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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합작 예능 ‘강아지가 돌아왔다’ 제작 발표
    왼쪽부터 中 화이브라더스패션 동사장 자오레이, C&K미디어글로벌 백은경 상해 지사장,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업무총감 웬디 후, C&K미디어글로벌 이용길 대표이사 (사진제공: C&K미디어글로벌) [동포투데이] ㈜ C&K미디어글로벌(대표 이용길)이 중국 최대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 화이브라더스패션(华谊兄弟时尚)과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爱奇艺, iQiyi)와 함께 리얼리티 동물예능프로그램 <강아지가 돌아왔다(狗狗回家了)> 합작 제작 발표회를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가졌다. 제작발표회는 C&K미디어글로벌, 화이브라더스패션 동사장 자오레이(LEIGH GOW), 아이치이 업무총감 웬디 후(WENDY HU), 기타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중 합작 최초 리얼리티 동물예능프로그램 <강아지가 돌아왔다>는 제작비 100억원의 분량의 동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유명 연예인의 애견 4마리와 유기견 4마리가 합숙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을 계획이다. 특히 강아지를 좋아하는 유명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동물과의 직접 교감을 통해 유기견에 관한 관심도 고조시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C&K미디어글로벌과 화이브라더스패션이 공동 제작하는 <강아지가 돌아왔다>는 한국 촬영팀이 중국 현지에서 촬영하는 방식이다. <일밤-우리결혼했어요>, <화성인바이러스>, 중국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등을 연출한 이상헌 PD와 <아빠 어디가>, <우리 결혼했어요> 김수지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아이치이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회당 평균 1억뷰 조회 및 다운로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아이치이 업무총감 웬디 후(WENDY HU)는 “오늘의 협력이 앞으로 양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교류를 활성화하고, 더 큰 시장을 개척하여 상호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C&K미디어글로벌은 화이브라더스패션, 아이치이와 다양한 제작 공유 경험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3사 간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로써 C&K미디어글로벌은 중국에 예능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작하고,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C&K미디어글로벌과 화이브라더스패션은 향후 5년 간 10편 이상의 한중 합작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해 15억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C&K미디어글로벌 이용길 대표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독보적 1위 기업인 화이브라더스의 제작 지원과 아이치이의 온라인 방송망을 활용해 한중 합작 예능프로그램 시장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한중 문화 예능 교류의 가장 바람직한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작 최초 리얼리티 동물예능프로그램 <강아지가 돌아왔다>는 총 12회 (회당 60분)분량으로, 내년 초 중국 현지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방영은 내년 7월 아이치이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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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조선족 가수 김미아입니다”
    [동포투데이] “올해는 왕년에 비해 여러번 고향을 찾게 되네요. 얼마전 훈춘 방천에서도 공연이 있었구요. 나이가 들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깊어지는듯 해요. 어디에 가든지 고향만큼 좋은 곳은 없다는 생각이 더욱 들구요.” 중국조선족교향음악회 참가차 고향땅을 다시 밟게 된 김미아씨, 음악회 참가는 마치 고향의 어머니를 보러 오는 기분이다. 음악회에서 김미아씨는 “등대”와 “겨울의 홰불”을 불렀다. “등대”가 어떤 년령층에게나 힘을 주고 희망을 줄수 있는 노래이기에 고향인민들이 힘든 일이 있어도 꿋꿋이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고 “겨울의 홰불”은 다함께 대박 나자는 희망에서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김미아씨가 전국에 이름을 날린 것은 “성광대도”에서 우승하면서부터다.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더 큰 꿈을 실현하고 싶어 무작정 상경했고 지금까지 북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요즘 들어 “겨울의 홰불”은 원곡자 비상(费翔)보다도 김미아씨의 버전이 많이 들려진다. 2012년 CCTV음력설야회무대에서 김미아씨는 “겨울의 홰불”로 팝가수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몇분 안되는 무대였지만 그 무대에 오르기 위한 경쟁은 치렬했다. 2012년이 CCTV 음력설야회 30회가 되는 해였기에 그동안 불리워진 대표곡들을 선정해 부르는 부분이 마련되였는데 “겨울의 홰불”도 그중의 한곡으로 선정되었다. 원곡자 비상을 초청했지만 그는 감독팀에 김미아씨를 추천했다. 그렇다고 절대 쉽게 오를수 있는 무대는 아니였다. 당시 중국가요계에서도 나노라 하는 쟁쟁한 가수들이 앞다투어 이 곡을 부르겠다고 나섰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지만 그가운데서 최종 김미아씨가 발탁됐다. “원곡자앞에서 어떻게 부르냐?”는 의문도 많이 받은것으로 알려진다. “무대는 요만한데 가수는 이만큼이나 있어요. 그래서 항상 남보다 더 노력하고 남들이 할수 없는 것을 내가 해야만 그 사람의 앞에 설수 있거든요. 무슨 일이든 하루만에 완성될 수 없어요. 또 내가 노력한만큼 그것이 결과로 보여지지요. 그래서 한발작을 내디뎌도 착실히 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지금까지 견지해온 원칙이기도 하죠.” 김미아씨는 항상 “조선족가수 김미아”로 활동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다. 중국가요계에서 활동하다보니 비록 민족가요를 부르는 기회가 적지만 “모두로 하여금 내가 조선족인 것을 알게 하는 것이 내가 민족을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언제든지 고향에서 부르면 다른 공연이 있어도 달려오게 되였다고 덧붙인다. 요즘 김미아씨는 신곡을 준비하느라 바삐 보낸다. 