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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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참가 공식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은 23일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인천시는 북한이 지난 1월20일 축구 종목 참여 입장 발표에 이어 이번에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환영을 표시, 이번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가 남북한 긴장을 해소하고 화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AG조직위원회와 협조해 북한 선수단 참가에 따른 사전 준비와 선수단, 임원, 응원단 등의 안전문제, 숙박, 공동 응원 등 북한 선수단이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 선수단의 참가에 대비해 전지훈련 예산을 이미 확보해 놓은 만큼 앞으로 통일부 승인절차 및 실무 접촉을 통해 북한 선수단의 전지훈련 종목과 인원 등에 대해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북한은 한국에서 개최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도 선수단을 파견했었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 17회 아시안게임은 48개 36개 스포츠 종목에서 439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약 44개국에서 15,000 여명의 스포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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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4
  • 中, 농아거지무리 두목 9개월 만에 130만위안 저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북경시 조양법원에서는 22일, 농아거지무리 두목 왕지강(33), 우동동(30. 여), 장지국을 장애인거지 조직죄로 법정심리를 했다. 2012년 말―2013년 9월 기간, 왕지강은 선후하여 우동동 등을 끌어들여 인터넷을 통해 각지의 20여세 농아인들을 모집한 후 그들의 신분증을 압류하고 위협, 구타, 체벌 등 방식과 “사랑의 의연” 명목으로 농아인들을 소조를 나누어 수도(북경)국제공항에서 구걸을 시켰으며 이를 통해 불법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들도 농아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 농아인 구걸집단 내에 내분이 일어나 9명 농아인들의 집탄구타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들은 공항경찰에 나포되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장지국의 경우 수하에 농아인 4명이 있는데 장지국은 매일 농아인당 1000위안―2000위안씩 거두어들이고는 그들에게 생활비로 20, 30위안씩 내주었다. 장지국은 농아인들로부터 거두어들인 돈을 우동동에게, 우동동은 또 왕지강에게 바쳤다. 우동동은 매인 매일 구걸한 돈 1000위안―2000위안씩 바칠 것을 요구, 바치는 돈이 적으면 벌을 주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장지국은 9개월간에 은행계좌에 130여만위안을 저축하고 비행기 특등석에 타고 다니며 고급 레스토랑에 드나들었다. 그들은 이날 법정에서 자기들은 사람들을 구타한 적 없으며 돈을 받은 것은 공연회사를 꾸리기 위해 돈을 꾼 것에 불과하고 신분증은 임시 보관했을 뿐이라고 자기들을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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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4
  • 中북경 지하철 하북성에까지 연장된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경, 천진, 하북성의 일체화가 진척됨에 따라 북경시의 지하철 선로가 하북성 관계도시들에까지 연장된다.” 5월 22일, 중국 북경시 인대회의에서 방영된 교통부문의 홍보편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방영된 홍보편에 따르면 북경시 지하철은 “세계적으로 가장 번거롭고 바쁜 지하철의 하나”이며 2020년에 이르러 북경 지하철 계획운영거리는 1000킬로미터를 초과한다. 한편 북경시, 천진시, 하북성의 일체화가 진척됨에 따라 북경시의 지하철은 하북성의 관계도시들에 연장된다. 이에 앞서 하북성정부 측으로부터 북경시의 지하철이 하북의 일부 지역에 연결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왔었다. 허지만 북경 교통부문은 줄곧 침묵을 지키다가 22일 홍보편을 통해 처음으로 북경의 지하철이 하북성에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을 확인했다. 하지만 북경 지하철이 구체적으로 하북성의 어느 도시에 연결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북경시의 지하철은 지금까지 40년간 발전, 특히 최근 10년간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목전 북경 지하철은 이미 17갈래 선로에 총 길이가 465킬로미터에 달하며 일 여객수송량은 1184만인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에 있은 국가교통운수부의 기자회견에서 정책연구실 리양 부주임은 북경, 천진, 하북은 “지역 교통의 일체화” 전문항목 연구소조를 이미 설립했으며 궤도교통을 주도로 하는 대용량, 쾌속 공공여객운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중국 리극강 국무총리는 2014년 3월 5일에 한 정부공작보고에서 환발해 및 북경, 천진, 하북 지역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목전 관계 지역과 부문들에서 “북경, 천진, 하북 일체화”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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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4
  • 법무부, 올해 상반기 방문취업·기술교육 전산추첨 시행하지 않기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법무부는 ‘14년 말 기준 방문취업 총 체류인원이 3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금년 상반기 방문취업·기술교육 전산추첨은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23일 하이코리아 공지를 통해 밝혔다. 공지는 이미 기술교육 대상자로 선발되었으나 사증신청 지정월로부터 3개월 경과 등의 사유로 사증을 신청하지 못한 동포는 ‘14.6.1.부터 ’14.10.31.까지 사증신청 기회를 부여하니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총영사관)에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14.4.1.부터 시행하고 있는 단기방문(C-3, 90일) 사증은 대한민국에 자유롭게 방문은 가능하나 취업은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기방문 사증을 소지한 동포에 대해 방문취업 자격으로 변경해 준다는 등 허위 사실에 현혹되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14년도 하반기 전산추첨에 관한 사항은 방문취업 총 체류인원 등을 감안하여 11월경에 하이코리아 홈페지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부터 방문취업(H-2) 동포의 총 체류인원은 30만 3천명 범위 내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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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4
