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전체기사보기

  • KOTRA, 항저우·베이징에서 ‘2018 한·중 애니·웹툰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억 명이 1500억 위안(약 25조원)어치의 애니메이션·만화를 소비 중인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KOTRA(사장 권평오)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공동으로 5일 항저우, 7일 베이징에서 ‘2018 한·중 애니·웹툰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한다. 중국 애니‧웹툰 시장은 가처분소득 증가, 두 자녀 정책 도입에 따라 2010년 이후 150% 성장 중이다. ▲ KOTRA(사장 권평오)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공동으로 5일 항저우, 7일 베이징에서 ‘2018 한·중 애니·웹툰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한다. 5일 항저우 상담회에서 국내 참가기업과 현지 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국내 애니메이션 및 웹툰 기업 31개사와 중국 콘텐츠기업 100개사가 참가해, 사드영향에 따라 잠시 주춤했던 중국 시장에서 우리 애니·웹툰 IP(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테마파크 및 영화, 드라마 용 IP를 찾는 완다그룹을 비롯해 △ 중국 3대 만화 플랫폼(텐센트동만, 콰이칸, U17) △ 유쿠(YOUKU) 투도우 △ CCTV 애니메이션 △ 아이치이 등 미디어 관련 대형 기업들이 총집합했다. 이들 중국 기업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로 무장된 우리 기업과의 공동 제작을 통해 중국 시장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항저우에서는 MIP CHINA와 연계해 우리 참가기업 작품을 홍보하고, 지역 애니메이션 협회 회장사 졸란드(中南卡通)를 초청해 한-중 콘텐츠 합작 현황 및 중국 진출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베이징에서는 2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 산업협회로부터 중국 콘텐츠 산업 관련 정책 및 동향을 소개받고, 중국 거대 웹툰 플랫폼인 ‘콰이콴(快看)’을 방문한다. 또한, 중국 IP시장 진출 유의사항 파악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북경사무소와도 상담할 예정이다. 김두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국은 다시 한국의 IP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특히 중화권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확보하려면 현지 기업과의 공동 제작이 효과적이므로 KOTRA는 현지 유력 콘텐츠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생태계 조성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8-06-06
  •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홍보하는 청소년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선플달기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도봉산 등산로 입구(도봉산역)에서 서울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권오근), 대신고등학교(교장 김진엽)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 양주 예향청소년활동센터(이사장 백성훈) 소속 선플누리단 학생들 100여명이 현충일을 맞아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6/8(금)~6/9(토) 오전6시~오후6시’에 실시되는 ‘613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홍보하고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도봉산 등산로에서 사전투표(6월 8일~9일) 홍보하는 청소년들 이번 캠페인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예향청소년수련관 안수연 청소년지도자는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 되고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근거없는 악플과 비방으로 청소년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고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이상종 교사는 “투표권 없는 청소년들이지만 사전투표 홍보활동과 공명선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민주시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플달기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는 "배려와 응원의 선플 운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에너지가 확산되면 막대한 사회갈등비용을 줄일 수 있어 우리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비방 대신 정책대결로 공명선거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전개되는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은 전국의 청소년선플누리단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우리동네 후보’들에게 ‘공명선거 선플 선언문’에 서명을 받고, 네거티브 선거를 감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에 참여하를 원하는 613지방선거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선플 홈페이지 (http://613.sunfull.or.kr)'에서 ‘공명선거 선언문’을 다운받아 서명 후 인증샷 제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명선거 선플 홈페이지 (http://613.sunfull.or.kr)'에는 ‘박원순(더불어민주당)’, ‘김문수(자유한국당)’, ‘안철수(바른미래당)’ 등 서울시장후보 전원과 ‘조희연’, ‘조영달’,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등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속속 ‘공명선거 선플서명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도봉산 등산로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에 참여한 의정부 광동고등학교 임성은 학생은 “다음 선거에 투표권을 가지게 되면, 다른 후보들에 대한 비방보다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내 놓는 후보에게 꼭 투표하고 싶다“고 말했고, 서울 대신고등학교 신민철 학생은 “지금 당장 투표권은 없지만, 어른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하면서 좋은 후보를 주의 깊게 살펴 봐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사회 주인이 된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6-06
