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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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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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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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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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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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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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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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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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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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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 아시아음식문화축제 개최
- [동포투데이] 인천아시안게임은 스포츠 종목의 국가대항전뿐만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셰프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대회기간인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시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는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추천한 아시아의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대표 음식을 제공하고, 각국 요리시연, 음식관련 전시․체험,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전통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스리랑카, 이란, 인도, 일본, 중국, 키르키스스탄, 태국 등 10개국의 내로라하는 셰프 및 레스토랑들이 참해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www.asiafood2014.com)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과 현장판매를 함께 추진한다.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대회기간 중 스포츠도 즐기고 다양한 아시아의 음식문화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주경기장에 오면 육상경기뿐 아니라 음식문화축제와 각종 홍보관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직위는 축제 수익금을 아시아 저개발국 지원사업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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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 아시아음식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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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성공기원‘K-POP 페스티벌 인 인천’플래시몹
- [동포투데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K-POP Festival in Incheon 2014’ 참가자들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필리핀을 대표해 선발된 아시아 8개국 50여명의 실력파 춤꾼들이 방탄소년단의 ‘진격의 방탄’을 비롯해, 인피니트의 ‘Back', 빅스의 ’저주인형‘, 전효성의 ’Good Night Kiss', 레드벨벳의 ‘Happiness’ 등 인기 K-POP 곡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다. 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 물범 3남매와 인천전자랜드 프로농구단 치어리더 ‘팜팜’, 인천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 40여명, K팝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뽑힌 외국인 신청자 등 총 100여명이 인천아시안게임 주제가 ‘온리 원(Only One)' 플래시몹을 펼쳐 하나되는 아시아를 구현했다. 한편 ‘2014 K-POP 페스티벌 인 인천’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행사의 피날레는 1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로 치러진다. 한국초청팀의 K-POP팝 커버 무대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크릿, 엠블랙, EXO-K, 카라, 포미닛 등 국내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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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성공기원‘K-POP 페스티벌 인 인천’플래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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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꼴키퍼 지문일선수 결혼
- [동포투데이/길림신문] 연변장백산축구팀의 꼴키퍼 지문일선수가 지난 8월 24일 낮 12시 연길대우호텔례식장에서 신부 조립신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1988년 2월 18일 연길에서 태여난 지문일은 연길시 태생인 조립신과 사랑을 속삭인지 4년만에 결혼하게 되였다.신랑 지문일은 《앞으로 서로 아낌없이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고 신부 조립신씨는 《멋진사랑과 백년가약을 맺은 행복한 날입니다. 곁에서 항상 남편의 꿈을 응원하고 힘이돼 주고싶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변팀 감독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1988년 2월 18일 연길시에서 태여난 지문일은 소학교 2학년 시절부터 운동에 애착이 깊었다. 연길시공원소학교를 다니던 2학년때부터 축구와 인연을 맺은 지문일은 3학년부터 키퍼훈련을 받았고 연길시공원소학교를 졸업한뒤에는 훈춘6중에서 기량을 닦았다. 연변주체육학교에 입학한 다음에는 윤명호 지도의 수하에서 재능을 더 련마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03년 동계훈련때 연변1팀의 부름을 받고 연변팀에 들어간 지문일은 끈질긴 노력과 의지로 1년만인2004년 11월에 국가청소년축구팀에 발탁되였고 2005년에는 국가팀의 부름을 받는 영광을 가지게 되였다. 이날 A 조 최종경기를 생방송하는 중앙TV 현장축구해설원은 용맹한 중국팀 키퍼 지문일에 대한 찬사를 입에 달고있었다. 중경력범팀의 한청송 등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지문일은 수차 아프리카 강호 가나팀의 1대1로 단독돌파하는 선수의 발끝에서 공을 건져내고 두번이나 채워 쓰러지면서도 다시 절뚝거리며 일어나 견지, 종내 가나팀과 1대1로 비겨 8강에 오르는데서 일등공신으로 되였다. 부진에 빠진 연변팀에 대해 지문일선수는 《올시즌 남은 경기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위해 꼴을 적게 먹고 모든 면에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팀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고 신부 조립신씨는 《우리 결혼식에 참가한 모든 분들의 축복 잊지않고 저희부부 알콩달콩 이쁘게 사는 모습으로 관심과 사람에 보답하겠습니다.》고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원 연변팀 고훈, 김광주, 리광호 등 감독과 중경력범팀의 한청송, 최영철을 비롯한 연변팀의 감독진과 선수 등 하객들이 참석해 이들을 축복해주었다. 연변팀 선수들과 함께. 연변추구자축구팬클럽회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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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꼴키퍼 지문일선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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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자 축구팀, 아시안게임서 북한팀에 패배