  • 베이징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족 맛집...연길냉면
    [동포투데이/베이징/신화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조선족 냉면을 먹고 싶다면 반드시 찾게 되는 맛집이 있는데 이 곳은 바로 71년간의 전통을 가진 "화천연길"(华天延吉)식당(시쓰 북거리 181호(西四北大街181號))이 있다. 이 식당은 몇 명의 조선족 노인들이 1943년에 시단(西單) 소우파후퉁(手帕胡同) 에서 창립한 것이며 베이징 최초의 조선족 냉면 식당이다. 이 식당의 냉면에 맛들인 옛 베이징 사람들은 냉면이 먹고 싶을 때는 반드시 이 집을 찾는다고 한다. 냉면 가격은 1인분 16위안-17위안 이며 최고 판매량은 하루에 4000그릇에 달한다고 한다. 냉면 외에 식당의 인기 메뉴는 라러우(辣肉,매운 소고기 무침), 도라지 무침등이 있다. 고객들은 연길식당의 냉면 맛은 70여년이 지났지만 하나도 변함없이 원래 맛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이 식당을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연길식당은 시대의 발전에 맞춰 부단히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고객들의 여러가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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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재중 한국인 손병식, 한국 서울 표준시 재검토 건의
    [동포투데이] 요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최근 재중 한국인협회 동북삼성연합회 손병식 회장이 한국 서울의 표준시간을 재 검토할데 대해 일가견을 내놓았다. 그의 제의안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시계표준시는 영국 그린비치 천문대 위치를 시발점으로 하여 동서로 각각 12개 구역, 도합 24개 구역으로 나뉜다. 베이징은 동 8구에 속하고 도쿄는 동 9구에 속한다. 서울은 동 8구와 동 9구의 사이에 위치, 습관상 모 지역의 표준시를 그린비치 시간과 정수(整數) 차이가 나게 한다. 그러면 서울표준시는 도꾜 또는 베이징 표준시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만약 영국 그린비치 시간과 정수 차이를 표시하면 베이징이 아침 8시일 때 도꾜는 아침 9시이고 그 시각 서울표준시는 8시 28분이다. 여기서 서울은 베이징 표준시에 더 치우쳐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또한 경제와 기타 교류상에서도 맞는다고 손병식 회장은 해석했다. 만약 한국인이 다른 나라와 관계를 두절하고 한국내에서만 활동한다면 현재의 서울표준시를 써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 관계하며 활동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한국은 경제상 수출입에 대한 의뢰도가 높은 나라이므로 대외관계를 무시할 수 없다. 지금 서울은 도꾜표준시를 쓰고 있으므로 일본과 거래하는데는 퍽 편리하다. 하다면 앞으로도 계속 도꾜표준시를 쓸 것인가? 우선 경제와 인적 교류상 한일거래와 한중거래이다. 지금 중국은 한국의 제 1 무역상대국이며 중국경제에 대한 한국의 의존도는 25%이다. 2년 전 중국경제규모가 일본을 제치고 G2국의 하나로 부상되었으며 앞으로 중국은 한국의 경제성장에 더욱 중요한 나라로 변해가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중간의 인적교류가 한일간의 인적교류를 훨씬 능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동포와 중국의 기타 민족이 80만명을 초과한다. 또한 한국을 다녀간 중국관광객과 중국을 다녀 온 한국관광객을 합치면 1년에 800만명 정도가 되고 그것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여서 바야흐로 1000만을 넘게 된다. 그러나 한일관광객은 한중관광객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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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북한, 한국 서해 초계함정 포격 사실 전면 부인
    [동포투데이] 북한은 5월 22일 서해 위치한 초계함정에 포격을 가한 사실을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군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한국정부가 '북한군함이 먼저 한국군함을 공격해 연평도 쪽으로 일련의 포격을 가했다'는 성명은 사실을 조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북한이 22일 두차례 발사한 포격이 서해 국경선 근교에 배치된 한국 초계함정 근처에 떨어진 사건이 발생해 이에 대한 대응으로 초계함정에서 북한수역으로 일련의 포격을 가했으며 피해 소식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아침 오전 8시 25께 장성급 군사회담북측단장 명의로 대남전통문을 보내 ‘어제 연평도 인근 우리측 함정에 대한 화력도발은 자신들과 무관한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어 “이러한 억지 주장은 도발에 대한 책임 회피를 위한 뻔뻔한 거짓말이면서 국제사회의 웃음거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포격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관계 장관이나 고위간부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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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북중 국경을 잇는'새 두만강대교' 곧 착공"
    [동포투데이 연변] 총투자가 1억 3700만 위안에 달하고 길이가 804.7메터이며 대교 로면너비는 23메터인 북중 국경을 잇는 두만강대교 건설이 본격 착공될 전망이라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북중 국경 두만강대교건설대상은 도문시정부에 의해 2010년에 국가와 성, 주에 회보된 뒤 지금까지 협의, 조사, 기획 등 전단계준비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여왔고 현재 국가와 성, 주로부터 최종적으로 건설인가를 받은 상황에서 일전에는 관련 대교건설 부지선정이 완료되어 가동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원 북중 국경 두만강대교는 장시기동안의 사용으로 현재 로면이 심하게 파손되여 안전우환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관련 부문에서는 북중 국경 새 두만강대교를 원 대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건설키로 부지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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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외국교육기관 특별법 개정안' 입법예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교육부는 외국학교법인이 국내학교법인과 합작으로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외국교육기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월 23일(금) 입법예고하였다. 