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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동유럽에 무역관 2개소 신설…동유럽 진출지원 확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흥 잠재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슬로바키아(수도 브라티슬라바)와 세르비아(수도 베오그라드) 등 2개 국가에 KOTRA 무역관이 신규로 개설된다. 국내 기업의 동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KOTRA는 전 세계 85개국에 총 125개의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KOTRA(사장 김재홍)는 14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서 무역관 개관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홍 KOTRA 사장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경제부 1차관, 주슬로바키아 한국대사 등 양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무역관 개관을 축하했다. ▲ KOTRA는 14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신규 무역관을 개설하고 국내 기업의 동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무역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양국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두 개 무역관은 신흥 잠재시장인 동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될 방침이다. 슬로바키아와 세르비아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구조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두 국가는 유럽진출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전략적 생산기지로서도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폭스바겐, 기아차, 피아트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마이크로 소프트, 폭스콘 등 IT전자 분야 대기업들도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주목할 만하다. KOTRA에 따르면 슬로바키아는 제조업과 수출 위주의 개방적인 경제정책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슬로바키아는 매년 약 45억 달러 규모의 교역을 해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 슬로바키아 무역 흑자는 세계 11위, EU 1위 수준으로 동유럽권의 주요 교역 대상국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세르비아는 우리나라의의 교역상대 중 수출대상국 118위, 수입대상국 82위에 불과하지만, 2000년대 들어 적극적인 경제자유화와 의욕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고속 성장을 이룩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또한 중앙유럽 간 자유경제협정(CEFTA)과 러시아와의 FTA가 체결돼있어 우리 기업과의 투자진출 가능성이 풍부한 잠재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김재홍 KOTRA 사장은 개관식에서 “슬로바키아와 세르비아는 경제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브라티슬라바와 베오그라드무역관의 신설을 계기로 동유럽 내 우리 기업의 진출 및 협력 분야를 다각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16일(현지시간) 세르비아에서는 현지 경제부 장관 등 현지 주요 인사를 초청해 베오그라드무역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세르비아 경제부와 양국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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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5
  • ‘실크로드 경주 2015’ 소비자 대상 4관왕 영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8월21일부터 59일간 경주를 실크로드로 물들인 ‘실크로드 경주 2015’가 2015년 소비자 대상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로써 ‘실크로드 경주 2015’는 7월 동아일보 ‘2015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9월 조선일보 ‘2015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11월 중앙일보 ‘2015 소비자의 선택’ 대상에 이어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언론사 주최 2015년 소비자 대상 4관왕을 차지했다. 매경닷컴, 매일경제신문, MBN이 주최·후원하는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내외 대표브랜드를 발굴하여 그 효용가치와 기대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은 사전기초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소비자 본조사를 바탕으로 부문별 최종 수상 브랜드를 결정했다. (재)문화엑스포의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실크로드’라는 특별한 테마를 살려 세계 최초 문화엑스포의 저력을 제대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통문화와 ICT 첨단기술의 절묘한 접목,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 풍성한 창작콘텐츠와 한류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145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질적·양적으로 모두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어냈다고 평가받았다.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둘째 줄 오른쪽 첫 번 째)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는 비단길과 바닷길로 연결된 실크로드 선상의 다양한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융성의 길을 열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문화가 유라시아로 뻗어나가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경제뿐 아니라 문화를 통해서도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5일(화) 밀레니엄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경주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소비자 대상을 연속해서 수상함으로써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가 신(新)문화실크로드의 출발점임을 확인했으며, 밖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문화로 21세기 신실크로드 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를 발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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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5
  • ‘여유만만’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사기꾼 열전!
