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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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통일 한마당 축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려
    ▲ 행사 관련 사진 [동포투데이] 지난 5월 26일(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도담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평통) 호치민 지회가 주최하는 “2018 통일 한마당 축제”(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주관,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후원)가 성대히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임재훈 총영사의 축사, 김원균 교장의 환영사, 박남종 지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평화 통일 브릿지 대회(통일탐구토론대회), 통일 골든벨 대회, 통일 문예 행사가 진행되었다. 평화 통일 브릿지 대회에서는 ‘통일 한국에 부는 스타트업(startup) 열풍, 당신이 주인공이라면?’이라는 주제가 제시되었으며, 본선에서는 총 18개 팀이 참여한 예선을 통과한 세 팀이 ‘통일 한국어 대사전 앱 연구’,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제안’, ‘남북한 갈등 해결을 위한 평화심리상담소 구상’ 등의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통일 한국어 대사전 앱을 연구한 ‘통이리’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통일 골든벨 대회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0․1학년 학생 10여 명이 참가하여 OX 퀴즈, 객관식 퀴즈, 주관식 퀴즈 대결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학년 김예린 학생이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통일 문예 행사는 통일 만화 그리기, 통일 캐릭터 그리기, 통일 UCC 만들기 등의 대회와 관련된 수상작을 전시하거나 상영하여 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한껏 고취했다. 행사 중간에는 패자 부활전을 위한 제기차기 시합, 사물놀이 동아리와 댄스부 동아리의 화려한 공연이 있었으며, 특히 패자 부활전에서는 민평통 이순혁 수석 부회장, 민평통 박남종 지회장, 총영사관 서영호 영사가 제기차기 시합에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북한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교육적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이와 더불어, 남북 정상 회담의 개최로 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때를 즈음하여 열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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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1
  • '무법변호사' 박민정, 데뷔 14년 차 베테랑 배우의 '새로운 도전'
    ▲ 사진 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박민정이 tvN '무법변호사'에 합류한다. 배우들의 호연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에 배우 박민정이 출연을 확정, 연기파 배우 박민정의 합류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박민정은 기성의 절대 권력 오주 그룹의 회장 안오주(최민수 분)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기자 유경진 역을 연기한다. 유경진은 촌철살인 기습 질문으로 상대를 당황케 하는 자타공인 탐사보도의 1인자. 이에 박민정은 날카로운 눈빛과 힘있는 목소리로 기선을 제압하는 기자 유경진으로 분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민정은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 '총각네 야채가게'와 연극 '날 보러와요', '유도소년' 그리고 영화 '후궁', '덕구'와 드라마 '기억', '공항가는 길', '낭만닥터 김사부', '매드독' 외에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오랜 기간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데뷔 14년 차 베테랑 배우. 더욱이 최근 작품인 KBS2 '매드독'에서 권력에 복종할 수 밖에 없었던 회계사 이영미 역을 맡아 참회의 눈물 연기를 펼친 바.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민정은 이번 작품 '무법변호사'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활약을 예고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앞서 '무법변호사'는 이준기, 서예지, 최민수, 이혜영 등 연기파 배우들과 '히트작 메이커' 김진민 감독, 2천만 관객 신화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민정의 합류로 기대를 북돋고 있다. 한편, 박민정이 출연하는 tvN '무법변호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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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1
  • FIFA의 지속적인 실수, 한국팀 유니폼도 '일본팀'으로 판매
    ▲ FIFA 공식 사이트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 대표팀 유니폼으로 잘못 판매하고 있는 장면 [동포투데이] FIFA의 공식 웹사이트(www.fifa.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 나라 대표팀 유니폼에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소개하여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지난 2주간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전범기 응원 사진이 사용됐고, 또한 러시아 월드컵 응원가 뮤직비디오에서도 전범기가 사용되어 많은 논란이 됐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네티즌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항의 메일을 보낸 결과 전범기 장면들이 다 사라졌다. 하지만 한 네티즌의 제보로 한국팀 유니폼 판매 페이지에 'Featured Japan Jerseys(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와 'Featured Japan Gear(일본 국가대표 응원복장)'로 잘못 소개한 것을 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교수는 "다른 본선 진출국들의 소개는 다 올바른데 유독 한국팀만 잘못 소개되어 있었고, 현재 잘못된 문구 수정을 위해 항의 메일을 FIFA측에 2차례나 보내 봤지만 아직 수정이 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주에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다양한 나라의 축구 유니폼 및 응원 티셔츠 등이 판매되고 있는 또 다른 공식 사이트(http://jersey2018.top)에 전범기를 디자인으로 한 티셔츠가 판매되어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네티즌들과 함께 민간차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범기 사용 사례를 많이 없앤것도 좋지만, 이쯤되면 대한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FIFA에 항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FIFA에서는 처벌 규약 64조에 따라 상대 팀에 모욕감을 주거나 정치적으로 인식되는 슬로건을 내보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협회에서는 당연히 전범기에 관련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 전에 '나치기는 욱일기와 같다'는 뜻의 영어 영상을 현재 제작중이며 유튜브와 SNS를 활용하여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 스포츠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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