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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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간 상시적 소통 잇는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 14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열린 개소식.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동포투데이] 4·27 판문점 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성공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통일부가 밝혔다.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간 상시적인 소통을 잇는 허브로서 회담을 지원하고 민간교류를 촉진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앞으로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관계 제반 사항에 대한 당국 간 협의 및 연락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 지원·촉진 ▲남북회담 및 행사, 공동연구, 교류·왕래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기타 남북관계 발전에 필요한 업무 및 쌍방 당국의 합의·위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이 365일 24시간 소통·연락이 가능해 남북 간 상시적 협의·소통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판문점 선언과 온 겨레의 소망을 받들어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연락사무소는)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의 새로운 시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상시 소통의 창구”라며 “(연락사무소는)민족 공동 번영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도 축하 연설에서 “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자양분으로 거두어들인 알찬 열매”라며 “우리는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개소식 후 곧바로 가동에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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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 박태하 감독 “홈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 얻겠다”
    ▲ 박태하 연변부덕 감독 [동포투데이] 9월 15일 오후 15시 30분(현지시간)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 延边富德)은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랴오닝 훙윈(遼寧宏運)과 중국 갑급리그 2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14일 경기전 브리핑에서 박태하 감독은“휴식기를 통해 내일경기에 대비해 준비를 했다. 올시즌 얼마 남지 않은 홈경기인 만큼 반드시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감독은 “랴오닝이 어떻게 경기를 하든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홈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전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변은 올시즌 상반기 8라운드 랴오닝 원정에서 후반 14분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상대 외국인 선수 제이콥 뮬렌가에게 골을 허락하며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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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똔득탕 대학교와 MOU 체결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9월 13일(목) 똔득탕 대학교에서 부총장(Dr. Tran Trong Dao)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9월 13일(목) 똔득탕 대학교에서 부총장(Dr. Tran Trong Dao)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 협약은 두 학교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똔득탕 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과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여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똔득탕 대학교의 어학 프로그램 등 각종 교육 과정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등록비 감면, 장학금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똔득탕 대학교의 각종 시설을 우선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원균 교장은 똔득탕 대학교가 국제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푸미흥 근처에 있어 우리 교민들의 관심이 높은 학교라는 말을 전하며, 두 학교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두 학교의 기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선물을 주고받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똔득탕 대학교의 도서관, 예술대학, 국제대학, 체육관 등을 둘러보았으며, 협력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진학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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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 '미스터 션샤인' 김병철,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선몰이 '볼매 캐릭터'
    ▲ 사진 제공 : 화앤담픽쳐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병철의 열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한때 최고의 추노꾼이었지만 노비제가 폐지되며 돌연 실직하여 전당포 '해드리오'를 개업, 신통방통한 인물 일식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병철이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김병철은 빼놓을 수 없는 감초로 활약 중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극에서 김병철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등장마다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허당같아 보이지만 변화하는 세태에 맞춰 자신의 살 궁리를 할 줄 아는 영리한 면모가 있는 일식을 그려내는 김병철의 연기가 안방극장에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특히 상황에 따라 온도차가 극명,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인물 일식을 표현하는 김병철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더 없이 매력적이다.