    종이로 은을 만든다?! 양칫물이 불로장생의 명약?! 보이스 피싱, 학력 위조, 공무원 사칭 등 세상을 어지럽히는 각종 사기 사건들! 사기꾼들의 수법은 날이 갈수록 다양하고 치밀해지는데… 그런데, 수백 년 전 조선 시대에도 세상을 놀라게 한 희대의 사기꾼들이 있었다?! 우리 역사 속에서 생활 밀착형 아이템만을 쏙쏙 뽑아, 오늘날을 살아가는 지혜와 슬기를 가르쳐주는 < 여유만만> 목요역사토크. 이번 주 주제는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사기꾼” 한양 일대에서 살아있는 부처라 추앙받았던 승려 ‘처경’.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말솜씨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그의 양칫물과 목욕물이 불로장생의 명약?!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자들은 아이를 낳을 수 있고, 그가 불공드린 법수를 마시면 아프지 않고 죽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그를 따르는 신도들과 병자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는데…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소현세자의 죽은 셋째아들이었다?! 조선 왕실까지 발칵 뒤집어놓은 처경의 미스터리한 정체! 과연 그 속에 숨겨진 사연은?! 두 번째 주인공은 둔갑술을 쓴다는 현학도사 이상건! 귀신을 부리는 것도 모자라 종이를 은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은을 사람들에게 주는 대신 도장이 찍힌 종이를 받았다는데… 신분 사회 속에서 양반이 되고자 하는 서민들의 마음을 이용, 일확천금을 노렸던 그의 교묘한 사기 수법은 무엇일까? 다음 주인공은 치밀하고 기상천외한 사기 수법으로 한양을 떠들썩하게 만든 박막동 일당. 그들은 한양에 갓 올라온 순진한 시골 사람만을 노렸는데… 지나가는 길목에 은 조각을 떨어뜨리고, 주워준 사람에게 사례를 했다?! 언뜻 보면 주워준 이에게 감사의 선물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모든 것이 거짓말! 능수능란한 일당의 농간에 넘어가는 이가 한 둘이 아니었다는데… 계획적 사기를 치고 다닌 박막동 일당의 최후는?! 마지막 주인공은 노비 소송의 신화적 존재였던 김도련. 그는 한 건의 노비 소송에서만 무려 천 명의 노비를 얻어내 갑부가 된 인물이었는데…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문서 조작과 뇌물로 이뤄낸 결과였다?!멀쩡한 양민을 노비로 만들고, 세종과 고위 관료들까지 쩔쩔매게 만든 김도련의 지상 최대의 사기극! < 목요 역사 토크 – 조선 시대 희대의 사기꾼> 편은 오는 12월 17일 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2TV <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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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5
  • 출마 선언한 최병호, 5선 의원 이재오를 넘을 수 있을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시 은평구 구민체육센터에서 20대 국회의원 은평구(을) 출마 선언한 최병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률원 원장을 만났다. 최원장은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가장 낙후되고, 제정자립도는 23, 4위로 알고 있다. 가장 발전이 더디다는 오명을 벗어나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베드타운으로 있을 수 없다 이제는 정치인이 아닌 전문가, 실물 경제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 정치인을 바꿔야합니다. 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희망 경제 전문가가 은평구 대표 주자가 되어야 합니다.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전문가가 필요하다. 통일은 이제 머지않았습니다. 한반도전문가들에 따르면 통일은 갑작스럽게 찾아올 가능성을 매우 높게 이야기합니다. 경제학자들은 통일의 경제적 가치와 그 파급효과를 어마어마하게 추산하고 있습니다. 통일의 관문인 우리 은평구도 그날을 대비하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통일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합니다. 은평구는 역사적으로 많은 문학인들이 살았지만 기념할 수 있는 문학적인 관광 상품도 개발되어 있지 않다. 서북부의 교통도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내를 관통할 수 있는 철도 노선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철도고 출신인 제가 병목현상을 풀어갈 수 있는 철도노선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다. 통일의 길목 은평구 에서 통일을 준비하고 대비하며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지는 전문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자신 있다. 통일과 문화, 그 속에서 경제적 가치가 창조되는 은평. 이게 제가 바라는 일이고,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저 최병호가 은평구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정치 개혁을 통하여, 희망이 있는 은평,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은평구 (을)은 5선의원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에 젊은 정치인 최 원장이 출마 선언을 하여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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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제3회 독도골든벨 개최
    [동포투데이] 사)독도사랑운동본부(원용석 총재)는 2016년 2월 22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독도골든벨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독도골든벨은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OX퀴즈, 주관식 퀴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2014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총 400만원의 독도장학금이 수여된다. 2부 행사에서는 일본의 ‘거짓 독도의 날(=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행사가 진행되며, 전국 학생대표단의 일본의 독도야욕을 규탄하는 선언문이 낭독된다. 2016년 독도골든벨의 참여와 신청은 본부 홈페이지(www.ddsr.or.kr)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dokdo196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15년 12월 14일부터 2016년 2월 15일까지 선착순 400명만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본부 사무국(02-521-4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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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북한 모란봉악단, 중국 공연 취소 이유는 김정일 추모일과 관련
    [동포투데이] 북한 모란봉악단 중국 공연 취소 원인이 12월 12일부터 시작된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모일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가 전성찬 세종대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정치평론가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12일 베이징에서 모란봉악단이 공연 일정을 취소한 채 예정일보다 먼저 평양으로 긴급 귀국했다고 보도됐다.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이 김정일 사망 4주기를 5일 앞두고 12일 전국에 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노래와 춤을 금지했다"고 전성찬 소장은 밝혔다. "모란봉악단이 갑자기 베이징에서 철수한 것과 관련해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중국측에 사과를 했다"고 전 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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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포토]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 송년의 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회장 차재봉)는 지난 13일 대림동 J&J웨딩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도약을 위한 ‘2015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70여 명의 대원과 영등포경찰서 외사과 유영종 계장, 유승룡 영등포구의원, 영등포구청 자치행정 김정수 과장, 대림3동 권희자 동장, 대림3동파출소 이진훈 소장, 산재협회 장제관 회장, 중한뉴스 박영철 사장, 다문화영상예술협회 오흔 회장, 동포투데이 정경화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되돌아 보는 송년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회는 김갑식 영등포경찰서장 감사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표창장 수여 등 시상과 차재봉 회장의 송년사, 영등포경찰서 외사과 유영종 계장, 유승룡 영등포구의원, 영등포구청 자치행정 김정수 과장 등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공연과 만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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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소지섭에게 이런 면도 있어!”애교만점 소지섭…현장 폭격!
