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전체기사보기

  • 사적 제329호 서리 고려백자 재현 소성식 진행
    ▲ 명지대학교내 전통도자기 가마에 장작을 넣고있다. [동포투데이] 지난 3월 19일(화) 명지대학교내 전통도자기 가마에서는 사적 329호 서리 가마터에서 발굴된 고려백자 재현품을 전통가마에 의해 재탄생 되었다. 18일 유약 작업과 도자기 재임을 하면서 연이은 19일 행사는 명장들이 장작 가마에 불을 붙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용인 고려백자연구소 에서는 새벽 2시, 전통의례 복식을 갖추고 문화원(정양화 부원장)의 축원으로 진행되었다. 물과 흙을 섞고, 천강태화 (天降太火- 하늘에서 큰불이 내려 오다) 태극진세(太極鎭世-그 불이 세상을 진압하다) 화기조균(火氣調均-불이 조화롭게 되다)등 깃대에 매달려, 명장들의 손에 의하여 전통 가마터에 불을 당기 기전 깨끗하게 소지 되었다. ▲ 용인 서리고려백자 전통도자기를 재현 하였다이번 2019년 “천년의 부활” 은 용인문화원, 명지대학교, 단국대학교 ,일반 작가분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전통도자기 재현에는 "용인 제1호 명장 (마순관), 이천 도자기 명장 원승상, 제103호 전통명장 서광윤, 전통 다기명인 심인구" 등이 함께 관여하였다. 경기도 용인은 “백자” 발원지이다. 고려와 조선백자의 맥을 잇는 전통의 도요지로서의 용인은 지금으로부터 천년 전 고려 초부터 백자를 생산하였으며, 긴 세월 꾸준한 선조들의 노력으로 오백년 후에는 조선백자라는 것으로 이어져 온 전통의 발자취가 용인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용인 서리고려백자 연구소에서 노력하였다. 지난 2016년(3년 전) 전시는 고려시대 430년간의 전체 작품 중 좋은 작품을 선보인 것이라면, 이번 전시는 올곧이 사적 329호 서리 고려백자 가마터에서 발굴된 도편을 토대로 고려 초기(9c~11c) 백자만을 선정 전통도자기 재현을 하였다는 것에 의미와 가치를 두었다. 또한 크게 3가지 색상 중 한가지 색상을 선택하여 재현하였다. 원형재현이란? 도편만 남아 있는 도자기의 원형을 추론해 제작한 것을 말하며, 도편 조각을 퍼즐 조각처럼 맞추어 재현한 것을 말하는데, 본 연구소에서는 서리 고려백자터에서 발견된 도편의 태토, 유약, 형태, 빛깔 등을 분석하여 원형에 가깝도록 흙의 제작부터 검토하여 천년 전의 태토로 옛 고려시대 초기 백자로 재현하였다. ▲ 단체사진 이번 전시는 백자가 용인에서부터 출발하였다는 근거와 세계에서 가장 긴 서리 가마터(83미터)를 기리고 알림에 의미를 두었으며, 용인시 문화원이 주최하고 용인 서리고려백자연구소 주관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용인 서리고려백자연구소 에서는 2019년 4월 16일~23일까지 포은아트 갤러리에서 2019` 기획특별전 「천년의 부활, 과거.현재.미래」를 전시한다. 2016년 「고려백자」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 전시로 개최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9-03-22
  •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남궁민과 본격 맞대결 예고! '안방극장 장악'
    ▲ 사진 제공 : KBS2 '닥터 프리즈너' 방송 [동포투데이] 배우 김병철이 압도적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김병철은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연기의 결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명불허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극 중 비리의 중심에 선 선민식으로 변신, 남다른 포스를 발산했다. 이재환(박은석 분)의 교통사고 현장에 나이제(남궁민 분)가 있었다는 소식을 접한 선민식은 나이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자신의 계획에 장애물이 된 나이제에게 날을 세우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것. 무엇보다 열패감에 싸인 선민식을 그린 김병철의 열연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원치 않게 자신의 후임 의료과장이 된 나이제로 인해 자리가 위협받자 왠지 모를 불안감과 불쾌감을 느끼는 선민식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먼저 김병철은 캐릭터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재환의 생명이 위험해졌고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담당 전문의가 없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계획이 틀어질까 나이제를 막으려는 야비한 면모를 보였다. 결국 나이제가 수술을 집도하게 되었고 이재준(최원영 분)과 모이라(진희경 분)의 사이에서 난처한 처지에 빠진 선민식은 나이제를 보며 "빌어먹을 자식"이라고 내뱉었다. 욕망 가득한 캐릭터의 본성이 그대로 드러났다. 기대했던 VIP 센터장 취임이 보류되자 화가 치민 선민식은 자신의 왕좌인 교도소로 돌아갔다. 하지만 인사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과 더불어 자신의 방에서 진료중인 나이제와 대면, 설전을 벌이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교통사고의 전말을 알게 된 선민식은 승기를 잡은 얼굴로 "이재환이 교통사고, 자네가 계획한 거지?"라며 나이제와 본격적인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렇듯 김병철은 탁월한 강약 조절로 악인 선민식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며 극을 쥐락펴락했다. 극의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주무르는 김병철의 몰입감 높은 연기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 시청자들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한편,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김병철의 열연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연예·방송
    2019-03-2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9학년도 학부모총회 개최
