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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개시
    [동포투데이] 2019년 3월 12일 –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의장 배달수)은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삶의 희망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한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의 첫 지원 사업인 ‘라면#’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는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이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사업 모형 개발을 제공했으며, 창업자금알선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 날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 첫 사업 ‘라면#’의 오픈행사가 오후2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래미안아름숲 상가 1층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라면#’ 1호점은 고객이 라면을 선택해 먹는 ‘골라먹는 라면’이란 콘셉트로 탤런트 출신 이정성씨가 운영하게 된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경제적으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는 방송·연예·예술분야의 첫 수혜자로서 1호점을 개업하게 됐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구을)을 비롯해 서울시, 중소상공인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엄신형 목사와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민병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년실업과 저소득층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민간차원에서 청년과 저소득층의 문제를 창업지원컨설팅 방식을 통해 해결에 나선 점이 매우 의미 깊다”며 “이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저소득층 지원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은 2018년 11월 열악한 경제적․사회적 환경 속에 놓여있는 중소상공인 및 청년실업자,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의 홀씨’가 되겠다는 취지로 공식출범했다. 특히 BDS정책개발연구원 배달수 의장은 20여년간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법 제정과 ‘나들가게 10000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수립에 참여해 왔다. 배달수 의장은 “이번에 오픈행사를 하게 된 ‘라면#’은 그동안 준비해 온 청년실업자,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의 첫 사업이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창업, 탈북자창업, 다문화가정창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의장은 이어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것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탈북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과 700만 중소상공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개발 및 보급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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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3-12
  • 결혼식에서 눈꼴사나운 '하객'
    ◆신부보다 더 화려하게 꾸미고 온 여성. 너무 진한 화장에 화려한 의상을 입고 결혼식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간혹 있다. 특히 너무 화려한 복장으로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되면 정작 신부에게 쏠려야 하는 시선이 분산될 수밖에 없다. ◆헤어진 연인. 현실생활에서 보면 간혹 헤어진 연인을 결혼식에 초대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결혼식은 당신에게 매우 중요한 날이다. 헤어진 연인은 결혼식에서 뜻밖의 돌발적인 행동이나 발언으로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 ◆술을 좋아하는 친구. 술을 즐기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다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결혼식은 무사히 넘어간다고 해도 피로연에서 돌발적인 행동으로 사고를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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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2
  • 中, 지식재산권 침해 징벌적 배상제도 구축
    ▲ 신장우(申長雨)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국장 [동포투데이] 신장우(申長雨)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국장이 12일 베이징에서 해외지재권 권익보호원조센터 구축을 검토하고 해외에서의 권익보호를 보강하여 중국의 지식재산권이 해외에서도 유효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중국의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입은 2300억 위안을 웃돌아 동기대비 20%이상 성장했으며 수출은 370억 위안 정도로 동기대비 15% 가까이 성장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의 심의에 회부한 정부업무보고는 올해 중국은 국제혁신협력 확대와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 지식재산권 침해 징벌적배상제도를 보완하고 발명창조와 전환 활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장우 국장은 최신 특허법개정안 초안은 의도적으로 권리를 침해한 행위에 대해 최고 5배의 징벌적 배상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했으며 상표법 개정 준비 작업을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중국은 상표에 대한 심사주기를 5개월 이내로 더 한층 줄이고 고가치특허심사주기를 15% 이상 더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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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2