    [동포투데이]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건강 만점 ‘샐러리 입맞춤’으로 닭살 애정행각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제작 몽작소/이하 ‘오마비’)에서 각각 겉으로는 냉정한 척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마성의 츤데레 헬스 트레이너 김영호 역과 사랑스러움이 넘쳐나는 러블리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차례 애정전선 위기를 극복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달콤한 애정표현을 이어가면서, 안방극장에 ‘소신 오글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신민아의 ‘극강케미’가 돋보이는 ‘샐러리 입맞춤’이 포착된 것. 극중 영호(소지섭)가 식사를 하기 위해 함께 식탁에 앉은 주은(신민아)에게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은 채 샐러리를 입에 물고 빼빼로 게임처럼 가까이 가는 장면. 주은이 영호의 장난을 못 이기는 척 샐러리를 입에 무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핑크빛 ‘소신 케미’를 발산했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샐러리 입맞춤’ 애정 행각은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오마비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발휘하며, 1시간 만에 촬영을 끝마쳐 현장을 들뜨게 했다. 소지섭은 샐러리 조각을 입에 물고 능청스럽게 신민아에게 다가갔고, 신민아는 새침한 표정으로 응수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이날 촬영 분에서는 영호(소지섭)와 주은(신민아)이 준성(성훈)과 지웅(헨리)의 눈을 피해 몰래 연인 사이를 유지하며 애정행각을 벌이는 장면도 담겼다. 영호와 주은이 샐러리를 물고 닭살 애정 표현을 선보이는 가운데 지웅이 갑자기 등장하면서, 영호와 주은이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 펼쳐졌던 것. 하지만 이 장면을 촬영하던 중 헨리가 미리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NG가 발생했다. 헨리가 나타났음에도 소신커플이 입을 떼기는커녕 샐러리를 물고 있었던 것. 소신커플의 모습에 지웅(헨리)이 “아직도 뽀뽀하고 있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소지섭과 신민아는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영호와 주은의 러브라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더욱이 이날 촬영에서 소지섭은 샐러리를 물고 애교를 부리는 자신을 조금은 창피해하는 영호의 모습을, 신민아는 오히려 그런 상황을 즐기는 넉살좋은 주은의 모습을 설정, ‘소신 커플’의 케미를 끌어올렸다. 제작사 측은 “회를 거듭할수록 소지섭과 신민아의 케미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라며 “환상의 연기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가는 두 배우에 대한 많은 호응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8회분에서는 주은(신민아)과 영호(소지섭)가 위기를 극복한 후 두 사람만의 ‘꿀 트레이닝’을 펼치는 모습으로, 기승전 헬스 힐링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9회분은 14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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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다문화 청소년 위한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 창립
    [동포투데이] 오는 12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가 창립된다. 새로 창립하는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 이사장에는 전 국회의원이자 청와대 정무비서관이었던 김선동 전 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이 위촉되었다.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 창립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의 김성회 공동대표에 따르면, “그동안 다문화자녀와 대학생 멘토링, 레인보우 합창단, 시작다문화대안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다문화청소년들의 안식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특히 레인보우 합창단을 졸업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요구를 해와 다문화청소년센터를 창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하는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는 청소년합창단과 축구교실, K-POP댄스교실 등 다문화 청소년들의 문화적 유전자를 개발하는 동아리활동과 함께, 이중언어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양국가간 교량 역할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매년 엄마나라 달인 양성 캠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생활하는 일반 청소년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어울림 활동과 박근혜대통령이 유네스코 본부와 협약을 체결한 세계시민교육을 중점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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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한민족 동포의 따뜻한 정 나누는 특별한 “김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인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과 재단 임직원 100여명이 광주 고려인마을 동포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2015 재외동포재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광주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및 한국 체류 중인 고려인들에게 김장 나눔을 통해 재외동포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 수학하고 있는 장학생들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부모님의 고향, 모국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치를 담그며 한민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국 고유의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체험을 했다. 특히 지역사회(진안생활협동조합, 진안YMCA) 및 재단사업 참여 내국인(청소년교류사업 홈스테이 제공 가정 학부모)이 함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체류 중인 고려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동포들이 모국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민족 동포 간 뿌리의식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민족 고유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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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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