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전체기사보기

  • [2018 러시아 월드컵] 연변소년 월드컵 기수는 보이지 않았다
    [동포투데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기수로 등장 예정이었던 연길시 공원소학(초등)교 5학년 7반 신준우군이 최종 선발에서 탈락, 귀주성 출신 6명 학생으로 바뀌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탈락 경위를 보았을 때 월드컵 FIFA회기 기수의 선발권한을 가지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파트너사인 만달그룹에서 시골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자 만달그룹 지원지역인 귀주성 단채현에 6명의 선발권한을 전부 위임하면서 결국 연변출신의 신준우군이 탈락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서 FIFA회기는 귀주성 출신 소년소녀들이 기수로 등장했다.
    • 스포츠
    2018-06-20
  • 중국동포 H-2비자 기술교육 폐지...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 따르면 중국동포들이 방문취업(H-2) 비자를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했던 기술교육이 내년 3월부터 사라진다. 기술교육은 한국 법무부가 일정 기간 기술을 교육받는다는 조건으로 H-2 비자를 발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취업을 위해 단기방문비자(C-3-8)로 입국한 중국동포들은 한국 교육기관에서 제빵·원예·미용 등 기술을 선택해 3개월간 교육을 받으면 3년 기간의 H-2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기술교육 의무를 없애는 데 따라 내년 3월부터는 재외공관에서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H-2 비자를 직접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12일, 법무부는 중국동포 방문취업(H-2) 체류자격 년령기준을 25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완화하였다고 밝혔다.
    • 외국인· 출입국
    2018-06-19
  • 중국인민해방군 조선족 장군 조남기 별세
    [동포투데이] 중국인민해방군 조남기 장군이 병환으로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2018년 6월 17일 23시 12분에 91세를 일기로 북경에서 별세했다. 조남기 장군은 걸출한 민족사업 지도자이며 중국군 후근 건설의 지도자이다. 조남기 장군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9기 전국위원회 부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원 위원,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장, 중국군사과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조남기 장군은 1945년 12월에 혁명사업에 참가하여 1947년 2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1988년 9월에 상장 군사계급을 수여받았다. 조남기 장군 약력성명: 조남기 민족: 조선족 출생일: 1927년 4월 20일 출생지: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1938년 조부와 함께 중국 길림성 연길현으로 이주1945년 12월 ~1947년 12월 동북군정대학 길림분교 학원, 반장, 길림성민족운동사업대 대원. 1947년 2월 중국공산당 가입 1947년 12월 ~ 1948년 3월 길림성연변지방위원조직부 서기(文書), 간사.1948년 3월 ~ 1950년 10월 길림성연변지방위원총무과 부과장, 비방위원회 비서, 중공길림성당위정책연구실 연구원.1950년 10월 ~1952년 5월 지원군 사령부 작전처 참모1952년 5월 ~ 1957년 11월 지원군후근사렴부참모처 참모, 운수과 부과장, 운수과과장 (1955년 ~1957년 해방군후근학원지휘전공학습, 후근학원 교사)1957년 11월 ~1957년 지원군후근부 사령부조직계획처 계획과장1959년 ~1963년 8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정치부 부주임1963년 8월 ~ 1964년 8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정치부 주임1964년 8월 ~1966년 3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부정치위원1966년 3월~ 1968년 길림성 연변군분구 제2정치위원1968년- 1973년 4월‘문화대혁명’의 영향 받음1973년 4월 ~ 1977년 4월 길림성 통화군분구 정치위원1977년 4월~ 1978년 10월 길림성 군분구 정치부 주임1978년 10월 ~1979년 6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제1정치위원1979년 6월 ~ 1984년 3월 길림성 군구 부정치위원 겸 연변군분구 제1정치위원1984년 3월 ~ 1985년 3월 길림성군분구 정치위원 1978년 4월 ~1985년 3월 중공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서기, 주혁명위원회주임, 주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주임, 길림성부성장, 중공길림성당위부서기, 성당위서기1985년 3월 ~1987년 11월 해방군총후근부부부장 겸 부정치위원1987년 11월 ~1992년 10월 해방군총후근부 부장, 총후근부당위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1988년 9월 14일 상장으로 진급 1992년 10월 ~1995년 7월 해방군군사과학원 원장1998년 3월 ~2003년 3월 제9기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중공 제12기 제13기 제14기 중앙위원, 제5기 제6기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민족위원회 부주임위원, 제13기 5중전원회의에서 중공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전국정치협상회의 제9기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 선출.