  • 아타클럽, 블록체인 기업 longenesis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생활 스포츠 통합 플랫폼을 개발 중인 ATAclub(아타클럽, http://ataclub.io)이 2월 27일 Blue chip AI 및 블록체인 기업인 Longenesis(롱제네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ongenesis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업인 인실리코(http://www.insilico.com/ | Baltimore, USA) 메디슨(Insilico Medicine)과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Bitcoin) 마이닝 회사인 비트퓨리(Bitfury, http://bitfury.com/ | Amsterdam, Netherlands)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AI-Blockchain 통합으로 차세대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의학 및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2014년 설립된 인실리코는 당시 벤처 자금으로 1,200만 달러 이상이 모금돼 화제를 모았다. 사회 영향력 지수에서 NVIDIA의 5 대 AI기업으로 꼽히기도 했다. 직원들은 6개국 39명의 과학자들로 구성됐는데, 주로 해커톤 우승자들로 구성됐다. 전세계 2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공동연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40 개 이상의 연구 결과가 책으로 출판됐고,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Young.AI, Embryonic.AI, Nutriomi.com, Chemistry.AI,Geroprotector.com 등이다. 현재 인실리코의 한국 대표는 (사)유엔미래포럼 대표이기도 한 박영숙 교수이다. 비트퓨리는 2011 년에 설립됐고, 블록체인 플랫폼의 선두주자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Bitcoin을 가장 많이 채굴한 회사이기도 하다. 독점적인 반도체 및 냉각 기술을 소유하고 있고, RUST 언어로 개발된 정교한 Exonum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었다. 특히 당시 벤처 자금으로 2억 5천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고, 연간 매출은 2억 5 천만 달러 이상이다. 16 개국 300 명 이상의 개발자와 직원들이 있고, 암스테르담,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홍콩, 런던에 대형 사무실을 갖고 있다.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로는 조지아 정부의 부동산 원장, 우크라이나 정부의 멀티 서비스, 카자흐스탄, 영국 및 아프리카의 사설 블록체인 프로젝트, 제이미 스미스(Jamie Smith) 전 백악관 부 차관보 등을 포함한 최고의 전략, 법률 및 비즈니스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 ATAclub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수집과 데이터의 고도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전했다. ATAclub은 플랫폼 참여자들은 스포츠 활동 기록을 웨어러블 또는 스마트기기를 통해서 플랫폼에 기록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스포츠 활동을 기록/관리함으로 자신의 건강/운동데이터를 가지게 되는 동시에 적립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 참여자들에게 병원, 헬스케어 기업, 보험사 등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Aclub의 이차용 대표는 Longenesis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아타클럽에 가입하고 활동하는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생활 스포츠 영역뿐 아니라 건강을 위한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 중인 ATAclub의 개발 및 상용화가 주목되는 가운데, ATAclub은 생활 스포츠 매칭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자금 모집을 위해 IEO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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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2
  • 국제정책연구원, '국회의원 의정평가' 년 1회로 통합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 부설 연구기관인 국제정책연구원(이사장 이치수, 현 세계연맹 상임고문 겸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국회의원 의정평가를 년 2회 (3월, 11월)실시하려던 계획을 년 1회(11월)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역 국회의원 전체에 대한 의정평가 최종결과는 오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의정평가 결과 발표에서는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들 중에서 국회 상설특별위원회를 포함한 각 상임위원회 별로 각각 1인을 선정하여 'WFPL 국회의정대상'을 수여하며, 우수 법안을 발의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최우수 국회의원에게는 'WFPL 최우수의정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제정책연구원이 도입한 'WF혁신지수 방식의 평가시스템'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연구기관인 국제정책연구원 등이 자체 개발한 평가 시스템이다. 특히 'WF혁신지수 방식의 의정평가시스템'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시스템으로 특화돼 있다. 평가 범위는 국회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안 등에 대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모두 포함한다. 