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준, 천바이린- 손예진과 함께 중국 영화에 출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배우 신현준이 한국 강제규 감독의 추천으로 중국 영화 “나쁜놈 날 건드리지 마(坏蛋别惹我)”에 캐스팅 돼 중국 핫스타배우 천바이린(陈柏霖)과 한국 여배우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고 홍콩 언론 봉황망(鳳凰網)이 25일 보도했다.
신현준은 “나는 중국 펑쇼강 감독님의 팬이다. 좋아하는 강제규 감독과 펑쇼강 감독 두 분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나쁜 놈’은 내가 정식 중국에 진출하는 첫 작품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나쁜놈”은 장예모와 함께 중국 3대 흥행 영화감독으로 꼽히는 펑쇼강과 한국의 저명한 감독 강제규가 공동으로 총제작을 맡고 중국 청년감독 손하오가 감독을 맡는다.
영화는 중국인 젊은 남자가 한국 제주도에서 우연히 한국 여성을 만나 벌어지는 일련의 낭만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엮는다. 중국인 젊은 남자로 중국의 핫스타 천바이린이 맡고 한국 여성에 손예진이 맡으며 신현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 역을 맡는다.
한편 펑쇼강과 강제규 감독은 2007년에 한중 합작 영화 “집결호”을 촬영해 한중 합작의 영화감독으로는 흥행수입이 가장 높은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또 합작해 “나쁜놈”을 찍는다니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中 톱스타 양미, 연길서 ‘땅과 역사’를 품다
[동포투데이] 가을빛이 완연한 10월, 중국 톱스타 양미(杨幂)가 조용히 연길(延吉)을 찾았다. 화려한 휴양지나 해외 명소가 아닌, 옥수수밭과 항일전쟁(抗战) 유적지를 향한 그의 발걸음이 공개되자, 현지 SNS는 “이런 모습의 스타는 오랜만”이라며 화제를 모았다. 양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
아리랑 출신 김택남, 틱톡에서 다시 꽃피운 ‘감성 리바이벌’
[동포투데이] 한중 양국 무대에서 ‘아리랑’으로 이름을 알렸던 조선족 가수 김택남(金泽男·A Nan·46)이 최근 중국 틱톡(抖音)에서 감성 음악 크리에이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아한 손짓과 진심 어린 감정선은 수십 년 전 무대의 여운을 디지털 시대에 다시 불러왔다.... -
폐쇄의 벽 너머, 영화로 열린 창 — 6년 만에 돌아온 평양국제영화제
[동포투데이]6년 동안 멈춰 있던 평양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18회 행사를 연다. 단순한 영화 축제를 넘어, 이번 영화제는 북한 사회의 변화를 들여다보는 또 하나의 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동맹의 영화제’에서 ‘자주·평화·우의’의 축제로 평양국제영화제는 1987년...
실시간뉴스
-
'찬실이는 복도 많지' 배유람, 연기고수 향연 속 '존재감 눈길'
-
윤송아, 영화 ‘가위’ 주인공 발탁...촬영 현장 사진 공개
-
동의대&에펠대학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프로젝트 진행
-
동의대&프랑스 에펠대학,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프로젝트 진행
-
박훈, 영화 '미드나이트'로 강렬 액션 예고 '기대 ↑'
-
한-일 청소년, 영화교류 프로그램 통해 교류의 씨앗 뿌린다
-
안세호, 영화 '정직한 후보'로 '유쾌X통쾌X시원' 웃음 선사 예고
-
홍수아 中영화 목격자 눈이없는아이 메인 포스터공개’섬뜩’
-
영화 '시동' 존재감 폭발, 신흥강자 배우 이해운 주목!
-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제10차 월례세미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