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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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부덕, 석가장 원정서 아쉬운 1-2 패배
    [동포투데이]연변부덕이 근 두달간의 긴 월드컵 휴식기를 거치고 18일 저녁 7시 30분, 석가장 유통국제스포츠센터에서 석가장 영창과 제1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전반전 37분 2팀에서 발탁된 오스카가 맹활약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에 상대 장신의 공격수 알렌 멜루노비치에게 연속 두골을 허용하면서 1-2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비록 패했지만 전반기 경기 내용보다는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쉽지만 주말 홈장경기가 있기에 패배를 빨리 잊고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해야 된다. 홈장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연변은 홈에서 신강천산과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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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 베이징에 모습을 드러낸 축구 스타 호날두
    [동포투데이] 유벤투스의 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나이키 중국행’ 첫날인 19일 베이징 자금성, 산리툰, 해정 초등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자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축구 스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는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 골키퍼 왕다레이(王大雷)와 유니폼을 교환하기도 했다. 해전구 민족소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한 호날두는 중국에서 앞으로 자신보다 더 훌륭한 축구선수가 나타나기를 희망했다.호날두는 “나의 몇몇 친구들이 현재 혹은 예전에 중국에서 축구를 하고 있거나 했는데 그들은 나에게 중국 축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다. 나는 중국 축구는 발전하고 있고 계속 견지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축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기회를 마련해주고 좋은 학교와 좋은 운동장을 제공해야 한다. 나는 중국에 언젠가는 나와 같고 심지어 나보다 더 훌륭한 축구선수가 나타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행’에서 호날두는 감숙성 롱서현 영길향 하구소학교에 축구장 하나를 기증했다. 현재 이 축구장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호날두는 아주 기뻐했고 그는 나중에 중국을 자주 방문하여 아시아주 축구의 발전과 아이들을 위해 공헌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유벤투스로 이적한 데 대해 호날두는 기쁨을 표하면서 세리에는 세계상 가장 큰 축구클럽중 하나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자주 참가하며 그와 동료선수들도 이딸리아 축구팬들이 만족할 만한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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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되살아난 계엄령의 망령? 기무사의 계엄 문건 논란!
    [동포투데이] 시사토크쇼와 납량특집은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이지만, 최근 우리 사회에 퍼져가는 불안과 공포를 테마로, 현안 이슈를 재미있게 녹여냈다고 한다. 입담 좋은 김어준 MC와 전문가 패널들이 보여줄 “무서운 시사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납량특집 시사토크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되살아난 계엄령의 망령? 기무사의 계엄 문건 논란! 계엄이라는 단어는 우리 국민들에게 끔찍한 상처이자, 트라우마다. 그런데 21세기 대한민국은 다시금 이 공포스런 단어를 마주하게 되었다. 지난 5일 공개된 ‘전시 계엄 및 합수 업무 수행방안’ 문건 때문이다.이 문건은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을 앞두고 작성된 것으로,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종북’으로 규정해 탄핵 기각 시 계엄령을 선포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무엇보다도, 방첩업무를 전담하는 기무사가 관련성이 떨어지는 계엄 관련 문건을 작성한 것부터, 계엄사령관을 육군참모총장으로 지정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군사 배치계획을 세워 진의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만약 탄핵이 기각됐다면 대한민국 국민은 정말 40년 만에 또다시 ‘계엄’이라는 끔찍한 상황을 맞게 됐을까?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치안이 목적인 경찰과는 다르게, 군대는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한다. 여기에 계엄의 공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우용 교수는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는 늘 계엄 속에 살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익숙한 단어”라고 말했다. 덧붙여 “기무사의 전신, 말하자면 기무사 초대사령관이 만주에서 독립군 때려잡던 일본특무대 출신”이라고 밝혔다.잊고 있던 ‘계엄 공포’, 권한을 뛰어넘는 문건을 작성한 기무사는 과연 어떤 역사를 지닌 군 조직일까. 이번 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군 전문가 김종대 정의당 의원, 군 검찰 출신 김정민 변호사, 군 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와 함께 집중 해부해 본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 한 달, ‘종전 선언’은 왜 더딜까? - 평화 불발(?)의 공포 2018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 약 한 달의 시간이 흐른 지금,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열차는 현재 어디에 와 있을까? 금방 이뤄질 것만 같았던 ‘종전 선언’은 왜 늦어지고 있는 것인지, 현재 북미관계는 최근 언론 보도처럼 정말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것인지 정확하고 명쾌한 해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한반도 정세 분석에 관한 한 가장 심도 깊고 예리한 분석을 해온 ‘이슈벙커’ 코너에서 한반도 문제의 현인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국제정치 전문가 김준형 한동대 교수, 중국 전문가 이태환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분석해 본다.최근 3차 방북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지 않은 김정은 위원장과 ‘강도’라는 표현이 담긴 북한 성명, 그리고 종전선언이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가 잇따르자 “비핵화가 다시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과 공포가 깔리고 있는 것을 두고 김준형 교수는 “너무 조급한 태도”라 밝혔다.특히 정세현 전 장관은 15일 진행된 유해송환을 위한 북미 장성급회담에 주목하며, “유해송환 문제만을 위한 회담은 아닐 것이라 예측 된다.”며 “북한이 종전선언을 위해 미국을 설득하고자 하는 1차 전략이다.”는 차별화된 풀이를 내놓았는데, 과연 이번에도 정 장관의 예측이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공포 매뉴얼' 가짜뉴스와 괴담, 공포는 어떤 가면을 쓰고 있는가? 