국민의 질적인 삶과 연계된 민생법안,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법안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회의원의 대국민 성실도, 각 분야와 관련한 법안발의 및 여러 가지 제반 여건으로 통과되지 못한 폐기 법안 등도 평가하게 되며, 이를 양적 평가가 아닌 질적인 측면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평가의 핵심이다. 국제정책연구원 이치수 이사장은 "국제정책연구원(IPI, INTERNATIONAL POLICY INSTITUTE)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연구기관 중 하나인 정치적 중립의 비영리 단체로서 국가의 정책이나 시책, 국회 입법•의정활동, 공기업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 마련이나 제안 등의 서비스 제공과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고 말했다. 이치수 이사장은 이어 "국제정책연구원은 국가의 정책이나 시책, 국회 입법•의정활동, 공기업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도 국민의 편에서 대안을 마련하는 등,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이치수 이사장은 PROJECTS 등의 기획•입안 및 평가분석 전문가로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기획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전략가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국제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세계연맹기자단, 국제청소년연구원, SVE운동본부(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 UN울로프 팔매 국제평화재단(UN DPI/NGO),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뉴미디어기자협회, 월드얀미디어그룹 등 언론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국제정책연구원 이치수 이사장 프로필] -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석사) -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 중학교 검정고시 합격 -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현 회장) -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현 상임고문) - 세계연맹기자단(WFPL PRESS CORPS) (현 회장) - 가칭 '대한인터넷언론진흥재단(i언론진흥재단) (현 이사장) - 국제정책연구원 (현 이사장) - 뉴스전문포털그룹 (현 상임고문) - 국제청소년연구원 (현 이사장) - 통일정책연구원 (현 평가단장) - 월드얀미디어그룹 (현 회장) -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현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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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3-12
  • 中칭다오, 임신부 교통카드 발급
    [동포투데이] ‘세계 여성의 날’인 3월8일 칭다오(靑島) 교통운수그룹은 ‘임신부를 배려하는 문명 외출’ 캠페인을 열어 다오청(島城) 임신부들에게 5천 장의 ‘임신부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했다. 교통카드에는 임신부 이미지와 카드결제 음성알림서비스 기능이 있어 임신부들의 외출을 위해 더욱 많은 배려와 보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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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3-12
  • [화보] 대륙을 사로잡은 홍수아, 청순X섹시 매력발산
    [동포투데이] 대륙의 여신 홍수아가 '노블레스맨' 3월호 에서 청순 섹시 의 정석을 보여주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화보를 공개 했다. 화보속 홍수아는 은은하게 속이 비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주얼리를 착용한체 고혹적인 우아함을 뽐냈다. 또한 새하얀 피부를 드러내며 눈을뗄수 없을 개미허리 몸매를 뽐내며 하늘색 트위드 소재의 옷을입고 세련미까지 갖춘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화보 컷을 완성 시켰다는 후문. 이어 작년12월 종영한 KBS “끝까지 사랑” 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화제가 됬던 비운의 여인 강세나 라는 악역을 소화 한뒤 “몇편의 작품 제의를 받았지만 ,다음작품은 밝은 캐릭터를 하고싶다.” 라고 전했다. 청순하고 매혹적인 홍수아의 매력이 넘치는 화보는 노블레스맨 3 월호를 통해 만날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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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2
  • 연변축구팀 해체는 연변팬들에 대한 모독
    원제 : 연변축구의 재기는 언제쯤?■ 김창권(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요즘 연변축구가 전례 없는 곤경에 빠져있다. 연변팀의 해체 사건 때문이다. 완전히 초상집 분위기이다. 연변축구의 운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선봉장’을 잃은 연변축구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곤경에 처한 연변축구가 재기의 가능성은 있는지? 가능하다면 언제쯤이나 될지? 너무나 궁금하다. 그 궁금증을 풀고자 필자는 연변축구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을 적어보았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인터넷사이트에서 핫뉴스가 바로 연변팀 해체설이였다. 연변팀의 해체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신화사 통신마저 이례적으로 2월 26일자로 “중국축구협회는 앞으로 구락부에 대한 규범화 관리를 강화하고 연변축구 발전을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골자의 기사를 보도한 적도 있었다. 연변팀은 연변부덕구락부의 세금체납(2.4억 원) 문제로 해체를 선고받았다. 그동안 부덕구락부 측은 세금체납 문제로 세무기관의 처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금관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데서 내린 결정이었다. 이에 팀은 중국축구협회에서 조직한 모든 프로리그에 참가할 수 없게 되였다. 