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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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피 '신의 한수' 중국, 태국에 2-1 역전승... 8강 합류
    [동포투데이] 리피가 또 한 번 절묘한 선수교체를 통해 4분 내에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중국은 20일 밤 11시(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서 열린 태국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AE 아시안컵 16강 후반전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중국은 오만을 2-0으로 꺾은 이란과 8강 대결을 벌인다. 리피가 64분에 내린 선수교체 결정은 이번 승부의 관건이 됐다. 0-1로 밀리는 불리한 상황에서 위다바오와 유양을 교체 아웃시키고 샤오즈와 김경도를 투입시켰다. 3분 뒤 샤오즈는 코너킥에서 헤딩 후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오른발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뽑았다 4분 후 가오린이 태국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가오린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을 갈라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번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도 리피는 선수 교체를 통해 끼르끼즈스탄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2013년 홈 연습경기에서 1-5로 태국에 참패한 중국은 이번 경기에서 큰 압력이 있었지만 15년 만에 토너먼트에서 승리함으로써 자신감을 찾았다. 경기 후 리피 감독은 "전반전 선수들의 실수가 많았지만 후반전 활약은 만족스럽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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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한 더불어동포연합회 창단식
    ▲ 축사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모습.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 창단식 및 동포위문공연이 20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에서 열렸다. 심종환 MC의 사회의 진행된 이날 창단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계 및 사회 각계 인사, 재한동포 약 500여 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재한동포들이 차별과 냉대 속에 이방인이 아닌 이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되는 일에 더불어동포연합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는다.”라며"재한동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써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차재봉 이사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를 통해 동포들의 애환을 달래고 꿈과 희망을 주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개그맨 서인석 씨의 사회로 나운아, 금잔디, 윙크, 문진수, 이희야 가수와 임미령, 유아, 라나의 장구춤, 락음국악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재한동포의 인권과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더불어동포연합회는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로에 새로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 모습. ▲ 내빈과 더불어동포연합회 임원들 기념촬영. ▲위촉장을 받은 더불어동포연합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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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세계연맹기자단, "스포츠계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www.wfple.org)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연맹기자단(WFPL PRESS CORPS, 회장 이치수 (현)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스포츠계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세계연맹기자단은 이날 성명에서 "스포츠계의 ’미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심모 쇼트트랙 선수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도를 받아온 조 코치로부터 물리적인 폭력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되었다"고 말하고, "여기에 체육계 각 분야 피해선수들의 목소리까지 더해지면서 후폭풍이 거세다"고 개탄했다. 이어 세계연맹기자단은 "운동에 매진하는데 최적화된 선수촌은 합숙훈련이 전제되는 곳"이라며 "특히 어린 나이의 선수들은 이곳에서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들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생활을 한다"고 말하고, "위계질서가 엄격한 조직 안에서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스포츠교육은 물론 인생 선배, 때로는 부모의 보호역할까지 겸하며 선수들의 훈련과정과 생활전반을 살핀다"고 주장했다. 세계연맹기자단은 또한 "피해자가 나오더라도 선수촌 내에서 퇴출이 두려운 선수들이 내부 폐단을 발설하기 쉽지 않다"며 "그동안 용기를 내서 알린 피해자들에게 돌아온 건 가해자와의 분리조치가 아니라 경징계를 받은 가해자의 현장 복귀"라면서, "상명하복이 당연한 곳이듯 피해자들의 침묵까지도 당연한 듯 강요될 수밖에 없었던 셈"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연맹기자단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체육계 전반의 성범죄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성적보다 인권을 우선시하는 스포츠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 촉구했다. 다음은 세계연맹기자단이 발표한 "스포츠계 성범죄 강력 규탄한다" 성명 전문이다. 스포츠계의 ’미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을 지도해 온 조재범 코치로부터 물리적인 폭력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여기에 체육계 각 분야 피해선수들의 목소리까지 더해지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운동에 매진하는데 최적화된 선수촌은 합숙훈련이 전제되는 곳이다. 특히 어린 나이의 선수들은 이곳에서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들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생활을 한다. 위계질서가 엄격한 조직 안에서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스포츠교육은 물론 인생 선배, 때로는 부모의 보호역할까지 겸하며 선수들의 훈련과정과 생활전반을 살핀다. 하지만 운동하는 이라면 누구나 꿈의 영역인 선수촌이라 할지라도, 이번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내부는 폐쇄성으로 인해 폭력과 성범죄 등 끔직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피해자가 나오더라도 선수촌 내에서 퇴출이 두려운 선수들이 내부 폐단을 발설하기 쉽지 않다. 그동안 용기를 내서 알린 피해자들에게 돌아온 건 가해자와의 분리조치가 아니다. 경징계를 받은 가해자의 현장 복귀다. 상명하복이 당연한 곳이듯 피해자들의 침묵까지도 강요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스포츠계에도 엄연히 성범죄 예방교육과 근절 매뉴얼이 있다. 다만 문제가 생기면 잡음이 바깥으로 나갈까 우려하는 윗선들의 뒷짐으로 인해 주먹구구식 대처가 거듭되어왔다. 