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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188명 청소년 발명가 우수 아이디어 수료·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 Young Inventors Program)’의 수료식을 오는 2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YIP는 참여 기업의 출제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교육 및 특허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고도화하여 지식재산으로 창출되도록 지원해주는 청소년 발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 YIP에는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총 2,006건이 신청된 가운데 70건의 아이디어가 교육대상으로 선발돼 집중교육 캠프를 비롯한 참여기업 현장견학, 변리사의 찾아가는 컨설팅 등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최종 개선된 아이디어 및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참가팀원 수료식과 함께 최우수·우수팀 및 우수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YIP 교육기부 참여기업은 금호전기, 대유위니아 모닝글로리,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팀익스(구.앱디스코), LG화학, KGC인삼공사, 크루셜텍, 포스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총 11개 기업으로 우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및 기술 상담을 지원했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올해 YIP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기 쉬운 과제를 제시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기쁘다”면서 “이번 YIP를 통해 청소년들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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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2
  • 2015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 31명 선정 발표
    [동포투데이] (사)한국언론사협회(상임회장/이사장 주동담)는 12월1일 제3회 '2015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 31명을 선정하여 발표 했다.심사위원장 최정일(킹홀딩스 회장)은 지난 11월25일 심사위원 9명과 공적서,이력서,추천서등의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의끝에 36명을 선정했으나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회의원들에게는 상을주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 시상식에 참석하지못하는 의원들을 제외시키고 31명을 최종선발하여 발표했다. 시상식은 12월7일(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오후2시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김춘진의원,강기정의원,김성곤의원,유윤근의원,박홍근의원,민홍철의원,이미경의원,유은혜의원,유성엽의원,서영교의원,양승조의원,김승남의원,김경협의원,박수현의원(이상 새정치민주연합),박인숙의원,이이재의원,주영순의원,주호영의원,이노근의원,안효대의원,이명수의원,박덕흠의원,함진규의원,김정록의원,이우현의원,류성걸의원,이상일의원,심윤조의원,길정우의원,김동완의원,이완영의원(이상 새누리당의원) 등 31명이다. 또한 '2015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수상자도 최종 33명 선정하여 발표했다.남병철((주)이투어에너지홀딩스 대표),이지하(르몽드어학원 대표),박종운(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 대표회장),이진우(행복한교회 목사),정지연(가수),이상민(테너.오페라가수),박석동(애국국민연대 총재),한한국(세계평화작가),차재봉(안전문화 추진 영등포협의회 위원),이이용(국무총리실 소속사무관),심지유(탤런트,MC),이광석(뉴스8080 발행인),김한구(사단법인 한국무예진흥원 부총재),김만호(한양공업고등학교 부장교사),정인화(국세청 서기관),최종찬(이화공영 대표이사),차재홍(제7대마포구의회 전반기의장),최철((주)씨앤피유통 대표이사),허남영(충남 계룡시의원),이상영((주)오리찌 대표이사),이승주(신천지 심온지파장),윤환식((주)태명종합식품 대표이사),김연상(의료법인 우신향병원 원장),황현배((주)바이오닉메디칼 기술고문),이서운((주)한국인삼열매공사 총괄부사장),원묵((주)푸름F&S 대표이사),김원배(KBS탤런트),유혁진(바리톤,교수),홍순철((주)한일가스산업 대표이사),주호덕((주)미라클공영 대표이사),조주연(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교수),안준우(모델,가수),김용해(충효예실천운동본부 총재)이다.시상식은 12월7일 오후3시부터 개최된다.이날 식전행사는 오후1시부터 다수의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춤과 노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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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2
  • 싸이,'대디'-'나팔바지', 중국 QQ뮤직 K팝 MV 차트 1위·3위 기록
    가수 싸이의 신곡 '대디(DADDY)'와 '나팔바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일 자정 공개한 싸이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가볍게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는 멜론, 엠넷, 네이버 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 뮤직, 몽키3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음원차트 올킬은 싸이 열풍의 전초전일 뿐이었다. 중화권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그의 컴백을 대서특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중국에서는 1일 싸이의 더블타이틀곡 ‘대디’와 ‘나팔바지’가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각각 1위, 3위를 기록,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미 허핑턴포스트, 뉴욕데일리 등 다수의 외신도 30일자(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3년 5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한 싸이의 근황을 소개했다. 미 AP 통신은 30일 "한국 래퍼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 음악시장의 지각 변동을 일으킨 지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면서 " '강남스타일' 성공에 부담을 느낀 그가 최근까지 앨범 준비를 하며 휴식을 취했다"고 보도했다.