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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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아들에게- 선물보다 값진 사랑의 편지
    나의 아들 유성아~ 엄마는 지금 (우리 아들이 머하고 있을가?...)하는 궁금증으로 너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이 편지를 쓴단다....이번 6.1절이 너에겐 마지막 아동절이더구나...니가 태여나서 너무나 기뻐했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소학교생활을 마감하게 되는 어엿한 청소년으로 되였네~~엄마가 아들 곁에서 축하해주고 놀아주지 못해서 참 아쉽구 미안하구나.... 너랑 이렇게 떨어져 지낸지 3년 3개월... 한국 행 짐을 싸고 있는 엄마를 잠결에 깨서 보고는 말없이 머리 숙여 문뒤에 앉아 떼쓰고 싶어하는 표정이 지금도 생생하구나... 그리고는 한참 뒤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스스로 툭툭 털고 일어나 세수하고 옷 입고 책가방을 메고 애써 웃음 지으며 학교 가던 니 모습을 생각하면 엄마는 지금도 가슴이 미여진단다... 엄마도 여느 엄마들처럼 니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너의 든든한 '슈퍼우먼'이 되고 싶었는데 안되네.... 매사 남과 비교하지 않고 항상 타인을 배려해주는 니가 엄마는 참 뿌듯하단다... 그리고 이젠 니가 엄마의 '슈퍼맨'이 되는 듯 싶어서 하루하루가 힘이 나고 마음이 든든해진단다... 비록 몸은 니 옆에 없지만 엄마의 마음은 단 1초도 너의 곂을 떠나지 않았다는 걸 알지.... 아들~~ 6.1 절 선생님들과 친구들이랑 잼 있게 쇠고 새로운 꿈을 향해 오늘도 래일도 열심히 뛰여보세요~~사랑해 나의 '슈퍼맨'아들~~ 한국에서 엄마가. 용정시실험소학교 6학년 1반 전유성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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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국제원자력기구, “북한 핵사찰 준비 완료...수주 내 가동 가능“
    ▲ 4일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동포투데이]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 간사장은 4일 국제원자력기구는 권한이 부여되면 수 주 내에 북한에 대한 핵사찰을 가동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마노는 유키아 간사장은 이날 만약 북핵문제와 관련된 정치협의가 달성되면 국제원자력기구는 협의 틀 내에서 권한을 부여받아 북한 핵프로젝트에 대해 핵사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북한 경내에 핵사찰인원이 없기 때문에 국제원자력기구는 위성사진 등 경로로 북한 핵프로젝트 발전 상황을 장악하고 이에 대해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핵문제를 위해 전문 사업팀을 구성했고 이를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감독통제를 강화하며 동시에 앞으로 북한 경내에 들어가 핵사찰 작업을 진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1957년에 설립된 국제원자력기구는 핵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핵시설과 핵물질이 핵무기로 전용되지 않도록 검증하는 곳으로 전 세계 170여개국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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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성유리, 현충일 맞아 목소리로 유해발굴감식단 알린다
    ▲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성유리의 녹음 장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성유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했다. '10년, 약속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5분 분량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 10년의 노력 및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커뮤니티와 전 세계 주요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외국인 참전용사의 참여도 요청중이다. ▲ 영어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성유리는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금까지 배우 혜리, 진구, 박하선 등 유명 배우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향후 더 다양한 영상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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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인천국제공항,'재즈나루'·'하나연' 초청... 특별 상설공연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초여름을 맞아 6월 한달간 국내 실력파 클래식그룹과 국악그룹을 초청해, 여행객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6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내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초여름 제2여객터미널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상주직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상설 예술공연으로, 6월 상설공연에는 인기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해 관람객들이 고품격 퓨전 클래식-국악 연주를 감상하며 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특별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 사진설명 = 퓨전국악그룹 '하나연'.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재즈 연주팀으로, 관객과 호흡하고 공감하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이번 상설공연에서는 스티비 원더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로버타 플랙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등 유명 팝, 가요, 클래식 곡 등을 재즈로 편곡한 노래를 무대에 올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으로, 연간 1,800만명에 달하는 해외 여행객과 내국인들에게 우리 국악의 참 맛과 퓨전국악의 신세계를 알려온 퓨전국악계의 대표적인 예술공연팀이다. 