사제관계를 맺은 이들이 메달과 순위권 등 성적 위주의 도제식 교육에 갇히면서 피해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불이익에 시달려야 했다. 이제 스포츠계는 순위와 메달 색에 치중해온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개혁해야한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음지에서의 폐단을 줄이고 보다 대중적으로 선수들의 열정이 인정받는 스포츠로 거듭나야 한다. 독일이나 일본, 영국, 미국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각 지역의 스포츠클럽이나 학교 등 지역 밀착형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있다.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열린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면서 많은 이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배출되고 있다. 직업이 있는 사람이 국가대표 선수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게 전혀 낯선 일이 아니다. 학생들은 합숙훈련에 길들여지지 않은 채 자유로운 훈련만으로도 엘리트선수로 성장하기도 한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들 국가들의 대처방식은 우리나라의 대처방식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30년간 수많은 미국 체조선수를 성추행•폭행한 래리 나사르 주치의 사건이 폭로되면서 지난해 미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미국체조협회장, 체육계 고위 인사들은 한꺼번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조직의 영위보다 피해자들의 인권을 우선한데서 내려진 결단이었다. 따라서, '세계연맹기자단(WFPL PRESS CORPS)'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체육계 전반의 성범죄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성적보다 인권을 우선시하는 스포츠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다 음 1. 정부는 인권 유린의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스포츠계 폭력 및 성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담반을 구성해 전수조사 하고, 가해자는 검찰과 경찰에 고발조치하며 즉시 퇴출하라. 2. 정부는 체육단체, 협회, 구단 등 어느 조직도 예외없이 폭력 및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 은폐하거나 축소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형사처벌하고, 동시에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을 개혁하라. 3. 정부는 성폭력 예방 전문강사의 도입과 여성팀에 여성지도자 1인 이상을 배치하는 등 피해 감시체계가 작동하도록 하고, 사건 발생시 초기에 인지가 가능하도록 ‘익명 신고 센터’를 운영하라. 4. 정부는 피해자 보호와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하며, 성범죄 피해 방지와 예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교육부는협의체를 구성하라. 5. 정부는 국내 스포츠의 폐쇄적인 선수촌 훈련시스템과 엘리트지향 구조의 폐단을 개선하고, 인권유린이 근절되도록 대책을 강구하라. 6. 국회는 2018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를 통과한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묶여 있는 만큼 신속히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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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안산시 원곡보건지소,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사진제공=안산시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총 561명 7,122건을 검진해 이중 에이즈 포함 약 7% 유소견자를 발견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아침 금식 후 매주 목요일 원곡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ray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세부검진항목은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및 에이즈 등 성병, 간질환, 당뇨, 고지혈증, 신장질환, 폐결핵 및 흉부질환 등 25개 항목이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원곡보건지소에 등록해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추가적인 검사 및 치료가 필요 시 병·의원과 연계 치료하고, 감염병 유소견자는 관리부서와 연계 등록하여 치료한다. 또한 의료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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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 안산지역 홍역 확진자 8명 발생...道, 전파 차단 조치 착수
    ▲자료 사진. © 경기G뉴스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안산시에서 8명의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전파 차단에 나섰다. 도는 오늘(20일) 13시까지 안산시에서 8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긴급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지난 18일에 이어 19일 관할보건소 및 관계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을 소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긴급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도는 지난 18일 오전부터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문자, 어린이집 등 접촉자 400여명에 대한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입원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접촉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심증상자 추가 발생 시 어린이집 등원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향후 6주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작년부터 홍역환자가 산발적으로 개별사례로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집단유행으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홍역은 호흡기나 비말(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역은 2차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가급적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상록수 보건소 031-481-5999, 단원구 보건소 031-481-6363)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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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시청자 사로잡은 '압도적 존재감'
