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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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 관광객 지난해 미국관광서 근 100억달러 소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상무부가 16일 발표한 2013년 중국관광객 미국관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인 관광객들은 미국관광에서 도합 98억달라를 소비, 중국인 관광객당 미국행에서의 소비액은 9727달러이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즐기는 관광활동 가운데서 쇼핑이 8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미국관광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도시는 뉴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신문망이 18일 전했다. 2013년에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도합 180만 7000명으로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국가중 제7위, 지난 한해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은 미국에서 도합 98억달러를 소비해 세계적으로 미국에 와 소비한 국가중 제6위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온 중국인 관광객 10명 가운데서 적어도 3명이 뉴욕시를 방문했으며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제일 많아 46.1%에 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 성인들의 평균 년령은 35세였고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가정 평균 수입은 2012년의 4만달러로부터 2013년의 4만 7688달러로 증가했으며 중국인 관광객들의 2013년의 미국 방문 일수는 12박 13일, 관광활동 선택에서 쇼핑이 85%를 점했고 다음으로 관광이 78%, 미식 맛보기가 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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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 中, 매년 낡은 옷 2600만톤 버려 대경유전 절반에 해당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제고됨에 따라 “새옷으로 3년, 낡은 옷으로 3년, 기워서 또 3년”을 입던 시대는 언녕 지나가고 거의 집집마다의 옷궤들이 입을만한 옷들로 넘쳐나 처리하기 바쁘다. 이젠 누구나 남의 옷을 받아 입으려고도 하지 않으며 자선기구에서도 대부분 새옷이라야 받는다. 그러니 쓰레기장에 버려져 소각하는 수밖에. 의복 한견지의 수명을 3―4년으로 계산하고 중국인당 매년 평균 새옷 5―10견지를 구입하는 토대우에서 3―5견지의 낡은 옷을 버린다면 “12ㆍ5(2011-2015 )” 말에 이르러 중국의낡은 방직품 산생량은 연 1억톤에 달한다. 그 가운데 화학섬유가 7000만톤이고 천연섬유가 3000만톤이 된다. 중국자원종합이용협회의 데이터는 해마다 중국인들이 버리는 낡은 의복량이 약 2600만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신화망이 18일 톱기사로 전했다. 낡은 의복 수량의 증가로 불태우기, 땅속에 묻기 등 전통방식은 환경오염을 조성하고 있다. 재이용하지 않는다면 환경오염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더욱이는 거대한 낭비로 된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쪽에서는 낭비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자원이 결핍하다. 중국방직공업연합회 고용 부회장은 2013년 전 세계 섬유가공 총량이 9230만톤이었는데 중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섬유소비대국으로서의 중국에서 원료의 부족은 필연적으로 방직공업의 발전을 제약하게 될 것이다. 중국방직공업연합회의 추산에 따르면 만일 중국에서 낡은 방직품을 전부 회수하여 이용한다면 매년 제공하게 되는 화학섬유와 천연섬유는 원유 2400만톤을 절약하는 것과 같고 이는 대경유전 원유 생산량의 절반 이상에 달한다. 또 이산화탄소 8000만톤의 배출을 감소하게 되고 근 1/3의 목화재배면적을 절약하게 된다. 하지만 목전 중국에서 매년 회수하는 섬유는 원료의 10%도 안되며 그것도 상해, 광주의 일부 낡은옷회수소에서 시도하고 있을 뿐이다. 중국 방직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낡은 물품 회수 7,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매년 금속재료, 비닐, 낡은 방직품 등 낡은 물품을 재이용한 후 수출 289억달러 가치를 실현하고 46만인구의 취업을 해결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 낡은 물품 행선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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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 러시아인 25% 러시아팀 2014 월드컵 결승 진출 기대
