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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동포들의 영주자격 취득방법 3가지
    영주자격(F-5)은 체류자격 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계속 국내 체류가 가능하며, 체류자격 구분에 따른 활동 제한 없이 자유롭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다. 법률상담을 하다 보면 영주권에 관심이 많은데 신청자격요건이 까다로워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번 기회에 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영주권 취득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먼저 이 내용은 현재까지의 법령과 지침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므로 추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참고사항으로만 활용하였으면 한다. 중국 동포들이 대한민국 영주자격을 취득하기란 미국, 일본 교포 등 다른 교포들과 비교할 때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다. 영주자격을 취득하는 가장 일반적이고도 널리 알려진 방법으로 5년 이상 계속하여 국내에 체류하여야 한다는 일반귀화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가 있고, 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체류자격이 방문취업(H-2)인지 재외동포(F-4)인지에 따라 영주자격을 취득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만 19세 이상의 성년으로 5년 이상 계속하여 국내에 거주한 경우 영주자격 신청 가능(일반귀화) 중국 동포도 일반귀화 요건에 해당하면 체류자격을 불문하고 영주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 즉 ① 만 19세 이상의 성년 외국인으로서 5년 이상 계속하여 국내에 주소가 있어야 한다. 또한, ② 강제퇴거 대상이 아니어야 한다. 금고형(교도소에 수감되지만 노역을 부과하지 않는 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다면 집행유예를 함께 선고받았더라도 모두 강제퇴거 대상이 되며, 법원은 선고 이후 아무리 오랜 기간이 지났더라도 강제퇴거 대상에 해당하면 영주자격 취득을 불허하고 있다. 성범죄, 강도 등 중범죄를 범하여 최근 5년 이내에 2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경우, 3년 이내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하여 200만 원 이상의 범칙금 처분을 받은 경우에도 영주자격을 취득할 수 없다. ③ 신청자 본인 또는 동반가족이 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생계유지능력은 입증서류가 중요한데, 본인 또는 동거가족 명의의 2,000만 원 이상 예금잔고증명 또는 부동산등기부등본, 전세보증금 계약서,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여 증명할 수 있다. ④ 품행이 단정하여야 한다. 단순히 범법행위를 저질러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고 해서 품행이 단정한 것은 아니다. 법원은 택시 승차거부를 이유로 택시기사와 다투다가 깨진 맥주병을 휘두르는 등의 행동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폭력성향이 있고 대한민국 법률을 준수할 의지가 뚜렷하지 않다’고 하여 출입국관리소의 영주자격 거부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전례가 있다. ⑤ 대한민국에 계속 거주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어야 한다. 기본소양을 증명하는 방법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일정 등급 이상을 받거나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이수하는 방법 등이 있다. 위 ② 내지 ⑤항의 자격요건은 모든 영주자격에 공통적으로 필요하며, 아래 두 경우에서는 생계유지능력보다 높은 수준의 경제적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일정한 소득·재산 요건을 갖춘 경우 신청 가능 법률상담을 요청하는 많은 재외동포 자격자들이 2년 이상 거주하면 영주자격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고 찾아오는데, 앞의 경우에 비해 비교적 단기간에 영주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대신 소득·재산 요건이 엄격하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영주자격을 신청할 때 연간소득이 대한민국의 전년도 일인당 국민총소득(2013년 기준 2,559만원)의 2배 이상이거나, 해외로부터 연금을 받은 60세 이상인 자로서 연간소득이 전년도 일인당 국민총소득 이상, 또는 전년도 재산세 납부실적이 50만원 이상(2013년 기준 주택 공시가격이 약 2억 7,200만 원 상당)이어야 한다.