  • 中, 노인 업고 횡단보도 건넌 교통경찰 화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근무 중 거동이 불편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어려움을 겪는 할아버지를 등에 업어 길을 건넌 경찰관이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인 CRI에 다르면 지난 4일 아침 사천(四川)성 면양(綿陽)시에서 거동이 불편한 한 노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1/4쯤 밖에 지나가지 못했는데 신호등이 바뀌어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근무 중이던 진위걸(秦偉傑) 경찰관은 급히 달려가 노인을 등에 업고 분리대까지 가서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려 다시 노인을 부축하여 길을 건넜다. 횡단보도에서 노인이 길을 미처 못 건너고 신호가 바뀌었을 때 아침 출근 시간이라 차들이 길을 꽉 메웠음에도 그 어느 누구도 움직이지도 경적을 울려 재촉하지도 않았다. 당시 동영상이 SNS에 공개된 후 사람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업어 길을 건넌 경찰관과 출근길이 급함에도 어르신이 길을 마저 건너기를 조용히 기다려 준 차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6-05
  • 올해 연변 대학입시 응시생 8514명, 조선어 수험생 증가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입학 시험임인 '2018년 전국 보통고등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6월 7일부터 정식 시작된다.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연변의 대학입시 응시생수는 8514명(인문과: 3397명, 이공과: 5117명) 으로 지난해에 비해 200명 증가했다. 그 중에서 중국어 수험생은 6969명, 조선어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3명 증가된 1545명이다. 올해 연변은 8개 시험지역에 13개의 시험장(연길 3개, 돈화 3개, 훈춘 2개, 기타 현,시 1개)을 설치하고 306개의 시험장을 마련, 근 800명의 시험감독을 배치하게 된다.연변주교육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도 연변주는 ‘평안 대학입시’를 목표로 해당 부문과 긴밀히 연합하여 대학입시에 만전을 가하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6-05
  • 인천국제공항, 6월 ‘유아 마이 히어로(You’re My Hero)’ 공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년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에도 다채로운 상설공연이 계속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여러 장르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6월에는 ‘유아 마이 히어로(You’re My Hero)’라는 테마로 호국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악을 포함하여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했다. ▲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향단가, 꽃 아랑 퍼포먼스, 뮤지컬 ‘영웅’ 중 ’그날을 기약하며’와 같은 곡들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 판소리, 한국무용, 클래식, 팝페라 등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공연기간에는 특히 한국의 전통음악과 클래식 음악 연주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한국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의 대비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4개의 현악기로 이루어진 스트링 콰르텟(String Quartet) 팀 ‘아델 퀄텟’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현악 4중주를 선사한다. 특히 리베르 탱고, 사랑의 노래 등 잘 알려진 명곡들을 연주하여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에 이어 4인4색의 퓨전국악을 선보이는 ‘퓨전국악 S.O.S’는 우리의 소리와 서양의 소리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선보인다. 가야금, 대금과 판소리, 바이올린의 협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부터 대중적인 노래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퓨전 한국무용, 팝페라, 아이돌 커버 댄스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 연예·방송
    2018-06-05
  • 사랑하는 아들에게- 선물보다 값진 사랑의 편지
    나의 아들 유성아~ 엄마는 지금 (우리 아들이 머하고 있을가?...)하는 궁금증으로 너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이 편지를 쓴단다....이번 6.1절이 너에겐 마지막 아동절이더구나...니가 태여나서 너무나 기뻐했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소학교생활을 마감하게 되는 어엿한 청소년으로 되였네~~엄마가 아들 곁에서 축하해주고 놀아주지 못해서 참 아쉽구 미안하구나.... 너랑 이렇게 떨어져 지낸지 3년 3개월... 한국 행 짐을 싸고 있는 엄마를 잠결에 깨서 보고는 말없이 머리 숙여 문뒤에 앉아 떼쓰고 싶어하는 표정이 지금도 생생하구나... 그리고는 한참 뒤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스스로 툭툭 털고 일어나 세수하고 옷 입고 책가방을 메고 애써 웃음 지으며 학교 가던 니 모습을 생각하면 엄마는 지금도 가슴이 미여진단다... 엄마도 여느 엄마들처럼 니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너의 든든한 '슈퍼우먼'이 되고 싶었는데 안되네.... 매사 남과 비교하지 않고 항상 타인을 배려해주는 니가 엄마는 참 뿌듯하단다... 그리고 이젠 니가 엄마의 '슈퍼맨'이 되는 듯 싶어서 하루하루가 힘이 나고 마음이 든든해진단다... 비록 몸은 니 옆에 없지만 엄마의 마음은 단 1초도 너의 곂을 떠나지 않았다는 걸 알지.... 아들~~ 6.1 절 선생님들과 친구들이랑 잼 있게 쇠고 새로운 꿈을 향해 오늘도 래일도 열심히 뛰여보세요~~사랑해 나의 '슈퍼맨'아들~~ 한국에서 엄마가. 용정시실험소학교 6학년 1반 전유성 엄마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8-06-05
  • 국제원자력기구, “북한 핵사찰 준비 완료...수주 내 가동 가능“
    ▲ 4일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동포투데이]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 간사장은 4일 국제원자력기구는 권한이 부여되면 수 주 내에 북한에 대한 핵사찰을 가동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마노는 유키아 간사장은 이날 만약 북핵문제와 관련된 정치협의가 달성되면 국제원자력기구는 협의 틀 내에서 권한을 부여받아 북한 핵프로젝트에 대해 핵사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북한 경내에 핵사찰인원이 없기 때문에 국제원자력기구는 위성사진 등 경로로 북한 핵프로젝트 발전 상황을 장악하고 이에 대해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핵문제를 위해 전문 사업팀을 구성했고 이를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감독통제를 강화하며 동시에 앞으로 북한 경내에 들어가 핵사찰 작업을 진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1957년에 설립된 국제원자력기구는 핵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핵시설과 핵물질이 핵무기로 전용되지 않도록 검증하는 곳으로 전 세계 170여개국이 가입돼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6-05