납량특집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우리 사회에 떠돌았던 괴담을 소개하며, 가짜뉴스가 어떻게 대중에게 진실로 받아들여지게 되는지 그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학교 화장실이 귀신이 출몰하는 단골장소가 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홍콩 할매 귀신, 화폐 속 김민지, 빨간마스크 괴담까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들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진실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공포를 심게 된 의도는 무엇이었는지를 인문학적으로 살펴본다.함께 출연한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권력은 늘 공포를 이용해 국민을 통제하려고 했으며, 가짜 뉴스 역시 공포를 이용해 이성적인 사고를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80년대 평화의 댐 가짜뉴스가 대표적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어준 MC는 “나는 예전부터 공포심이 별로 없다.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해도 공포심이 잘 안 느껴진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간 무수한 정치권력을 비판한 그의 행보를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여질 대목. 그러나 함께 출연한 심리학자 김동철 소장은 “모르면 공포심을 느끼는 것이 덜하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공포가 더 커진다.”고 말했고, 이에 김어준 MC는 “그럼 내가 무식하다는 얘기냐”며 반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마치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지금은 황당하지만 그 시절엔 심각했던 가짜뉴스 이야기를 들으며 개인과 사회가 만들어 낸 공포는 무엇이고, 가짜뉴스의 공포에 대처하는 시민의 대처까지 함께 논할 예정이다. 김어준 MC는 “공포는 가면을 쓰고 괴담이 되고, 때로는 변장을 해서 가짜뉴스가 된다.”며 “이러한 공포의 실체와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괴담과 가짜뉴스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코너를 마무리했다고 전해졌다.이날 방송에는 한국 전통 괴담 수집가로 알려진 카이스트 출신 곽재식 작가, 우리가 괴담과 가짜뉴스에 현혹되는지 그 이유를 사회심리학적 분석할 김동철 심리학자, 역사 속 공포 사례를 짚어줄 전우용 역사학자, 그리고 공포 영화 마니아로 알려진 영화 칼럼니스트 이지혜 기자가 함께한다.‘납량특집’으로 꾸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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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9
  • 美 상원의원 오린 해치(Orrin Hatch), 트럼프 행정부에 추가관세 포기 촉구
    [동포투데이] 미국 국회에서 무역정책 감독을 맡은 상원금융위원회 위원장인 오린 해치(Orrin Hatch) 공화당 의원이 17일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책략을 포기하고 무역파트너와 협상을 진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국회 입법으로 대통령의 무역권한 축소를 추진할 거라고 경고했다. 해치 위원장은 이날 상원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5000억 달러 상당의 수입상품에 관세를 징수하기 시작했거나 관세를 징수할 것이라 협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가정과 기업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질책했다. 이어 미국의 세제개혁 성과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을 우려하고 지금은 무역협상을 진행할 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후과를 생각하지 않고 관세책략을 추진할 경우 국회가 입법으로 대통령의 무역권한을 축소하도록 추진할 것이며 다른 국회의원과 관련 입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 상원은 11일 구속력이 없는 상징적 조치를 통과하고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관세를 강제하는 권한을 제한할 것을 호소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밥 코커 위원장은 미국경제와 기업, 소비자가 연속적이지 못한 무역정책의 파괴적인 영향을 받음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입법으로 대통령의 관세징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을 지지할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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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독도사랑협회 “일본의 침략주의적 독도교육 철폐 촉구”
    ▲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오정열 부회장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가 일본의 거짓 독도역사교육 철폐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3월30일 고등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한데 이어 17일에는 교육을 의무화하는 시기를 당초 예정했던 2022년도에서 2019년으로 3년을 앞당기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를 공고했다. 새 학습지도요령에 따르면 지리종합에서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일본의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했고, 역사종합에서도 “다케시마와 센카쿠열도의 편입을 다룬다”라고 명기했다. 학습지도요령은 일본 정부가 교과서와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꼭 가르치도록 학습 내용을 정해 놓은 기준이자 원칙으로,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다. 이러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일본의 침략주의적 사고방식을 비판하며 “군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은 반드시 시정되어야하며, 이러한 거짓 역사를 배운 일본의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몇년 후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더 강력해질 것이며, 우리도 체계적인 독도교육 및 모든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교육과정의 신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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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50개국 1천여 명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7박 8일간 모국 체험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24일(화)부터 31일(화)까지 7박 8일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초청해 모국연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이하 모국연수)에는 내년도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천여 명의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이 참가한다. 