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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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박솔미, 눈빛부터 미소까지 완벽한 新 워너비 우먼!
    ▲ 사진제공 :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동포투데이] 배우 박솔미가 걸크러쉬 3종 세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에서 박솔미가 전설의 구조조정 전문가이자 MW치킨의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스카웃 된 유시백으로 변신, 남다른 우먼 파워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첫 등장부터 차원이 다른 포스를 뿜어낸 그녀는 회를 거듭 할수록 그 존재감을 강렬히 발산하고 있다. 이에 한번 보면 푹 빠질 수 밖에 없는 유시백(박솔미 분)의 걸크러쉬 매력은 무엇일지 3가지를 꼽아봤다. ▲피바람(?)을 부르는 눈빛! 상대방의 생각을 꿰뚫는 듯 묘하게 살벌한 유시백의 눈빛은 캐릭터 특유의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MW치킨 사장 강인한(인교진 분)과 은밀하게 접선하며 회사를 집어삼키기 위한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싹살벌한 피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그녀의 눈빛이 시청자들을 뒤흔들었다. ▲알 듯 말 듯, 포커페이스 미소! 은은하게 웃고 있지만 묘하게 차가운 유시백의 미소 역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요소다. 과거의 악연(?)으로 복수의 칼날을 갈게 만든 백진상(강지환 분)과 상사, 부하직원 사이로 다시 만나게 된 그녀는 여유롭지만 적대감 가득한 웃음으로 심장 박동수를 높였다. 이렇듯 속내가 보일 듯 말듯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그녀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극의 전개를 더욱 살벌(?)하게 만들고 있다. ▲냉철함 뚝뚝, 날카로운 딕션! 박솔미의 정확하고 날카로운 딕션이 캐릭터 특유의 냉철한 면모를 부각시켜 독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가고 있다. 완벽히 유시백의 감정을 전달, 말 한마디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그녀의 파워가 더욱 여실히 느껴지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포인트로 新(신) 워너비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박솔미의 대체불가 활약은 수요일(28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 유시백은 본격적으로 강인한과 합세해 회사 개편에 돌입, 백진상을 직영 매장 매니저로 전출시키며 피의 복수를 시작했다. 더불어 백진상의 매장을 폐업시키려는 유시백과 막으려는 백진상의 불꽃 튀는 신경전까지 그려지며 더욱 심장 쫄깃한 전개를 예고, 이번 주 수요일 (28일) 방송을 기다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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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바리스타 2급과정 성료
    [동포투데이] 다문화가족 및 이주근로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행복한 이주민센터(소장 박대준)에서는 지난 10월 20일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해 11월 24일 실기시험을 끝으로 직업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행복한이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오산다문화사회적혐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교육과정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은 하나금융재단 “다문화가족 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였다. 결혼이민자들에게 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박대준 소장은 “최근 커피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고, 결혼이민자 분들에게도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다른 자격증에 비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바리스타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결혼이민자 분들이 이 과정 종료 후에 커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실기시험을 끝으로 전 과정을 마무리 한 강사님과 실기시험을 진행하신 선생님은 한결같은 말씀으로 다른 수강생보다도 열정이 넘쳤고 수업태도도 진지했으며 실기시험도 모두 탁월하게 잘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행복한 이주민센터에서는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하고 수익이 창출되면 이번에 수료한 수강생 중에서 한 분을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커피숍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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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타이완 여당 민진당 대패,차이잉원 총통 당 주석 사퇴