    [동포투데이 스포츠] 러시아인 25%가 러시아 축구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변했다. 전러시아여론연구센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중 13%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팀의 이번 월드컵 최종 우승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아소리방송이 보도했다. TV 시청자들의 경우 78%가 러시아 팀을 지지하고 있고 23%, 10%, 9%가 각각 브라질, 스페인, 독일팀을 응원하며 나머지는 응원팀이 딱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41% 응답자가 월드컵 전 경기를 놓치지 않고 보고 있다고 답했으며 러시아 경기만 시청한다고 대답한 이들이 22%대를 형성했다. 러시아 국가대표팀은 한국과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첫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승전은 7월 1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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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 중국 베이징도 월드컵 분위기 '후끈'
    [동포투데이 스포츠]6월 16일, 관광객들은 베이징 시단(西单)에 있는 백화점 앞에서 월드컵 스타 조각과 함께 사진을 찍어 기념으로 남겼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개막에 따라 베이징 거리에는 월드컵 분위기가 점점 농후해지고 있다.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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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 [윤동길 칼럼] 조선족 한국행 시야비야
    ■ 윤동길 한국의 입국정책이 점차적으로 완화되면서 최근년간 한국으로 가는 조선족들이 대폭 늘어나고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 있는 중국조선족인구는 60만 좌우라고 한다. 한국행은 많은 새로운 문제를 낳고있다. 연변 전 지역에서 조선족마을이 줄어들고 조선족학교가 줄어들고 조선족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있다. 한 마을에서는 한 독거노인이 오래동안 보이지 않고 또 집에서 악취가 풍겨 문을 떼고 들어가보니 이미 급병으로 사망한지 1년이나 지난 뒤였다고 한다. 부모사랑에 굶주려 울부짖는 애들은 또 얼마일가? 연길시의 한 교육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한 학급에 40명의 학생이 있다고 할 때 두 부모와 함께 지내는 학생은 평균 서너명밖에 안된다고 한다. 농촌에는 대부분 노동능력을 상실한 노인들과 환자들이고 60세 이하의 여성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한국행으로 인한 또 하나의 문제점은 가정파탄이다. 부부가 한집에서 서로 함께 지내도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고 지어 갈라서기까지 하는데 한국행으로 몇해씩 갈라져있다보면 이혼률이 높아질수밖에 없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서로 연락이 없이 몇년씩 서로 떨어져있다보면 부부간에 면목도 잃어지는판이라 감정에 금이 가기마련이고 남남으로 돌아가기가 일쑤다. 인간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본성이 강하며 새로운 환경에서는 혹시 부당한 욕구가 생겨도 그것이 부당한줄 알면서도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채우고 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서로 오래동안 갈라져 사는이들의 이혼을 그 어느 일방의 탓이라고 하기 어렵다. 한국에 가 몇해 벌어서 시내에 아빠트 한채 마련하고나면 남는것이 얼마 없다. 자식의 대학 뒤바라지를 하고 결혼을 시켜 분가를 시키자면 집에 왔다가도 또다시 한국행을 할수밖에 없다. 부부중 고향에 남아있는 측도 마찬가지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부모님을 모실라니 자식시중을 들라니 만만치가 않다. 