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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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 해외서 독립운동 유적지 한글오류 수정" 캠페인 펼친다
    ▲ : 중국 가흥에 위치한 김구피난처 내 전시관에 '취사간' 안내판을 '주방'으로 수정한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 한글 및 한국어를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잘못된 한글표기를 수정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여 년간 '전 세계 한글 오류 수정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 교수는 독립운동 유적지 첫 번째 장소로 중국 가흥에 위치한 '김구 피난처'의 잘못된 한글표기를 고쳐 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한글간판이 없어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내부 전시실을 둘러 보다가 잘못된 한글표기들이 상당수가 있어서 많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다가오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잘못된 한글표기부터 바꿔 나가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 교수팀은 '취사간'을 '주방'으로 수정하고, '욕조(원물)'을 '김구가 사용한 욕조'로 변경하는 등 김구 피난처 내 잘못된 한글표기 안내판 8개를 자비로 수정했다. 특히 서 교수는 "올해 한글날을 시작으로 내년 한글날까지 1년간은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중심으로 잘못된 한글표기를 집중적으로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중국 웨이하이시의 유명 역사 유적지인 류궁다오(유공도) 내 잘못된 한글표기를 바꾸는 등 네티즌들의 제보를 받아 그 기관과 접촉하여 올바른 한글표기로 꾸준히 바꿔왔다. 한편 세종학당재단 이사이기도 한 서경덕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뉴욕 현대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꾸준히 제공하는 등 전 세계에 한글을 널리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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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재외동포재단, ‘한-베 함께 돌봄 센터’에 도서 6천5백여권 기증
    ▲ 8일 서초동 재외동포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청소년출판협회 도서 기증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청소년출판협의회와 ’도서 기증식’을 갖고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6천5백여 권의 한글도서를 지원했다. 지난 3월 ‘한-베 함께 돌봄 센터’에 1,5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현재까지 총 8,0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도서 지원은 청소년 도서 출판사의 공동체인 ‘청소년출판협의회’가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6,454권의 책을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청소년출판협의회는 2005년 결성, 73개 회원사로 이루어진 청소년 도서 출판사 공동체이다. 기증식에는 한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청소년출판협의회 신성종 대표 등 청소년출판협의회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기증한 도서는 ‘한-베 함께 돌봄 센터‘ 어린이 도서관에 비치돼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금번 지원된 한글도서를 통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우리말과 문화를 배우고, 정체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면서, “재외동포재단은 한국, 베트남 양국에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한-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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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中 국경절 황금연휴 전국 국내 여행객 7억2600만 명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전국 각 관광지를 찾은 국내 여행객은 7억26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9.43% 증가했고, 국내 관광수입은 5990억8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9.04% 증가했다. 전국여행상담신고플랫폼인 12301은 전년 대비 9.25% 줄어든 736건의 신고전화를 받았다. 연휴 기간 각 지역이 종합 감독관리제도의 역할을 발휘하면서 연휴 관광시장은 ‘안전∙질서∙최적∙고효율∙문명’ 목표를 실현했다. 관광지 입장권 가격 인하로 나들이객이 급증하면서 각 지역은 적극적으로 관광지 인원 제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관광 정보를 즉시 발표해 관광객의 합리적인 여행을 유도했다. 각 지역은 또 스마트 관광 시스템 및 뉴미디어 관련 플랫폼을 이용해 관광 서비스, 시장 감독관리, 유동량 안내 등의 업무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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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中 5G 전광전송망 건설 가속화... '디지털 경제 핵심 경쟁력 제고'
    [동포투데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5G 배치와 전광전송망(All Optical Network) 건설에 박차를 가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5G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의 대표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5G 3단계 연구개발 테스트 진행, 시스템 검증이나 상응하는 표준의 연구제작, 혁신응용의 출시에서 최근 중국의 5G관련 배치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선두기업들은 5G기술과 응용 단계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화웨이는 얼마 전 3GPP R15 국제표준에 기반한 5G NSA(논스탠다드얼론) 테스트와 SA(스탠다드얼론) 기능 테스트를 끝내 5G 상용장면에서 다양한 형태 제품의 상용 성숙도를 검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열린 제4회 레노버 혁신과학기술대회(Lenovo Tech World 2018)에서 레노버는 5G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휴대폰을 출시했고, 5G 엑세스 핫스팟 모듈인 ‘레노버 5G통(通)’이 2019년 연초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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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월례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소장 김이석)는 오는 15일 월요일 오후 1시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 519호에서 4차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의 제목은 ‘이토 타카시의 작품으로 보는 70,80년대 일본 실험 영상의 변천’이다. 70~80년대 일본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영상 작품을 살펴보고 이들의 작업에 영향을 받은 80년대 일본의 대표적인 실험영상 작가 이토 타키사의 작품세계를 다룬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 발표는 , <다카라가연못에서 보트를 탄다>등을 연출하였으며, 교토조형예술대학 영상미디어부 교수를 역임한 이상재 교수가 맡았다.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는 매월 ‘시네마틱 디스포지티프(Cinematic Dispositif)’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 학자들을 초빙하여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이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 cinelab@deu.ac.kr) 동의대 영화 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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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박민정, 유쾌하고 저돌적인 매력만점 대표 '눈길'
