데 빨간색이 복을 부르고 액운을 막아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중국 화교들도 살고 있는 곳에서'훙보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이 돌아오면 각 나라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새해 축복 글귀가 새겨진 빨간색 봉투가 불티나게 팔린다. 세계 각국의 '훙바우'세뱃돈은 얼마나 될까. 그 풍습을 모아봤다. 미국: 2~20달러(약 인민폐 13~130만원)미국에 살고 있는 6살난 이슨(Eason)이 매년 받는 '훙바우' 액수는 약 100달러 정도이다. 부모가 주는 '거금'20달러를 제외하고는 친지로부터 받는 설명절 용돈은 1달러에서 5달러 사이이다. 10달러를 받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슨의 주변 친구들이 받는 용돈의 액수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한다. 화교가정에서 아이에게 주는 용돈의 금액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 액수이다. 홍콩 출신 메이 일가는 미국에 이민 온 지 20년이 되었다. 설 연휴 한주 전부터 메이는 은행에 가서 1달러, 5달러, 10달러를 신권으로 미리 교환해 몇 십개의 훙바우를 준비해뒀다. 특별히 가깝게 보내는 친구나 친척 아이들에게는 10달러씩 주는 외에는 일반적으로 2달러나 5달러씩 준다. 영국: 5~100파운드(약 인민폐 50~ 940원 정도) 영국에서 30년간 생활해온 류씨는 매년 설날이 되면 친척과 친구의 아이들에게 명절 용돈으로 5파운드씩 준다. 자식에게는 약 100파운드의 용돈을 준다. 싱가포르: 5~20 신원(약 인민폐 23~93원) 싱가포르 화교들도 '훙바우'를 주고 받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이 다가오면 은행에 가서 5신원에서 20신원의 신권을 교환해 축복의 글귀가 적힌 훙바우에 넣어 자손이나 인사하는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미혼자들은 훙바우를 주지 않고 결혼하면 아랫 세대에게 훙바우를 주는 것이 관례이다. 아르헨티나: 100~200페소(peso) (약 인민폐 47~95원) 아르헨티나 화교 정계종(鄭繼琮)씨는 매년 그믐날이 되면 두 아들의 베개 밑에 훙바우를 넣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르헨티나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류방용(劉芳勇)씨 역시 아이들에게 100에서 200 페소 정도의 훙바우를 준다고 했다. 세배돈이 너무 많게 되면 돈의 소중함을 잊을 수 있기에 지나치게 큰 금액은 자제하는 편이고 아이들이 자기가 꼭 필요한 곳에 용돈을 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2000~ 1만 타이밧(약 인민폐 38~190원) 태국의 화교들은 통상적으로 2000~1만 타이밧을 명절 용돈으로 준다. 용돈의 액수는 반드시 짝수여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화교들 뿐만 아니라 본토 태국인들도 설명절이면 아이들에게 용돈을 준다고 한다. 북한: 1000~5000 원 (약 인민폐 7.3~36.5원) 북한의 세배돈 금액은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 결정된다. 큰 아이들에게는 보통 5000원(약 인민폐 7.3원), 어린 아이에게는 약 1000~2000원(약 인민폐 7.3~14.6원)을 준다. 북한에서는 세배돈보다는 아이들에게 학용품이나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등 선물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한국:1~5만 한화(약 인민폐 55~ 280원) 한국에서는 졸업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용돈을 주는 풍속이 있다. 과거에는 초등학생에게는 1000원, 중학생에게는 5000원, 고등학생에게는 10000원씩 주었으나 지금은 물가가 오르면서 용돈도 올랐다. 지금은 초등학생에게는 5000원에서 1000원(약 인민폐 27.5~55원),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는 1만원에서 5만원(약 인민폐 55~ 280원)을 준다.   일본: 1000~10000엔(약 인민폐 55~550원) 일본에도 새해가 되면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데 주로 친인척의 아이들에게 준다. 일본인 5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25.6%가 초등학생에게는 3천엔을 준다고 답했고 20.8%가 1천엔을 준다고 대답했다. 17% 응답자가 5천엔을 준다고 답했다. 따라서 소득에 따라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도 달라지며 액수보다는 아이들에게 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중요시한다고 알려졌다. 번역/편집:이경희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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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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