다음달말쯤이면 선보일 예정인데 기대해도 좋을듯하다면서 완벽하든 완벽하지 못하든 항상 리해하고 지지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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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외도 의심 여친 살해 후 장롱 은닉 40대男…징역 22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2015.08.24 조종원 기자 choswat@focus.kr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고 의심해 살해하고 장롱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은닉 등)로 기소된 강모(46)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하현국)는 27일 열린 강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침해했다는 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징역 2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강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남성을 만난다고 의심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살해했다"며 "이는 비정상적인 집착에서 비롯된 것으로 참작할 만한 범행동기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또 "강씨는 범행 당일 나무 손절구, 케이블 타이, 가방 등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범인으로 의심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 등 세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며 "범행 직전까지도 스마트폰 메신저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 경계심을 없애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범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혈흔을 닦아내고 사체가 발견되지 않도록 장롱 안에 넣어 은닉했으며 살해 후에는 여자친구가 사망한 것을 모르는 것처럼 스마트폰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할 정도로 교활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한 점, 두 차례의 결혼생활이 파탄에 이르는 과정에서 형성된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집착의 성향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강씨는 이혼한 후 직업 없이 혼자 생활하던 중 2014년 2월 중학교 동창회에서 A(46·여)씨를 만나 2014년 5월쯤부터 연인관계가 됐다.하지만 경제적 문제와 강씨의 외도 의심으로 수차례 다퉜고 강씨가 A씨를 폭행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그러던 중 2015년 9월 A씨가 강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배신감이 든 강씨는 피해자를 살해했다.강씨는 A씨를 살해한 후 시신이 발견되지 않도록 장롱안에 은닉하고 A씨의 체크카드를 이용해 현금인출, 계좌이체 등을 통해 1100여만원을 절취했다.강씨는 이렇게 절취한 돈을 도박자금으로 사용했다.앞서 검찰은 강씨가 살인을 계획한 점, 살인 후 A씨의 재물을 절취한 점 등을 들어 치밀하고 잔혹한 범죄라며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포커스뉴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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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전자발찌 보이며 "두 번 범죄 쉽다" 30대 강간미수범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2015.08.24 조종원 기자 choswat@focus.kr 자신이 착용한 전자발찌를 보이며 10대 여성을 협박해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심우용)는 강간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모(37)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신상정보 공개 10년도 명령했다. 법원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10시쯤 서울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인근에서 당시 집으로 향하던 A(19)양를 뒤따라가 전자발찌를 보여주며 강간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씨는 A양에게 "성폭력범이나 유괴범 살인범이 차는 전자발찌를 내가 차고 있다", "한번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두 번 저지르는 건 쉽다", "소리를 지르려면 질러, 모가지를 꺾어 버릴 거야" 등 협박을 늘어놓았다.겁을 먹은 A양이 집으로 가려 하자 윤씨는 A양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인근 아파트 테니스장 물품 보관 천막으로 끌고 가 A양의 몸을 강제로 추행했다. 윤씨는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A양이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도망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이후 열린 재판에서 윤씨는 "당시 음주 또는 정신질환으로 심신장애 상태에 있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윤씨는 동종 범죄로 과거 4차례 실형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1차례 선고받았다"며 "징역을 살고 나온 지 약 7개월 만에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협박도구로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이어 "윤씨는 A양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회복 노력도 없었다"며 "윤씨가 반복해 성범죄를 범하는 습벽을 고려해 엄벌에 처한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포커스뉴스 노이재 기자 nowl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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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서울 금천구청역서 중국 국적 50대男 투신 사망
    서울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50대 남자가 철로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서울 구로소방서> 26일 오후 8시 16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열차 선로에 50대 남성이 달려오는 열차로 뛰어들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김모(54)씨가 지하철 선로로 뛰어들어 금천구청역에서 석수역 방향으로 운행 중인 천안행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1호선 하행선 독산역~금천구청역 열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차질을 빚었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커스뉴스 최수진 기자 chois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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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北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조문·보도 없어… "의도적"