    [동포투데이] 24일 있은 타이완 차기 총통선거 전초전인 통일지방 선거에서 여당 민진당은 텃밭인 남부 가오슝 등 7곳을 잃고 크게 패해 차이잉원 총통이 책임을 지고 당 주석에서 사퇴했다. 타이완 당국 선거주관기관의 투표 집계에 따르면 22개 현장과 시장 중 중국국민당이 15석을 얻고 민진당이 6석을 얻었으며 1석은 무당파 소속이 얻었다. 선거 참패에 따라 차이 총통은 기자회견을 갖고 "함께 싸워준 모든 지지자들을 실망시킨데 진심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책임을 지고 당 주석에서 사퇴했다. 차이 총통은 총통직에는 머물지만 당 주석에서 사퇴한 데 따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통선거에 입후보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져 구심력 저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언론에 따르면 마효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타이완 사무판공실 대변인은 25일, 이번 선거결과는 광범위한 타이완 민중들이 계속 양안 관계 평화발전의 '초과 배당금'을 누리려는 희망을 반영했으며 경제와 민생을 개선하려는 강력한 염원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계속 '1992년 공감대'를 견지하고 '타이완독립' 분력세력과 그 활동을 단호히 반대하며 광범위한 타이완 동포들과 단결하여 양안 관계 평화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 대변인은 또 양안 관계 성격과 양안 도시교류 성격에 대한 올바른 인지를 기반으로 타이완의 더욱 많은 현과 시가 양안 도시간 교류와 협력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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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5
  • 법무부, 신남방국가 국민에 복수비자 발급 확대
    [동포투데이]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오는 12월 3일부터 신남방국가와의 인적교류 활성화 및 방한 관광객 확대를 위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업인에 대해 10년 유효 복수비자를 도입하는 등 복수비자 대상을 확대·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신남방국가와의 상호방문객은 올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도 방한 신남방국가 관광객 수 역시 올해 10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13.8%가 증가했다. 정부는 케이팝(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신남방국가 국민의 방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신남방국가 국민의 입국 편의를 위해 복수비자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신남방국가 미얀마,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라오스,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국민 가운데 우리나라에 불법체류나 불법취업 등 국내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적은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직업인과 국내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또는 해외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사람에게 유효기간 10년의 단기방문(C-3) 복수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득수준이 높은 베트남 대도시 거주민을 유효기간 5년의 단기방문(C-3) 복수비자 발급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였다. 최근 베트남에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영향으로 ‘축구한류’ 열풍이 불고 있고, 화장품 ‧ 헤어스타일 ‧ 의류 ‧ 한식 등 한류 콘텐츠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매력이 있는 베트남 국민의 방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득수준이 비교적 높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민에게 복수비자를 발급하여 입국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비자제도 개선을 통해 ‘17년 11월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 시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3P 공동체 중심의 신남방정책 천명 이후 신남방국가와의 문화·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외국인· 출입국
    2018-11-24
  • ‘간도일본총영사관’ 내년 새 모습으로 대외에 개방
    [동포투데이] 간도일본총영사관이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전망이라고 22일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용정시 길승거리 동단 북쪽, 현재의 용정시정부 울안에 있는 간도일본총영사관은 부지면적이 5만7751.94제곱미터, 건축면적이 3835제곱미터에 달하며 본관 외 당시의 총영사관 직원 주택으로 사용됐던 20여 채의 단층집이 있다. 대외에 개방된 본관은 지상 3층(가운데는 5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되며 벽돌 외벽은 베이지색의 타일을 붙이고 철 지붕은 녹색 페인트칠이 특색이다. ▲ 간도일본총영사관 외관.(사진 : 연변일보) 간도일본총영사관은 1909년 11월 2일 개관했지만, 그 본관이 1911년 5월과 1922년 11월에 발생한 화재로 복구 불가할 정도로 훼손됐다. 그 후 일본은 20여만 엔을 투입해 3년간 총영사관을 재건했는데 1926년에 모든 공사가 완공됐다. 간도일본총영사관은 일본 외무대신이 직접 관리했으며 그 관할범위가 연길, 화룡, 훈춘, 왕청과 당시 봉천성에 속했던 안도 등 5개 현을 아울렀다. 간도총영사관은 단순한 사무실이 아니다. 일본은 본관 지하에 감방과 고문실을 두고 혁명자와 무고한 백성들을 잔인무도하게 심문했다. 1909년 11월부터 1937년 12월까지 간도일본총영사관 및 그 소속 영사분관에서는 항일투사, 무고한 백성 2만여 명을 체포, 살해했고 간도일본총영사관 지하 고문실에서만 4000여 명이 희생됐다. 간도일본총영사관 본관은 1940년에는 용정개척의학원으로, 1945년 9월부터는 동북군정대학 길림분교 의학원으로 사용되고 1952년부터 2015년 초까지 용정시인민정부 사무청사로 활용됐으며 1983년, 길림성 정부로부터 성급 중점문물보호단위로 확정돼 보호가 강화됐다. 용정시정부에서도 간도일본총영사관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힘을 기울여왔다. 2002년 4만여 위안을 투입해 ‘간도일본총영사관-일제 중국 침략 죄증 전시회’를 개최했고 그 토대에서 2009년에는 17만 위안을 투입해 총영사관 지하실 원모습을 복구해 일본총영사관이 28년간 연변에서 저지른 만행을 생생하게 재현해 냈다. 