- 9월 15일, 한국 인천에서 진행된 제 17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F조 경기에서 북한은 스피드와 골 결정력 등의 면에서 중국팀을 압도하면서 중국팀을 3-0 으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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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자 축구팀, 아시안게임서 북한팀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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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개회식 입장권 사면 한류관광콘서트 공짜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송도 미추홀타워 10층 조직위 발권센터에서 1등석 이상 개회식 입장권을 현장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회 전야제 행사인 ‘2014인천한류관광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한다. 초대권은 17일 낮 12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현장에서 개회식 VIP 또는 프리미엄 입장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20명에게 인천한류관광콘서트 VIP 초대권을 제공한다. 개회식 1등석 입장권 구매자 선착순 100명은 AG ZONE 초대권을 받을 수 있으며 개회식 입장권 1장당 콘서트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현재 80%까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시야 제약석도 증정 대상에 포함된다. 1등석 1열 좌석을 구매할 경우 10만원에 개회식은 물론 한류관광콘서트도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천아시안게임 전야제 성격을 가진 인천한류관광콘서트와 개회식을 동시에 즐기며 진정한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직접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를 방문해 개회식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단체 구매 고객 및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666-9990/1599-4290),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골든타워빌딩 발권센터(02-330-4215/4228), 인천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 다른 경로로 구매한 입장권은 제외된다. 2014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O-K, 카라, 포미닛, 시크릿, 틴탑, 방탄소년단 등 국내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문의 :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사업총괄부 032-458-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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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개회식 입장권 사면 한류관광콘서트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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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AG 성화봉송행사 중국 웨이하이서 열려
- [동포투데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 봉송 행사가 12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열렸다.행사는 장후이(張惠) 웨이하이시장, 후오전팅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부주석,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내빈과 성화봉송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밝힐 성화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돼 10일 중국 웨이하이시에 도착했다.웨이하이시 행복문광장에서 열린 성화봉송단 출정식에서 첫 번째 성화봉송은 여명옥(40·여) 웨이하이시 문등구 전력공급소 부소장이 맡았다. 여 부소장은 지난 2011년 자신의 줄기세포를 2차례 기증, 백혈병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 ‘가장 아름다운 중국인’으로 선정된 ‘국민영웅’이다.이날 성화봉송에 참여한 50명의 주자는 행복문광장, 웨이하이 하이빈로, 국제컨벤션센터 4.3㎞ 구간을 100m가량씩 나눠 달리며 성화를 손에서 손으로 전달했다.국제컨벤션센터에 도착한 성화는 차량에 실려 웨이하이 신강 여객선터미널로 옮겨진 뒤 터미널에서 열린 환송행사를 끝으로 인천으로 향하는 한·중 합작회사 위동항운의 국제여객선인 ‘뉴골든브릿지Ⅱ호’에 올랐다.장후이 시장은 환송행사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가 웨이하이시로 이어져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번 성화봉송 행사가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인천과 웨이하이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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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AG 성화봉송행사 중국 웨이하이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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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조선선수단 제1진 94명 인천 도착
