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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저우 헝다, 이탈리아 현역 국가대표 디아만티 영입
    [사진=광저우 헝다 FC] [동포투데이 스포츠]지난해 아시아 챔피언 중국 광저우 헝다(广州恒大)가 이탈리아 현역 국가대표 디아만티(Alessandro Diamanti)를 영입했다고 홈페지를 통해 발표했다 광저우 헝다는 최근 몇 년 동안 막대한 자금을 들여 콘카, 무리퀴, 엘케손, 바리오스 등을 영입해 아시아판 맨체스터 시티로 불렸다. 광저우는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의 주역인 다리오 콘카가 팀을 떠난 뒤 그의 대체자를 찾기에 나섰다. 그 동안 조나단 비아비아니, 더글라스 코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등이 광저우와 이적설이 났었지만 결국 디아만티와 계약했다. 디아만티는 광저우와 3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로는 690만 유로로 알려졌다. 디아만티는 광저우에서 23번의 등번호를 받아 뛰게 된다. 왼발 킥이 뛰어난 디아만티는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했다. 꾸준히 이탈리아대표팀에 발탁됐으며,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뛸 가능성도 높다. 한편, 광저우 헝다는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도전하는데 전북 현대, 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과 함께 G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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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9
  • 한국인 14.9% "재중동포에 호감을 느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재외동포재단이 지난해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 한국리서치와 명지대(청소년활동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실시한 "2013년도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거주 지역에 따라 재외동포에 대한 한국인의 호감도는 재미동포(55.0%), 재호주‧뉴질랜드동포(53.7%), 재유럽동포(46.5%), 재일동포(29.8%), 재중동포(14.9%), 재러시아‧CIS(13.3%), 재동남아동포(13.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46%이다. 한국인 67.2%가 재외동포(Overseas Korean)에 대해 한국민으로서의 동질감을 느끼고 있으며, 65.6%가 재외동포에 대해 「한민족으로서의 소속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한국민으로서의 동질감 측면에서는 긍정적 응답이 부정적 응답보다 4배 이상 높았고, 「한민족으로서의 소속감」 측면에서도 긍정적 응답이 부정적 응답보다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재외동포의 범주에 대해서는 ①‘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외국에 거주하는 국민(영주권자 포함)’(77.0%), ②‘중국, 구소련, 일본 등 일제강점기 때 자의 또는 타의로 이주한 사람 및 그 후손’(67.0%), ③‘대한민국 국민이었다가 외국국적을 취득한 이민자(시민권자 포함)’(58.6%) ④‘외국에서 태어나 자라서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재외동포 2, 3세’(48.9%), ⑤‘어릴 때 외국으로 입양돼 한국어는 물론 한국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한인입양인’(48.5%)으로 조사되어 한국어와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2, 3세 재외동포와 한인입양인을 ‘재외동포’로 생각하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재단은 앞으로도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계속 실시하여 국민과 재외동포 간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며 언제 어디서나 우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재외동포와 소통·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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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어머니와 인생살이 그리고…
    ■ 김철균 인생살이에 있어서 어머니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 이렇게 질문하면 당신은 과연 어떤 답안을 써 넣을지? 당신은 가능하게“여기에는 공식적인 답안은 없다” 라고 대답할 수도 있다. 그렇다. 여기에 공식적인 답안을 써넣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인생에 있어서 어머니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라고 획분할 방법이 없다. 단, 나의 인생여정을 돌이켜 보노라면 나한테 있어서 어머니가 차지하는 비중은 너무도 컸다. 그냥 60%요, 70%요 하고 획분하지 못할 뿐이다. 그것은 어머니가 나한테 많이 주어서가 절대 아니다. 아니, 나한테 뭔가를 많이 주기는커녕 나의 곁을 너무나도 일찍 떠나버린 어머니였다.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내가 10살때와 11살 때 각각 돌아갔다. 모두 그 동난세월이었던 문화대혁명 기간이었다. 