중국의 반파쇼전쟁 승리 70돌을 기념하고 애국주의 교양기지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2015년 용정시정부는 400만 위안을 투입해 일본총영사관 본관, 지하감옥 등 시설을 복구, 수선하고 영상 음성 시설, 사진 전시, 밀랍인물상, 전자도서, 점검 설비, 가이드 설비, 조명 설비 등 봉사시설과 부속시설을 설치한 후 대외에 개방했다. 2015년 간도일본총영사관은 국가 2급 풍경구로 선정됐다. 20일 용정시 관계자에 따르면 간도일본총영사관은 현재 2기 개조공사중이며 12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20만 위안이 투입되는 2기 공사에는 항일전쟁 시리즈 사진 전시구역이 증설된다. 이로 말미암아 간도일본총영사관이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대외에 개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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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4
  • tvN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의 美친 팔색조 연기…'극한 톱스타'
    ▲ 사진 제공 : tvN ‘톱스타 유백이’ 방송 [동포투데이 기마래 기자] 배우 김지석이 tvN '톱스타 유백이'를 이끄는 풍부한 연기로 극을 빛냈다. 23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유백(김지석 분)이가 깡순(전소민 분)이의 박치기에 크게 분노하며 섬을 떠나려 하지만 끝내 배를 타지 못하고 다시 섬에 남아 본격적인 섬 유배기에 돌입, 이 과정에서 코믹부터 로맨스 그리고 휴먼드라마까지 김지석의 팔색조 연기 향연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백이의 좌충우돌 섬 적응기가 그려졌다. 박치기 이후 단단히 화가 난 유백이는 곧 바로 짐을 싸서 나왔지만 섬 탈출에 실패, 하는 수 없이 다시 돌아간 깡순의 집에서 그녀의 눈에 띄지 않으려 염소 우리로 숨어들어 시청자들의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이장댁 잔치에 참석하게 된 유백은 술을 권하자 "괜찮습니다. 전 청결한 공정과정을 거쳐 제조된 술만 마십니다"라며 거절, 여전한 자아도취 끝판왕의 뻔뻔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잔치에서 깡순을 만나게 된 유백은 티격태격하며 아직 분이 풀리지 않은 듯 했지만, 깡순이의 사과를 받고 다시 그녀의 집으로 돌아왔다. 잠을 이루지 못하던 유백은 우연치 않게 깡순의 아지트에 입성하게 되고, 깡순의 부모님 이야기를 들은 그는 그녀를 안쓰러운 듯 쳐다보는데 이어 잠이 깬 후 깡순이를 묘하게 바라보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후반부에는 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급기야 쓰러졌던 유백은 한 없이 까칠한 자신에게 정성스럽게 대해주는 할머니와 깡순이의 순수한 마음을 느끼고, 거절하던 할머니의 밥도 먹고 깡순이의 말도 잘 듣는 등 점점 여즉도의 평화로움에 동화되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도. 이렇듯 김지석은 다소 애틋하게 이어진 서사에서 훅 치는 코믹요소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훈훈한 비주얼과 더불어 멋짐과 코믹을 이질감 없이 오가며 유백이라는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의 호연은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극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돕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며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재미로 이끌었다. 유아독존 톱스타에서 웃음과 로맨스는 물론 인간미까지 더하며 변화하는 유백이를 그린 김지석의 폭 넓은 연기가 빛을 발한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깡순이를 계속 눈으로 쫓으며 마지막에는 깡순이와 마돌(이상엽 분)이를 바라보는 씁쓸한 표정으로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김지석이 그려 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김지석의 호연이 돋보이는 tvN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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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4
  • 'SKY 캐슬' 김병철, 첫 등장부터 냉철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 압도
    ▲ 사진 제공 : JTBC 'SKY 캐슬' 방송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병철이 첫 등장부터 냉철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김병철은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대한민국 상위 0.1% 로스쿨 교수이자 야망가 차민혁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날 선 눈빛과 완벽을 추구하는 행동, 무엇보다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1화에서는 품격 있어 보이지만 '한국의 케네디 家'를 만들고픈 열망에 아이들의 입시를 위해서 무엇이든 하려는, 아내를 노승혜(윤세아 분)를 조종하고 아이들의 경쟁을 재촉하는 차민혁(김병철 분)의 냉혈한 면모가 드러난 장면이 그려졌다. 차민혁은 등장부터 까칠했다. 예사롭지 않은 포스의 차민혁은 아내 노승혜(윤세아 분)에게 예서 엄마가 전해준 영재 엄마의 축하파티 소식을 듣고, 깜빡했다는 말에 "깜빡? 우리 애들 이제 고등학생이야"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노승혜를 기죽게 만들었다. 