뉴욕데일리는 싸이의 신곡 '대디'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국제가수 싸이가 이번엔 할아버지와 어린 아이로 변신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싸이의 신곡 '대디'가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한다"면서도 " '대디' 역시 벌써 45만 뷰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싸이 정규 앨범 6집에 수록된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서 24억6000만 뷰를 기록해 최다뷰 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독특한 가사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끈 인기를 끌며 일순간에 싸이를 국제적인 스타로 만들었다.한편 싸이는 오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 화려한 퍼포먼스로 신곡 무대를 최초 선보인다.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한다. 포커스뉴스 곽민구 기자 mti2000@focus.kr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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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한중 FTA 발효시, 중국 바이어 81% 한국산 수입확대
    [동포투데이] 한중 FTA가 발효되면 중국 바이어의 81%가 대한국 수입을 늘리거나 기존 수입선을 한국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김재홍)는 FTA 국회 비준을 앞둔 지난달 19~23일 간 중국지역 15개 무역관을 통해 현지 기업 336개사(중국 208개사, 중국진출 한국기업 128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일 이같이 밝혔다. 바이어가 꼽은 수입 확대 이유로는 관세철폐에 따른 한국산 제품의 가격인하가 64%로 가장 높게 나왔고 비관세장벽 철폐 효과(17%)와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 상승(16%)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한중 간 통관절차 간소화 및 일관성 강화를 통한 한중 교역 환경 개선, FTA 발효 자체가 가져오는 한국 제품에 대한 환기 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도 한국산 제품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률이 높은 4개 업종(식품, 전기전자, 기계, 유통) 가운데, 기존의 대한국 수입을 늘리거나 한국으로 수입선을 전환하겠다는 비율은 유통(84%), 식품(81%), 전기전자(64%), 기계(6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중 FTA 발효에 따른 유망품목으로는 화장품(20.5%), 가공식품(13.6%), 생활용품(13.2%), 전자(9.2%) 순으로 높은 응답률(복수응답)을 보였다. 이는 현재 대중 수출을 주도하는 대표 품목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FTA 발효로 이 품목들의 대중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중 FTA를 통한 양국 산업 간 교류 활성화로 인한 부대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에너지 분야 바이어 J사는 “중국 신에너지, 환경 시장 양호한 가운데 양국 관련 기업 간 교류가 증가할 것”이라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한국 기업들에게는 시장 진입의 기회가 그 만큼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중 FTA에 따른 양국 경제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면서 단순 수출입 교역을 넘어 기술협력과 투자 등을 통한 전략적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제공업체인 S사도 “한중 FTA를 맞아 중국 내 각 업종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병송 KOTRA 중국사업단장은 “한중 FTA를 대중 수출 활력을 되찾는 모멘텀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케팅과 홍보 사업 등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기존에 한국 제품을 수입한 적이 있는 기업들의 구매를 확대 유도하는 동시에, FTA 발효를 계기로 한국산으로 수입선을 전환할 의향이 있는 바이어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FTA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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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중국 샹펑항공, 쿤밍-캄보디아 노선 취항 ‘이국적인 패션쇼’
    11월 26일 중국 샹펑항공(祥鵬航空)이 쿤밍(昆明)에서 캄보디아시아누크빌을 왕복하는 국제항로을 정식으로 개통했다. 첫 비행에서 승무원들은 캄보디아 크메르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승객들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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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남성확대 수술 후 성기 괴사·절제 30대男…병원장 고소
    <사진 포커스뉴스 제공>서울 강남의 한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성기가 괴사돼 성기를 절제했다며 해당 병원의 원장과 의사를 경찰에 고소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남성확대 수술을 받고 괴사돼 절제까지 했다며 비뇨기과 원장과 의사를 고소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해당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수술을 받고 출혈과 함께 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A씨는 다시 해당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았다.치료과정에서 병원은 A씨에게 대형병원에 가지 말라고 당부하며 지인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서 주사치료를 받도록 한 의혹도 받고 있다.병원치료에도 불구하고 성기가 괴사돼 A씨는 다른 병원에서 성기절제 수술을 받았다.경찰은 현재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하고 이 사안을 검찰에 송치했다. 포커스뉴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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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소통의 달인 주민관,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대상 영예