아버지는 “외국특무”란 누명을 쓰고 맞아서 사망되고 어머니 또한 매를 이기지 못해 훈춘강에 몸을 날리며 자결을 선택했었다. 헌데 당시 아버지의 죽음은 막을수 없었지만 어머니의 죽음은 얼마든지 말릴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1968년 8월의 어느 비오는 날 오전, 전날 밤 “독재소조”에서 매맞고 돌아온 어머니는 돼지먹이풀 캐러 간다면서 나한테 함께 가지 않겠는가고 물었다. 이에 내가 비가 내리기에 안 가겠다고 하자 어머니는 나를 이윽토록 내려다보더니 그냥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집을 나서는 것이었다. 이렇게 집을 나간 어머니, 어머니는 그 길로 훈춘강가로 향했고 그 다음은 2일 만에 경신향의 두만강 나루터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아, 어머니ㅡ 그때 가령 내가 돼지먹이풀 캐러 간다던 어머니를 따라갔더라면 어머니의 마음을 완전히 돌릴 수 있었을 것이고 내가 수십년이 지나도록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었다. 그 때로부터 나한테 있어서 어머니란 그리움과 후회 사이로 오가는 무형의 존재였다. 형수님의 슬하에서의 4년, 집체호 생활의 3년 그리고 7년간의 기나긴 숙사생활을 하면서 나는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어머니를 머리속에 떠 올렸고 간혹 지나 가는 40-50대 여인만 보아도 “저 분이라도 나의 어머니로 돼 줬으면”하고 어처구니가 없는 기대를 해본 적도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한편 나는 원래의 아내와 이혼을 하고 외토리로 생활해 본 적도 있었다. 아내가 없는 생활, 힘들고 외롭기는 마찬가지었다. 하지만 아내가 없는 생활이 어머니가 없는 생활에는 비길 수가 없었다. 막말로 “아내는 다시 찾아 맞아 들이면 될 수 있으나 한 번 간 어머니는 영영 돌아 올 수가 없는 법”이었다. 그렇다면 인생에서 아내와 어머니의 비중ㅡ 이를 저울로 뜰 수는 없지만 또한 사람마다 가늠하는 척도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의 마음속에서만은 어머니의 빈자리를 아내가 결코 대신할 수 없음을 분명히 말해주고 싶다. 사람들은 흔히 어머니를 비롯해 부모님이 돌아가면 늘 평소에 잘해주지 못했다면서 후회한다. 특히 여인들이 그렇다. 사위도 “반자식”이라고 나 또한 장모님을 몇 년간 모셔 본 적이 있다. 당시 나의 아내는 장모님과 어짢은 일 갖고도 자주 다투고 언성을 높이군 했다. 노인이 되면 다시 아이처럼 된다고 80세 고령인 장모님이 딸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없지는 않았다. 헌데 이는 원래부터 그런 것이 아니었고 돌아가기 전의 2 – 3년간 치매 비슷한 현상이 오면서 그런거였다. 후에 장모님이 사망하자 아내는 평소에 장모님과 싸우던 일을 외우면서 자주 울군 했다. 아내의 사례를 보아도 세상에 후회 약이란 없는 모양이다. 주지하다 시피 우리 세대는 이제 오래잖아 60고개에 올라서게 된다. 그러면 우리도 자식으로부터 노인취급을 받을 것이고 어짢은 일에도 자식한테 서운하고 더 나아가 노여운 일도 생길 것이다. 그럼 바꿔놓고 내가 부모한테 잘 했는가를 딱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 보자. 부모한테 잘 해주는 것 그것은 결국 자식한테 효도를 바라는거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作者地址:延吉市光明街89号延边日报综合周报金哲均电话:0433-2512568(办公室),138-4433-1207(手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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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14-02-08
  • 중국 도시와 농촌 양로보험 통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국무원총리 리극강은 2월 7일 국무원상무회의를 소집해 신형 농촌사회양로보험과 도시주민 사회양로보험을 합병하고 전국 통일의 도시와 농촌 주민 기본양로보험제도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통일적인 도시와 농촌 주민 기본양로보험제도를 건립해 전 국민이 공평하게 기본양로보장을 누리도록 하며 이는 인구의 남북유동을 촉진하고 사회안전감을 높이는데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신형의 농촌사회양로보험, 도시주민 사회양로보험을 전면 보급한 기초상에서 법에 따라 이 두가지 제도를 합병하고 전국 범위내에서 통일적인 도시와 농촌 주민 기본양로보험제도를 실시하며 제도모식, 조달방식, 대우지불 등 면에서 합병전의 신형 농촌사회양로보험, 도시주민 사회양로보험과 기본상 일치하게 하기로 결정했다. 기금조성은 개인이 납부하고 단체가 협조하며 정부가 보조하는 방식을 취하며 중앙재정은 기초양로금표준에 따라 중서부지역에 대해서는 전액보조금을 조달하고 동부지역에 대해서는 50%의 보조금을 조달한다. 지방정부는 중증불구자 등 비용을 납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최저표준의 양로보험비를 일부 혹은 전부 대납하고 공익자선 등 사회조직으로 하여금 보험가입자들의 납부를 돕도록 격려한다. 하고 관리서비스를 개선하여 편리하고 국민들에게 이롭도록 한다. 제도의 보장역할을 발휘해 억만로인들로 하여금 마음이 든든하게 하고 기본생활에 근심걱정이 없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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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중국 길림성 음력설기간 관광수입 51억위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길림성 통계국에서 7일 발표한 음력설기간 길림성 관광 여론조사 보고에 따르면 올 음력설기간 전 성적으로 관광객 연인원 667만 2700명을 접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8.20% 성장했고 관광 총수입은 51억 35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5.09% 성장했으며 인당 769.55위안을 소비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83% 성장했다. 