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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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고위급회담 13일 판문점 北 통일각서 개최
    ▲ 지난 6월 1일 오전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통일부) [동포투데이] 남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 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9일 밝혔다. 북측은 이날 오전 통지문을 통해 남북고위급회담을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 북측의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북측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남북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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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
  • '2018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절' 8월 24일 개최
    ▲ ‘2018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절’ 소식 공개회 [동포투데이] ‘2018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절’이‘생명의 강, 희망의 문’이라는 슬로건으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문시 두만강 광장, 일광산 삼림공원, 월청진 등지에서 열린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올해 두만강문화관광절 핵심주제는 ‘감동’과 ‘귀가’라는 이념에 초점을 맞춰‘감동’의 분위기를 연출, 관광객들과 투자를 유치하고 ‘귀가’의 분위기를 통해 귀향창업과 고향 생활을 소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중국 대만 가수 강육항, 장홍량, 김림, ‘검은 오리’ 여성보컬그룹과 ‘아리랑그룹’, ‘Wifi 그룹’, 허창(독일), 구련옥, 최선자, 변강, 조병철 등 조선족 가수들이 초청받아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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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
  • 고려인 청소년, 9박 10일 간 한국어 수업 및 모국 문화 체험
    ▲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집중캠프 개회식 사진 [동포투데이]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 집중캠프가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8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간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진행된다.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 집중캠프는 한글교육이 취약한 CIS지역의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민족 정체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지역의 만13~17세 청소년 78명과 인솔교사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8일 열린 개회식에는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와 조기성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해 CIS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어서 참가자 대표와 인솔교사 대표가 선서식을 통해 적극적이고 안전한 캠프 참여를 약속했다. 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일부터 참가자들은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국어 수업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 스포츠 응원 문화 체험과 직업 체험 역할극을 통해 모국을 경험하고, 수원외고 교류 수업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며 한국 문화와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우성 이사장은 “모국어 학습은 한민족 정체성을 키우는 첫걸음인 만큼 재단은 차세대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타 지역보다 한국어 학습 환경이 취약한 CIS지역의 차세대들에게 이번 집중캠프가 한국어 실력은 물론 모국에 대한 관심과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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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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