게다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해씩 베개만 안고 자야 하니 그 외로움을 술로밖에 풀길 없다. 그러다가 술에 취하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외박을 하고만다. 이런 일이 잦아지다보면 나중에는 소문이 나 꼬리가 잡히면서 가정파탄으로 이어지고 만다. 세상만사는 언제나 전면적으로 봐야 한다고 한국행도 물론 긍정적인 면이 더 많다. 솔직히 한국행이라는 것이 있었길래 많은 조선족들이 초가집, 단층집을 떠나 도시의 아빠트에서 살수 있었고 자식들을 모두 대학에 보낼수 있었으며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할수 있게 된 것이다. 모두가 그냥 초가집만 지키고 얼마 안되는 땅만 뚜졌더라면 이 모든것은 어림도 없었을 것이다. 부부가 함께 한국에서 번 돈으로 고향인 화룡시 동성진 해란촌에 돌아와 합작사를 꾸리고 규모농사를 하고있는 박씨부부는 년간수입 50여만원을 내다보고있다. 역시 한국에서 번 밑천으로 소사양업을 하고있는 김씨내외는 연길시에서 화룡시 복동촌에 귀농하여 60여마리의 소를 기르고있다. 이밖에도 한국행에서 번 밑천으로 음식업, 김치공장, 봉사업, 복장가공업 등을 꾸리고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해마다 열리는 주, 시 인민대표대회에서 나오는 연변주의 각종 경제지표통계를 보면 국외노무수출수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민간에서는 한국에서 생긴 좋지 않은 일들만 퍼지고있다. 필자는 한가지 통계를 해보았다. 필자가 알고있는 친척친우들중에 한국행을 한 집은 모두 25집에 90여명이였는데 그중 이혼후 중풍을 맞고 양노원에 있는 50대 남자가 1명, 안해가 8년전에 한국으로 가고 혼자서 두 아들을 키우다 속이 탄다며 술만 마시다 사망한 남자가 1명, 페암으로 사망했으나 안해가 오지도 못한 남자가 1명, 부부간에 리혼을 하고 각각 새 살림을 꾸린 집이 한집뿐이였다. 그외는 모두 한국행의 덕을 보고있었다. 이처럼 한국행을 한 사람들중 극소부분만이 좋지 않은 일이 있을뿐 대부분은 돈도 잘 벌고 잘살고있다. 그런데 왜 항간에서는 나쁜 소문만 떠돌고있는지 참으로 알고도 모를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갖고있으며 또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분투한다. 한국행도 우리 조선족들에게는 치부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경로이다. 일부 사람들이 한국에 가 좀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고 해서 대부분 사람들이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솔직히 한국로무가 없었더라면 우리 조선족들이 오늘처럼 잘살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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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14-06-18
  • 오묘한 세계대백과(14)지구 “몸체”속의 비밀
    장엄하고 아름다우며 또한 자태가 다양한 산과 물, 오색영롱한 식물 그리고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동물들로 아름다운 지구의 표면을 장식하고 있다면 그대는 지구에 “몸체”속에는 무엇들이 들어있는지 아는가? 지구의 구조는 우리가 늘 먹는 닭알과도 같아 지각, 지만과 지핵이 있다. 지구의 외면에는 하나의 각(壳)이 있는데 이를 “지각”이라 부르며 이는 지구의 표면을 말하는바 대륙의 지각과 해양의 지각이 포함된다. 그 중 대륙의 지각은 비교적 두터운바 평균 두께가 35킬로미터가 되고 해양의 지각이 비교적 얇아 일반적으로 5-10킬로미터에 달한다. 지만은 지각과 지핵 사이에 있는 부분을 말하는데 닭알속의 흰자위와 비슷하다. 지만은 상지만과 하지만으로 나뉜다. 상지만의 윗 부분에는 한갈래이 “연류층”이 있으며 뜨거운 용암의 대부분이 여기에서 산생한다. 지구의 중심부분에는 지핵이 있다. 지핵은 액체상태의 외핵과 고착상태이 내핵 등 두가지 부분으로 나뉘며 주요한 성분은 철과 니켈(镍)로 구성되어 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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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연재
    2014-06-18
  •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명기적 시리즈(14)예루살렘