음력설기간 장백산풍경구에서는 관광객 연인원 99만 2700명 접대해 4억 1900만원을 수입,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6.2% 성장했다. 소개에 따르면 음력설 일주일간, 길림성 전 성적으로 전통 음력설 민속문화, 동계특색의 관광을 중심으로 스키, 온천, 휴가촌을 주제로 하는 여러 가지 관광항목들을 내놓았다. 1일관광, 2일관광, 3일관광과 자체운전 관광선로들이 환영을 받았다. 장춘시에서 진행한 동계농업박람회와 정월담 음력설행사들은 음력설 분위기가 다분했고 길림시의 무송풍경구와 장백산, 설향 등 풍격구가 연동해 동북지역 음력설 황금주 빙실관광 “금삼각” 경전선로를 창조했으며 신농장원은 “빙설, 온천”을 주제로 “겨울철의 온정” 관광제품을 출시, 선명한 특색으로 관광객들을 불러왔는바 최고 일 접대 관광객 수는 4000명에 달했다. 한편, 음력설 황금주 기간 길림성내 장춘,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송원, 장백산 등 지역의 스키, 온천, 휴가촌, 관동민속, 향촌 관광구들의 주숙 접대는 만원이였다. 만달장백산국제휴가구는 음력설기간 방이 없어 관광객들이 들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장백산만달국제휴가구 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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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연변축구]구단과 스폰서와의 협력 관계는?
    ■ 김철균 [동포투데이 스포츠]일전 장기간 연변 구단의 스폰서(赞助商)역할을 해왔던 모 기업의 보스와 만나 새해 시즌에도 연변구단을 밀어 줄 의향이 있는가고 탐문해 봤더니 그한테서 나오는 말이 “자금낭비이다. 그 돈이면 우리 직원들한테 복리대우를 더 해주겠다”고 일축했다. 그의 말에 실망이 갔다. 그마저도 연변축구 부축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하다니…하지만 그한테 “계속 연변축구를 계속 밀어 줍소사” 하고 설득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 기업보스의 말에 일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지난 몇 해 간 만 보더라도 우리 연변구단 측이 자신들을 도와나선 스폰서들에 대한 사업에서 반성해야 할 문제가 한 두 가지 아니라는 생각이다. 경기장에 설치한 광고시설은 물론 기타 기업이미지 부각, 기업 마케팅 등 면에서 차질이 생긴 건 부인할 수 없다. 구단과 스폰서와의 협력관계는 상부 상조의 관계이다. 즉 기업이 자금을 지원해 구단을 밀어 준다면 구단측 역시 경기장을 이용하거나 기타 마케팅 행사를 갖고 기업홍보를 해 주어야 함이 마땅한 것이다. 오직 이래야만 구단과 기업간의 합작이 원활해질 수가 있는 법이다. 그리고 한마디 더 부언할 것은 구단일군들의 대외형상도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예하면 구단일군이 밖에서 술주정을 부리거나 또는 도박을 노는 등 아니꼬운 행위가 있을 경우 역시 구단스폰서한테 나쁜 인상을 남기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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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중국 도문(圖們)'북한공업단지', 북한노무기술자 유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도문시에서는 장길도(長吉圖)전략 실시이래 중국 도문 북한공업단지발전을 전력추진하고 있다고 길림신문이 전했다. 중국 도문 북한공업단지는 2011년 8월 길림성정부의 비준을 받고 설립되였다. 북한공업단지는 기계제조, 애니메이션, 전자 등 산업발전을 건설방향으로 목적성있게 큰기업, 큰대상을 유치하고 규모적으로 북한노무기술일군을 유치하며 10개이상 기업을 유치해들여 산업특색이 선명하고 협력모식이 성숙된 대북수출입가공기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연변대학 및 연변과학기술대학의 기술력량에 의탁해 북한의 고층IT애니메니션인재를 적극 유치하고있으며 애니메니션창의적산업의 집결발전을 추진하여 정보산업원을 형성할 전망이다. 공업단지내대상들로는 ▲3000만원 투입으로 년간 2.2만분간의 각종 애니메이션제작프로그램 완성 ▲9000만원 투입으로 안전방호받침대대상 완성 ▲1억원투자로 전기기계설비대상 완성 등이다. 이밖에 아이폰유희제품개발, IPAD유희제품 및 홈페지제작을 위주로 하는 화룡과학기술IT소프트웨어제작 등 8개 대상이 이미 생산에 투입된 상황이다. 한편 북한라선시위원회와 공동히 북한공업단지를 건설할 틀내협의를 체결하였고 북한의 투자합영위원회와 2만명의 용인계약을 체결하였다. 목전 북한의 릉라도회사, 경흥회사, KCC회사로부터 6차에 걸쳐 625명로무기술인원을 유치했으며 1500명이 거주할수 있는 생활기초시설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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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 개막