6월 상설공연에는 보컬을 제외한 국악기들로만 편성해 '화합', '아름다운 나라', '민요연곡', '아리랑', 'Over the rainbow' 등 전통민요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사진설명 = 재즈연주팀 '재즈나루'.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은 '6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7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세계 최고 '컬처포트'로 인정받고 있다.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은 세계 최고 '아트포트'(Art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4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 올해 총 4,552회의 성대한 예술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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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경험한 교사의 행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4주 간의 일정(’18.5.7.~6.1.)으로 교육 실습생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고려대 4명, 교원대 2명, 동국대 1명, 서울대 4명, 성균관대 2명, 연세대 2명, 중앙대 2명 등 총 17명의 교육실습생들이 참가하여, 재외 한국 학생들의 색다른 교육과정과 중국 생활을 함께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교육 실습 1주차,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조선진 교장 선생님 교육실습생들은 선배 교사들의 경험을 배우고 수업에 참관하며 교사의 생활을 익히고, 각 학급에 배정되어 아침 조회시간부터 학생들과 교류하며 생활지도를 수행했다. 학생들이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함께 참관하고 영어/중국어 페스티벌, 학급 단합대회 등 학교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해외 한국 학교의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모든 교육실습생들은 지도교사의 지원 아래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했고, 교사로서의 행복을 경험했다. ▲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최원일 교생에게 질문하고 있는 9학년 이한상 학생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의 교육 실습생 프로그램은 매우 인기 있는 교육 실습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 실습 기간 동안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전통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교사는 고려대학교 40명, 성균관대학교 45명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총 126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많은 해외 교생실습을 통해 외국과 재외 한국 학교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예비교사 이와 관련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교생 선생님도 교사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질 것을 주문하며, 성실하고 겸손하며 문화에 융화하고 자신의 할 일을 스스로 잘 하며 어른들을 공경할 것을 조언했고, 교생 선생님의 성공적인 교육 실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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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경제경시대회 장학금 수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5월 22일(화), 김흥수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이하 KOCHAM) 회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5월 22일(화), 김흥수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이하 KOCHAM) 회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경제에 대한 기본 지식과 베트남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4월과 5월 초에 실시한 경제경시대회(KOCHAM 주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주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여식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초등부 5학년 송태오, 고등부 10학년 김수려, 11학년 황혜정, 12학년 권순호 등에게 장학금 일백오십만 동을 전달한 것을 비롯하여 전체 42명의 학생에게 삼천삼백만 동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5월 22일(화), 김흥수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이하 KOCHAM) 회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장학금을 수여한 KOCHAM 김흥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 기업이 베트남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면서, 호치민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와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훌륭한 기업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김원균 교장은 이번 경제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제에 관한 기초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행사를 주최하고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와 김흥수 회장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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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불후의 명곡'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스타 총출동!