    ▲사진 제공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동포투데이]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이 빛나는 존재감으로 재발견을 이뤄냈다. tvN 서스펜스 로맨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박훈은 유진우(현빈 분)의 라이벌이자 투자회사 대표 차형석으로 분해 극의 초반부부터 미친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AR게임에서 유진우와 결투 끝에 패배하고 실제로 사망, 이후 유진우의 앞에 계속해서 나타나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키며 흡인력을 높였다. -라이벌의 강렬한 등장 등장부터 강렬했다.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으며 AR게임 속에서 유진우를 만난 차형석은 그를 향해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게임에 접속한 유진우, 차형석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당황했지만 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언변으로 도발해 유진우의 심리를 흔들었다. 특히 유진우에 대한 적대적인 차형석의 행동은 과연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차형석’이라는 캐릭터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기타 선율과 동시에 시작되는 공포 차형석의 활약은 죽음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게임 속 죽음이 실제 죽음으로 이어진 후 게임에 자동 로그인 되며 유진우 앞에 나타났다. 복수라도 할 듯 원망 가득한 표정과 거침없는 공격으로 유진우를 극단으로 몰며,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비가 오고 천둥소리, 기타 선율이 들려오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차형석의 존재는 보는 이들의 공포심을 자아내는 동시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더욱이 그가 NPC와 게임 속 버그, 어떤 존재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큰 주목을 받았다. 유진우를 옥죄는 스릴 넘치는 공격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이끄는 데에도 일조했다. -외롭고 쓸쓸한 이면 유진우의 레벨이 높아져 더 이상 차형석이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않게 된 어느 순간, 유진우의 눈에 비치는 차형석은 왠지 모르게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타살 의혹으로 그려진 과거 서사 속 그의 모습은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가장 친한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껴 사랑을 갈구, 끝없이 의심하고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여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차형석을 연기하는 박훈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로, 분노하며 상대를 몰아세웠다가 다시 냉정함에서 간절함으로 이어지는 등 순식간에 여러 감정을 넘나드는 디테일한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사 한 마디 없이도 불꽃 튀는 액션을 펼치는 박훈의 연기 투혼은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대체 불가 열연으로 등장할 때마다 모두를 집중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박훈. 그의 연기 덕분에 여전히 차형석이라는 인물이 흥미롭다. 한편 지난 15회에서 극중 아버지 차병준(김의성 분)을 죽이고 극을 쥐락펴락하며 자신만의 판을 만들어가는 박훈의 활약에 마지막까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예측 불가한 전개로 치닫고 있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차형석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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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 화교와 중국계 조선인 위로방문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 대사 17일 화교와 중국계 조선인 위로방문.[동포투데이]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진쥔(李進軍) 주북한 중국 대사는 17일 북한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와 중국계 조선인을 찾아 위로 방문했다. 리 대사는 중국계 조선인은 조국과 인민이 늘 염려하는 이들이자 중조 양국의 친선을 촉진하는 중요한 가교라면서 “앞으로 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하고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 강화 등을 위해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리 대사는 조선 황해남도 해주시의 화교와 중국계 조선인을 위로 방문하면서 그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다. 리 대사의 위로 방문에 동행한 조선 황해남도 외사국장은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1년에 중국을 네 번 방문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과 중국은 전통적인 친선이 있고 상호 의존적인 우호인방이라면서 조선은 황해남도에 정착한 화교들에게 능력껏 도움을 주어 황해남도를 조종 친선의 아름다운 터전으로 건설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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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1-19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빈틈없는 로코 연기…러블리 매력 '폭발'
    <사진 제공 : tvN ‘톱스타 유백이’ 방송> [동포투데이] 여심을 파고들었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예열을 끝내고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서 김지석이 감동과 로맨스를 다 잡은 퍼펙트 유니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유백(김지석 분)은 강순(전소민 분)과 마음을 확인한 이후 유아독존 톱스타에서 로맨틱한 남친으로 완벽 변신, 설렘으로 꽉 찬 한 회를 선사했다. 유백은 강순과의 달달한 로맨스의 서막을 올렸다. 강순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유백은 강순이 귀여워 어찌할 줄 몰라하며 뽀뽀부터 키스까지 이어가며 심쿵을 유발했다. 이어 천장에 등을 보고 힘겨웠던 과거를 회상, "이해는 가는데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 난 좋은 사람이 아닌가봐"라고 강순에게 엄마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더욱 깊이 스며들었다. 곧 바로 유백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섬을 향했다. 여즉도에 간 유백은 할머니(예수정 분)의 따뜻한 말에 울컥하는가 하면, 마돌 아빠(이한위 분)에게 통장을 돌려주러 갔던 강순이 눈이 빨개져 돌아오자 눈물을 닦아주며 품에 안고 다독여주는 다정함으로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앞서 진도가 너무 빠르다는 강순의 말에 스킨쉽을 자제하는 유백의 눈치 없는 해맑은 행동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의도치 않게 연애 모지리(?)로 소문이 난 유백은 이를 오해해 둘 사이를 반대하던 할머니의 오해를 풀고, 마을 사람들에게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억울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미스터리맨과 눈을 마주쳐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강순에게 보내는 유백의 다정한 눈빛과 러블리한 미소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사랑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지석의 모습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유백 그 자체였다. 김지석은 눈빛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단단히 매료시켰다. 특히 절로 감정을 이입하게 만드는 김지석의 탄탄한 연기가 저력을 발휘했다. 더욱이 방송 말미 짜릿한 4단 키스를 선보이는 유백의 장면은 로맨스의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절정을 치닫는 김지석표 로맨스가 시작된 tvN '톱스타 유백이'는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유백의 해피 엔딩에 관심이 쏠리며 기대감이 수직 상승되고 있다.