이어진 파티에서 한서진(염정아 분)에게는 "영재 어머니를 위한 축하파티를 기획하시다니 역시 탁월하십니다"라며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노승혜보다 한 수 위임을 느끼게 하는가 하면, 이명주(김정난 분)에게는 노승혜를 지도편달 해달라는 말로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더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적절한 타이밍에 왈츠를 제안, 노승혜와 함께 여유롭게 우아한 왈츠를 선보였지만 취한 박수창(유성주 분)이 트로트로 음악을 변경하고 분위기가 바뀌자 썩 기분이 좋지 않은 표정을 보이며, 젠틀하고 부드러운 미소 뒤 냉소적인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독서토론을 주도하는 차민혁은 예서의 똑 부러진 대답에 만족스러워하며 자신의 두 아들 서준과 기준의 대답을 재촉하는 듯한 날 선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이처럼 김병철은 맞춤옷을 입은 듯 전작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일식'과는 180도 다른 극과 극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답게 명연기를 펼쳤다. 남다른 포스와 더불어 한 발 느린 아내의 행동에 울화가 치미는 것을 억누르는, 큰 화를 내지 않고도 적절한 강약 조절로 분노를 담아내는 탄탄한 연기력과 표정과 말투에 디테일을 더한 차민혁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다. 첫 방송부터 캐릭터가 지닌 다양한 면면을 확실하게 표현해낸 김병철. 김병철의 'SKY 캐슬' 차민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병철의 호연이 시선을 사로잡은 JTBC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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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4
  • 2020년, 중국 찾는 유학생 50만명 넘을 듯
    [동포투데이] 지난해 204개 국가와 지역의 48만명 외국 학생이 중국에서 유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33억 위안을 지원해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6만여 명 외국 학생을 도왔고 43만여 명 외국 유학생을 통해 4백억 위안의 교육수입을 창출했다. 2017년 중국은 이미 세계 제3대 외국 학생 유학목적지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외국 학생 유학목적지로 부상했으며 2020년에 가서는 중국을 찾는 외국 유학생이 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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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4
  • 中, 2030년 세계 1위 여행지 전망
    ▲ 베이징 고궁.[동포투데이] 중국이 2030년까지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1위로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여행 및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호황은 지난 8년 동안 국제 경제성장을 초과했다.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행사가 아태 지역의 관광진흥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보인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세계 1위는 프랑스로 총 8,690만 명, 2위는 에스파냐로 8,180만 명, 3위는 미국으로 7,690만 명, 4위는 중국으로 6,070만 명, 5위는 이탈리아로 5, 830만 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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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4
  • 中 외교부,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축출’하려는 美 의도는 ‘황당무계’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겅솽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관원이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축출’하려는 의도를 나타냈는데 이는 미국의 패권주의의 몰골과 유아독존의 심리상태를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1일, 미국 백악관 경제고문위원회 하세트 의장이 세계무역기구 성원으로서 중국은 ‘행위가 바르지 않다’라고 하면서 미국 측은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축출’하는 것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세계무역기구는 다자기구이지 미국의 소유가 아니다. 또한, 세계무역기구 성원들은 모두 평등하고 미국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 측 개별 인사가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축출’하려는 의도를 나타냈는데 비록 그의 상술한 발언은 황당무계하지만, 미국의 강권과 패권주의의 몰골, 유아독존의 심리상태를 드러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후 중국은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했고 올해 7월 세계무역기구 총간사를 포함한 각 측에서는 보편적으로 중국이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와 공헌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세계무역기구에서 날따라 커가고 있는 중국의 역할에 대해 높은 찬사를 보냈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에 힘쓰고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 핵심을 드팀 없이 지지할 것이며 각 측과 함께 세계무역기구 자체의 핵심 가치와 기본원칙을 견지하는 기초에서 시대 변화에 맞춰 개혁을 진행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은 다자주의를 단호히 수호하고 규칙을 기초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호상 존중하고 공평과 정의를 지키며 협력 상생의 신형 국제관계 구축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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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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