    ▲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대한민국 예능계를 접수한 외국인 스타들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화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대한민국을 사랑한 외국인 스타 기획’은 재치 있는 입담과 뜨거운 한국 사랑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대표 외국인 스타들이 출연해 넘치는 흥과 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이날 출연자로는 KBS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리며 특유의 말투로 사랑받아 온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걸 그룹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한 가나 출신의 샘 오취리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tvN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최근 KBS1TV 저녁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탄탄한 연기로 맹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의 로빈 데이아나, KBS1TV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미국 대표 그렉 프리스터를 비롯해 국내 최초 외국인으로 구성된 케이팝 아이돌 그룹 ‘EXP EDITION’의 메인보컬인 크로아티아 출신 시메 코스타까지 총 6팀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한국인 못지않은 화려한 언변으로 방송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 외국인 스타답게 센스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녹화 내내 폭소를 자아냈고, 한국 생활을 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스타들이 선보이는 열정의 무대는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외국인 스타 기획’은 오는 2일(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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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평양 옥류관이 서울 한복판에?…북한라면 특별전시관 마련
    [동포투데이] 전 세계 각국의 라면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라면축제 ‘2018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라면박람회는 해외와 국내의 다양한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특별 기획전도 준비되어 라면마니아는 물론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한 새로운 평화시대 기류에 발맞춰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북한식품 특별전시전이 마련되었다. 라면박람회사무국은 코엑스 C홀 전시장 내 특별전시관 ‘옥류관’을 설치해 북한의 라면을 비롯한 식료품과 화폐, 의류, 생필품,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북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즐겨먹는 대표 간이음식을 한정 수량 프로모션으로 판매도 진행하고 북한 현지에서 공수한 콩으로 만든 인조고기와 두부밥, 퐁퐁이떡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또 북한 문화예술단 출신의 새터민들이 전시장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춘 북한 전통 춤사위 공연도 펼친다.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하는 북한 생활의 축소판에 중장년층에게는 지난 세기를 추억하는 진한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북한의 실상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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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2018THE세계대학 평판순위, 중국 6개 대학 100위권에 진입
    [동포투데이] 영국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5월30일 발표한 2018년 세계 대학 평판 순위에서 중국 6개 대학이 10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작년에 순위에 든 대학 수와 같다. 이 6개 대학은 칭화대학, 베이징대학, 저장대학, 푸단대학, 중국과기대학과 상하이 교통대학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그 중 칭화대학과 베이징대학은 각각 14위와 17위에 랭크돼 작년 순위와 동일했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도쿄대학에 버금갔다. 이름을 올린 대학 중 저장대학은 71~80위권, 푸단대학과 상하이 교통대학은 91~100위권에 위치해 작년 순위보다는 약간 하락했다. 중국과기대학은 91~100위권에 랭크돼 올해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중국 홍콩은 3개 대학, 타이완은 1개 대학이 100위권에 이름이 올랐다. 홍콩대학은 40위, 홍콩과기대학은 61~70위권, 홍콩중문대학은 71~80위권에 속했다. 한편 타이완 대학은 51~60위권에 랭크됐다. THE 세계 대학 랭킹 필 배티(Phil Baty) 편집장은 베이징대와 칭화대는 올해 세계 대학 평판 순위에서 무난했지만 다른 대학교의 순위는 소폭 하락했다면서 이는 중국 대학이 글로벌 최고 대학 반열에 들려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 정부의 고등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중국 고등교육 국제화 정도의 끊임없는 제고가 중국 대학의 향후 계속적인 성장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는 2011년부터 세계 대학 평판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평판 순위는 세계 대학 순위의 보충 잣대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더 강조한다. 올해 순위는 세계 138개국의 명망 있는 학자 1만162명을 초청했으며, 학자들은 평판조사에 투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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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6-01
  • FIFA, 사과와 함께 오류 수정 단행...'전범기 티셔츠'는 아직도 판매
    ▲ : FIFA의 또 다른 유니폼 및 각종 응원용품을 판매하는 공식 사이트(http://jersey2018.top)에 전범기 티셔츠가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FIFA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된 후, FIFA에서는 사과와 함께 오류 수정을 단행했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FIFA 마케팅팀에서 정식 사과를 했으며 'Featured Japan Jerseys(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Featured South Korea Jerseys(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수정했다는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이메일에서는 기술적인 결함으로 발생한 문제였으며 현재는 수정된 상황이라고 전하고,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오류 수정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서 다행이다. 암튼 많은 네티즌들이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2주간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전범기 응원 사진이 사용됐고, 또한 러시아 월드컵 응원가 뮤직비디오에서도 전범기가 등장하여 큰 논란이 됐지만 이를 수정할 수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다양한 나라의 유니폼 및 응원 용품등이 판매되고 있는 또 다른 공식 사이트(http://jersey2018.top)에 전범기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는게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고 아쉬워 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 교수는 답장이 온 FIFA 마케팅팀에 또 다시 메일을 보내 일본 전범기가 나치기와 같은 의미라는 설명과 전범기 관련 영어 영상을 함께 첨부해 티셔츠 판매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에 앞서 '나치기=욱일기'라는 뜻의 다국어 영상을 현재 제작중이며, 유튜브와 SNS를 활용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스포츠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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