- 현지시간 2014년 9월 11일 조선선수단 제1진 94명이 이날 오후 고려항공 비행기로 인천에 도착했다. 사진출처: 동방(東方)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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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조선선수단 제1진 94명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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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개촌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45개국 1만4500여명의 선수단이 머물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개촌식을 열었다. 이날 개촌식은 김영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에리사 선수촌장, 북한대표단 5명 등 5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진행됐다. 김영수 위원장은 개촌사에서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숙소와 음식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선수촌은 선수들이 함께 화합을 이루는 공간이자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결합되는 교류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화합과 배려의 가치를환기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각국 선수단이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선수촌 개촌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낼 수 있도록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리사 선수촌장이 공식 개촌 선언과 함께 대회기 게양을 끝으로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선수촌은 오는 10월 7일까지 운영된다. 거주구역, 국제구역, 공공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마스코트인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의 3개 거주 구역 22개동 2,220세대를 선수단 숙소로 제공한다. 국제구역에는 선수식당이 24시간 운영된다. 선수촌 병원에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 한의원, 응급실 및 약국 등이 마련돼 있다. 선수단 휴식과 편의를 위해 인터넷카페, 당구장, 탁구장, 스크린사격장, 편의점, 미용실 등 편익시설을 고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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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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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입장권 최대 80% 할인
- [동포투데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개회식 공연무대 설치로 인한 시야 제약석 입장권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좌석은 개회식의 무대높이가 당초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무대 전체 시야 확보가 다소 어려워진 2층 1~5열이다. 등급별로는 VIP 909석, 프리미엄 1,334석, 1등석 1,257석이다. 1열은 80%, 2열은 60%, 3~4열은 40%, 5열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이에 따라 해당 구역 VIP 1열 좌석은 2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해당 좌석들은 시야확보가 완벽하진 않지만 전광판 이용에 문제가 없고,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할인 판매를 결정했다”며 “개회식을 보다 저렴하게 즐기고, 연기자와 선수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해당 입장권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666-9990, 1599-4290),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 인천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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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입장권 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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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군 선수 "중국 국가축구대표팀 입선되는 것 나의 꿈"
- [동포투데이/길림신문 스포츠기자 김룡] 지난 2012년 갑급시즌 연변팀에서 신진으로 반짝 활약상을 보였다가 꽤나 오래동안 연변팀 선수진영에서 볼 수 없었던 손군 선수ㅡ 연변도 아닌 충칭(重庆)에서 만난 건 9월 3일이었다. 올해 21살인 얼굴에는 아직도 애된 소년티를 벗지 못한 것 같은 손군 선수였다. 어찌 보면 수집음을 보이는 손군 선수였건만 그라운드에서는 펄펄 날았다. “찰거마리”처럼 상대한테 찰싹 달라 붙기도 하고 돌파를 시도한다 치면 재치있게 상대방 문전을 파고드는 손군 선수였다.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었다. 연변팀에 있어서 가장 많이 뛰어다니는 선수이기도 했다. 2013년 2013년 한국 동계전훈에서 손군선수는 경기 중 다리를 상해 이호은 감독의 소개로 충칭에서 수술을 진행, 현재 충칭리판팀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충칭에서 하루 5-6시간씩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는 손군선수는 팀이 올시즌 부진상태에 빠진데 대해 몹시 안타까워하면서 하루 빨리 회복되어 출전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그는 “자신이 선택한 축구인생에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 많았다”면서 “여직껏 아무런 반대도 없이 지지해온 부모님, 축구에 눈뜨게 해준 안성일 선생님, 연변 주 체육운동학교 황길남, 윤명호 지도, 프로의 길로 이끌어준 한국인 조긍연 감독, 이호은 등 많은 분들께 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다”고 했다. 1993년 4월 29일 왕청에서 태어난 손군 선수는 170센치미터의 신장에 69킬로그램의 체중으로 상대 문전을 곧 잘 파고드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왕청현 제2소학 안성일 지도교원의 가르침을 받으며 축구를 시작한 손군은 2005년 연변 주 체육운동학교에 입학, 황길남·윤명호 등 지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연변2팀에 맹활약했었다. 이어 2012년 한국인 조긍연 감독의 눈에 들어 연변1팀으로 올라온 손군 선수는 2012시즌 베이징파시팀과 홈장경기에서 첫 신고를 했고 2013시즌 대 북경리궁팀전에서 프로팀에서의 데뷔골을 넣으며 팀승리에 한몫 했다. 유럽의 팀과 선수들 가운데 누굴 좋아하는가의 물음에 손군 선수는 “바르셀로나와 축구명장 이네스타선수”라 대답하면서 꿈이라면 “중국 국가축구대표팀에 입선되어 1경기라도 뛰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올시즌 부진상태에 빠진 연변팀에 대해 손군 선수는 “현재 9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모든 선수들이 끝가지 포기하지 말고 뛰면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나 역시 빨리 회복되어 연변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마음만 급합니다”라고 표했다. “지금도 저를 지켜봐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이 더없이 고맙습니다. 빨리 회복되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진정을 담아 고백하는 손군 선수 하루 빨리 상병에서 벗어나 그라운드에 나서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길림신문 스포츠기자 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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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군 선수 "중국 국가축구대표팀 입선되는 것 나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