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았더라도 본인이나 동거가족의 명의로 전세보증금 등 위 금액 상당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면 영주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제조업, 농축산업, 어업에 종사하고 동일 업체에서 4년 이상 근속하면서 기술자격증과 일정한 소득·재산 요건을 갖춘 경우 신청 가능 방문취업(H-2) 체류자격으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동포의 경우에도 국내 체류기간 5년이 되기 전에 영주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있다. 하지만 그 문이 보통 사람에게는 그리 넓지 않다. 우선 제조업, 농축산업, 어업 분야에 종사하며 한 업체에서 4년 이상 근속하여야 한다. 여기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검정시험을 통해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의 기사(산업기사) 등급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연간 소득이 전년도 대한민국의 일인당 국민총소득 이상이면 영주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 영주자격 관련 상담을 할 때 가장 난감한 점은 위 모든 요건에 해당하더라도 영주권 취득을 보장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다. 법원은 출입국관리소가 재량껏 허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영주자격은 국민에 준하는 처우를 보장하므로 엄격하게 심사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무조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는 일부 신청대행업체의 말을 믿고 신청서류를 허술하게 준비하여 신청할 것이 아니라, 위 요건을 먼저 신중히 따져보아야 한다. 영주자격은 체류자격의 일종이므로 ‘체류자격 변경허가 신청’을 하여 영주자격을 신청하게 된다. 만일 체류자격과 기간을 포함한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었는데도 타당한 이유 없이 영주권 신청이 거부되었다면 변호사의 도움을 얻어 체류지 관할 행정법원이나 지방법원 행정부에 영주권불허처분 내지 영주권거부처분의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취소소송은 처분결정을 알게 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할 수 있고, 결정사실을 알지 못했더라도 처분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소송을 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하자. 임애리 변호사(이주민지원센터 친구 운영위원)
    • 외국인· 출입국
    2014-01-18
  • 2014 중국 축구 슈퍼리그 예비팀 리그전 개시
    중국 축구 프로리그전 관리체제개혁이 새로운 탐색단계에 들어섰다. 최근년 중국축구협회는 리그, 심판, 감독, 보도, 규률, 중재 등 전문위원회조직구조와 운행기제가 부단히 보강되면서 프로리그가 곡절적인 시기를 겪는 가운데서 진일보 성장하고있다. 2010년 전 분야에서 반부패렴정교양활동을 벌인후 축구환경이 정화됨으로써 중국축구가 다시 신심을 얻게 되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동안의 조정을 거쳐 프로리그는 합리한 3급 프로리그 구조를 초보적으로 형성하여 중국 슈퍼리그, 중국 갑급리그에 각기 16개 팀이 참여하고 있으면 중국 을급팀수량도 20개 팀이상 확보하고있다. 중국 슈퍼리그, 중국 갑급리그는 조정을 거쳐 구조가 합리하고 경기제도가 안정되였으며 규범화, 사회화, 시장화의 방향으로 온당하게 추진되고있다. 2010년 중국슈퍼팀, 중국갑급팀을 주체로 하는 “축구협회컵”경기를 회복하고 그해 홈 어웨이(主客场) 쌍순환경기제로 된 중국 슈퍼리그 예비팀리그를 개설하고 2012년에는 중국 갑급리그 예비팀리그도 전면적으로 내놓았다. 축구협회 관련사업계획에 따라 2014년에 슈퍼리그 구단 예비팀리그를 정식으로 개시하고 2015년에 갑급구단 예비팀리그전도 가동하게 된다. 2014년 전년 프로리그 경기회수를 1000차를 넘길 계획이며 시즌기간도 10개월을 초과하게 된다. 현재 슈퍼리그는 기본상 아시아우승리그와 접궤하고 중국 슈퍼리그 구단은 아시아우승리그의 준입검사에서 점수를 2010년의 640점에서 2012년에 796.70점, 2013년에 843.54점으로 뚜렷이 증가하였다. 2013년 아시아우승리그에서 광주항대가 최초로 우승컵을 안아왔다. 4개 슈퍼리그 구단이 본 년도 아시아우승리그에서 34차 경기에 참가하여 총 54점을 올리고 평균 매개 팀이 13.5점을 올린것으로 되여 매개 팀의 점수가 거의 2012년의 1배가 된다. 슈퍼리그 련속 4년동안 관중인수, 텔레비시청률이 온당하게 상승하는 추세이다. 2013년 슈퍼리그에 총 445.7만 팬들이 경기를 보고 경기관람 회수당가 1만 8571명으로 2012년과 기본상 비슷하였다. 2013년 슈퍼리그 시청률이 연인수로 3.46억명에 달하여 2012년의 배를 거의 접근하였다. <연변일보>
    • 스포츠
    2014-01-18
  • 방문취업제가 허술하게 운영되는 근본 원인은...돈벌이?