    [동포투데이] 2015년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소통부문 최고 스타강사 주민관 대표(바램감성소통연구소&소통심리치료센터)가 조선일보,스포츠조선 주관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통트레이너 제1호인 주민관 대표는 감성소통을 통하여 가정의 회복과, 기업의 화합과 단결, 소통을 통한 리더십, 소통으로 미래를 바꾸는 법 등 다양한 소통강연을 통하여 많은 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특히 그는 감성소통트레이닝센터(심리치료 및 소통연구)를 통하여 1:1 개인 상담 트레이가 되어 주고 있다. 주민관 대표 : 바램감성소통 연구소&소통심리치료센터 대표, 바램출판사 대표, 보이스&스피치 트레이닝, 경영컨설팅, 작가, 시인, 방송인,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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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제12회 팜매직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공연 마치고 출연 전체가 커튼콜을 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함현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1월27일(금)에 평택 남부 문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민을 위한 무료마술공연 "제12회 팜매직 팜매직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택 남부문예회관 관람석 700석을 모두 꽉 채우고도 모자라 돌아간 시민들이 많았다. 공연 당일 공연 전 2시간 전인 5시부터 관람객이 줄을 서기 시작해 공연시간 30분 전인 6시30분에 남부문예회관 전 좌석이 꼭 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빛으로 저글링을 연기하는 신서근마술사. (사진제공 함현진) 박스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신석근 마술사(팜매직 회장) 공연에 이어 작은 불빛으로 이루어진 매직라이트, 복화술, 빛의 예술인 일루전 포이 등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었고 철판을 통과하는 마술, 레이저쇼, 사람의 몸을 절단하는 절단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마술이 펼쳐졌다. 찬조 출연한 전상건마술사는 비둘기마술과 카드마술 등 멋진 마술로 인기를 끌었고 스타킹에 출연한 매직 준 브라더스도 비둘기마술, 로프마술 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희 마술사가 화려한 꽃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함현진) 팜매직은 평택안성마술사들의 모임으로 프로마술사와 아마추어 마술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에 한 번씩 정기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이 열 두번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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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를 위해 실크로드 관련 최고 석학들이 경주에서 모였다. 유네스코와 경주문화엑스포가 공동주관하는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 - The Eastern Silk Roads Story(동양의 실크로드 스토리)’가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유네스코와 경주문화엑스포가 공동주관하는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 - The Eastern Silk Roads Story(동양의 실크로드 스토리)’가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1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진락 경상북도 의회 의원,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엑스포 관계자와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본부장, 배기동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의장(한양대), Tim Williams 런던대 고고학과 교수 등 실크로드 관련 전문가를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의 목표는 실크로드 유산의 보호, 공동연구의 증진뿐 아니라 동쪽 지역으로 실크로드의 커뮤니케이션과 지식이 확장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또한 학문의 동쪽으로의 확장 뿐 아니라 물리적 위치를 능가하는 실크로드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실크로드는 21세기 우리들에게 다원성과 관용이라는 문화를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다국가적 협력과 교류, 상호이해와 존중의 필요성을 던져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본부장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공동주관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이런 컨퍼런스 개최하게 된 것은 경주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의 발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 개최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학문적으로 확장시키고 실크로드 역사 속에서 신라와 경주가 지니고 있는 역사·문화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경주는 지난 8월21일부터 59일간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총회를 유치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동아시아의 실크로드에 대해 이해하고 신 실크로드 개척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석자들이 경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기조강연에서는 배기동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의장(한양대)의 ‘당항성, 고대 신라시대의 경주로 가는 입구’, 팀 윌리엄(Tim Williams) 런던대 고고학과 교수(영국)의 ‘ICOMOS(국제 기념물 유적 회의) 주제연구와 동방 실크로드’, 펭 징(Feng Jing)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지부장(중국)의 ‘실크로드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대한 국제적 협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배기동 교수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대 