동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외 차세대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최근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 연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한반도 하나로 잇기’를 주제로 열리며, 중고생은 서울과 천안을 기점으로 파주, 군산,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 대학생은 서울, 부산, 경주 등에서 모국을 체험한다. 25일(수)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리고, 1천여 명의 참가자와 국내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함께 자주독립의 함성을 재연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나뉘어 팜스테이, 일일학생체험, 농어촌체험, 전통음식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모국을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특히, 파주지역 체험 참가자 100여명은 25일(수)부터 이틀간 파주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하고, DMZ에서 거주국 언어로 평화선언문을 낭독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또한, 29일(일)에는 내년 3.1운동의 100주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서울 탑골공원과 인사동 거리에서 3.1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평화 퍼포먼스와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미래 재외동포 사회의 주역이 될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모국을 방문하고 직접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한민족 정체성 강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모국연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교류하며 모국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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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시진핑 中 국가주석, 김용 세계은행 총재 회견
    ▲ 7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회견했다. (사진= 신화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회견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이 전했다. 시 주석은 세계은행은 다자주의와 경제 글로벌화를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중국은 세계은행과의 글로벌 발전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무역과 투자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빈곤퇴치와 지속가능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수호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과 세계은행은 장기적이고 양호하게 협력한다며 현 국제경제형세하에서 중국은 세계은행과 함께 더욱 효과적이고 목적성이 있는 협력을 전개해 글로벌화 수호와 무역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현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이라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끊임없이 새로운 표현을 가져올지라도 각 나라의 이익은 융합되고 운명을 함께 하며 경제글로벌화가 불가역적이기 때문에 협력상생이 큰 추세라고 강조했다. 김용 사무총장은 글로벌화시대에서 각 나라는 쇄국정책을 실시하지 말아야 하며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세계은행은 다자주의와 경제글로벌화에 대한 중국 측의 지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시 주석이 제출한 '일대일로'창의는 국제발전협력과 빈곤퇴치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사무총장은 세계은행은 중국 측과 함께 '일대일로' 기틀내에서의 협력을 진일보 심화하며 글로벌 빈곤퇴치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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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7
  •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동포투데이] ‘국립무용센터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단’)는 국립무용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실천적 의지를 가진 무용계 대표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추진단은 2018년 7월 25일 수요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립무용센터 필요성을 제기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최근 박세은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무용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하는 등 한국의 무용가들이 세계무대를 석권하 며 한국 무용계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 무용계의 현실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인적, 지적, 물리적 인프라가 가장 낙후된 곳이다. 이에 국립무용센터 건립 추진단은 한국 무용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무용교육의 구심점을 마련하 고자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추진단은 국립무용센터의 건립에 필요한 주요 사항에 대한 진행과 홍보를 해 가며, 수시로 다양한 기회와 매체를 통해 무용인들은 물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다. 국립무용센터가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 무용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은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학자, 비평가 무용 기관·단체장 등 33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추진단은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2018년 7월 25일부 터 내년 12월 3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 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1차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작년 ‘코리아댄스커넥션 2017 국제포럼’ 등 여러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비전과 기대효과 등을 논의한다. 본 추진단의 실행위원인 장광열(춤비평가)과 김경숙(사)한국무용협회 문화예술정책연구실 장)이 “변화하는 국내외 무용계의 흐름과 국립 댄스 하우스”와 “‘국립무용센 터의 비전”에 대해 각각 발제할 것이다. 이에 대해 조흥동(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장승헌(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상임이사), 조기숙(이화여대 공연문화 연구센터 소장), 김종덕(한국무용협동조합 춤에든 이사장), 김성용(대구시립 무용단 예술감독), 김설진 (무버 예술감독)이 토론을 맡는다. 발제와 토론 이후 무용계 및 문화예술종사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 부처·기관에 청원을 올리고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갈 예 정이다. □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는 국립무용센터 건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청회 관련 자료는 차후 SNS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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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7
  • [최저임금 인상] 내 월급 더 줄어들 수도? 사실과 달라!
