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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Biegun 美 대북특별대표 접견.."한미간 긴밀 공조"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9.02.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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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강경화 외교장관은 9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예방을 받고 동 대표의 금번 방북 결과를 청취하는 한편, 현 상황에 대한 평가 및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 계획을 포함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지난 북미 고위급 회담, 스톡홀름 남북미 북핵 수석대표 회동에 이어, 금번 비건 대표의 방북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노고를 평가하고, 북미간 후속협상을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남북 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적 발전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한미가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비건 대표는 금번 방북 결과를 설명하면서, 한미간 사전·사후 협의 등 조율을 통해서 그간의 대화 과정이 확고한 한미 공조의 틀 안에서 이루어져왔음을 평가하였으며, 북미 대화를 촉진해나감에 있어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적극적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강 장관은 금번 방북 협의 결과를 토대로 한미간 각급에서의 추가 조율을 통해 계속 진전을 이루어나가자고 하였으며  비건 대표는 싱가포르 합의사항의 이행 및 북미간 신뢰 진전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한국측과 더욱 긴밀히 협의해나가자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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