  • 성유리, 현충일 맞아 목소리로 유해발굴감식단 알린다
    ▲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성유리의 녹음 장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성유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했다. '10년, 약속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5분 분량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 10년의 노력 및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커뮤니티와 전 세계 주요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외국인 참전용사의 참여도 요청중이다. ▲ 영어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성유리는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금까지 배우 혜리, 진구, 박하선 등 유명 배우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향후 더 다양한 영상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6-05
  • 인천국제공항,'재즈나루'·'하나연' 초청... 특별 상설공연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초여름을 맞아 6월 한달간 국내 실력파 클래식그룹과 국악그룹을 초청해, 여행객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6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내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초여름 제2여객터미널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상주직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상설 예술공연으로, 6월 상설공연에는 인기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해 관람객들이 고품격 퓨전 클래식-국악 연주를 감상하며 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특별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 사진설명 = 퓨전국악그룹 '하나연'.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재즈 연주팀으로, 관객과 호흡하고 공감하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이번 상설공연에서는 스티비 원더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로버타 플랙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등 유명 팝, 가요, 클래식 곡 등을 재즈로 편곡한 노래를 무대에 올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으로, 연간 1,800만명에 달하는 해외 여행객과 내국인들에게 우리 국악의 참 맛과 퓨전국악의 신세계를 알려온 퓨전국악계의 대표적인 예술공연팀이다. 6월 상설공연에는 보컬을 제외한 국악기들로만 편성해 '화합', '아름다운 나라', '민요연곡', '아리랑', 'Over the rainbow' 등 전통민요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사진설명 = 재즈연주팀 '재즈나루'.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은 '6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7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세계 최고 '컬처포트'로 인정받고 있다.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은 세계 최고 '아트포트'(Art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4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 올해 총 4,552회의 성대한 예술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 연예·방송
    2018-06-04
  •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경험한 교사의 행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4주 간의 일정(’18.5.7.~6.1.)으로 교육 실습생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고려대 4명, 교원대 2명, 동국대 1명, 서울대 4명, 성균관대 2명, 연세대 2명, 중앙대 2명 등 총 17명의 교육실습생들이 참가하여, 재외 한국 학생들의 색다른 교육과정과 중국 생활을 함께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교육 실습 1주차,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조선진 교장 선생님 교육실습생들은 선배 교사들의 경험을 배우고 수업에 참관하며 교사의 생활을 익히고, 각 학급에 배정되어 아침 조회시간부터 학생들과 교류하며 생활지도를 수행했다. 학생들이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함께 참관하고 영어/중국어 페스티벌, 학급 단합대회 등 학교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해외 한국 학교의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모든 교육실습생들은 지도교사의 지원 아래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했고, 교사로서의 행복을 경험했다. ▲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최원일 교생에게 질문하고 있는 9학년 이한상 학생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의 교육 실습생 프로그램은 매우 인기 있는 교육 실습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 실습 기간 동안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전통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교사는 고려대학교 40명, 성균관대학교 45명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총 126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많은 해외 교생실습을 통해 외국과 재외 한국 학교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예비교사 이와 관련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교생 선생님도 교사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질 것을 주문하며, 성실하고 겸손하며 문화에 융화하고 자신의 할 일을 스스로 잘 하며 어른들을 공경할 것을 조언했고, 교생 선생님의 성공적인 교육 실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6-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