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쿠도 히나(김민정 분)가 무거운 사건을 의뢰하면 사뭇 진지한 태도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 때로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시선을 끌어당기는가 하면 의외의 순간에 현명함과 의리를 보이는 일식은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렇듯 '미스터 션샤인'의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일식은, 이야기의 중심을 이끄는 인물들과 케미를 만들어가며 긴장 관계를 풀어주는 완충 역할까지 해내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의도치 않게 의병활동을 돕게 되는 일식이 어떤 활약으로 힘을 보탤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바. 맛깔 나는 감초연기로 캐릭터를 더욱 흥미롭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인기에도 힘을 싣고 있는 김병철이기에 종영까지 단 4회 남은 '미스터 션샤인' 속 그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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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서울서 “남북회담 직전 ‘한반도 평화의 길’ 강연”
    ▲ 요시포비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체재를 모두 경험한 동유럽 전직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제시하는 특별한 평화강연이 열린다. 이보 요시포비치 크로아티아 전(前) 대통령(61)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평화강연에 나선다. ‘구(舊) 유고슬라비아의 역사와 한반도 평화의 길’이란 주제로 크로아티아 제3대 대통령을 지낸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강연회는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주최·주관 한다.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은 구(舊) 유고슬라비아의 역사를 통해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 유고슬라비아는 공산국가였던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을 지칭한다. 유고 연방은 소련이 붕괴되면서 함께 분해됐다. 크로아티아는 슬로베니아와 함께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1991년 분리 독립했다.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은 2010년 대통령 당선 당시 “부패 및 조직 범죄와 싸우면서 크로아티아를 안전한 국가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는 등 반(反)부패 운동을 시작한 저명한 정치인이다. 법학자이자 클래식 음악 작곡가 경력을 소유한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은 자그레브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자그레브 음악 아카데미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1985년 유럽방송연합이 실시한 최우수작곡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이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모두 경험한 유능한 지도자의 조언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실질적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제시하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국가적 사안을 앞둔 시점인 만큼, 정치인은 물론 교수와 학생 등 지식인들은 꼭 들을 필요가 있는 강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요시포비치 전 대통령은 강연 이후 오는 17~19일 HWPL 주최로 진행하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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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 환경감시재단- 비아이핀테크 MOU...‘에코-인’과 ‘바이블 코인’ 공동 사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부를 둔 환경감시재단( Environmental Monitoring Foundation)은 9월 13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아이 핀테크(BI FINTECH)사를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감시재단(EMF) 산하 세계탄소은행에서 실시하고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코-인(Eco-in)과 함께 ‘바이블 코인’을 공동으로 사용한다고 발표하였다. ▲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비아이핀테크(BI FINTECH)사의 대표 이재영과 환경감시재단 스튜어트 리(Stuart Lee)총재 ‘에코-인(Eco-in)은 환경감시재단(EMF)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고 있는 탄소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에 있어, 나라마다 다른 화폐단위의 통일을 위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암호화폐다. ‘바이블코인’은 전 세계 교회 및 기독교 관련 기업의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로, 7단계 보안 솔류션을 갖추고 있는 이른바 ‘4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자랑한다. 비아이핀테크(BI FINTECH)사의 이재영대표는 “바이블이란 단어의 뜻은 성경이라는 뜻도 있지만 표준이라는 뜻도 있다. 바이블코인은 투기 수단이 아닌 내재적 교환가치를 지닌 암호화폐의 세계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그 명칭을 ‘바이블코인’이라고 명명했다”라고 말하며 “에코-인(Eco-in)은 여러 가지 면에서 ‘바이블코인’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서로 보완해야 할 점도 많다. 두 코인을 한 거래소에서 공동으로 사용한다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향후 기대감을 피력하였다. 앞서 지난 7월, 환경감시재단(EMF)은 키르기스스탄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식쿨 호수 인근 국유지 6천만 평에 대한 탄소개발권을 확보하였으며, 몽골 초원지대 약 1억만 평에 대한 탄소개발권도 확보하여 현재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탄소개발사업에 따라 발생하는 탄소배출권거래에 있어 ‘에코-인’과 ‘바이블 코인’이 공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감시재단의 스튜어트 리(Stuart Lee)총재는 “올 여름 극심한 더위로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탄소배출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대책은 꼭 필요한 일이다”라며 ‘에코-인’과 ‘바이블 코인’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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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 연변 거주 조선족인구 75만7238명 총 인구의 36.04% 차지
