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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실크로드 경주 2015’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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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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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참여에 깊은 관심…“엑스포 중국 개최 계획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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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경주박물관을 방문한 중국 언론인들이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전을 관람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포투데이] 다음달 8월 21일 개막해 59일간 천년고도 경주를 실크로드의 물결로 물들일 ‘실크로드경주2015’ 에 대한 중국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경주엑스포에는 중국 주요 언론사 기자들과 파워블로거들이 조직위를 방문해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해 다양한 취재활동을 벌였다.
 
이날 엑스포를 찾은 중국의 언론은 신화사, 신화망, 차이나 데일리, 남방 데일리 등. 이와 함께 중국지진센터, 중국국가 안전포럼 등의 국가기관과 파워블로거 등 모두 11명의 취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특히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특징, 중국과의 협력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취재를 벌였다.
 
이와 함께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경주타워를 방문했다. 이들은 또 공연 ‘플라잉: 화랑원정대’ 쇼케이스․국립 경주박물관의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전’을 관람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취재진은 특히 경주에서 실크로드 관련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한다는 것에 큰 반응을 보였다. 실크로드 선상의 국가들을 포함해 유라시아 40여 개국이 참여한다는 말에 놀라며, 앞으로 중국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은 없는가를 묻는는 등 행사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중국은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그랜드 바자르에 부스를 설치해 전통 수공예품과 음식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서유기를 소재로 북경 경극 등의 중국 전통 인형극을 공연하는 등 대규모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대표단 단장인 중국 신화망 한림(韓琳)은 “금관총 금관이나 금제 장식 등 화려한 신라의 황금문화에 놀랐다”며 “특히 장식보검, 유리병, 유리잔 등 신라 문화의 국제성을 드러내는 유물들을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중국 국민들에게 ‘실크로드 경주 2015’와 ‘화려한 신라 문화’ 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은 이에 대해 “‘실크로드 경주 2015’에 관심을 갖고 멀리서 취재하러 와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실크로드 국가들의 문화교류와 소통은 큰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유라시아 국가들의 발전과 공동번영에 있어서 문화 공감대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이 적극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중국인들이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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