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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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욱 KBS 아나운서, 연길서 우리말 특강
    김현욱 KBS 아나운서가 연길에서 우리말 특강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연변덕성교육자문유한회사의 초청으로 1월 4일 오후 연길시 동북아호텔 미디어실에서 한국 아나운서(주) 김현욱 대표가 우리말 특강을 진행했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우리말 언어표현 능력 향상에 관한 경험담으로부터 현시대 언어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세계 각국에 있는 우리말 사용자들의 언어표현 능력을 높일데 대한 교육적 맥락에서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한국 대표방송국 KBS의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MBC, 채널A 등 아나운서로 활약, 현재는 우리말 교육사업체 아나운서(주)를 창설하여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날 전업적이면서도 해학적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특강은 청중들의 호응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변덕성교육자문유한회사 관계자는 “조선족 청소년들이 어릴적부터 말을 잘 할수 있게 배양하는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아나운서(주)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이번 특강을 계기로 연변덕성교육자문유한회사와 협력해 향후 한국 유명 아나운서를 초청강사로 연변에 파견해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중국에 우리말 관련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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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주 태국 美 대사, 태국 왕족 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
    [동포투데이] 미국의 태국 대사가 태국 왕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태국 정부는 표현의 자유를 범죄화하는 데 불경죄를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국제앰네스티가 9일 밝혔다. 글린 데이비스 대사는 지난달 태국에서 왕실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유죄가 선고된 사람들을 장기간의 징역형에 처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발언을 했다가 불경죄로 기소되었다. 오드리 고크란(Audery Gaughran) 국제앰네스티 조사 상임국장은 “태국 정부가 불경죄를 무자비하게 적용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평화적으로 행사한 이유만으로 수십 명이 수감되었으며 일부는 항소권도 인정되지 않는 군사재판을 받아야 했다”며 “정당한 우려를 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불경죄로 기소될 수 있다는 사실은 현재 태국 정부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 터무니없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점”이라고 밝혔다. 태국의 불경죄는 구성요건 요소에 대한 아무런 기준이 없음에도 누구나 이를 근거로 신고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접수된 신고를 반드시 조사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에 따르지 않는 경찰관 역시 불경죄를 저지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태국 형법은 국왕과 왕비, 왕위계승자 또는 섭정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거나, 위협한” 자는 누구든 최소 3년에서 최대 15년까지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불경죄로 유죄가 선고된 수감자들은 국가 안보상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과 마찬가지의 대우를 받았다. 국가 안보 관련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시 군사 구금 시설에서 적절한 안전 조치도 없이 구금되어 있던 용의자 2명이 올해 10월과 11월 사망하기도 했다. 지난달 새로 부임한 글린 데이비스 주 태국 미국대사는 2015년 11월 25일 태국 외신기자클럽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태국의 불경죄 적용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오드리 고크란 상임국장은 “데이비스 대사에 대한 기소가 받아들여졌다는 사실부터 태국의 표현의 자유 실태가 충격적인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태국 국민들은 이처럼 모호하게 규정된 법에 따라 어떠한 악의 없는 행위로도 ‘범죄’로 기소되어 수 년간 감옥살이를 해야 할 수도 있다”며 “명예훼손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태국 정부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국제적 의무에 따라 해당 법을 폐지하거나 수정해야 하고, 표현의 자유를 평화적으로 행사한 것만으로 처벌받은 사람들에 대한 모든 혐의를 취소하고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2014년 5월 쿠데타를 통해 군부가 집권하게 된 이후, 전례 없는 수의 사람들을 불경죄로 기소하거나 유죄를 선고하고 있다. 왕가를 대신해 불경죄로 고소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은 개인적,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으며, 표현의 자유에 대한 사적 감시 및 억압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불경죄 관련 재판 과정은 비밀리에 진행되며, 한 반정부 활동가는 이에 대해 “반대 세력을 공격하기에 편리한 방법”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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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심윤조 의원, 의정보고서1 · 2 · 3호 발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국회의원의 ‘의정보고서’가 화제다. 