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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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방송 라디오 드라마 ‘설야’(雪野)
    [동포투데이] 국악방송에서는 국악드라마 제2탄으로 조선시대 국가음악기관이었던 장악원(掌樂院)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라디오 드라마를 30부작으로 제작, 방송한다. 권력과 음악의 갈등과 대립, 그로 인해 펼쳐지는 의금부 관원들의 추적과 장악원 악사들의 필사적 도망을 그린 이 드라마는 11월 16일 첫방송 된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예악정치’를 구현하고자 했다. 질서, 구별짓기로서의 ‘예’와, 감정을 우아하게 발산·조화 시키는 ‘악’이 균형을 이루어야한다고 생각해 공식적인 연향, 제향 등에 음악이 빠지지 않은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국가음악기관인 ‘장악원’이 있었다. 국악방송 라디오 드라마 <설야(雪野)>는 병자호란 발발을 전후로 한 장악원 악사들의 이야기이다. 태어나 장악원에 평생을 바쳤지만 굴욕적인 병자호란을 맞아 헌신짝처럼 버려진 이들의 이야기를 굴곡 있게 펼쳐 보이면서, 청취자로 하여금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음미해 보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눈 내리는 들판에서 구한 여인 ‘설야’가 있고, 그녀를 보살피며 가르치는 출중한 악인들이 있다. 그리고 그 상대역으로 이들을 쫓고 수탐하는 의금부 관원들이 있다. 음률의 기본이자, 길이, 부피, 무게의 기준이 되었던 ‘율관’을 놓고 펼쳐지는 이들의 추격전은 라디오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국악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5일 금요일까지 6주간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5-10-30
  • 21세기말 중동 기온은 77℃...생존 불가 상태된다
    과학자들은 최근 연구결과를 토대로 21세기가 끝날 무렵 중동의 일부 나라들이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의 폭염을 겪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5.10.28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21세기가 끝날 무렵 중동의 일부 나라들이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의 폭염을 겪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7일(현지시간) 자연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 저널에 실린 최신 연구결과를 인용해 2100년쯤 페르시안만 지역에 혹독한 더위가 몰려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엘파티 엘타히르 MIT 환경공학과 교수와 제레미 팔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이산화탄소가 현재의 속도대로 계속 배출될 경우 전세계의 기온에 어떤 일이 생길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했다. 그 결과 21세기 말 페르시아만 나라들에서의 대낮 체감온도가 74~77℃ 사이에 달할 것이란 결론에 도달했다. 연구진은 이 정도 체감온도는 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인간이 살 수 없을 정도의 열기라고 설명했다. 몸에서 열을 방출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온도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야외에서 일정 시간을 보낼 경우 건강을 직접적으로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연구진들은 특히 최악의 체감온도를 경험할 나라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을 꼽았다. 체감온도는 온도와 습도 둘 다에 의해 결정된다. 같은 35도이더라도 습도가 50%일 때 인간은 45도로 느끼지만 습도가 100%로 오르면 77℃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엘타히르 교수는 "인간은 35℃ 정도의 사우나에서 잠깐 동안 버틸 수 있다. 그러나 6시간, 혹은 그 이상동안 그 온도에 노출된다고 생각해보라"고 말해 혹독한 더위의 심각성을 표현했다.연구진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온도가 매일 지속되지는 않고 10년에 한 번 정도 심한 폭염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다행히 걸프지역의 모든 나라가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의 대참사를 마주하는 것은 아니다. 아부다비나 두바이, 도하와 같이 개발된 도시들은 널리 보급된 에어컨 덕에 폭염에도 끄떡없을 전망이다.그러나 공동 연구자인 제레미 팔 교수는 "야외에서 생활하거나 일하는 사람들, 또는 집에 에어컨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견딜 수 없는 더위"라며 이 더위로 사람들이 생명을 잃을 위험이 크다고 덧붙였다.포커스뉴스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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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10-29
  • "연변 한인 및 중국동포사회에 독도사랑 전파"
    [동포투데이]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10월29일(목) 11시에 연변한인회 사무실에서 연변한국인(상)회(회장 안영철)와 독도홍보 및 교육, 탐방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안영철 연변한인회장, 이영춘 수석부회장,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오정열 부총재, 전일재 사무총장, 연변한인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변에는 1만 3천명의 한국인들과 13만 5천여명의 중국동포들 까지 15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 한인들과 중국동포들에게 독도교육, 독도탐방, 캠페인등을 통하여 중국 한인사회에 독도를 알릴 계획이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은 “대련, 심양한인회에 이어 연변 한인들 및 중국동포들에게 독도를 통하여 나라사랑의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독도 정책관실에서 제작한 독도홍보용 수첩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에서 제작한 ‘일본이 모르는 진실 10가지’ 책도 전달되어 독도홍보 및 교육 자료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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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9
