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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중년 남성의 아름다운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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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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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아이를 구하고 조용히 떠난 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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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구한 한 남성이 뒷모습만 남기고 조용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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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아이가 시민에 의해 강에서 구출되었다. 아이를 구한 한 남성(노란색으로 표기한 사람) 역시 물 속에서 걸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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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구하고 물 속에서 나온 남성의 옷, 이어폰, 핸드폰..손 쓸 사이도 없이 모두 물에 젖어버렸다.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오후, 화창한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중국 중경(重庆) 쟈링강(嘉陵江) 베이베이(北碚) 부둣가에 나와 옷을 빨거나 물놀이를 즐겼다. 오후 4시 경, 한 어린 아이가 갑자기 물에 빠지면서 강 가운데로 흘러갔다.

이 때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하고 검은색 옷에 이어폰을 끼고 걷고 있던 50대 남성이 사람들 사이로 달려나왔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 남성은 옷, 신발도 벗지 않고 핸드폰은 물론 하고 있던 이어폰도 그대로 착용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남자아이를 구했다고 한다.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남성이 어디에서 왔는 지, 이름이 무엇인 지 그 누구도 알 지 못했다.

그는 "얼른 아이를 집에 데리고 가서 옷부터 갈아 입혀라,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야 한다. 사람 생명이 걸린 문제에 핸드폰이 대수냐" 라는 말을 남기고  조용히 자리를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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