    ▲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2015년 7월 16일 현지 시찰차 연변자치주를 방문했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2017년 말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총인구는 75만7238명이라고 9월 12일, 연변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말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 총인구는 210만 1387명으로 2016년보다 1만 8968명이 감소했다. 연변주 출생률은 7.89‰이고 사망률은 12.93‰이며 자연성장률은 -5.06‰로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다. 연변주로 전입한 인구는 7461명이고 주외로 전출한 인구는 1만 5969명이다. 연변주 조선족인구는 75만 7238명으로 전주 총인구의 36.04%를 점하고 있으며 2016년 말보다 1705명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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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 서경덕, "제주 입항시 전범기는 내려라"..日 해군에 항의메일
    ▲ 일본 해상 자위대 군함에서 펄럭이는 전범기 모습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10월 중순 제주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일본 해상 자위대 군함이 사실상 '전범기(욱일기)'를 달고 참가할 예정이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 해상 자위대측에 "제주 입항시 전범기는 달지말라"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이메일을 통해 "행사에 초대를 받아 참여하는 것은 좋으나,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를 군함에 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역사를 제대로 직시한다면 스스로 게양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독일은 전쟁후 '나치기' 사용을 법으로도 금지시켰다. 하지만 일본은 패전후 잠시동안만 사용을 안하다가 다시금 전범기를 부활시킨 것은 제국주의 사상을 버리지 못했다는 증거다. 부디 독일을 보고 좀 배워라"고 질타했다. 특히 서 교수는 무라카와 유타카 해상막료장(해군참모총장)에게는 이메일과 같은 내용의 항의편지와 전범기에 관한 역사적 사실이 담겨있는 동영상 CD 등을 동봉하여 국제우편으로도 현재 보낸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런 상황속에 우리 해군은 국제법상 일본 함정이 전범기를 단 채 제주해상에 정박해 있는 것을 막을 수 없으니 국민들이 이해해달라고 했는데, 이는 자국민의 정서를 무시한 처사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만약 이번에 전범기 다는걸 한국에서 대응을 안하면 일본은 또 다른 곳에서 이번 일을 사례로 들며 전범기 사용의 정당성을 주장할 것이 뻔하다. 그렇기에 이번에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용된 전범기 응원사진을 교체하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해온 전범기 디자인을 꾸준히 바꿔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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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 ‘최고의 이혼’ 카리스마 배두나 맞아? 해맑은 미소 ‘시선 강탈’
    ▲ 사진제공=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동포투데이] ‘최고의 이혼’ 배두나의 사랑스러운 변신이 포착됐다. 오는 10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는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2018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고의 이혼’을 향한 기대의 중심에는 배우 배두나가 있다. 배두나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매력으로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배우. 이러한 그녀의 선택만으로도 ‘최고의 이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최고의 이혼’은 배두나의 8년만 지상파 복귀작인 셈. 대중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9월 11일 ‘최고의 이혼’ 제작진이 배두나의 촬영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최고의 이혼’ 속 배두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공개된 사진 속 화려한 메이크업 없이도 빛나는 배두나의 수수한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잠에서 막 깨어난 듯한 부스스한 머리,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있는 모습 등. 집에 있는 상황 그대로를 옮겨놓은 듯 내추럴한 의상, 헤어, 소품 등이 배두나의 캐릭터를 더 현실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것이 배두나의 변신이다. 최근 작품들에서 보여준 강렬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배두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해맑게 웃는 모습은 물론, 털털해 보이는 배두나의 모습이 변화무쌍한 그녀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배두나가 연기하는 강휘루는 만사가 느긋하고 긍정적인 캐릭터. 씩씩하고 털털하다 못해 조금은 지저분하고 물건을 잘 치우지 않는 버릇이 있다. 때문에 예민하고 깔끔한 성격인 남편 조석무(차태현 분)와도 티격태격 다투기도 한다. 배두나가 이러한 강휘루를 얼마나 공감 가고 사랑스럽게 그려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 작품 캐릭터를 완벽 분석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색깔을 넣어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키는 배두나. 그런 그녀이기에 강휘루가 어떤 인물로 탄생하게 될지 더욱 기대가 더해진다. 제작진은 “배우 배두나의 또 다른 매력을 ‘최고의 이혼’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배두나의 상상 그 이상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최고의 이혼’은 10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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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2
  • 中 공연시장 규모 약 500억 위안, 4.32% 상승
    [동포투데이] 최근 다마이망(大麥網), 중국공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7중국 공연시장 연도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내 공연시장 전체 경제 규모는 489.51억 위안에 달해 2016년의 469.22억 위안보다 4.32% 상승했다고 중국망(中國網)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연료 수입으로 176.85억 위안을 실현하면서 공연료 수입은 공연시장 총 수입의 36%를 차지했다. 그 중, 전문극장 공연 수입이 77.21억 위안으로 가장 큰 기여를 했고 대형 콘서트, 음악 축제, 오락 공연 등의 수입이 2016년과 비교해 8% 정도로 비교적 큰 성장을 기록했다. 성별 지표로 보면, 공연을 감상하는 관객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으며 61%를 차지했다. 교육 수준으로 보면, 대학 본과 및 그 이상 학력인 사람이 88%에 달했으며 극장 공연에 한해서 이 비율은 9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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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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