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6-1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저력, RENMUN을 통해 확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6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RISS(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Saigon)가 주최하는 RENMUN(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Model United Nations) 2018 행사가 RISS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이하 ‘한국학교’)를 비롯한 호치민시 내 3개 학교,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세계 평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학교에서는 총 30명의 학생이 UN에 소속된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 자격으로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 등의 위원회에 참가하였다. 첫날, 학생들은 개회식 후 ‘opening speech’를 마치고, 의견을 같이하는 대표들과 협력하여 ‘Creating a framework for a lasting peace in the Korean Peninsula’, ‘Measures to combat discrimination based on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Organized crime as a threat to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결의문을 쓰기 위한 로비 활동을 벌였다. 로비 활동 이후에는 주어진 주제들에 대해 각 국가의 견해를 대변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전날 작성한 결의문을 통과시키기 위해 장시간 열띤 토론을 벌였고, 더불어 각 안건에 대한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오후에는 모든 참가자가 총회에 참석하여 각 위원회에서 마련한 결의안들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 과정을 밟았다. 이번에 참여한 한국학교 학생들은 처음으로 MUN(Model United Nations)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주제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토론을 주도하여, 주최 학교의 지도 교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영운(10학년) 학생은 ‘이렇게 다른 국제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나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많은 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부터 RISS는 RENMUN 행사에 한국학교를 초대해 오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학교에서도 KISMUN(Korean International School Model United Nations) 행사에 RISS를 초대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하기로 약속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6-19
  •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 한국에1-0 힘겨운 승리
    [동포투데이] 현지시간 18일 오후 러시아 월드컵 F조 경기에서 스웨덴은 페널티킥으로 한국에 1: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가 시작된 후 한국은 선발공격으로 스웨덴 골대를 끊임없이 위협했다. 내부의 진영을 공고히 한 스웨덴은 15분 후 점차 리듬을 찾아 반격을 시작했고 9번 선수 마르쿠스 베리의 활약으로 19분만에 자칫 선제골이 날뻔했다. 이어 양팀은 모두 대치단계에 들어섰고 62분만에 한국의 위험구역에서의 수비자파울로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단번에 슛을 날려 1-0으로 스웨덴이 앞섰다. 그 뒤로 한국은 반격을 강화했으나 장신군단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후 F조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 멕시팀, 독일 대 스웨덴의 경기가 진행된다.
    • 스포츠
    2018-06-19
  • 中 언론 "김정은 국무위원장, 19~20일 중국 공식 방문" 보도
    ▲ 지난 5월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다롄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중국중앙(CC)TV가 19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지난 3월25~28일 베이징, 5월 7~8일 다롄 방문에 이어 3번째이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이 국내 시찰에 이용하는 항공기 1대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때 전용차 등을 실어날랐던 화물기 1대가 19일 오전 베이징 공항에 잇따라 도착했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비행기로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6-19
  • 스웨덴전 아쉬운 패배... 박지성, 후배 선수들 따뜻이 격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박지성이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패한 한국의 아쉬운 결과에도 대표 팀 후배들을 따뜻이 격려했다. 18일 저녁 9시부터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은 0:1로 스웨덴에게 패하며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박지성은 경기 직전, 자신의 경우를 빗대어 한국 선수들을 격려했다. "나의 경우 2002년 대표 팀 막내로 형들을 의지하며 경기를 무사히 뛰었지만, 2006년부터 해를 거듭 할수록 대표 팀으로서의 막중함을 더 체감하게 됐다. 특히 주장이 주는 무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압박감이 있다. 하지만 기성용 선수는 우리 대표 팀의 좋은 상황과 좋지 못한 상황 모두를 겪었기 때문에 폭넓은 안목으로 팀을 이끌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리라 믿는다"라고 신뢰를 보이며 든든한 격려를 전했다. 