신라의 국제적 성격을 조명하고 동방 실크로드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배기동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의장(한양대)은 신라시대 당항성의 의미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당항성은 중국 당나라 시대 중국을 향해 떠나는 주요 출발도시였다”며 “다양한 유적, 유물과 역사적 기록을 통해 중국과의 활발한 교역과 그 국제적인 성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대 신라의 수준높은 기술과 디자인까지 보여주는 증거가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신라의 수도 경주가 실크로드의 동쪽 도시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펭징 지부장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어 펭 징(Feng Jing)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부장(중국)은 ‘실크로드 문화유산 지정에 대한 국제협력’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실크로드는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대륙의 동쪽에서부터 아프가니스탄, 이란을 거쳐 지중해까지 포함하는 네트워크”라며 실크로드 문화유산 지정, 연구 등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 기조강연자로 나선 팀 윌리엄(Tim Williams) 런던대 고고학과 교수(영국)는 ‘국제 기념물 유적 협의회(ICOMOS) 주제연구와 동방 실크로드’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지난 연구를 통해 기존에 인식한 실크로드에서 중국 동쪽 지역으로의 확장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21세기 실크로드의 중요성과 관련성을 설명하기 위해 기존의 실크로드 유적을 지엽적으로 등재·보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산관리, 정보공유 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며 동쪽 실크로드 확장 필요성에 대한 학술적 의미를 더했다. ▲톰 윌리엄 교수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어 1일 오후에는 ‘동(東)실크로드의 영향력과 아이콘’을 주제로 노경정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원, 하산 베스터니 라드 (Hassan Bastani Rad) 사이드베헤스티(ShahidBeheshti) 대학 역사학과 교수(이란),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 관장, 장 양(Zhang Yang) 문화유산연구센터 부소장(중국)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의 수중발굴 자료를 통해 본 해상교류의 흔적, 이란 해양상인들의 여행담을 통한 동방 실크로드,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고대도시 자이톤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차 세션에서는 실크로드의 문화유산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세션2A에서는 디미티르 보야킨(Dmitriy Voyakin) 고고학 지식과학원 원장(카자흐스탄), 류조우(Lyu Zhou) 칭화(Tsinghua)대학 국립문화유산센터장(중국), 송 첫눈송이 마사노리 나가오카(Song Chunnoosong-e Masanori Nagaoka) 유네스코 카불본부 문화 부문장은 ‘실크로드 문화유산 보호 및 보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세션 2B에서는 함한희 전북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박순철 전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쟈오 펭(Zhao Feng) 중국국립실크박물관 큐레이터(중국)가 ‘실크로드에 따른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 경주문화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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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우리가 차세대 한상! “세계를 무대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 청년실업 100만 명 시대 모국청년들을 글로벌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나선 한상기업들이 채용한 청년인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재외동포재단-한상기업해외인턴. 역대 한상대회 최초의 국내청년 취업 공개오디션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선발된 청년인턴들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 동안 직무교육·소양교육·안전관리 등 집체교육에 참가해 수일 내 근무하게 될 인도네시아·가나·인도·아르헨티나 등지로 떠날 채비에 여념이 없다. 전 세계 176개국에서 활동하는 대표 한상기업 CEO들이 지난 제14차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의 핵심요소인 인재 채용에 나서면서 대회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교육에 참가하는 청년인턴들은 총 3단계 심층면접을 통과해 채용된 차세대 인재들이다. 첫 번째 제14차 세계한상대회의 ‘한상기업 취업희망 사전신청’ 서류심사를 거치고, 두 번째 꿈·비전·미래계획 등을 담은 자기소개 프리젠테이션 ‘내청춘의 100초’ 공개오디션을 통과한 후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상기업 CEO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되었다. 특히 가나 글로텍 엔지니어링에서 인턴근무를 하게 될 박정호 학생은 “낯선 외국땅이라는 두려움 보다는 제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 줄 선배들이 있는 글로벌 무대라는 생각에 오히려 설렌다”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성공한 한상기업의 노하우를 몸소 겪으며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도전정신과 열정, 어떤 어려움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뚝심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모국경제발전의 원동력인 한상DNA를 고스란히 닮은 차세대 한상”이라며 “능력·패기·열정·도전정신을 갖춘 국내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상기업들이 멘토로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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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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