    [동포투데이] 고용노동부는 14일 MBC 뉴스데스크 <2019년 내 월급은 어떻게?…더 줄어들 수도> 제하 보도에 대해 “최저임금 제도개편으로 내년에 임금이 줄어드는 노동자가 생긴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최저임금법 제6조제2항에 따라 임금을 낮게 주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위반 시 사용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최저임금법 제28조제1항)에 처해진다. 따라서 “이 경우 8만 5000원을 주지 않으면,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제43조 또는 제36조)으로 임금체불에 해당한다”면서 “보도된 사례의 경우 사업주는 처벌도 받게되고 깎은 임금도 제대로 지불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019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월급환산시 174만515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으로 결정했다. 15일 최임위의 ‘2019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임금실태 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임위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향을 받는 근로자를 500만5000명(경제활동인구부가조사 기준)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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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
  • 박지성 "한국 축구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동포투데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프랑스-크로아티아 결승전이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운데, ‘해버지’ 박지성조차 월드컵 결승전은 처음이라 선수들 못지않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히딩크 감독과 만남을 통해 이번 월드컵 중계와 축구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지만, 막상 결승전이 시작되니 출전 선수처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자신이 따낸 모든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전부를 통틀어 월드컵 트로피와 바꾸고 싶어 할 만큼 누구나 선망하는 월드컵 결승전. 그렇기 때문에 비록 선수가 아닌 해설위원으로 경기에 임하지만 박지성 또한 긴장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이날 결승전을 끝으로 SBS ‘빼박콤비’ 해설위원으로서의 활약도 일단락 된 박지성은 “해설자로서 참여한 월드컵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특히 대표 팀 선수로 경기를 할 때는 경기가 끝나면 바로 돌아갔었는데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있다 보니 월드컵의 긴 여정이 새삼 실감되었다. 오랫동안 월드컵과 함께 호흡하니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배성재는 “해설위원으로 긴 시간 동안 월드컵에 참여하려면 체력관리도 필요했을 듯싶다”라고 하자, 박지성은 “체력적으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입은 좀 아팠다고”라며 위트 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결승전은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으면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준우승한 크로아티아에 대해서도 박지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준 팀이다. 정신력, 자세, 경기력까지 모두 완벽했고 탄탄한 중원과 최강의 세트피스 전투력으로 선수들이 마치 한 몸처럼 움직였다.”라고 호평했다. 경기가 끝나자 빼박콤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월드컵이 끝난 현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는데, 방송 중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박서방은 이제 그만 집에 오라”고 댓글로 재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성은 “월드컵보다 더 힘든 건 육아다”라는 “내가 빠짐으로 인해 아이가 둘이기에 숫자싸움에서 밀린다”라는 명언(?)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33일간의 2018 러시아 월드컵의 대장정이 막을 내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약하게 됐다. 월드컵 기간 동안 시청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중계 무대에서도 ‘영원한 캡틴’의 명성을 자랑한 박지성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월드컵 현장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즐거웠다. 중계 무대였지만 마치 월드컵에 다시 돌아온 것만 같은 기분도 만끽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현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서 10년 후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 스포츠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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