심 의원은 지난 1일 세 번째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지역주민들에게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의정보고서는 휴대가 간편한 미니 사이즈로 제작해 ‘대한민국 외교안보전문가 심윤조가 강남주민과 함께 만드는 세계일류 강남’을 주제로 동별 예산과 주요 성과를 압축적으로 담았다. 지난해 10월과 12월 말, 그리고 금년 1월 1일, 세 차례에 걸쳐 발간된 심 의원의 의정보고서에는 강남을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펼치고 있는 심 의원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이 다양하게 담겨져 있다. 구 한전부지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키우고, 영동대로 통합개발 추진, 테헤란로 주변 스타트업 집중 육성, 재건축 추진 현황 등 경제, 교통, 문화, 관광, 한류 특구로서 강남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굵직한 현안에 대한 성과와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과 민원을 해결했던 사랑방좌담회와 타운홀미팅을 사진과 함께 담아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외교안보전문가로서 박근혜 정부의 최대 업적인 외교안보분야에서 의회외교를 주도하며 한중FTA 등 7개의 FTA 국회통과를 주도해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시키고 있는 활약상과 올바른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중앙무대에서의 활동, 그리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으로서 750만 재외동포와 유학생 정책을 총괄하며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뛰고 있는 그간의 활동을 지역활동과 더불어 상세히 소개하였다. 심 의원은 2012년 국회 입성 후 북한인권법안, 해외여행 면세한도 현실화를 담은 관세법 개정안, 반려동물보호법 등 26건의 대표발의 포함 총 321건의 입법발의를 하였고,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중앙무대에서 인정받는 정책통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10월 중순에는 각 동별로 여섯 차례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소상히 보고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심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정치적 소신인 ‘깨끗한 정치’, ‘신뢰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이루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강남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최고, 강남주민의 애국열정을 가슴에 새기고, 구태에서 벗어나 품격 있는 정치를 펼치며 강남의 글로벌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 명품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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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제주 찾는 관광객에 보여줄 전통 상설공연무대 필요
    [동포투데이] 지난 4일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는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제주의 민속, 민요, 신화, 전설, 생활양식 등의 제주 무형유산의 문화소재와 국내의 다양한 전통예술문화가 버무려서 세계적인 눈높이에서 인류 공통의 언어로 수준을 추구하는 전통예술문화 상설공연을 시급히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전통연희면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강구방안을 찾고 있으나 아직은 역부족인 듯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재단·국립무형유산원등의 관계기관이 협력하고 또한 국비 지원과 관계없이 전통문화예술을 지향하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제주에 우리의 전통문화예술도 함께해야 한다, 일본하면 가부키, 중국하면 패왕벌희, 대한민국 제주를 대표할 어떤 전통 상설공연이 있는가? 제주에서 선보이는 일부 국내유명단체의 상설 공연 중 외국인들에게 우리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모습도 이색적이긴 하지만 우리의 전통을 보여주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제주는 제주만을 대표해선 안 된다, 국내의 문화예술을 대표하고 세계를 아울러야 한다, 즉 세계인을 상대로 국내를 대표할 전통연희 가치 창출의 역할 론이 시급하게 필요한 시점인 듯하다. 한편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 토속적인 면들 속에서 미학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예를 들어 유네스코에 등재된 칠머리당 영등굿과 우리의 농악이 혼합된 전통상설공연을 통해 ‘이것은 제주고 대한민국이다’라고 느낄 수 있게 겨레의 얼과 혼, 멋과 흥이 스며있는 전통문화예술의 색깔을 1천만 내외국인이 찾는 제주에서 누리고 꽃 피우고 내일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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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홍진기 이사장의 창조적 사회가치 사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진기 회장은 지난8월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사회적기업의 규모와 영향력을 좀 더 키워가기 위한 선택이다.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는 21개 지부로 운영되며 150개 회원사가 있다. 홍진기 회장은 회원가입에 대해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는 설립된 지 2년 남짓 되었지만 이미 경기도 사회적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려면 “기업들이 협회에 회원사가 되면 혜택도 있고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내 대기업들도 사회공헌기금 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입해서 명절상품 등으로 지급한다면 지역기업들과도 상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적가치를 끌어내는 윈윈의 창조적 활동이라고 그는 믿는다.