박지성은 경기 직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선수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여러 차례 실점의 위기 순간에도 침착하게 골을 막아낸 조현우 골키퍼에게 “이번 월드컵을 통해 우리나라에 조현우라는 실력 있는 골키퍼의 존재감을 알게 되었고, 조현우 선수는 이번 월드컵으로 인해 크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하며 경기 내내 선방한 조현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한편 SBS는 한국-스웨덴 중계 방송에서 박지성 해설위원과 최용수 감독의 오작교 역할도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 전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SBS 스튜디오에 자리한 최용수가 그동안 박지성을 못 만났다며 아쉬움을 표하자 즉흥 영상 통화를 주선한 것.최용수는 박지성에게 “진작부터 만나고 싶었는데 통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불평하자, 박지성은 "감독님이 중국 가시기 전에 연락드렸는데 감독님이 다시 연락을 주시지 않아 못 만난 것이다"라고 받아 쳤다. 이에 최용수는 “핑계 대지 마라”라며 공방을 펼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지성은 "담에 한국 가면 꼭 찾아 뵙도록 하겠다. 요즘 방송에서 나오셔서 재밌게 봤는데 소질 있어 보이시니 계속 방송하셔도 좋겠다"라고 넉살 좋게 진실공방(?)을 마무리 지었다.한편 박지성 해설위원은 ‘빼박콤비’인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콜롬비아-일본(19일 저녁 9시, 한국시간) 및 대한민국-멕시코(23일)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스포츠
    2018-06-19
  •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최선을 다했지만 스웨덴에 아쉽게 0-1 패
    [동포투데이] 모든 걸 걸었던 스웨덴전,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패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0-1로 졌다. 후반 20분 스웨덴 주장 안드레아스 크랑크비스트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했다. 1차전에서 아쉽게 패한 한국은 24일 자정 로스토프온돈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다. ▲ 신태용호가 스웨덴과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신욱(전북현대)이 최전방에 섰고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양쪽 날개로 배치됐다. 중원에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현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역삼각형 형태로 섰다. 포백 수비라인은 박주호(울산현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이용(전북현대)이 채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FC)가 꼈다.전반 초반에는 치열한 탐색전이 펼쳐졌다. 공격 기회는 한국이 더 많이 잡았고, 스웨덴은 역습에 나섰다. 전반 4분 한국은 황희찬의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갔고, 1분 뒤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린 킥을 김신욱이 몸을 날려 머리를 갖다 댔으나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이 날 최전방에 투입된 김신욱은 장신 선수들이 많은 스웨덴을 상대로 제공권을 가져오는 역할을 맡았다.스웨덴은 전반 10분이 지나면서 조금씩 공격 가속도를 높였다. 전반 13분 빅토르 클라에손과 마르쿠스 베리로 이어지는 날카로운 공격이 조현우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8분에는 마르쿠스 베리의 패스를 받은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가 한국 수비 사이를 뚫고 골문 앞까지 침투했지만 김영권의 태클에 막혔다.경기가 치열해지면서 한국에 위기도 있었다. 전반 21분 스웨덴은 올라 토이보넨의 패스를 받은 마르쿠스 베리가 골문 바로 앞까지 침투한 뒤 슈팅을 때렸지만 조현우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조현우에게 막히지 않았다면 어김없이 골로 연결될 수 있었던 위험한 순간이었다. 한국은 전반 28분 박주호가 예기치 않은 허벅지 부상으로 김민우(상주상무)와 교체 아웃되는 변수를 맞이했다. 스웨덴은 전반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이어갔다. 한국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전반 34분에는 스웨덴의 공격 흐름을 끊고 역습을 시도했다. 상대 공격을 끊어낸 손흥민이 빠른 스피드로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해 문전까지 진출했고, 뒤에서 황희찬이 들어오는 걸 보고 절묘한 백패스를 내줬지만 황희찬이 이를 이어받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7분에는 이재성으로부터 시작된 또 한 번의 역습 찬스가 있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 ▲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 장면 한국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에 임했다. 후반 3분에는 구자철이 왼쪽 사이드에서 반대편 오른쪽으로 넘긴 패스를 이용이 이어받은 뒤 다시 크로스로 연결했지만 스웨덴 로빈 올센 골키퍼 품에 안겼다. 스웨덴은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에밀 포르스베리에게 슈팅을 허용했지만 포르스베리의 슈팅은 골대 위로 빗나갔다.한국은 후반 7분 김민우가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자철이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그물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볼 소유를 계속 하며 스웨덴의 뒷공간을 노렸다. 스웨덴은 웅크린 뒤 역습을 시도했다. 후반 10분에는 왼쪽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프리킥을 따냈다.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올린 프리킥은 조현우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어 수비가 완전히 걷어냈다. 