  • 전 세계 90여명 한인 차세대 리더 모국 방문 … 네트워크 구축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의 한인 차세대 리더 90명이 전 산업분야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미래자산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모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1월2일(월)~6일(금)까지 ‘2015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과 함께 광운대학교 이홍 교수의 <세종대왕의 리더십> 주제로 진행될 기조강연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차세대 리더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내외 차세대간 결속력을 한층 두텁게 다지게 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이틀째에는 전 세계 25개국의 스포츠·디자인·법률·과학기술·의학·금융·정치 분야 차세대 리더들이 모여 특색 있는 전문가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대한 <차세대 스토리> 세션, 국내외 리더그룹이 함께 양성평등·환경·봉사·국제정치 등 4개 주제별 토론을 펼칠 <차세대 세계시민포럼:Kosmopolitan> 세션은 176개국 지구촌 곳곳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한민족 위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만큼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대회 참가자들과 서초구청 어머니회원 등 총 200여명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는 서초구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 글로벌 차세대 리더들은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지역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겨울을 선물함과 동시에 모국의 情을 나누며 모국과의 연대감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은 국무총리 관저 예방으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국내진출을 유도할 정책방안,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해외 입양인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 등 글로벌 차세대 한인들의 다양한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한편 폐회식 이후 대회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차귀도 배낚시와 올레길 7코스 등반은 수려한 제주의 모습을 눈과 가슴에 가득 담아갈 절호의 기회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제주도 내 가장 큰 무인도 차귀도는 바다 낚시 명소로 유명해 낚시 매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중국 송나라 사람 호종단이 제주에서 중국에 대항할 큰 인물이 나타날 것을 경계하여 제주의 지맥과 수맥을 끊고 중국으로 돌아가려 할 때 한라산의 수호신이 매로 변해 갑자기 폭풍을 일으켜 배를 침몰시켜 돌아가는 것을 막았다 해 차귀도(遮歸島)가 됐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민족 차세대 리더들은 임명장 없는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자 든든한 국가자산”이라며 “우리 차세대 리더들이 한민족 정체성(뿌리의식)을 함양하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더욱 단단히 함으로써 거주국은 물론 모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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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5-10-29
  • 열심히 일한 우리직원 가을愛 해안트레킹 떠나볼까
    [동포투데이]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걷기 여행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 더필드는 ‘가을愛(애) 해안트레킹’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더필드는 서해안 주요 트레킹 장소로 장봉도, 대부도 해솔길, 안면도 해안둘레길, 서산 아라메길, 변산 마실길을 추천했다. 먼저 장봉도는 길게 뻗은 섬을 따라 8.1km의 능선종주길이 개발돼 섬산행 명소가 됐다. 최근 아름다운 해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2.1km거리의 해안트래킹 코스가 조성된 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해안트래킹은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20여분 거리에 있는 장봉4리에서 가막머리 전망대쪽으로 시작한다. 짧은 협곡과 해식동굴,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으로 30여분 소요되며 성인 3천원, 승용차 15,000원. 대부도 해안길은 방아머리선착장을 지나 대부도관광안내소를 시작으로 섬의 둘레를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1코스에서 7코스가 총 74km로 조성돼 있다. 구봉도를 돌아서 선재도 앞을 지나고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있는 탄도까지 걷는 동안 시시각각 달라지는 풍경은 대부도 해안이 주는 선물이다. 대부해솔길의 6코스, 즉 대부도 남동쪽에 자리한 탄도의 바닷길은 '안산 9경'의 하나다. 작은 무인도인 누에섬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양옆으로 갯벌이 드러나 있고 길 중간 하얀색 풍차 여러 대가 어우러져 있다. 태안 해변길은 매력적인 해변낙조와 안면송이 가득한 해변길 트래킹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해변길은 총 8개 코스 전체구간 100km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5코스 노을길은 안면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백사장항에서 출발해 삼봉, 기지포, 안면, 두여, 밧개, 두에기, 방포, 꽃지 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가슴이 탁트이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서산 아라메길은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트레킹 코스다. 5개 코스 2개 지선 총길이 88Km로 조성됐다. 경사도가 완만한 낮은 평지 위주로 산책탐방로가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변산 마실길을 적벽강 노을길(7㎞), 모항 갯벌 체험길(9㎞), 곰소 소금밭길(12㎞) 등 8개의 해안코스와 계화도 간제길(16㎞) 내소사 전나무길(23㎞) 등 6개의 내륙코스로 구성돼 있다. 해안트레킹 프로그램은 당일 · 무박2일 · 1박2일 과정으로 코스별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기업이나 단체가 참가 가능하다. 캠프 측은 트레킹 준비물로 배낭과 로프, 간식, 헤드랜턴이, 겨울철에는 아이젠-장갑-보온 목티, 보온병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 2003년부터 설악산, 지리산, 오대산, 덕유산 등에서 직원교육과 워크숍 형태의 트레킹과 산악종주, 국토대장정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공기업 신입사원, 임직원 대상 등 150여 기업의 아웃도어 트레킹 등 직원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해안트레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더필드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또는 전화 02-2208-0116 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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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8