    ▲ 사진 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3월 20일(수) 10시, 도담관(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초등 학부모 210여 명, 중등 학부모 2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새롭게 부임한 본교 교장 선생님의 학교 교육 비전 제시와 더불어 2019학년도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신선호 교장은 스스로 서고 함께 나누는 글로네이컬(GloNaCal)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National)?’,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Local)?’, ‘우리는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Global)?’의 세 가지 본질적 물음을 통해 본교가 나아갈 교육 목표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앞으로 본교에서 베트남과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배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학생 참여 수업 확대, 학생 자치활동의 강화 및 한국과 베트남, 한국과 세계를 잇는 브릿지(Bridge) 교육을 추진하는 등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였다. ▲ 사진 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후 민주적 분위기 속에서 추천과 투표를 통해 학부모 회장단을 선출하여 초등과 중등 학부모회를 구성하였다. 2019학년도에는 최정원 초등 학부모회장과 김형순 중등 학부모회장이 학부모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본교 급식실에서 학부모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자녀들이 먹는 급식의 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식 후에는 각반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학급 경영과 관련된 내용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였다.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초등 1학년 학부모 전모씨는 “진화된 교육비전과 연간 학교 운영 방향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학부모총회였다. 다양한 정보도 얻고, 구체적인 교육과정 운영 설명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와 신뢰를 형성하고,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의 장을 마련하였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9-03-21
  • 바이블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 상장 확정
    [동포투데이] 비아이핀테크(Bi Fintech, 대표 이재영) 가상화폐 ‘바이블코인(BibleCoin)’이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이 확정됐다. 디지파이넥스(DigiFinex)는 세계 5대 거래소 중 한 곳으로 쑨레이, 바이두, HP, 텐센트등의 대형 IT회사 출신의 Block Chain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거래소이며,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고 있다. 거래소 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거래소로 선정됐으며, 그 다음으로 오케이엑스(Okex), 그 밑으로 후오비, 비트파이넥스(Bitfinex), 빗썸(bithumb), 업비트(Upbit)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꿈꾸는 비아이핀테크는 바이블코인 사용금액의 50%를 캐쉬백시스템으로 투자자들에 20%를 환원하고, 30%를 기독교계와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상화폐 실생활 플랫폼 ‘서치타임’과 생활편의시설 내 물품구매에 바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업무협약을 (주)시간아와 체결했다. 이재영 대표는 “디지파이넥스(DigiFinex) 거래소에서의 바이블코인에 대한 평가는 높은 기술력과 사업성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기대감 또한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9-03-21
  • 러시아 탑 가수 예고르 크리드, '2019 W-POP FESTIVAL' 러시아 대표로 출전
    ▲ 러시아 탑가수 예고르 크리드 [동포투데이] 이번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슈퍼콘서트’가 가평 자라섬에서 진행된다. 한국의 K-POP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한국 15팀,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총 7개국의 탑 가수가 출전한다. 베트남 V-POP 대표로 출전하는 하리원(Ha Ri Won)에 이어 러시아 탑 가수 예고르 크리드(Egor Kreed)가 러시아 R-POP 대표로 확정됐다. 예고르 크리드는 러시아 차트에서 1위, YouTube에서 1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SNS 팔로워가 1000만명이 넘는 러시아 최고의 가수이다. 주최자인 대한민국 올림픽 응원단 ‘레드엔젤’은 국가별 TOP 가수 초청의 포인트가 현재 해당 국가에서 최고 인기가 있는 가수이며 기부와 나눔에 선한 영양력 있는 가수를 초청한다는 것이 레드엔젤의 기준이라고 밝혔다. 국가별 탑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별들의 POP 축제’, ‘세계 POP 올림픽’ W-POP FESTIVAL은 한국을 시작으로 2019 원아시아 원월드 주제로 ‘중국’에서, 2020 도쿄올림픽 성공기원으로 ‘일본’에서,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러시아’에서 차회 축제가 확정이 되었다. 올림픽이 그리스이면 세계 POP 올림픽 종주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레드엔젤은 이번 가정의 달 5월 첫 주에 개최되는 ‘3일간의 슈퍼콘서트’, ‘세계 POP 올림픽’ W-POP FESTIVAL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에게 2019 올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연예·방송