    • 연예·방송
    2019-01-19
  • 동물 학대해 죽이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동포투데이] 앞으로 동물을 학대해 죽음에 이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동물 미등록자의 1차∼3차 과태료도 각 20만원 상향하고, 동물유기 시 처벌금은 1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오른다. 지난해 정부는 관련 규정을 손질해 ‘동물 학대’의 범위를 넓힌바 있는데, 최근 이와 관련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하기위해 나선 것이다. ▲ 사진출처=인터넷 농식품부는 지난해 3월 동물학대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행위자의 벌칙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한 바 있다. 그럼에도 동물학대와 유기·유실동물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동물학대 행위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추가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동물 미등록자의 과태료도 기존에는 1차 경고 → 2차 20만원 → 3차 40만원이었으나, 앞으로는 1차 20만원 → 2차 40만원 → 3차 60만원으로 각 20만원씩 상향했다. 아울러 동물유기 시 처벌은 기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300만원 이하로 상향했는데, 향후 동물유기 시 처벌은 과태료에서 벌칙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물등록 기준 월령을 3개월령에서 2개월령으로 조정해 분양 시 등록하고, 비문(鼻文 : 사람의 지문과 유사) 등을 통해 등록을 간편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직영 동물보호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지자체장이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를 연 2회 이상 점검해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보호센터 관리수준을 개선한다. 지난해 3월에는 동물생산·판매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생산업의 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했는데, 앞으로는 무허가(무등록) 영업자의 합동 교차점검을 정례화해 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안에 동물학대와 유기·유실 방지, 동물보호소 시설·운영개선, 동물등록제 활성화, 반려동물 관련 영업강화,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동물복지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과단위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지자체의 담당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동물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펼치기위해 중앙과 관련부처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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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8
  • 공포 스릴러 ‘로드킬’ 2월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공개!
    <로드킬> 티저포스터 [동포투데이] 2019년 한국영화 첫 번째 공포 스릴러 영화 <로드킬>(감독 : 이수성, 제작: SJ E&M, 제이커스텀 필름, 리필름, 배급:㈜갤럭시컴퍼니)이 국내 2월 개봉을 확정하며 강렬한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신스틸러 이철민, 오광록 주연작 2019년 한국영화 첫 번째 공포 스릴러 ! 다양한 영화에 잠깐 등장하지만 큰 존재감을 나타내며 주연배우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들을 일컫는 신스틸러. 한국영화 최고의 신스틸러로 인정받고 있는 오광록, 이철민 주연작 <로드킬>이 2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을 확정하며 이번에 공개된 강렬한 티저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오광록과 이철민이 상반된 표정으로 정면을 주시하면서 손에는 각자 흉기를 들고 있어 마치 서로를 향해 대립하는 듯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손에 낫을 든 이철민의 표정은 너무나 절박하고 강렬해 포스터를 접하게 되는 예비 관객들을 압도 한다. 영화 <로드킬>은 깊은 산속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가 친절한 가족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산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점점 고립되면서 오히려 가족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공포 스릴러다. 티저포스터의 메인 카피는 ‘2019년 한국영화 첫 번째 공포 스릴러’로 2019년 한국영화 최초의 공포 스릴러 장르 영화임을 알리고 있다. 티저포스터의 강렬함처럼 이철민과 오광록이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최고의 공포 스릴러로 완성됐다는 소문이다. 2019년 2월 대작 한국영화의 개봉 속에서 공포 스릴러 장르 영화의 진면목을 선보일 영화 <로드킬>. 신스틸러 이철민과 오광록이 선보일 강렬한 연기가 <로드킬>을 기대하는 관객에게 최고의 공포를 선사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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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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