  • [ROAD FC] 주먹이 운다’ 김재훈, 중국파이터와 격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과 중국의 거구 파이터들이 만났다’ ‘주먹이운다 야쿠자’ 김재훈(Kim Jae Hun, 26, 압구정짐)과 ‘중국 파이터’ 아오르꺼러(Aorigele, 20, Xi'an Sports University)가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 IN CHINA’에서 격돌한다. 김재훈은 지난 2014년 XTM에서 방영된 <주먹이 운다 시즌3>를 통해 이름을 알린 파이터다. <주먹이 운다> 출연 당시, 일본의 야쿠자 출신이라는 수식어와 강렬한 인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김재훈은 지난해 5월 ‘ROAD FC 015’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주먹이 운다 시즌3>에 함께 출연했던 ‘부산협객’ 박현우와 데뷔전을 치른 김재훈은 비록 1라운드에서 TKO패를 하기는 했지만, 치열한 난타전 양상의 화끈한 타격전으로 사람들 뇌리 속에 자신의 존재를 깊이 각인시켰다. 김재훈은 1년 7개월 만에 케이지에 오르게 됐으며, 화끈한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아오르꺼러는 중국에서 보기 드문 무제한급 선수다. 188cm의 장신에, 평소 체중이 140kg이 넘어가는 거대한 체격의 소유자다. 1995년생으로 강력한 타격이 일품이며 중국 무제한급 랭킹 2위에 빛나는 선수다. 2015년 열린 CKF 14(Chinese Kungfu Championships)에서 데뷔전을 치른 아오르꺼러는 경기 시작 7초 만에 상대를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강한 타격으로 상대의 정신을 잃게 만드는 묵직한 한 방이 특징. 김재훈과 아오르꺼러는 각각 1전의 프로 격투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싱이 베이스라는 공통점이 있다. 물러섬 없는 저돌적인 모습 또한 닮았다. 두 선수의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김재훈과 아오르꺼러가 맞붙는 ‘ROAD FC 027 IN CHINA’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ROAD FC 027 IN CHINA’는 ROAD FC(로드FC)의 두 번째 해외 진출이며, 국내 메이저 스포츠 단체가 최초로 중국에 진출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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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8
  • 2015 떡한과 페스티벌, 한옥마을에서 열려
    떡한과 명인 작품전시, 떡만들기 경연대회, 체험 등 한자리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5떡한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0일(금)~31일(토)까지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다. *개막행사 : 10월 30일(금) 오후 2시 / 남산골 한옥마을 광장 본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고 (사)한국떡한과세계화협회와 중국 오주전파중심(五洲傳播中心) 고차이나(GoChina) 주관으로 서울 충무로역에서 가까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 축제는 떡 한과 전시, 시연, 시식과 전통공연, 체험, 경연대회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이 풍성해 외국인 관광객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매해 성황리에 열려왔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 기념-한중문화제’ 가 함께 열려 한국과 중국의 캘리그라피 작가와 서예가, 화가, 조각가 등이 참여하는 한중 예술가 교류전과 한중 전통예술공연, 전통무예시범,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떡·한과 명인명장의 작품전시와 시연, 아름다운 떡·한과만들기 경연대회, 고조리서에 기록된 떡·한과 재현전, 떡·한과 우수상품 및 지역별 대표떡 전시, 떡메치기 체험, 떡한과 만들기 체험, 시식행사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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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8
  • 2015 한중문화제(中韓文化節) 서울 중심에서 열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양국간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중국의 문화와 예술을 한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2015 한중문화제(中韓文化節)"가 10월 30~31일 양일간 서울 중심인 서울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시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중국오주전파센터(中國五洲傳播中心) 고차이나(GoChina)와 서울중국문화원(首兒中國文化中心), 서울시청 그리고 사단법인 떡한과세계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기타 한중문화교류협회와 중국대외인민우호협회(中國對外人民友好協會) 등 양국 관련 단체와 중국지방정부 및 후원 기업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먼저 10월30~31일 서울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2015 한중문화제(中韓文化節)"는 오주전파센터 고차이나와 떡한과세계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30일 오후2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 다양한 축하공연과 중국 도시홍보포럼, 중국예술전 등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특히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세계무형문화재 "무골화 등(燈)" 제작과 한국궁중요리 현장 시연 등 다양한 한중문화체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31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서울시, 서울중국문화원(서울중국문화중심)과 공동주최로 2015 "서울 중국의 날" 행사가 펼쳐지는데, 이때는 특별히 중국의 흑룡강성(黑龍江省), 사천성 성도시(四川省成都市), 절강성 선구현(浙江省仙居縣), 하북성 낙정현(河北省樂亭縣) 등 중국 각 지역에서 참여하는 도시홍보 사진전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중국을 좀 더 가까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한국과 중국은 오래된 이웃으로 지난 2014년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과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등으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외교적으로는 특별히 "밀월기"라 불릴 만큼 