    2019-03-21
  • 애니메이션 '키코리키: 시간여행' 4월 10일 개봉
    [동포투데이] 개구쟁이 사고뭉치 토끼 크래쉬와 키코리키 친구들이 스릴 넘치는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타임 익스프레스 어드벤처 <키코리키: 시간여행>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키코리키: 시간여행>은 2004년 러시아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 세계 60개국, 20여 개 언어로 방송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코리키’의 세 번째 극장판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시간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자뷰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두더지 사원과 만난 크래쉬와 함께 펼쳐지는 신비로운 역사시대의 모습과 ‘역사 속으로 떠나는 기상천외한 시간여행’ 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생일파티 도중 시간 여행 딸깍 장치를 통해 열린 시간 포탈로 빨려 들어가는 키코리키 친구들의 모습이 보여지며 이들 앞에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시간 이상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검투사, 공룡 등 뜻밖의 대상으로부터 쫓겨 위기에 처한 키코리키 친구들의 모습이 차례로 보여지며 <키코리키: 시간여행>이 보여줄 역대급 스케일과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여행 어드벤처를 예고하고 있다. 올 봄, 온 가족의 눈길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타임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키코리키: 시간여행>은 4월 10일 개봉한다.
    • 연예·방송
    2019-03-21
  • 연길-진황도-항주 항공편 내달 2일 개통
    [동포투데이] ‘연길-진황도-항주’ 항공편이 오는 4월 2일부터 정식으로 개통된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국제공항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2019년 여름 항공 시즌’을 맞아 국내 중점 관광도시중 하나인 하북성 진황도시에 이르는 새 항공편을 개통함과 동시에 한때 중단됐던 ‘연길-항주’ 운항을 재개시켰다. 장용항공(룽에어·LOONG AIR)이 운항을 책임진 이 항공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왕복 1회씩 운행되는데 그중 ‘GJ8893 항공편’은 13:00시에 연길에서 출발하여 15:20분에 진황도에 도착, 16:05분에 연태에서 출발하여 17:55분에 항주에 도착하며 ‘GJ8894 항공편’은 19:45분에 항주에서 출발하여 21:40분에 진황도에 도착, 22:25분에 진황도에서 출발하여 이튿날 새벽 00:40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새 항공편의 개통은 향후 연변의 관광문화와 경제무역 발전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3-20
  •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데뷔 18년 차 첫 주연에 '이목 집중' ​
    ▲ 사진 제공 : 지담 [동포투데이] 배우 김병철이 격이 다른 악역의 탄생을 예고했다. 김병철은 오늘(20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의료과장 선민식으로 분한다. 선민식은 교도소 안에서 VIP들의 편의를 봐주며 쌓아 올린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는 인물.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컷을 통해 한층 강렬해진 카리스마로 돌아온 김병철의 모습이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에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온 김병철표 선민식이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역대급 악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tvN '도깨비'에서 김병철의 연기는 가히 파격적이었다. 김병철은 악귀가 된 간신 박중헌 역을 맡아 극의 유일한 악역이자 어디에도 없는 역대급 악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흉측한 몰골로 시각적인 충격을 주는 동시에 소름끼치는 악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일명 파국 신드롬까지 불러일으켰다.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감초연기 김병철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태백부대 대대장 박병수와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일식 역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매력적인 연기로 능글맞으면서도 재치 있는 감초 연기를 완성,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유머러스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인생캐' 탄생시킨 폭발적 열연 또 한번 새로운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김병철은 JTBC 'SKY 캐슬'의 차민혁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기주의의 끝을 달리는 차민혁 캐릭터를 미세한 표정의 변화와 부드러운 듯 단호한 어조로 표현, 탐욕스러움을 극대화 시키며 매 회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로써 김병철은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어느덧 데뷔 18년 차 다양한 작품에서 오랜 기간 차근차근 내공을 쌓으며 조연에서 주연까지 차근차근 입지를 다진 김병철.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심을 모았던 그이기에 이번 '닥터 프리즈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병철이 출연하는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3-20
