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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자 10명중 3명, 서비스업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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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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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재해자 10명중 3명, 서비스업에서 발생’

음식업 종사자, 건물관리업등 서비스업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 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전체 산업재해의 35%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재해감소를 위해 재해다발 7대 업종을 선정하고 집중적인 재해예방에 나선다.


재해다발 7대 업종은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음식 및 숙박업, 사업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교육서비스업이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이들 7대 업종에서 1만 3,788명의 재해자가 발생하여, 전체 서비스업 재해자(1만 5,842명)의 8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대 업종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요 재해유형은 넘어짐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절단‧베임‧찔림사고, 교통사고, 떨어짐사고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5개 서비스업 관련 직능단체와 현장 재해예방 활동에 나선다. 5개 서비스업 직능단체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다.


이들 5개 직능단체의 수행요원 약 500여명은 올해 전국의 식당, 마트, 병원 등 약 29만개 사업장을 방문해 재해발생 위험요소에 대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 자료제공, 재해사례 전파 등을 지원한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최근 정부차원에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업종의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재해예방 활동의 현장성 강화로 재해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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