    예루살렘의 서류 소속대륙: 아시아, 소속국가: 이스라엘, 지점:지중해 동안의 유대아산(犹地亚山) 의의: 유대교, 기독교와 이슬람교 등 세가지 종교가 공존하는 성지 예루살렘은 지중해 동쪽해안에 위치, 세계에서 저명한 종교성지이다. 수천년래 예루살렘은 선후로 37차 정복된적이 있고 일찍 8차에 거쳐 전화에 훼손되었었다. 하지만 매번의 재난속에서도 이 성지는 기적적으로 폐허속에서 재생하군 하였다. 역사가 유구한 석조건물은 예루살렘의 수천년 역사의 상처를 견증하고 있으며 수없이 많은 흔적과 성지 등은 예루살렘이 유대교도와 기도교도 및 이슬람교도들한테 중요한 의의가 있음을 말해준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와 이슬람교 교도들의 마음속에는 그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신성한 지위를 갖고 있다. 유대교는 하느님인 여호와가 이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을 유대인조상들한테 주었다고 인정하고 있다. “성경”의 전설 중에는 예루살렘은 예수가 생활하고 전도하고 재해를 피할 수 있는 지방으로 씌여져 있어 예루살렘의 신성한 지위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또한 무슬린교도들의 마음속에는 예루살렘이 모함모드를 먼저 알고 천국으로부터 신비한 야간행으로 이 목적지에 이르게 했다고도 한다. “통곡의 벽”과 암석원주의 청진사 예루살렘의 옛성에는 유대구내에 저명한 “통곡의 벽”이 있다. 이 벽은 유대인들한테 놓고 말하면 신앙과 단결의 상징으로 되고 있다. 매번 유대인들의 안식일이 되면 많은 유대인들이 이 “통곡의 벽”앞에 집결하여 묵묵히 경문을 읽고 기도하기도 한다. 암석과 원주기둥으로 된 청진사는 이슬람교의 성지로서 “통곡의 벽”과 이어져 있는데 거대한 도금한 둥그런 지붕아래에는 거대한 암석으로 바닥을 깔았으며 거기에는 아름다운 도안과 “고란경” 경문이 새겨져 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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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 [2014브라질월드컵] 한국 러시아에 1-1 무승부
    [동포투데이 스포츠] 브라질 월드컵 6일째 날 17일 1차 리그의 3경기가 펼쳐졌다. A조 브라질은 2번째 경기에서 멕시코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H조의 벨기에는 후반에 교체 출전한 펠라이니와 메르텐스가 넣은 골로 알제리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을 따냈다. 러시아와 한국은 1-1 무승부로 양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한국은 이근호가 선제골을 올렸고 러시아는 케르자코프의 골로 한국을 따라잡았다. 이 경기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32팀 모두가 월드컵 무대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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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 북한 평양에서도 브라질 월드컵 열기 '후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평양에서도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6월 17일 밤 북한 축구팬들은 평양 기차역 광장 앞에 모여 대형스크린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 이들은 월드컵의 개막식 이외에 스페인-네덜란드, 브라질-크로아티아, 영국-이탈리아 등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에서는 축구붐이 일고 있다. 축구경기는 부처, 공장, 농촌 협동조합에서 그리고 휴일과 기념일에 여러 장소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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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 中,광서 옥림정부“개고기축제”주최에서 퇴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우리 조선족이 개고기음식을 퍼뜨린 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닌듯 싶다. 중국 광서쫭족자치구 옥림이라는 곳에서는 해마다 하지날이면 “개고기축제”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요즘 중국내 지명 언론들의 도마에 올라 매도되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17일 전했다. 600만명 인구를 가진 옥림은 광서 동남에서 가장 발달한 작은 도시, 옥림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하지여지개고기축제(夏至荔枝狗肉节)” 때문이었다. 해마다 하지날 저녁면 현지인들은 친척, 친구 삼삼오오씩 밖에 나와 밤새도록 소주에 개고기, 여지열매를 먹으며 즐긴다. 이곳에는 “하지에 개고기를 먹으면 서풍이 돌아간다(풍한을 물리친다)”는 민간설법이 있고 따라서 예로부터 하지날이면 집집마다 개고기에 여지를 먹었다. 그러다가 10년 전부터 현지 정부에서 하지개고기축제를 관광항목의 하나로 전국에 널리 홍보하며 성대히 쇴다. 