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가는 공공의 이익 홍진기 회장은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대표로 구성된 경기도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기업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며 무엇보다 사회적기업들의 이윤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에 힘쓰는 단체이기에 지역 내 기업들도 사회적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라 전했다. 이미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는 4개 사단 군부대와 MOU를 체결하였고, 지난12월2일에는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 사회적경제경영전공개설 협약을 체결하였다. 군부대 기지 내 매점에 사회적경제 관련기업의 제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였고 명문 전문경영대학원에 사회적경제기업 CEO및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위하여 사회적경제 경영전공과정을 만들기로 체결한 것이다. 이 계획 속에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좀 더 자생력 있는 조직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홍진기 회장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 관계기업에 연관이 있는 조직이라면 꼭 협회 회원이 아니어도 함께 품고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소신도 전했다. 그의 뚝심 있는 행보가 기대된다. 새롭고 쓰는 인생 2막의 기대 홍회장은 이제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의 보물을 찾아가고 있다. 개척의 의지로 도전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가슴 뜨거운 인생을 달려 온 주인공이 개인의 발전을 뛰어넘어 기업의 성장을 촉구하는 든든한 동행이 되어 준 리더로서다, 홍회장의 인생2막을 펼치는 멋진 이야기를 들어 보자. 홍진기 회장이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깊은 관심과 참여를 하게 된 것은 6년 전 그가 30년간 몸담았던 직장에서 명예퇴직을 하면서부터다.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CEO교육과정을 3개월 정도 배우게 된 홍진기 회장은 사회적기업과 관련해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한신대학교에서 MBA과정도 밟고 영국 스코틀랜드로 유학도 다녀왔단다. “조금만 도와주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습니다. 단순히 감투만 쓰는 명예직이 아니라 사명감을 가지고 이들 기업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었습니다.” 당시 함께 교육을 받았던 50여 명의 대표들은 사조직처럼 모임을 만들었고 일부는 지정 사회적기업으로 성장도 했다. 이들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경기도 내 유망기업 1위에서 8위 안에 들 정도로 경쟁력을 지니면서 경기도 내에서도 기업CEO협의회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경기도에서 인지도 높은 지정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며 이 협회에서의 사회적경제 기업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보였다. 홍진기 회장이 향 후 31개 경기도 시군구 지부장 등 경기도를 통합하는 사회적경제네트웍 중요함사회적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은 오랜 직장생활을 토대로 쌓인 삶의 연륜과 내공의 힘이다. 우선한 사회적가치 창조에 주력 홍진기회장은 문제를 풀어 가는데 있어 필요한 몇 가지를 말한다. 우선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반해 활동하는 비율은 30~40%에 그치고 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선진국에서는 협동조합에서 출발한 조직들이 사회적기업이 되고 마을기업으로 발전해 가는데 우리나라는 사회적관계 기업들이 정부주도하에서 관리되다보니 짧은 시간에 양적인 성장은 했지만 질적인 향상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홍회장은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도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경기도와 유기적인 관계 형성, 도로부터 자금 수혜의 방안을 요청하고 따복공동체와도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많은 일들을 수행하려고 한다. “사회적기업이 출범한 지 7~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초창기 때 만들어진 관련 법률과 제도는 바뀌지 않은 채 그대로 이다보니 사회적기업의 현실적 목소리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진기 회장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협회내에 연구원 제도를 두어 협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융자 수혜의 적정성등 이다. 현재 사회적기업이 되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사회적기업 전 단계인 예비적기업의 경우 5천만 원까지 융자지원이 가능하고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으면 1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이 5~6년 정도 기업운영을 하는 상황에서 1억원의 금액은 적다. 3~ 억원까지 융자규모를 늘리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기업들도 제법 안정성과 규모를 갖춘 기업들이 많아진 것은 정부와 중소기업청의 도움과 협동화 사업의 시너지 효과도 있지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참여한 사회적 기업가인 리더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수고의 결과라고 밝혔다.