그간 우리나라는 외국교육기관의 설립자격을 외국학교법인으로 엄격히 제한하여, 우수 외국교육기관의 추가 유치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합작설립을 허용함으로써 우수 외국교육기관의 유치를 촉진하여 해외 유학수요를 흡수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뒷받침하려는 방안이다. 입법예고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국학교법인이 국내학교법인과 공동으로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되, 외국학교법인의 출자비율이 100분의 50을 초과하도록 하였다.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는 국내학교법인의 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행령에서 정할 방침이다. 동 개정안은 입법예고(’14.5.23~7.2)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된 후, 금년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외국학교는 국내 사정에 정통한 국내학교법인의 조력을 받음으로써 안정적 학교운영 및 국내안착에 도움을 받고, 국내학교는 우수한 외국학교와의 합작설립‧운영을 통해 국제화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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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 군산국가산업단지,5개 미니클러스터 운영 기술선도형 기업 육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010년부터 전국 16개 시도가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5+2 거점연계형 광역클러스터로 나뉘어 추진됨에 따라 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는 광주첨단·군산 1.2국가산단·익산·대불단지 등 4개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였다. 클러스터는 기존 자본투입형 산업구조에 대학 및 연구기관의 R&D기능을 보완하여 기업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산업단지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것이다. 클러스터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개방형 혁신 촉진, 내․외부 경쟁력 강화, 생산성 및 품질 향상 그리고 신규사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군산지역에 소재하는 한국GM·현대중공업·타타상용차·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과 함께 자동차·기계조선·그린부품·농공단지·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5개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니클러스터는 기업회원 243개사와 전문인력 및 지원기관 69명 등 전체 회원 3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혁신 네트워크구축·연구개발․인력양성·교육혁신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내․외부 혁신역량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 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지역산업 활성화의 근간으로 운영되는 자동차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의 경우 군산소재 한국GM, 전주소재 현대상용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기술의 혁신과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기계조선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군산의 주요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밑바탕이 되는 기계금속과 철강관련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대중공업 및 두산인프라코어, 한국GM을 비롯한 대기업 협력업체로 구성돼 있다. 그린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호남권의 선도산업으로 중점 육성되고 있는 풍력산업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육성발전에 무게가 실려져 있다. 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는 기계와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군산 서수, 김제 대동·만경·서흥과 익산 삼기 5곳의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창원 및 천안농공단지 등 전국 농공단지의 미니클러스터와의 교류를 통해 전국적인 미니 클러스터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군산자유무역지역 미니클러스터는 지역내 입주기업간 기술·인력·자본 및 기타 자원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및 교육혁신 지원, 생산기반 지원 등을 통해 기술발굴과 지원에 주력한 결과 기업을 위한 중심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를 다졌다. 특히 미니클러스터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중소기업의 대·내외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구개발·시제품제작·산업재산권 출원·시험분석·국내외 시장개척·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기업성장 육성사업과 지역내 전략산업을 맞춤형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특성화사업 등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우수기술 보유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부지 6천여㎡에 약 60억원을 투입하여 연구개발(R&D)집적센터를 건립, 운영중에 있으며 이 센터에 11종의 연구개발 장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중심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지원기관협의회·전문가를 활용한 과제참여·미니클러스터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각종 정책설명회 및 기술세미나·교류회개최·과제발굴 해결논의는 물론 생산기술 사업화·제품제작·토털마케팅의 지원·현장맞춤형 교육훈련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활동범위를 넓혀 국내 거점단지와의 연계를 도모하는 한편 중국·일본·미주·유럽지역과의 국제교류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산단공 군산지사의 이 같은 활동은 '해외선진지 기술획득 기회마련과 부품업체간 정보교류활성화', '회사의 개발의지 향상', '효율적인 생산품질 안정화', '기술과 공정개발·생산성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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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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