    [동포투데이=스포츠]모스크바 시간으로 저녁 20시 14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태디움에서 경기장을 채운 4만 여명의 관중들과 30억 이상의 지구촌 사람들이 TV를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제 22회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화려하게 열렸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과 약 50개 국가 정상들도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총 11개 산악, 해안 클러스터 시설물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첫 메달 경기는 2월 8일 열린다.. 한국은 선수 71명과 임원 49명 등 역대 최다인 120명을 파견한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37)을 기수로 앞세워 35명(선수 29명, 임원 6명)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러시아는 1980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 22회 하계올림픽 경기 이후 두번째 올림픽 경기를 개최한다. 동계올림픽으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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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한중지역경제협회-중국동포신문, 회원제사업 MOU 체결
    [동포투데이=서울]지난 5일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 이상기 회장과 중국동포신문 김대의 사장은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중국동포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협회 서울서부지부 설립 및 '중국동포 멤버쉽사업' 후원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동포멤버쉽' 서비스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에게 보험, 법률, 의료 등의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 안전망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중국 동포들이 제도적 틀 안에서 행복한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날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중국동포신문은 한중간 공공외교 활성화 및 지역 및 중소기업 교류 활성화 측면에서, 중국동포를 위한 이벤트 사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유통시장 진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동포신문은 중소기업신문과 함께 협회의 중국 온라인매체 및 쇼핑몰 '한망'에 한국 중소기업이 입점하여 중국내 유통활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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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중국 한 촌락 촌민들에게 장려금으로 1300만위안 발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사천성 면녕현 건설촌에서는 일전, 지난해 연말 장려금으로 촌민들에게 1300여만위안을 발급했으며 제일 많이 탄 촌민은 30여만위안이었다. 2월 6일, 건설촌 촌민위원회 김홍원(45) 주임에 따르면 1998년, 1999년 당시만 해도 건설촌은 기본상 토흙집으로 마을 뒤는 황산이요, 마을 앞은 황량한 모래톱으로 본 촌의 딸들이 다 도망쳐 타지로 시집가는 상황이였다. 1990년대 말부터 촌에서는 마을 집을 짓고 콘크리트 담장을 쌓은 경험에 기초하고 자금을 모아 몇백명의 청장년노동력으로 대오를 무어 조직적으로 건물 건설공사,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청부맡고 건축기계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2003년에 이르러 그들은 투자가 수억위안에 달하는 공사를 따내 집단적으로 1000만위안―2000만위안을 벌었고 2006년에 이르러서는 수력발전소 건설 주식에 투자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 촌에서는 농왕전업합작사를 설립하고 재배업, 양식업, 가공업, 판매업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건설공사 투자에도 참여했다. 촌민들은 토지, 노동력과 잠자고 있는 자금으로 합작사 주식에 가입하고 연말에 이익을 분배받았다. 이익배당금은 해마다 많아졌는데 지난해는 세 번째로 되는 이익분배로 도합 1300여만위안을 분배, 가장 많이 분배받은 촌민은 30만위안, 제일 적게 분배받은 사람은 1만위안 좌우였다. 촌에서는 촌민들의 적극성을 격발시키기 위해 이날, 현금을 발급했는데 쌓아놓은 현금 1300여만위안이 벽을 이루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촌이 부유해지니 돈 벌러 타지로 떠나갔던 청장년들이 속속 귀향하고 있다고 김홍원 촌주임이 소개한다. 그간 촌마을은 아파트들이 줄줄이 일떠섰고 집집마다 널찍한 실내를 별장처럼 아담하게 장식했으며 곧게 쭉쭉 뻗은 마을길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였다. 촌에서는 뒤산에 포도시렁을 세우고 채소비닐하우스를 일떠세웠다. 이제 곧 300무 되는 인공호수도 건설하게 된다. 김홍원 촌주임에 따르면 촌에서는 전업설계원을 초빙해 건설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데 호텔, 슈퍼마켓도 건설하고 향촌 생태관광 항목도 전개한다. 금방 지난 음력설기간, 이미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관광객들이 이 마을을 찾아와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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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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