    • 사람들
    2016-01-05
  • 재활용 전문 사회적기업가, 권운혁 센터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일 의정부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권운혁 센터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권운혁 센터장은 (주)컴윈의 대표이사로 재임해왔고 한국지역 자활센터협회 이사, 마을과사회적경제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권 센터장은 재활용 전문 사회적기업가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로, 모든 전기전자폐기물의 적정처리를 통한 자연순환을 이루는 (주)컴윈 이라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7년 전만 해도 중국으로 수출돼나가던 전기전자 쓰레기들이 국내에서 순환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노후 컴퓨터의 재이용을 통해 국내 소외계층과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사업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적정 폐기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적정 재이용하는 것이 먼저라는 시각에서 출발한 본 사업은 나눔, 사회공헌, 기증 사업으로써 IT강국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수거된 노후 컴퓨터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자원의 올바른 순환을 실현 할 수 있게 한다. 권 센터장은 이 같은 사회적기업가의 기질을 인정받아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 센터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를 실현하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설립하고 사단법인 마을과 사회적경제가 수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주민이 스스로 나서 마을 회의를 주도하고 마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같이 고민하고 찾아낸다. 마을과 주민의 관계 활성화를 위한 모임, 동아리 활동계획, 커뮤니티 공간 조성, 공동육아, 작은 도서관 등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경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사업 및 활동비, 시설 조성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렇듯 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 상담과 마을 자원조사, 계획 수립 및 추진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받아 계획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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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01-05
  •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을 들쳐 멘 세계 유일의 女子?!
    사진제공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동포투데이] 5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특별 훈련을 위해 찾아온 여자유도 국가대표 김지윤 선수가 천하장사 강호동을 가볍게 들쳐 메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여자유도 국가대표팀의 주장 +78kg급 김지윤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무제한급 경기에서 본인의 체중보다 무려 40kg이나 더 나가는 150kg의 중국 선수를 업어 메치며 금메달을 획득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여자유도 중량급 간판스타이다. 대련을 앞두고 상대 탐색에 들어간 강호동은 “듣자하니, 저를 들 수 있다고요?”라고 질문했고, 김지윤 선수는 자신 있는 표정으로 “어렵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그녀는 0.1톤에 육박하는 강호동을 가볍게 어깨에 들쳐 멘 후 앉았다 일어서는 여유까지 보여줘 녹화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을 비롯해 모든 스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씨름 천하장사 강호동과 여자유도 천하장사 김지윤의 빅매치는 오늘(5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 연예·방송
    2016-01-05
  • 박하나, 드라마 ‘천상의 약속’ 전격 합류!…
    [사진제공=한양E&M] [동포투데이] 배우 박하나가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전격 캐스팅, 이유리와 연적 대결에 나선다. 2016년 2월 1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끈을 매혹적인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풀어내며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굴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박하나는 백두그룹 박만재 회장의 손녀딸이자, 이혼녀인 장세진 역으로 나선다. 한 남자를 지독하게 사랑한 나머지 자신의 연적인 이나연(이유리)의 모든 것을 빼앗는 악녀로, 선배 이유리와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하나는 전작 ‘압구정 백야’에서 친엄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엄마의 의붓아들과 결혼을 감행한 파격 캐릭터 백야를 완벽하게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터. 박하나가 ‘천상의 약속’에서는 사랑에 미쳐 악녀가 된 장세진이란 인물을 어떻게 표현해 낼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박하나가 ‘천상의 약속’을 통해 KBS에서는 첫 주연을 맡으며 화려하게 첫 출연한다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작 ‘압구정 백야’에 이은 일일드라마로 다시금 ‘박하나 열풍’을 일으키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박하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로 ‘2015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깊은 잠재력을 인정받은 상태. 