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호원대학교 한국어학원, 제1회 호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 기자
  • 입력 2015.11.10 14:0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압두(우주베키스탄) ‘무작정 떠났던 용감한 바다 여행’이 대상 수상
20151110113901_8188896738 (1).jpg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한국어학원(원장 이상오)은 지난 9일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호원대학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 부여 및 표현 능력향상과 우호증진을 위해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재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호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낀 점, 경험담, 한국어 공부 방법, 내가만난 한국사람 이라는 주제로 60명의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여 예선을 거쳐 15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중국 유학생 왕람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주벡)등 4개국 출신 유학생들은“전주여행기”, “나의 한국어 공부”, “나의 한국 생활 경험담”등 한국에서 겪은 ‘좌충우돌’ 경험담을 서툴지만 ‘또박또박’ 한국어로 쏟아냈으며, 부족한 표현에도 행사장에 참여한 한국인 재학생들이 참가자들의 풀어놓는 재미있는 한국생활 경험담과 미래 꿈에 대해 풀어 놓을 때마다 많은 격려의 박수와 코믹한 이야기에 공감의 웃음으로 응답하였다.

이번 대회에 대상은 “무작정 떠난 용감한 바다여행” 압두(우주베기스탄)군이 차지하여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우수상으로 왕람(중국, 뜻밖의 선물)외1명이 30만원 상당의 디지털 카메라, 장려상에는 타오(베트남, 한국어로 말하기가 어려운 이유)외 2명, 기타 본선진출자에게 참가상등을 수여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한국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이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수있게 되어 교육프로그램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호원대학교 한국어학원, 제1회 호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