돈독한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때 중국문화제 행사를 통해 민간적인 차원에서의 교류와 합작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오주전파출판사는 중국 선전부 소속의 중국 대외홍보 문화센터로 지난 2013년부터 중국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GoChina' 브랜드를 런칭하여 중국을 알리는 매거진 를 발행해 한국 독자들에게 중국의 문화와 생활, 교육, 관광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 'GoChina'는 전남 광주시에 중국어학원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 및 학생들의 중국연수 프로그램, 기업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K-BOOK CHINA CENTER를 설립해 한국 도서와 출판을 중국에 소개하는 <韓國書林> 중국어 매거진을 발행하고, 한국서림 온라인플랫폼(www.kbookchina.com)과 SNS 위쳇미디어를 발행하는 등 한국의 도서를 중국에 알리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중 양국의 문화와 예술 교류의 장인 이번 "한중문화제"는 2014년 10월 전남 광주에서 제1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서울에서 제2회가 열리게 되어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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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8
  •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과 불륜? 술친구일 뿐…내 스타일 아냐"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좌측) 씨가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사진제공=여성중앙, 법무법인 넥스트로 홈페이지>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에 휩싸인 파워블로거 도도맘이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도도맘' 김미나 씨는 26일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뷰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직접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를 밝혔다.이어 "결혼 10년차 주부이고 1남 1녀를 뒀다. 아이들이 컸을 때 엄마가 스캔들로 끝나 있으면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강용석과의 불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강용석은 '호감 있는 술친구'로 생각한다.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호감"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며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앞서 디스패치가 공개해 논란이 된 홍콩 수영장 사진, 스마트폰 메신저 이모티콘, 식사대금 결제 영수증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홍콩에서 강용석 변호사를 만난 것은 사실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은 잘못이다. 그 부분에 대해 할 말이 없다"라고 전했다.김미나 씨는 강용석과의 인연에 대해 "나는 미스코리아대회 대전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이라며 "한화 홍보대행사인 한컴에 소속돼 있으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많다. 다들 한 자리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자연스럽게 강용석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다"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김미나 씨는 "스캔들 때문에 헤어지는 것이 아니다. 원래 부부사이가 소원했다. 헤어지더라도 남편이 아이들의 아빠라는 사실은 변치 않다. 남편이 잘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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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7
  • 박보영 vs 수지, 스크린 컴백…국민 첫사랑 맞대결
    박보영(좌)은 '늑대소년'의 첫사랑 소녀 이미지를 벗고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로, 수지(우)는 '건축학개론'의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벗고 '도리화가'로 11월 25일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제공='늑대소년·건축학개론' 스틸이미지, NEW, CJ엔터테인먼트> 쌀쌀해진 날씨의 11월 극장가에 상큼한 국민 첫사랑들이 복귀한다. '늑대소년'(2012년)에서 짐승도 홀린 소녀 순이로 등장한 박보영과 '건축학개론'(2012년)에서 서연의 20대 모습으로 등장해 처음으로 국민 첫사랑 애칭을 얻게 된 수지가 그 주인공이다. 박보영과 수지의 스크린 컴백일은 같은 날인 11월 25일이다. 박보영은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로,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사회 적응기를 담았다. 박보영이 보여줄 도라희는 첫사랑 소녀의 풋풋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그는 거듭되는 실수에 부장 하재관에게 욕을 먹기 일쑤다. 작성한 기사는 "다시"라는 말로 되돌려 받는다. 박보영은 실제 자신과 같은 또래인 도라희 역을 맡아 "관객분들에게 응원과 공감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수지는 '도리화가'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도리화가'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1867년에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수지 분)과 그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수지는 '도리화가' 속 진채선 역을 맡아 포기를 모르는 당차고 강한 내면의 여성을 보여준다. 처음으로 사투리 연기에도 도전한다. 수지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눈물이 났다. 소리를 하고 싶어 하고, 잘되지 않아 속상해하는 채선의 감정은 내가 가수를 준비할 때 느꼈던 그것과 많이 닮아있었다. 덕분에 감정이입을 잘할 수 있었다. 진채선에 부담도 컸지만, 캐릭터의 매력에 이끌렸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박보영은 사회 초년생으로 , 수지는 1867년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으로 변신한다. 해당 모습은 11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와 '도리화가'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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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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