  • '해치' 박훈, 안방극장 적신 뭉클한 진심
    ' [동포투데이] 해치' 박훈의 잔혹한 운명에 시청자들의 마음 또한 촉촉이 젖어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속 왈패 달문(박훈 분)의 이야기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12회에서는 달문과 윤영(배정화 분)이 재회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났고, 달문은 자신의 올곧은 신념과 사랑 사이 갈등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주 서로 인연이 있는 사이임을 직감케 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던 달문과 윤영, 이 가운데 도성의 은밀한 정보를 다루는 달문을 포섭하기 위해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이 움직였다. 밀풍군의 집에서 윤영과 마주한 달문의 굳은 표정이 찰나의 순간에도 안방극장의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자신을 포섭하려는 밀풍군에게 달문은 "제가 온 건 더 이상 귀찮은 손님을 받기 싫어섭니다", "특히 군대감처럼 인간의 탈을 쓴 개들과는 거래하지 않고요. 저한테도 원칙이란 게 있어서요"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방을 나서는 달문을 공격한 밀풍군을 저지하고 치마자락을 찢어 상처를 덮어준 윤영, 이내 두 사람의 과거 사연이 밝혀지며 윤영을 바라보는 달문의 눈빛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던 달문이 연잉군과 뜻을 함께하게 된 이유가 한 여자 때문이라는 말과 그 여자가 윤영임이 알려지며, 그의 오랜 순애보가 먹먹함을 더했다. 더욱이 서로를 향한 쓸쓸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 한 구석을 공허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자신을 찾아와 밀풍군을 도와달라는 윤영에게 "그만해! 어떻게 이렇게까지 잔인하고 지독해? 어디까지 할 셈이야 너?"라고 말하는 장면은 윤영 때문에 이미 상처 받은 달문의 아픈 사랑을 담아낸 대목. 이날 박훈은 휘몰아치는 달문의 감정을 흔들리는 눈빛과 주먹의 떨림으로 표현, 절제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냈다. 특히 윤영 앞에서 담담한 듯 버텨나가는 달문의 얼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박훈은 '해치'에서 액션은 물론 잔혹한 운명의 소용돌이 앞에 놓인 달문 캐릭터에 동화되어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달문의 서사와 박훈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훈의 열연이 돋보이는 SBS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3-20
  • 유네스코 "日 대표부에 자료 전달"..서경덕 교수에 답장
    ▲ 서경덕 교수가 유네스코 사무총장 및 21개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에 보낸 일본의 약속 불이행 사진자료들과 현 상황을 적시한 편지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일제 강제징용 사실을 꾸준히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유네스코로 부터 "강제징용을 표기안한 답사자료를 일본 대표부에 전달했다"는 편지를 최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답장은 지난해 말 서 교수가 유네스코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 및 21개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에 보낸 "일본은 강제징용 사실을 계속 감춘다"는 답사자료를 보낸후 3개월만에 받은 회신이다. 서 교수가 보낸 자료에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시마(군함도) 탄광, 다카시마 탄광, 미이케 탄광, 야하타 제철소 등을 직접 답사하여 찍은 사진자료들과 현 상황을 적시한 편지를 함께 첨부했다. 이는 2015년 7월 일본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 설치 등 후속조치를 약속했지만 아직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유네스코에서는 의견을 구하기 위해 관할 당국인 일본 대표부에 우리측 답사자료를 보냈다고 답장에 명확히 밝혔다. 또한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을 충실히 지켜보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일본 정부 자체가 약속이행을 계속 미루고 있다면 유네스코측에 지속적으로 현 상황을 전해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압박해 나가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다음달 군함도를 또 방문할 예정이다. 단지 유네스코에 선정된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는 일본 정부 및 나가사키시의 영상을 담아 유네스코측에 또 보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일제 강제징용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03-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