또한 지난해 하반기 출연했던 KBS 드라마 스페셜 ‘붉은 달’에서는 강단 있는 모성애가 돋보이는 정조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배우자인 혜경궁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매 작품마다 카멜레온 같은 완벽 연기 변신으로 주목 받았던 박하나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하나는 ‘천상의 약속’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캐스팅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 작품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하고 있다. 예쁘게 봐 줬으면 좋겠다”며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며 성숙해진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하나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좋은 마스크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박하나의 악녀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천상의 약속’을 이끌어갈 여주인공 박하나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드라마 ‘천국의 눈물’을 통해 박진감 넘치면서도 빠져드는 필력을 인정받은 김연신 작가와 허인무 작가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은 작품. 더욱이 ‘드라마 스페셜 – 비밀’, ‘드라마 스페셜 –터미널’, ‘울랄라 부부’ 등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전우성 PD가 합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다 잘 될 거야’ 후속으로 2016년 2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6-01-05
  • XIAOMI ROAD FC 2016 연간 계획 발표
    [동포투데이] XIAOMI ROAD FC 2016 연간 계획이 발표됐다. XIAOMI ROAD FC는 지난 해 12월 26일 열린 ‘XIAOMI ROAD FC 027 IN CHINA’를 시작으로 중국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CCTV에서 생중계 됐던 XIAOMI ROAD FC 027 대회는 중국 내에 전체 5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성공리에 중국대회를 마친 XIAOMI ROAD FC는 본격적으로 2016년에 중국에서의 대회 개최를 확대하고, ‘글로벌 ROAD FC’를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이다. 2016년은 중국 5회, 한국 4회, 일본 1회로 총 10회 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2주에 한번 꼴로 대회를 개최, 연간 20회의 대회가 열릴 수도 있다. 2016년의 주요 대회는▲최홍만을 포함한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전, 그리고 결승전▲‘의리파이터’ 김보성 데뷔전 (3월 혹은 5월)▲‘개그맨 파이터’ 윤형빈 2연승 도전 (7월 또는 9월)▲데뷔를 기다리는 최고의 기량과 스타성을 겸비한 여성 엘리트 체육인이 여러 명 준비되어있다. ‘우먼스데이’ 개최 ▲ROAD FC 10억 토너먼트 개최. 전세계 최고의 강자들이 모여들게 할 대망의 상금 10억 토너먼트, 단일 체급 등 세계 최고의 상금을 걸고 진행한다. 이로써 ROAD FC(로드FC)는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단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한편 2016년 ROAD FC(로드FC)의 첫 대회는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8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후쿠다 리키와 차정환의 대결로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펼쳐진다.
    • 스포츠
    2016-01-05
  • 장영실’ 수도권 시청률 12.3% 기록, 주말극 대항마 될까
    사진제공 = KBS 1TV ‘장영실’ 방송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배우 송일국이 ‘장영실’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송일국을 학수고대했던 많은 시청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도도 남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2회분에서 타이틀 롤 배우 송일국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장영실은 분노에 치밀었던 노비, 능수능란한 손재주를 가진 노비, 마지막으로 별에 미친 노비의 모습을 그려냈다. 말에 끌려오는 관노의 시신을 목도했던 장영실. 말에 올라탄 장희제(이지훈)의 야릇한 미소를 바라보며 일순간 분노했지만 장영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어린 시절 죽기 직전까지 곤장을 맞으며 느꼈던 고통보다도 더욱 절망적이었던 순간들을 겪어왔던 노비 장영실이었다. 털썩 주저앉아 머리를 수차례 조아렸던 장영실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충혈된 눈으로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분을 참아내야 하는 것뿐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손재주에 능했던 장영실은 더욱 성장했다. 질 좋은 염초로 화약을 만들기도 했고 영실의 공방에는 손잡이를 돌리면 톱니바퀴가 맞물리며 천장의 별자리판이 이동하는 기구가 있었다. 밤에도 별자리를 보며 시간을 알 수 있게끔 설계했던 장영실의 발명품이었다. 장영실은 별을 보는 기구가 있는 명나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노비가 도망가다 잡히면 산채로 찢겨 죽는 극형에 처해졌던 시절이었지만 별을 보는 기구를 통해 오랜 숙원이었던 하늘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고자 함이었다. 반짝이는 별들이 수놓아진 밤하늘에 “장영실은 별에 미친 조선의 노비 놈이다”라고 외쳤던 영실. 하늘에 별들이 매달려 있는 이치만 알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던 별에 미친 노비 장영실 다운 모습이었다. 2회 말미부터 등장했던 배우 송일국은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회에는 호호백발의 장영실로 등장하며 인고의 세월을 겪어낸 노인의 모습을 그려낸 송일국은 2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장영실’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영실’ 2회분 시청률 11.5%(AGB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2.3%를 기록하며 1회보다 0.7% 상승했다.
    • 연예·방송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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