    ▲ 사진 제공 :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방송 [동포투데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박민정이 워커홀릭 대표로 완벽 변신,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배우 박민정이 유진강(정소민 분)이 다니는 디자인 회사의 앤룩의 대표 황선화 역으로 첫 등장, 열정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업무 미팅 차 장우상(도상우 분)을 만나러 가는 유진강에게 다급하게 “가는 거야? 포트폴리오랑 잘 챙겼지?”라며 실수가 없는 지 확인을 한 후 입을 옷까지 전해준 황대표는, “오늘 자기한테 우리 회사 사활이 걸린 거 알지?”라고 쐐기를 박으며 워커홀릭 다운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대표는 미팅장소에 도착한 유진강에게 다시 한번 연락해 옷은 잘 갈아 입었냐며 묻고 “돌격준비 끝! 장우상한테 안겨버려”, “브랜드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 디자인 앤룩! 팍팍 좀 밀어주세요. 오케이?”라고 진강을 재촉, 이어 영업에 성공하지 못한 유진강이 오자 기대에 차있던 황대표는 열을 내며 유진강을 다그쳤다. 이날 박민정은 불 같은 성격을 지녔지만 그래도 회사와 일, 직원들을 아끼는 인물 황대표 그 자체로 분해, 일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려는 유쾌하면서도 저돌적인 태도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회사 대표답게 세련되고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박민정은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첫 등장부터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그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더욱이 전작 tvN ‘무법변호사’에서 촌철살인 유경진 기자 역으로 긴장감과 통쾌함을 선사하며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바. 앞으로 펼칠 배우 박민정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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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 전 세계 韓商, 인천에 모인다!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민족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17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약 60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4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고, 총 400여 기관 및 업체에서 490여 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올해는 한상대회의 본질인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도전·개척·기업가 정신으로 글로벌 경제 영토를 확장해온 ‘한상’의 정신을 재조명해 한상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 한상의 파트너인 외국기업인을 한상대회에 초청하는 <한상’s 프렌즈> 사업을 신규로 시행해 한상 네트워크 확장 및 고도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상과 한상, 한상과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전시회> 역시 최근의 경제트렌드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뷰티, 바이오, 로봇 등 인천 전략산업 및 산학협력 특허제품, 그리고 해외진출의 판로를 찾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시회를 구성해 혁신적인 제품의 육성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의 350개 부스보다 늘어난 490여 개 부스 운영으로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K-뷰티 트레이드 쇼’와 ‘인천시 투자유치설명회’로 구성된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도 진행된다. 국내 유명 뷰티 기업과 주최 지역인 인천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를 확대하고, 한상의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정부의 신남방 정책 및 남북 경제협력 교류를 위한 한상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회 이틀째 열리는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는 글로벌 비즈니스 이슈를 토대로 해외 현지 사업 환경 및 투자 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新)북방정책 ▲신(新)남방정책 ▲비즈니스 세법 ▲아프리카·중동지역 투자의 4개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특히, ‘신북방정책 세션’에서는 최근 남북관계 훈풍에 따른 남북한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증진을 위한 한상의 역할을 모색한다. ‘신남방정책 세션’에서는 아세안, 인도 등 신남방 지역의 성장잠재력에 따른 투자 전망을 살펴보고, 지역별 사례를 통해 진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국내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심도있게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이후 인천에서 9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중심의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참여 기업과 채용규모를 더욱 늘리고,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대회기간에 진행되는 7기 모집에는 33개국 82개 기업이 참여하며, 올해 총 150여 명의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회 셋째 날 진행되는 <한상&청년, Go Together!>는 인턴십 7기 현장 면접을 비롯해 한상기업 CEO 특강 및 토크 콘서트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륙별 해외취업 정보관, 스피치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우성 이사장은 “올해 대회는 국내외 경제인을 이어주는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상과 한상, 한상과 국내 경제인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회를 통해 모국 투자 활성화, 한상을 통한 수출,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모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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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박태하 감독 “나는 중국축구가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오늘(6일) 오후 3시 30분, 칭다오 국신스포츠센터(青岛国信体育场)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 축구 갑급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延边富德)은 칭다오 황하이(青岛黄海)를 상대로 선제골(전반 43' 알렉산더)을 넣고도 후반에 연속 두골(왕 동 62', 호안 베르두 73')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오스카 대신 투입된 메시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수차례 놓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은 “내가 중국에 온지 4년째인데 항상 이런 이야기 했다. 지도자로서 애들을 뭐로 가르치겠는가. 스포츠는 정정당당해야 하는데 어이가 없다. 애들은 땀을 흘려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데 엉뚱한데서...이러니 중국축구 발전이 있겠는가? 더 이상 할 이야기도 없다. 나는 중국 축구가 한심하다고 생각한다!”고 작심발언을 토했다. 경기 51분 연변 최인 선수가 패널티 박스안에서 상대선수의 반칙으로 넘어졌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으로 판정하지 않았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전반 29분 우한의 수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지만 페널티킥으로 판정하지 않아 '편파 판정'을 한 것 아니냐는 거센 비난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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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6
