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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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인 4명 중 3명 대러 제재 효과 없어”
    [동포퉤이 김다윗 기자] 프랑스 엘라베 여론조사가 7일 발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프랑스인의 4분의 3은 서방의 러시아 제재가 전쟁을 끝낼 수 없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절반(52%)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경제적 지원도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이끌 수 없다고 답했다고 DPA통신이 파리발로 보도했다. DPA통신은 프랑스 국민들의 생활비가 늘어나면서 서방의 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의문을 제기하는 응답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서방의 대러 제재 지지율은 3월 말 조사 때보다 6%포인트 줄었고, 프랑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재 조치를 중단해야한다는 응답자는 8%포인트 늘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랑스는 러-우 전쟁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자포리자 원전 사태로 인해 응답자의 80%가 핵 재앙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우 전쟁이 단기간에 끝날 것이라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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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9
  • 中, '만리 양쯔강 제1터널' 건설 착공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철도건설유한공사는 지난 7일 제4철도연구소가 설계한 '만리 양쯔강 제1터널',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고속도로 수중 차폐터널인 하이타이(海太) 양쯔강 터널 공사가 착공됐다고 밝혔다. 하이타이 양쯔강 터널은 중국이 2025년 전에 중점적으로 건설하는 하천 횡단 통로로 장쑤 난퉁시 하이먼구 후산시 고속에서 시작하여 타이창시 후우 고속에서 끝난다. 전체 길이는 약 39.07km, 설계 속도는 시속 100km, 양방향 6차선을 채택했다. 공사 기간은 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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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9
  • 푸틴 "국제체계, 돌이킬 수 없는 구조적 변화 발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 제7차 동방경제포럼전체회의에서 "국제체계가 돌이킬 수 없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와 정치에서 미국의 주도적 지위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서방국가들이 자신들에게만 이익이 되는 낡은 국제질서를 지키려 하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발명한 악명 높은 규칙에 따라 살도록 강요하려 하는데, 서방국가들은 이런 규칙을 스스로 위반하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요구에 서방이 자국민의 삶의 질과 사회·경제적 안정을 외면한 채 다른 나라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사실상 세계 문제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은 또 “극동은 동방국가를 상대하는 러시아의 관문이며 러시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러시아 극동 지역의 역할이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경제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은 안정돼 있다"며 "현재 외환과 금융시장이 안정돼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업종에서는 특히 유럽 국가의 공급망과 연계하거나 유럽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가장 현대적인 기술을 유치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현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극동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등 극동지역 발전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동방경제포럼은 2015년 시작됐으며 이번 포럼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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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9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별세, 향년 96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현지시간), 영국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포트 발모럴에서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당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가 별세하자 장남인 찰스 왕세자가 왕위를 계승했다. 버킹엄궁의 성명은 왕과 왕비가 9일 수도 런던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킹엄궁은 지난 8일 일찌감치 여왕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고, 그의 친척들은 스코틀랜드로 날아갔다. 엘리자베스 2세는 지난해 4월 남편 필립공의 사망 이후 공개 활동이 눈에 띄게 줄었고, 지난해 10월 입원 검사 후 여러 공무활동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올해 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엘리자베스 2세 즉위 70주년을 맞아 6월 초 영국에서 열린 행사에도 불참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지난 6일 발모렐부르크에서 트러스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 왕실은 다음날 여왕이 추밀원 온라인 회의를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자베스 2세는 1926년 4월 태어나 1952년 왕위를 계승한 영국 역사상 최장수 군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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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9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9월29일(목) 14:00~17: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와 '세한총연 워크숍 및 비전선포식' 10월7(금) 15:00~19:00, 인천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을 개최한다. ‘글로벌코리안과 공공외교’라는 부제로 개최되는'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는 세계 각국의 한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공외교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이를 활성화하고, 한인회의 이미지 제고와 자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본 행사는 김석기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와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는 당초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공공외교활동발표사례 공모(14개국 24개 한인회 응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한인회의 사례발표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한인회의 공공외교활동이 소개된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워크숍 및 비전선포식'은 세한총연 창립 1주년을 즈음하여 세한총연 회원인 세계각국의 한인회장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회원의 결속을 다지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세한총연 사업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세한총연은 2021.10.6. 창립된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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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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