    16일 뉴스전문체널 YTN 방송은 중국동포 방문취업제가 허술하게 운영되는 근본 원인을 고발했다.방송은 법무부에서 추진해 설립한 운영 주체, 동포교육지원단은 수수료 수십억 원을 챙기는 데만 급급하며 사단법인인데도 법무부 출신들이 요직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에서 조선족들에게 기술교육을 할수 있는 학원은 도합 300여 개에 이른다. 대부분 꽃꽂이, 헤어미용 교육이다. 그러나 이는 방문취업비자로 취직할수 있는 업종과는 거리가 멀다. 조선족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는 리유이다. 조선족 학원수강생 A씨는 "배운것을 나가서 써먹지 못하고 솔직히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면서 "체류기간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것"이라고 말한다.그런데도 동포교육지원단과 법무부는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는다.동포교육지원단 모 고위 관계자는 "현지 브로커들한테 떼우는 돈 천만원씩 들던게 지금은 입국비용이 거의 안 든다"면서 "교육이 안 필요하고 필요하고는 사회가 판단하고 본인이 판단할 일이다"고 말했다.법무부 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동포들은 주로 단순 로무만 하고있잖아요. 이분들이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고 말한다. 이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의 중심에는 수십억원이 넘는 수수료와 자리 나눠먹기가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있다. 한국 동포교육지원단은 이렇게 학원들을 부실하게 관리,감독하고있지만 학원으로부터 수강료의 10%씩 납부받고있다.지난 2010년 7월 지원단이 만들어진 뒤 지금까지 50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법무부는 지원단의 고위직을 독점하다시피 하고있는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동포교육지원단의 직원 20여명 가운데 단장과 국장 등 4명이 법무부 출신이다. 리사회도 리사장을 포함해 리사 14명 가운데 4명이 검찰 주요 간부와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 소장을 지냈다.전문가들은 방문취업제의 직업교육시스템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봉호 한국 해외동포지원센터장은 "6주 교육대신에 지방 제조업이나 중소기업, 농축산업 관련 일을 하는 조건으로 대체해서 H-2 비자를 줄수 있다"고 말했다.조선족 B씨는 "미치겠습니다. 일하기보다 힘드네요" 라고 실토했다. 지난 2010년부터 기술교육을 이미 받았거나 올해 이수할 예정인 조선족은 8만 명이다. 진정으로 동포를 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원점에서 되돌아 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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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1-17
  • 중국 길림성, 올해 보장성 안거프로젝트 28만채 건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길림성은 2014년 계속 보장성 안거프로젝트(保障性安居工程), “따듯한 집” 프로젝트 등 “4가지 프로젝트”를 실시해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한다고 중국길림넷이 17일 보도했다. 길림성 주택및도시농촌건설청에 따르면 길림성은 2014년에 전 성적으로 보장성 안거프로젝트 28만 4600채 건설을 착공하고 23만채를 기본상 완공한다. 그 가운데서 도시판자구 15만채, 림업판자구 1만 2100만채, 공장광산 판자구 4만 2000채, 국유개간구 위험주택 1만채, 농촌 위험주택 6만채를 개조하고 염가임대주택 5500채, 공공임대주택 5000채를 건설한다. 또 22만세대에 주택임대 보조금을 발급한다. 새로 건설하는 항목들은 6월 말 전으로 60%가 착공하고 9월 말 전으로 전부 착공하며 년내에 도시 위험주택과 무너질 위험이 있는 판자구 개조임무를 전면 완수한다. 길림성에서는 올해 계속 “따듯한 집” 프로젝트를 실시, 중점적으로 에너지원능력 건설과 난방계량 개조를 한다. 올해 길림성은 “따듯한 집” 프로젝트에 이어 또 하나의 도시주민 음용수 안전확보 프로젝트를 전면 가동하는바 3년 시간을 들여 2차 물공급 개조프로젝트를 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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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7
  • 중국 네티즌규모 6억 1200만명, 81%는 스마트폰 네티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인터넷정보센터에서 16일 발표한 “제33차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통계보고”에 따르면 2013년 12월까지 중국의 네티즌규모는 6억 1800만명, 그 가운데 스마트폰 네티즌은 5억명으로 네티즌 총수의 81%에 달한다고 중국신문넷이 이날 보도했다. 보고는 2013년 12월까지 중국의 네티즌규모는 6억 1800만명이고 지난 한해동안 새로 5358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스마트폰 네티즌 규모가 5억명으로 2012년 말보다 8009만명이 증가, 네티즌들 가운데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2012년 말의 74.5%로부터 81%로 상승했다. 최근년에 중국 네티즌규모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한해동안 중국에서 새로 증가한 네티즌 가운데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의 비례는 73.3%로 기타 시설 이용 비례보다 높다.보고는 또 향후 스마트폰 인터넷 이용은 여전히 중국 네티즌 증가의 중요한 요소로 된다면서 스마트폰은 컴퓨터보다 상대적으로 기술적인 요구가 높지 않고 가격도 저렴해 농촌지역, 저수입군체들에 적합한데다가 운영상들의 지속적인 판촉 등으로 휴대폰 사용자들로 하여금 스마트폰 네티즌으로 이전시키고 있는바 스마트폰 네티즌 규모가 날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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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1-17
  • 진웨뉘가 ‘설맞이 다문화 사랑 나눔 콘서트’를 펼친다.
