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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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방위성, 중국 군함 5척 소야해협 항해
    [동포투데이] 일본 방위성은 5~6일 중국 군함 5척이 소야해협을 항해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해군의 055형 1만t급 구축함인 라싸(拉萨)함, 052D형 구축함인 구이양(贵阳)함, 치치하얼함(齐齐哈尔)과 054A형 호위함인 짜오좡(枣庄)함, 903형 종합 보급함인 타이후(太湖)함으로 구성된 함정 편대가 5~6일 소야해협을 통과해 일본해에서 오호츠크해로 진입해 활동했다. 선박 5척은 5일 오후 8시 전후에서 6일 0시 전후로 홋카이도 레분섬 북서쪽 약 40㎞ 해상에서 북동진해 소야해협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척 외에 정보수집함 1척은 5일 쓰가루해협을 통과해 태평양 쪽으로 향했다. 정보수집함은 5일 오후 4시를 전후해 아오모리현 탓피사키 남서쪽 약 30㎞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해 태평양으로 항해를 이어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과 초계기가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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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푸틴, 5.9 열병식에서 일제와 맞서 싸운 중국의 공헌 언급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은 5월 9일 '승리의 날' 붉은 광장 열병식 연설에서 일본의 군국주의에 맞서 싸운 중국의 공헌을 언급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승리의 날' 열병식이 거행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열병식에는 또 벨라루스·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아르메니아·카자흐스탄 등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푸틴은 "우리 러시아인에게 조국 수호자에 대한 기억은 신성하며 우리는 그것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치에 용감하게 맞선 참가자들과 미·영 등 연합군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싸운 중국 군인들의 위업을 기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일했던 단결과 파트너십의 경험은 소중한 유산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인민항일전쟁은 중국인민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저항한 정의로운 전쟁이며,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의 중요한 부분이다. 1931년 9월 18일 9·18사변을 시작으로 1945년 9월 2일까지 14년간 항전했다. 소련은 1945년 6월 24일 조국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붉은광장에서 첫 열병식을 가졌다. 소련이 해체된 후 러시아는 1995년부터 매년 5월 9일 전승절 퍼레이드와 일련의 경축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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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中 윈난 샤오헤이산, 북부돼지꼬리원숭이 포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윈난성 바오산시 룽링 샤오헤이산 자연보호구역에서 중국 국가 1급 중점 보호 야생 동물인 북부돼지꼬리원숭이가 포착됐다. 20여 초의 짧은 영상에는북부돼지꼬리원숭이 한 무리가 짝을 지어 밀림 속을 걸어오거나, 숲속에서 먹이를 찾거나, 또는 나무에 올라가 주변 환경을 살피다가 적외선 카메라 렌즈앞에서기웃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중국 대리대학(大理大学) 동희말라야 연구원 인턴연구원 팡이하오(房以好)에 따르면 룽링 샤오헤이산 자연보호구역에서 발견된 북부돼지꼬리원숭이는 새로운 개체군으로 분포 및 서식지 활용 연구에 큰 의미가 있다. 북부돼지꼬리원숭이는 영장목 원숭이과에 속하며 열대 및 아열대 숲에 분포한다. 중국에는 주로 티베트, 윈난 등지에 분포돼 있으며 국가 1급 중점 보호 야생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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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프랑스 전 총리, “나와 대통령은 5년간 미국에 감청당했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프랑수아 피용 전 프랑스 총리는 최근 공청회에서 "미·서방의 일방적인 경제 제재는 국제사회에서 광범위한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며 "미·서방이 다른 나라의 '교사'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2일(현지 시간) 프랑스 국민의회에서 열린 외국 간섭 청문회에서 최근 미·서방의 대러 제재를 언급하며 "우리는 더 이상 스승님처럼 세계의 다른 지역을 훈화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피용은 일방제재에 대해 "일방제재가 한 번도 효과가 없었고 세계 어느 나라도 경제 제재를 받아 고개를 숙이는 사례가 없었다"며 "일방제재가 상대방 경제에 미치는 영향 못지않게 “우리 경제에 미치는 재앙적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미국이 달러 패권을 남용해 동맹국의 경제적 이익을 해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 및 유럽 기업에 대한 미국의 체계적인 역외 관할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피용은 정치를 하면서 직접 겪은 외국의 간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개입은 우호적이고 동맹국인 미국에서 온다"며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총리로 재임하는 동안 "사르코지 대통령과 함께 미국 국가안보국으로부터 5년간 감청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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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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