  • [현장포토] 한인회장들, 글로벌한상드림에 장학금 1,800만원 전달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에서 대회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백승국 공동의장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는 임도재 대회 공동의장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환송사를 하고 있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에서 참가한 한인회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약 1800만원의 장학금을 김점배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사진 좌측)에게 전달하는 대회 공동의장들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 공로패 전달식_사진왼쪽부터 백승국 대회 공동의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도재 대회 공동의장 [동포투데이]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가 5일 오후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의 대회 공동의장인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한인회장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1,800만원의 장학금을 국내외 차세대 인재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글로벌한상드림에 전달했다. 지난 해 처음으로 글로벌한상드림에 전달한 장학금을 통해 북한이탈청년 4명이 4개월의 어학연수와 취업지원교육의 기회를 얻었으며, 올해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내년 대회 공동의장에는 강인희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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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5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총 5개 조항 결의문 채택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현장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가 5일 오후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75개국 한인회장과 연합회 임원 500명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모국 정부의 노력 적극 지지, 모국 청년들의 해외 진출 지원, 재외동포 관련 대한민국 헌법 조항 명문화 요청, 한민족의 상호 이해와 화합 증진을 위한 ‘재외동포 기념관’ 건립 촉구 등 총 5개 조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의 대회 공동의장인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한인회장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1,800만원의 장학금을 국내외 차세대 인재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글로벌한상드림에 전달했다. 지난 해 처음으로 글로벌한상드림에 전달한 장학금을 통해 북한이탈청년 4명이 4개월의 어학연수와 취업지원교육의 기회를 얻었으며, 올해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환송사에서 “대회기간 내내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한인회장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모국의 평화정착과 번영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하나의 대한민국의 원동력이자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1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약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 이후 진행된 유공자 훈포상 시상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재외동포사회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재외동포 유공자 훈포상자 중 대표 5명에 대한 정부포장을 전수했다. 또, 문 대통령과 지역별 대표 한인회장 12인과 재외동포 청년 대표자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분단을 넘어 평화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기원했다. 이어서 수잔 콕스 홀트 인터내셔널 회장의 ‘한인 입양인, 글로벌 사회의 시민’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정당별 재외동포정책을 발표하는 정당정책포럼이 진행됐다. 오후에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에서 최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된 탄자니아 한인회와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된 LA한인회, 장려상으로 선정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오스트리아연합회와 엘살바도르 한인회의 시상식이 있었다. 또, 내년 대회 공동의장에는 강인희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이 선출됐다. 다음은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결의문 전문이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결의문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우리 한인회장 일동은 모국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담아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모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남북한의 공동번영과 평화 정착에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성숙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특히 차세대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모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등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1. 우리는 대한민국 헌법에 ‘재외동포’ 관련 조항을 명문화하여,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내외동포간 유대 강화를 위한 헌법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한다. 1. 우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구촌 한민족의 상호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재외동포 기념관‘을 모국에 건립하여 줄 것을 건의한다. 2018 년 10 월 5 일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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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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