연변팀의 해체가 잘된 일인지 아니면 잘못된 일인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역사가 증명하겠으나 두 주주인 심수부덕그룹과 연변체육국 운동관리중심은 여론과 축구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여기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연변팀의 해체는 연변부덕구락부측의 부실한 경영관리 능력과 건전하지 못한 재무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결과적으로는 국가는 물론 연변축구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다주었다는 점이다.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손해(损害)자는 국가는 물론 연변팀과 연변축구 그리고 연변축구팬들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득’을 본측도 있다. 바로 심수부덕그룹측과 국내의 기타 축구구락부들이다. 팀이 해체됨으로 하여 2.4억의 세금은 국가가 손해를 보게 되였고 연변팀내의 감독진과 모든 선수들은 자유계약 신분이 되였기 때문에 다른 팀에 이적하더라도 아무런 보상이나 이적료도 받지 못하게 되였다. 팀 내에서 실력파 선수나 유망주 선수들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으나 그 나머지 선수들은 그냥 ‘무직업’인이 되여 버린다. 그외에도 구락부내의 대부분 관리인원들도 ‘실업’당할 수밖에 없다. 연변팀의 해체 사건은 ‘축구고향’인 연변의 이미지 추락은 물론 그동안 쌓아온 연변팀의 64년 역사에서 ‘오점’으로 남게 되였다. 더군다나 엄중한 것은 향후 연변축구의 지속적인 발전에 ‘득’보다 ‘실’이 더 많다는 점이다. 연변팀의 해체는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축구팬들에 대한 최대의 모독이라는 생각도 많이 든다.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 팔려가는 연변팀을 공항까지 바래다주면서 자기가 죽은 후 골회를 축구장에 뿌려달라고 유언을 남긴 골수팬 고(故) 김종묵씨, 수고하는 선수들에게 목을 축이게 수박이나 사주라면서 서슴없이 퇴직금을 헌금한 ‘수박 할머니’ 김애신, 갑A 시절 경기장 밖의 나무에까지 매달려 연변팀의 경기를 구경했던 축구팬들, ‘승리하자! 연변!’을 소리높이 웨치면서 원정까지 쫓아다니며 응원을 펼친 열혈축구팬들에게 있어서 연변팀의 해체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심수부덕그룹 측은 연변팀의 해체로 오히려 많은 이득을 챙겼다. 하나는 ‘파산법’에 따르면 체납한 세금은 무효처리가 되기 때문에 득을 본 셈이다. 다른 하나는 그동안 ‘연변부덕팀’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연변은 물론 길림성내의 많은 시장들을 점유했기 때문에 오히려 ‘실’보다는 ‘득’이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연변팀의 해체로 국내의 다른 구락부들도 큰 이득을 챙기게 되였다. 왜냐하면 원 연변팀의 모든 선수들은 자유계약 신분이 되였기 때문에 선수영입시 이적료가 설치되지 않기 때문이다. 연변팀의 해체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도리를 깨우쳐주었다. 하나는 프로팀을 운영하자면 충족한 재정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점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금원축구’가 득세하는 프로리그에서 생존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투자가 없으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참말의 뜻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다른 하나는 이번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팀 내에 경영관리 면에서의 전문인재의 부족이나 국가의 해당 법률법규를 잘 아는 법률인재의 부재는 물론 전문지식을 갖춘 축구전문가와 축구외교가가 연변팀에 너무나 부족했음을 알 수 있다. 연변팀의 해체는 연변축구로서는 막대한 손실이다. 그러나 연변축구가 이대로 넘어질 수는 없다. 이번 사태가 2000년도에 있었던 절강록성팀에 매각될 때보다 더 심각하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지혜를 모아 적극적인 발전방향과 보다 능률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우선 연변축구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빨리 수습하고 안정을 찾아야 한다. 그다음으로는 전략적인 목표에 따라 장기적인 타산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말하자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연변팀의 재건을 추진하는 것이다. 2월 25일, 연변팀의 해체원인을 피력하는 자리에서 연변축구협회 리동철 비서장은 1999-2000 년령단계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联赛)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이미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의 경기일정이 출시되었다. 아마추어팀들의 경기로서 참가팀은 모두 54개 팀이며 10개 소조로 나뉘어 집중제(赛会制)로 경기를 치른다. 인솔자 리광호와 김청 감독이 거느린 연변FC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산동 동영(山东东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비록 아마추어리그이지만 원 연변팀 선수들이 포진해있는 만큼 준비만 잘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연변팀의 해체사건을 계기로 주정부는 ‘연변축구 진흥 정책’을 새로 제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왜냐하면 연변축구는 역사적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이 없으면 안되였기 때문이다. 비교적 고무적인 것은 올해의 정부사업보고에 ‘연변청소년훈련중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함과 동시에 연변축구 예비인재의 엘리트후속체계를 걸립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향후 연변축구의 사업 중점이 청소년 후비력량 양성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광범한 축구팬들은 연변축구의 재기는 물론 연변에 갑급리그나 슈퍼리그와 같은 프로팀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현재로서는 연변팀이 해체된 만큼 프로리그를 치르지 못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지만 프로축구의 맥을 이어가자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현재로서는 연변북국팀이 을급리그를 치르고 있는 만큼 연변체육국운동관리중심이 연변북국팀을 ‘인수’해 ‘합병’하는 방안이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제일 빠른 길이 될 수 있겠으나 시간상으로 