여론의 매도 헌데 옥림 하지개고기축제를 한달 앞두고 양멱, 조미, 곽경명 등 스타들의 “6ㆍ21 옥림개고기절 배척하기” 미니블로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널리 전해졌고 5월 30일에는 영화 “풍운을 엿듣다 3” 개봉식에서 감독, 주연배우 등이 “6ㆍ21 옥림개고기절을 취소하라”는 스티커를 몸에 부착하고 영화와 함께 홍보했다. 이는 중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영화개봉식에서 “개고기음식 거절”을 공개적으로 선전한 것으로서 스타들의 “옥림 6ㆍ21 개고기절 배척” 행동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한편 6월 21일 하지를 반달 앞두고 요즘 중국의 관영 권위언론들인 인민일보, 신화사, 중국신문사 등에서는 육속 옥림의 개고기절을 주목하는 글을 싣고 있다. 옥림정부 개고기절 주체에서 “퇴출” 이와 같은 압력하에 옥림시정부에서는 부득이 6월 6일 성명을 발표, “개고기절”이라는 것은 일종의 개별적인 상가와 민간의 설법일 뿐이고 옥림시 각급 정부와 민간기구에서는 그 어떤 형식의 “하지여지개고기절” 행사를 주최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는 옥림정부가 “개고기절” 주최에서 “퇴출”함을 의미한다. 사실 해마다 이맘때면 옥림정부에서는 광서성 관광국, 외상투자유치국 등 관련 부문 책임자들과 전국 각지 관계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개고기축제 준비에 바쁘다. 헌데 요즘은 잠잠하다. 한편 목전 옥림 현지에서는 거리에서의 개고기 도살을 금지하고 있으며 “개(狗)”자와 관련된 모든 간판, 표지 그리고 “개(狗)”자는 일률로 내리우고 지우고 가리고 덧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 “개고기”와 철저하게 관계를 끊는다는 것은 상당히 긴 시간이 걸려야 하고 그리 쉬운 일이 아닐듯 싶다고 신문은 전했다. 여른은 어찌 됐든 (비록 아직 하지는 되지 않았지만) 오늘도 옥림의 개고기거리에서는 개고기 도살, 개고기 먹기 등 향수가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 “개고기경제” 천만위안 무릇 식객이든 상가든 음식점이든 옥림의 시민들은 옥림개고기절은 취소할 수 없다고 말한다. 오늘 그들은 하지의 도래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개고기축제 기간 옥림에서는 개 1만마리가 도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한근에 35원 하던 개고기가 축제기간에는 거의 배로 비싸진다. 따라서 축제기간에는 술값, 택시값, 주숙값, 관광비 등도 모두 인상되며 그 인상된 부분의 수입을 합치면 옥림에서 개고기축제의 경제효익은 천만위안에 달한다고 현지의 한 변호사가 일일이 계산했다. 소실되어 가는 “개고기” 광서쫭족자치구와 이웃하고 있는 귀주성에서 세상에 널리 알려진 “화강3색―花江三绝”(화강개고기, 화강쌀국수, 화강주)중의 하나인 “화강개고기”는 현재 더는 현지에서 추천하는 특색메뉴에 들지 못한다. 현지의 한 인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화강의 개고기는 “전통”을 논할라 치면 3국시기에 기원, 이미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화강의 개고기는 식품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문화였다. “지방” 특색을 논할라 치면 화강진은 부의족, 묘족 자치현내에 위치, 민족의 전통명절 “6월 6일”이면 부의족인들은 옛 풍습에 따라 개고기음식으로 귀빈들을 초대한다. 화강진에서 개고기를 경영한지가 적어도 100여년 역사가 된다. 이뿐이 아니다. 절강에는 600여년 역사의 금화호두개고기절(金华湖头狗肉节)이 있었는데 2011년부터 치르지 못했다. 원래 매년 음력 9월 22일 펼쳐지던 절강성 금화시 호두의 개고기절은 2011에 이르러 텅쉰망 미니블로그 네티즌들의 “규탄”에 이어 스타들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그 규탄행렬에 가담하면서 끝내 치르지 못했다. 개고기절을 이틀 앞둔 음력 9월 20일, 절강성당위 조직부 채기 부장은 미니블로그에 “개고기절 영구취소”라는 여덟자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해 6월 18일, 서북정법대학 동물보호법연구센터 등 중국 20개 기구에서 공동으로 “옥림하지여지개고기절을 취소할데 대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었다. 중국작은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개는 일류의 친구로서 이미 전 세계 1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개를 금식범위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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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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