    가수 진웨뉘가 ‘설맞이 다문화 사랑 나눔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진웨뉘 콘서트는 1월24일 저녁 6시 반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평소 애정과 관심이 많았던 국내 다문화 사회에 수익금을 기부할 이번 콘서트에서 진웨뉘는 ‘북경아가씨’ “사랑하며 삽시다” ‘여자대통령’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우리 민요와 판소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진웨뉘는 ‘이번 콘서트를 기점 삼아 글로벌 가수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가 우리 한국 가요계에서 활동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이곳에서 그 동안 쌓아온 인기를 바탕으로 고향인 중국은 물론이고, 아시아권을 비롯해 지구촌 널리 넓혀가겠습니다.” 그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진웨뉘는 이번 콘서트에서 정통 트롯 곡인 신곡 ‘사랑이 왔네’를 발표한다. JMJ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할 이번 진웨뉘의 ‘설맞이 다문화 사랑 나눔 콘서트’에는 최근 ‘안동역에서’로 한창 인기 상승 중인 진성과 하동진 등의 동료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경기민요에 안소라, 판소리에 최재길이 특별 출연한다. 콘서트는 아이넷(inet)-TV가 녹화 방송한다. 행사 문의전화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02)882-9888 www.sportsnews25.com 박정현 기자 koreabroadcast@gmail.com
    • 연예·방송
    2014-01-16
  • 다문화인들을 위한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설립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다문화인들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생활스포츠에 동참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스포츠를 누리도록 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창립식이 오는 1월 18일(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 2층 신의정원에서 열린다.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이홍 회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 150만명 시대를 맞아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생활스포츠에는 국경이 없으며 다문화인들도 스포츠활동에 관심이 높은 반면, 다문화인들을 위한 생활체육의 개발과 그에 필요한 시설, 조직, 지도자 등 조건들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문화인들은 생활체육활동에서 제외돼서는 안되며 그들도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해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우선 다문화인들의 수요에 근거한 맞춤형 생활스포츠를 활성화 해야 하며 다문화인들이 신체활동을 통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생활에 활력을 가져 삶의 질을 보다 밝게 향상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의 98%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2%를 차지하는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 밀어야 할 시기가 왔고 말하고 나서 생활스포츠를 통하여 다문화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고 서로의 장점을 따라배우며 더욱 다채로운 생활스포츠의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문화생활스포츠는 또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일로서 “다문화인들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생활스포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는 일전,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인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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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4-01-16
  • [강북경제연구소 홍성남 ]나는 민생의 택시기사였다