볼 때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다른 하나는 연변체육국과 연변대학간의 ‘윈윈’합작관계를 잘 이용하고 이행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연변축구협회나 주체육운동학교에 소속된 선수들 가운데서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여 연변대학 체육학원에 수송하여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안은 선수들에게는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대학졸업장을 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체육국으로서는 선수의 외류를 막는 데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어 비교적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 주적으로 싹수가 보이는 15세-16세의 선수들로 무어진 팀을 3년 정도 장기적으로 해외(축구선진국)에 파견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 외에도 장기적인 타산으로 아마추어리그인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联赛)로부터 차례로 승진하는 방안이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연변축구에서 제일 큰 난제는 자금력 부족이다. 부족한 자금력을 해결하자면 시장화의 길은 필수라고 보고 있으며 정부의 ‘축구발전 전용자금’ 설치나 전사회적인 ‘축구발전기금회’ 설립도 시도해볼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체육복권에서도 일정한 자금을 보충할 수도 있으며 그외에도 구락부 내부에서 자생력을 키우는 것도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변팀이 해체 되였다고해서 연변축구가 망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경험을 잘 총화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토대부터 잘 다지면서 꾸준히 노력만 한다면 유구한 전통은 물론 광범한 군중토대와 양호한 청소년 양성시스템을 갖춘데다가 한결같은 축구팬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기 때문에 연변축구는 3~5년내에 충분히 재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스포츠
    2019-03-10
  • 경기도, 개성에 ‘광역자치단체 사무국’ 개설 요청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광역자치 단체 사무국 개설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정식 제출됐다고 10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사무국’이 설치될 경우, ‘지차체-중앙정부-북측’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가 마련돼 현재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인도.호혜적 사업 ▲농.축.임업 생산성 향상사업 ▲감염병.전염병.자연재난 예방대책사업 등은 물론 통일경제특구설치, 각종 경제협력사업 등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내에 광역자치단체 사무국 설치 방안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도의 제안을 17개 광역시‧도가 개별 검토하도록 한 뒤 시도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은 도의 건의안을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 정식 제출했다. 건의안에 담긴 광역자치단체 사무국 구성안에 따르면, 사무국은 사무국장 1명(4급), 남북협력사업부 8명(5급 4명‧6급 4명) 등 총 9명으로 17개 시도에서 1년 또는 2년 주기로 파견한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사무국은 ‘지자체-중앙정부-북측’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를 위한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전국자치단체 및 민간 남북교류협력사업 관리 ▲북한 관계자 연결 ▲북한현황 자료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그동안 북측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없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거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건의안이 받아들여지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북측 간 직접적인 협업을 통해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제16조 제1‧2항 및 제18조)은 ‘정부는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부터 파견받은 공무원을 일정기간 북한에 파견하여 근무할 수 있라’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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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 "3월 10일, 안창호 서거일을 기억하나요?"
    [동포투데이] 방송인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3월 10일 '안창호 서거일'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달 주제는 신민회와 대성학교, 흥사단을 설립하고 대한매일신보와 공립신보를 발행하는 등 애국계몽활동 및 실력양성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안창호 선생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각 분야 셀럽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안현모와 라이머는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안창호 서거일을 더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캠페인에 동참한 각 분야별 셀럽들은 배우 소이현, 박솔미, 박하선, 방송인 박명수, 정준하, 하하, 송은이, 김숙, 알베르토, 다니엘, 아나운서 배성재, 이지애 등이 함께 해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기여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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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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