후반 14분에는 한국의 공격 상황에서 오른쪽 사이드에 있던 황희찬이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골대 앞까지 침투에 성공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잘 싸우던 한국은 후반 20분 선제 실점했다. 앞서 스웨덴 공격 상황에서 빅토르 클라에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잡았고, 김민우가 클라에손을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다. 클라에손이 넘어졌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하지만 심판은 경기를 재개한 후에 곧바로 경기를 끊고 비디오판독(VAR)을 시행했고, 판정을 바꿔 스웨덴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의 페널티킥은 그대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실점 후 한국은 김신욱을 빼고 정우영(빗셀고베)을 투입했다. 이후에도 공격이 생각만큼 풀리지 않자 후반 27분 구자철을 빼고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를 투입해 기동력을 더했다. 후반 30분 이후 한국은 볼 소유를 가져가며 상대 뒷공간을 노렸다. 스웨덴은 압박 수비로 버텼다. 한국은 후반 36분 상대 진영 중간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손흥민이 오른발 올린 킥은 스웨덴 수비에 걸렸다. 이어진 이승우의 과감한 왼발 슈팅도 골대를 벗어났다.한국은 계속 상대를 두드렸다. 스웨덴은 수비 일변도로 나섰다. 한국은 양쪽 측면과 중앙을 부지런히 오가며 틈새를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양쪽 사이드에서 중앙에 있는 손흥민, 황희찬을 향한 패스가 연결됐지만 잘 맞지 않거나, 수비가 먼저 걷어내는 등 아쉬운 장면이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한국의 공격은 계속됐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힘을 냈지만 결국 경기는 한국의 0-1 패배로 끝났다.글=안기희사진=대한축구협회
    • 스포츠
    2018-06-18
  • 연변부덕 세르비아 도착 3일째 본격 훈련 돌입
    [동포투데이] 6월 14일 연길에서 출발해 세르비아에 이동한 연변부덕이 17일 오전 세르비아국가체육센터에서 두 번째로 되는 공식훈련을 소화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박태하 감독은 “전반기 약점으로 드러났던 부분에 대한 조직력 강화를 실시하고 이번에 인입하게 될 귀화선수 홍콩의 알렉스를 포함해 모든 포지션 등 공격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전지훈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왕 연변부덕의 해외훈련은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두 번의 동계훈련은 일본이나 스페인에서 진행하였고 올 시즌 휴식기 처음으로 동유럽의 세르비아를 전지훈련지로 정했다. 세르비아에 도착한 후 카메룬 용병 메시는“이곳의 훈련시설은 세르비아의 축구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도 일류이다”고 감탄했다. 2011년에 개장되어 사용에 투입된 세르비아국가체육센터는 유럽에서도 제일 좋은 훈련기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베오그라드에서 차로 이동하면 30분걸 리는 작은 도시에 자리 잡은 기지는 공항과도 이동시간이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기지 부근에는 많은 관광명소가 있으며 두나이강이 경유하고 있어 날씨가 덥지 않고 조용해 축구훈련과 경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 해마다 유럽과 서아시아의 많은 국가 대표 팀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축구 청소년 캠프나 기타 경기들을 주최하고 있다. 현재 월드컵에 참가한 세르비아국가대표팀도 얼마 전까지 이곳에서 집중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세르비아 U19、U20은 이곳에서 유럽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도 있다. 세르비아국가체육센터는 숙박이나 식사조건이 우월하고 훈련시설이 구전하며 천연잔디도 일품이다. 수비수 왕펑은“이곳은 국내와의 시차가 5시간밖에 안되기 때문에 적응하기 쉽다. 이곳은 매우 조용해 훈련하기에 매우 편하기 때문에 훈련 질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14일 세르비아에 도착한 후 연변부덕은 컨디션조절을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훈련시간을 현지시간으로 오전에 배치했다. 이는 중국시간으로 오후시간이여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도 유리하다. 최대한의 훈련성과를 이루도록 할 것이다” 박태하 감독이 하는 말이다. 구즈믹스, 자이얼과 메시 등 외국인 선수는 팀이 현지에 도착한 당일에 합류했다. 아직 3경기 출전징계가 남아있는 구즈믹스는 얼마 전까지 웽그리아 국가팀훈련에 참가해 컨디션이 양호한 편이다. 자이얼은 얼마 전 작은 수술을 받았는데 기본상 회복되어 정상적인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휴식기전 경기에서 두골을 낸 메시는 컨디션이 최상이다. 홍콩에서 온 국내선수 알렉스는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국내선수 중 부상으로 연길에 남은 장위와 손군외 기타 선수들은 훈련에 임하는 열기가 뜨겁다. 현재 감독진은 며칠 후 세르비아 보즈도바츠팀과의 첫 연습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르비아특약통신원 Ivovic 기자 전홍도
    • 스포츠
    2018-06-18
  • 월드컵 개막전에 등장한 중국 단자이 소년들
    [동포투데이] 6월 14일, 중국 구이저우(貴州) 첸둥난(黔東南) 먀오족∙둥족자치주 단자이(丹寨)현의 소년 6명이 FIFA(국제축구연맹) 기를 들고 입장했다. 14일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이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경기 전에 사상 최초로 월드컵 기수 임무를 맡은 중국 구이저우 첸둥난 먀오족∙둥난자치주 단자이현 소년 6명이 FIFA기를 들고 경기장 잔디밭에 입장했다.
    • 스포츠
    2018-06-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