    [동포투데이]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 언론은 26일까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보도하지 않았다. 김 전 대통령은 1994년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 당시 조의를 표명하지 않고 남북 관계가 악화된 경위가 있어 북한이 언급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와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 7월 김 주석과 첫 남북회담을 앞두었지만 그 직전에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다. 조문단 파견 여부를 둘러싸고 한국의 여론이 분열된 가운데 전 대통령은 한국으로부터의 조문을 허가하지 않는 방침을 나타내 북한은 이에 반발했다. 북한은 북에 대한 ‘포용정책’을 추진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는 조문단을 파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시에는 조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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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11-27
  • 배우 박보영 ‘개그콘서트’ 깜짝 출연…'유.전.자' 코너 참여
    배우 박보영이 지난 25일 KBS2TV '개그콘서트' 유전자 코너 녹화를 마친 후 출연 했던 개그맨들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배우 박보영이 KBS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유.전.자'라는 코너를 통해서다.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박보영은 사회 초년생 도라희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 개봉시기와 맞물려 그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박보영이 참여한 코너 '유.전.자'는 유행어를 전파하는 자의 줄임말이다. 유행어 하나 만들어 내지 못한 개그맨들의 부진을 개그 소재로 활용한 역발상 코너다.녹화는 지난 2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박보영은 리허설에도 올랐다. 그를 보기 위해 '개그콘서트'의 출연진들이 모여들었다. 다수의 개그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그는 완벽하게 리허설을 마쳤다는 전언이다.박보영은 '개그콘서트'에서 중독성 강한 유행어에 깜찍한 율동까지 선보인다. 또 그는 '오키오키 오키나와', '미안미안 미얀마' 등 '유.전.자' 코너에서 전파해 온 유행어를 뛰어넘는 것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박보영이 출연한 KBS2TV '개그콘서트'는 오는 29일 9시 15분 방송된다. 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 연예·방송
    2015-11-27
  • 미국 원조 블랙프라이데이, 이런 상품이 시장 달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 , 연말까지 이어지는 올해 미국 연말쇼핑시즌에는 웨어러블기기, 지능형로봇, 셀카렌즈, 드론 등이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KOTRA(사장 김재홍)는 27일 ‘연말쇼핑시즌, 미 소비자 사로잡을 히트예상품목’ 보고서를 발간하고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 인터뷰와 미국소재 8개 무역관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올해 연말쇼핑시즌 15개 히트예상품목을 선정했다. 또한 우리기업들의 경쟁력을 고려한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미국 소비시장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연말쇼핑시즌은 대부분의 소매점들이 파격할인을 통해 최저가에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집중구매를 실시하여 연매출의 20∼30%를 이 시기에 달성하곤 한다. 더구나 올해는 10월 실업률이 5.0%로 ’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시간당 임금이 0.4% 상승하여 ’09년 6월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고용호전과 임금상승에다 저유가 기조로 미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어느 때보다 두둑한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전미소매점협회(NRF)에 따르면 올해 미 연말 쇼핑시즌 전체 구매액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7,4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 2.5%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NRF가 ’14년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중 신규브랜드 구매비율이 41%에 달해 신규로 시장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최적의 기회라 할 수 있다. KOTRA 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인기를 끌 전자제품은 웨어러블기기, 지능형 로봇, 스마트 TV, 테블릿 컴퓨터, 진공청소기, 프리미엄 헤드폰/헤드셋, 게임기, 3D안경 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웨어러블기기는 애플워치와 Fitbit 출시로 인지도가 급상승중이며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고 프로그램 코딩까지 가능한 지능형 로봇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TV, 진공청소기, 게임기는 전통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에 큰 폭의 할인을 시행하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한 인기품목이다. 테블릿 컴퓨터는 스마트폰, PC의 대체재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프리미엄 헤드폰/헤드셋은 무선·블루투스 기술발전과 고품질 음원을 듣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3D 안경은 3D 영화가 보편화되고 비디오 게임팬이 많아지면서 인기를 끄는 품목이다. KOTRA는 양초, 일회용접시, 크리스마스 장식전구 등 생활·주방용품과 교육용 게임, 셀카렌즈, 드론, 스타워즈 완구 등 취미·놀이용품도 올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양초는 미국인 10명중 7명이 사용할 정도로 수요가 꾸준하며 연말 가족모임을 위한 일회용 접시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한 장식전구도 인기품목이다. 