    “아니 국회의원에 떨어졌다고 택시기사를 하신겁니까?“네. 2012년 강북 을 총선에서 실패한 후 낙선의 아픔과 민생 탐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강북경제 연구소 홍소장을 처음 인터뷰하면서 물은 기자의 질문에 호탕하게 웃는 그의 모습이 오히려 진지했다.“ 그럼 앞으로도 정치가의 길을 가려는 계획엔 변동 없나요?”“저는 우리 사회의 리더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꼭 택시 기사를 경험 하시길 추천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시면 더 국민들과 다가 갈수 있는 것처럼 익명성이 보장되는 한평의 택시 안 공간에서 주고받은 손님들과의 대화는 진정한 소통이자 심신의 고단한 체험이기에 서민들과 애환을 공유하고 파악하는 좋은 기회입니다.”마라톤으로 다져진 건강과 강인한 그의 눈빛에선 정객이라기 보다 자상한 아저씨 같은 따스한 인간미가 흘렀다.홍소장은 특히 앞으로도 서민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위해 미력하나마 헌신하고 싶다며 특히 중국에서 오신 수많은 동포들을 위해서도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찾아 보는게 당연한 일 아니냐며 취재를 반겼다.한반도 선진화재단의 박세일 이사장님이 이끄시는 남산걷기대회에도 친지들과 함께 꼭 나와보라고 당부하는 홍소장은 언론인. 시인. 정치인 타이틀로 활동해 오는 동안 늘 사람의 인연을 강조해왔다고 한다.“갑오년은 혼돈의 시대입니다. 주변 광풍의 흐름을 바로잡아 선진통일과 선진조국을 이뤄내야 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이 신문의 독자들이시며 이 땅에 오신 중국 동포들께서도 같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앞으로 다른 계획은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홍소장은 기다렸다는듯 “제가 이번에 책을 냅니다. 한번에 네권의 책을 집필하다보니 참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었습니다. 마치 제가 106일간의 택시 운전 민생 탐방을 한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책을 통해 더 소통하고 싶었습니다.”그가 건네주는 초대장을 보니 네권의 책이 소개되어있다.*삼국지 영웅들의 인연,*인생과 관상*택시 운전과 정치*시집 장무상망.그중에 장무상망이 무슨 말이냐고 기자가 묻자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를 예로 들면서 가장 어렵고 힘들 때 함께 해준 사람이 진정한 벗이라는 의미라면서 동포 투데이 신문과 함께 하는 분들과 취재 기자에게도 늘 장무상망 하겠다며 출판기념회에 꼭 참석해주길 부탁했다.강북 경제연구소 홍성남 출판 기념회일시:2014년 2월 12일(수) 오후 3시~5시장소: 서울 컨벤션웨딩홀 2층(강북구 미아역 5번 출구)동포투데이 홍준표 기자
    • 사람들
    2014-01-16
  • 한국 스타 이민호, 중국서 80여명의 경호를 받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무한조간”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스타 이민호는 10일, 무한 샹그리라호텔에 투숙했으며 소식을 듣고 달려온 팬들이 호텔 모든 출입문들을 철통같이 에워싸는 통에 이민호는 하루동안 호텔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호텔안에서 일을 보았다. 이날, 이민호는 한국 스타들의 전통을 발휘하여 자체로 김치들을 갖고 와 한국문화를 홍보하기도 했다. 호텔 총경리는 호텔관리층을 대표해 “이민호선생의 왕림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이민호에게 호텔측에서 성심으로 제작한 소원성취 의미의 떡을 증정했다. 이에 이민호는 “무한시 샹그리라호텔에 주숙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텔측에서 세심하게 배려해 주고 열정적으로 서비스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후에 다시 무한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이날 이 호텔의 19층 전부를 맡았다. 이 19층은 샹그리라호텔의 귀빈방으로 외래인은 반드시 카드를 지녀야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 층에 들어갈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이 호텔 19층에는 방이 도합 20여 칸이 있는데도 이민호 일행이 들기에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의 안보인원만 해도 80명에 달했으며 그 외 이민호 자체가 데리고 온 근접경호원이 4명, 호텔측에서도 자기들 전부의 안보인원 40여명을 이민호 경호에 배치했다. 비록 이민호는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지만 호텔측은 사전에 오래동안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민호는 호텔을 나가지 않았다. 음식도 호텔에서 배치한 일식요리와 한식요리를 먹었고 이민호 일행이 자체로 김치, 고추장 등을 갖고 왔었다
    • 연예·방송
    2014-01-16
  • 북한, 3명 中 대학 교사들에 박사학위 수여
    [동포투데이 국제]북한 “노동신문” 지난 12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2월 30일 중국 옌볜대의 진인숭(金银松, 김은송), 자오훙지(赵虹姬, 조홍희) 교사들에게 철학박사학위를 수여하고 황진하이(黄金海, 황금해) 옌볜대 교사에게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여 그들이 북한 민족 전통윤리 연구와 동북아 경제 합작 사무중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인 기여를 표창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련 수여식은 북한 만수대의사당에서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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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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