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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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俄,‘국제 전략 안정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당대 국제 전략 안정의 강화에 관한 중·러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6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이는 양국 정상이 회담에 앞서 굳게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는 장면이다.(사진:신화통신) 성명에서 현재 국제 안보환경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인식한 중러 양국이 전략적인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지역의 전략 안정을 단호히 수호하기로 결심했다고 지적했다. 중·러는 개별 국가가 자신의 지연정치, 심지어 비즈니스 이익에서 출발해 자신의 수요에 따라, 현행 군비관리 체계와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방지하는 체계를 파괴하는 행동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중·러는 핵확산금지체계를 강화하고 핵군축, 핵확산금지, 핵에너지의 평화로운 이용 등 3대 지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예전과 마찬가지로, 이란 핵문제 전면적 협정을 무조건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천명하고 미국이 이란에 대해 일방적인 제재를 실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피력했다. 중·러는 힘을 합쳐 다자주의를 추동하고 어렵게 달성한 핵확산금지조약과 군비관리 분야 국제 메커니즘을 함께 수호할 것을 주장했다. 중·러 양국은 국제사회에서 이런 주장을 지지하고 군비관리, 군축과 핵확산금지 현행 협정 체계를 파괴하는 행위의 후과에 대해 적절한 평가를 진행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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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 이재명,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 추도사 낭독
    ▲6일 오전 수원시 현충탑_제64회 현충일 추념식_이재명 지사(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독재, 경제위기 등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차례로 회고한 뒤 “나라를 위해서라면 주저함 없이 나섰던 우리 국민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100년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 위인들에게 진 빚을 갚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사회야말로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한 세상”이라며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통용되어서는 안 된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더욱 각별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 그것이 상식이 되는 사회가 바로 공정한 세상”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통해 뼈저리게 체험했듯 평화는 우리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담보이자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룰 핵심열쇠”라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앞장설 것이며, 중앙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하며 평화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 우리 후대들이 저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 및 추념사 ▲헌시낭송 ▲군악대와 시립합창단의 추모공연 및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등 내빈과 경기도내 보훈관련 단체장 및 관계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일반시민, 학생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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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유예빈,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로 '포문'
    [동포투데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유예빈이 포털사이트 1위 유니콘의 팀장으로 등장,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로 포문을 열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 5일 방송된 1회에서 유예빈은 포털사이트 1위 유니콘의 팀장 추유희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 :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이날 유예빈은 추유희 그 자체인 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추유희(유예빈 분)는 회의에 앞서 최봉기(우지현 분)가 대선 후보 토론회 시간을 물어보자 "네. 방송 끝나면 관련 기사랑 영상클립 화면에 잘 배치되도록 챙겨주시면 돼요"라며 여유로운 포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대통령 선거보다 시급한 일이 있습니다. 오늘 본부장님 지하철 타고 출근하시는 날이에요"라며 배타미(임수정 분)을 잘 아는 듯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반면 후보 토론회 중계를 지켜보며 후보들의 막말과 싸움이 이어지자 "핵꿀잼인데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당선으로 내기를 하는 등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안기기도. 이 과정에서 유예빈은 담담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극의 흥미로움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신선한 외모로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특히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직장인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 존재감을 빛냈다. 2013 '미스코리아 진' 출신 유예빈은 전작 OCN '플레이어'에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추연희 역을 맡아 아버지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외롭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추연희의 감정선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유예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유예빈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예빈의 연기가 매력적인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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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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