교육용 게임은 디지털 세대에 익숙하면서 교육을 중시하는 미국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이며, 셀카렌즈는 미국에서도 SNS 등을 통해 셀카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수요 상승중이다. 스타워즈 완구는 연말 영화개봉(12/8)과 맞물려 강력한 구매력을 지닌 매니아층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편, 미 연말쇼핑시즌을 겨냥한 우리기업들의 수출유망품목으로 세탁기, 스마트TV,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전통적 강세를 이어가는 대기업 제품뿐 아니라, 전기담요, 블루투스 스피커, 로봇청소기, 자동차 블랙박스 등 중소기업 제품이 꼽히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인기상승중인 화장품, 의료 등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맞벌이 및 독신가구 증가에 따른 생활패턴변화로 소형가전, 식기류 등 생활용품의 선전도 기대된다. 또한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어줄 전기담요 품목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양은영 KOTRA 구미팀장은 “우리기업들이 미 연말쇼핑시즌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지기호와 연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하며, 이동통신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고 있어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SNS 마케팅 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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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5-11-27
  • [포토] 코트라(KOTRA),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 개최
    ▲KOTRA는 25일 서울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함정오 KOTRA 부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KOTRA는 25일 서울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포럼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KOTRA는 25일 서울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오스만 알 감디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FKCCI 회장, 안드레 노톰브 솔베이코리아 대표, 그래함 도즈 AustCham 회장, 함정오 KOTRA 부사장, 김인철 외국인투자옴부즈만,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크리스토프 하이더 ECCK 사무총장, 한주호 지엠 부사장,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소장, 한기원 Invest Korea 대표 (뒷줄 왼쪽부터) 김종갑 지멘스 회장, 마르셀 가보렐 베올리아 대표, 김진철 FORCA 회장, 브래들리 벅월터 타이코 코리아 대표, 야스아키 우에노 후지제록스 대표, 션 브레이클리 BCCK 대표, 신우성 KCMC 회장, 아츠유키 미키 SJC 회장, 롤란드 이데뮈르 SKKC 회장, [동포투데이] KOTRA(사장 김재홍)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는 '2015 외국인 투자기업 CEO 포럼'이 25일 서울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등 정부부처 인사를 비롯하여 함정오 KOTRA 부사장과 김인철 외국인투자옴부즈만, 한기원 Invest Korea 대표 등 56명의 한국 측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크리스토프 하이더 ECCK 사무총장, 야스아키 우에노 후지제록스 대표, 김종갑 지멘스 회장 등 외투기업 관계자 174명이 참석해 외국인 투자 관련 정책 소개와 함께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네트워킹에 관한 포럼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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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 '옥에 티를 찾아라' 20년만에 재탄생
    이번 동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와 함께 출연한 방송인 서경석과 이윤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서경석,이윤석 콤비와 함께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http://is.gd/v2JupJ)에 27일 공개했다. 7분 분량의 이번 '대사 속 옥에 티를 찾아라' 동영상은 평상시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에 대한 단어들을 베테랑 및 가을동화 같은 유명 영화와 드라마의 주요 대사들을 인용하여 서경석과 이윤석이 재미있게 분석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된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의 사례를 참고하여 누리꾼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서경석-이윤석의 대표 개그였던 '옥에 티를 찾아라'를 20년만에 재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그중 누리꾼들이 가장 틀리기 쉬운 '어이없다'와 '어의없다', '나았어'와 '낳았어', '되'와 '돼', '오랜만에'와 '오랫만에'를 최종 선정하여 올바른 표기 및 발음 등을 알기쉽게 코미디 상황극으로 풀어봤다"고 덧붙였다. '대사 속 옥에 티를 찾아라' 동영상의 주요장면 캡쳐 이번에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서경석은 "영화 및 드라마의 주요 장면뿐만이 아니라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명 가수들의 대표 노래가사를 인용하는 등 누리꾼들에게 가장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윤석은 "맞춤법은 우리말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지만 나 역시 헷갈리는 것들이 참 많았다. 이번 동영상 제작을 통해 내가 제대로 알게 된 것처럼 우리 누리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정준하,정형돈 콤비가 함께 제작한 '우리말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이번 동영상은 '안녕! 우리말!' 동영상 캠페인의 두번째 버전이다. 다음달에 제3탄이 나올 예정이며 내년도에도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또한 서 교수와 문광부는 지난 한글날 부활 김태원과 함께 우리말 사랑 노래인 '노래처럼'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하여 올바른 우리말을 홍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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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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