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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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미국 방문 안전 경고 발표
    ▲ 6월 4일, 중국 외교부는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미국 방문 안전 경고를 발표했다.(사진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6월 4일, 중국 외교부는 미국 방문 안전 경고를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슝펑(陳雄風) 외교부 영사사(司) 부사장은 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에게 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천 부사장은 최근 미국의 법률집행기관이 출입국 심사 혹은 방문 면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방미 중국인들을 귀찮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부와 주미 중국대사관은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 국민과 미국 내 중국계 기관이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예방 강화에 주의하고 적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주미 중국대사관에 즉시 연락해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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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 제9회 프랑스 중국영화제 파리서 개막
    ▲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제9회 프랑스중국영화제가 3일 저녁 파리에서 개막했다. 중국 영화 7편이 프랑스의 여러 도시에서 집중 상영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주파리중국문화센터와 중국국가영화국, 프랑스 미디어 기업 파테(Pathe) 그룹이 공동 주최한 제9회 프랑스중국영화제는 파리, 칸, 마르세유, 리옹, 레위니옹, 스트라스부르, 브레스트 등지에서 1개월간 영화 상영 행사를 열어 ‘무쌍(无雙)’ ‘홍해행동(紅海行動)’ ‘영(Shadow)’ 등 2018년에 상영된 중국 영화들을 선보인다. 영화제의 중국 측 회장인 옌전취안(嚴振全) 파리중국문화센터 주임은 “프랑스중국영화제는 중국과 프랑스의 우의를 증진하는 문화 사명을 지니고 있다”면서 “영화제는 더 우수한 내용과 전문적인 조직, 풍부한 소재와 프랑스 관객 수요를 더 많이 고려한 영화 장르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프랑스 관객과 중국인의 생활 방식과 중국 문화 이념을 함께 나누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제의 프랑스 측 회장을 맡은 제롬 세이두(Jerome Seydoux) 프랑스 파테 그룹 회장은 “중국의 영화 시장이 급성장하고 중국 문화의 무한한 매력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프랑스와 중국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제9회 프랑스중국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은 양국의 전문 인사와 정부 기관 간의 교류 협력 촉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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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 상해·항주 항일유적지에서 독립운동가의 숨결 느꼈다
    [동포투데이] 상해(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항주(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만국공묘, 루신공원 매헌 윤봉길 기념관, 가흥(자싱) 김구 선생 피난처….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시 탐방단이 2~4일 중국 상해·항주의 항일유적지를 찾아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꼈다. ▲염태영 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탐방단이 4일 항주 임시정부청사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탐방에는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시장과 김봉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 33명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2일 ‘송경령기념관’으로 불리는 만국공묘를 시작으로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 상해 임시정부 청사, 삼일당교회터 등을 방문했다. 만국공묘는 박은식·신규식·노백린·안태국·김인전 등 임시정부 요인 5인이 묻혔던 곳이다. 1995년 우리나라로 유해가 봉환됐고, 현재는 표지석만 남아있다. 탐방단은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을 들러 역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1919년 상해에 수립된 임시정부의 청사를 찾았다.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사용한 대표적인 청사다. 1919년 3·1운동은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 중국 상해 프랑스 조계(租界)에 모인 애국지사들은 국민이 주권을 가진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임시의정원을 구성했다. 각 도 대의원 30명이 모여 ‘대한민국 임시헌장’ 10개 조를 채택해 발표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했다. 비록 외국이었지만 임시정부는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임시헌법을 제정하고, 외교활동을 펼치며 광복군을 창설했다. 해방 전까지 계속해서 항일무장투쟁을 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일제 탄압을 피해 청사를 상해에서 항주로 옮겼고, 이후 진강·장사·광동·유주·기강·중경으로 이동하는 대장정을 거쳤다.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삼권분립에 기초한 민주 공화제를 기본이념으로 한 국가기구였다. 3일에는 루쉰공원에 있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하고 가흥시로 이동해 김구 선생 피난처를 찾았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해 홍커우공원(당시 이름)에서 열린 일본제국주의의 전승 기념식에서 폭탄을 투척했다. 탐방단은 4일 항주로 이동해 항주 임시정부 청사를 찾았다. 김구 선생이 가흥으로 잠시 피해 있을 당시 임정 요인 대부분이 항주로 왔다. 여관 건물에서 시작한 항주 임시정부는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비앤춘 23호 구역으로 청사를 옮겼다. 탐방을 마친 염태영 시장은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삼권분립에 기초한 민주공화제를 기본이념으로 한 국가기구”라며 “제한적이었지만 주권을 행사했고,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뿌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민국’을 사용하고 민(民)이 주인임을 명시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계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25만의 수원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겠다”면서 “우리의 권리를 잃지 않고 끝까지 조국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산화한 애국지사들,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염태영 시장은 4일 항저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천웨이창(陈卫强) 항저우시 부시장을 만나 환담했다. 수원시와 항저우시는 2009년 10월 ‘우호도시’를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지난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항저우 철강대 학생 9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염 시장은 “항저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품어줬던 도시”라며 “80여 년 전 고난 속에서도 항저우와 임시정부는 서로에게 힘이 돼줬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항저우시가 우정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출범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태영 시장, 박환 수원대 교수)는 수원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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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 배우 겸 화가 윤송아, 2019용산평화예술전 초청작가로 특별부스전
    [동포투데이]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2019 용산평화예술전’의 초청작가로 선정되어, 특별부스전에서 자신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지난 27~30일 ebs ‘세계테마기행’ 낭만동유럽편에 출연하며, 4일 연속방송 내내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호평을 받은 윤송아는 역시나 이번 전시에서도 놀라운 그림실력과 언변으로 관객들으 사로잡았다. 윤송아는 이번 특별부스전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구원’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그림 그림들과 함께 자신이 모델이 되어 작업한 전진우 사진작가와의 콜라보 화보를 전시중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2019용산평화예술전”이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회장 이민재) 주최로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용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매년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과 자유민주주의의 평화를 위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일반작가들과 함께 청소년 및 아동들까지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하정민, 윤송아, 전진우, 임종엽, 강에스더, 이세나, 김가현, 서효진, 장정심, 조윤곤 등의 작가들과 하윤빈, 김영지, 김설하, 문세미, 문세린등, 고가히나코, 권효민, 김가혜, 홍찬의 등의 국내외 청소년 및 아동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이민재회장은 “용산평화예술전을 비롯하여 올 가을 탈북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들을 통하여 통일의 길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sbs 미스마', 영화 '언니'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이자 화가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서울시 청각장애인 미술교육 지원사업 홍보대사와 미술치료사로도 활동 중이다. 윤송아는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윤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하였다.
    • 연예·방송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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