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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수, 한국-이란 전 단판 승부에 필요한 건 '수비 집중력'
    [동포투데이] 23일 인도네시아 위바와 묵타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 한국-이란 전을 앞두고 최용수 SBS 축구 해설위원이 한국 대표 팀에게 “이란 전에서는 특히 수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조 2위로 16강에 오른 남자 축구 대표 팀은 토너먼트의 첫 시작으로 이란과 싸우게 된다. 이에 최용수 위원은 선수 시절 겪었던 이란과의 경기 경험을 비추어 “이란은 아시아 국가지만 유럽처럼 힘과 기술을 모두 갖추었을 뿐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도 좋아 항상 힘든 경기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21세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지금의 이란 팀 역시 개인의 능력과 조직력도 겸비하고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최위원은 “그런 이란 역시 우리를 두려워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기싸움에서 지지 않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준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특히 “토너먼트 단판 승부인 만큼 팀 전체가 수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 사진/KBS 한편, 최용수는 지난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거침없는 ‘직썰 해설’과 신박한 위트로 개성 있고 인간미 넘치는 해설을 선보이며 중계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경기 중 골대를 황망하게 지나치는 황인범 선수의 볼을 보며 “마치 제가 존경하는 황선홍 선배의 슈팅을 보는 것 같다”, 황의찬 선수의 빗나가는 볼에는 “2002 월드컵 미국 전 때의 저를 보는 것 같다”라며 선배와 후배는 물론 자신까지 셀프 디스에 나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졸지에 ‘선배도 까고, 후배도 까고, 본인도 깐 디스왕’이 돼버린 최용수의 직썰은 영상으로도 제작되어 SBS 아시안게임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속 시원한 직썰 해설이 시청자에게 호응을 얻자 최용수는 “해설을 잘해야겠다는 마음보단 시청자에게 편안한 해설로 다가가겠다는 생각으로 중계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내 몸속에 있던 축구 세포가 밖으로 분출되며 즐거운 에너지를 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데뷔 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직썰의 대가’ 최용수의 넘사벽 해설은 23일(목) 오후 9시 30분 SBS 욘쓰 삼총사 배성재-최용수-장지현이 출격하는 한국-이란 16강전 중계방송에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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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3
  • 2018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 9월 16일 개막
    [동포투데이]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개막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6회째 이어온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전국 33개 성, 자치구, 직할시, 특별행정구와 20여개 국가의 수천명 자전거 애호가들이 연변을 찾아 활동에 참여하면서 국내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장거리 경기 성적이 제일 우수하며 국제화 수준 및 영향력이 비교적 큰 국제자전거관광축제로 발전해 왔다. ▲ 사진/연길뉴스넷 보도에 따르면 2018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모아산 순환 자전거경기 , 연룡도문화관광신구 순환 장거리 자전거경기, 아동자전거경기, “베턴의 밤” 시상야회, 연변관광유람 등이 포함되며 경기코스는 연길, 룡정, 도문 3개 현시, 6개 향진과 18개 촌을 경유한다. 연변주 관광발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경기 준비 및 신청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면서 관광절 준비 조직사업을 일층 강화하기 위해 연변주정부에서는 준비사업 조직위원회를 내와 상세한 교통관제, 안전보위, 의료구조, 음식위생, 소방안전, 기상 조기경보, 통신서비스 등 사업방안과 돌발사건 응급처리방안을 제정하여 자전거관광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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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3
  • 문재인 대통령, 19호 태풍 ‘솔릭’ 대비 범정부 대처상황 긴급 점검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19호 태풍 ‘솔릭’ 대비 범정부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5분까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솔릭’의 상륙 소식에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 태풍이 첫 상륙한 제주도의 피해 소식에 어깨가 무겁다”며 “태풍이 지나갈 23일과 24일 이틀간 정부가 다져온 위기관리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과 화상을 통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특히 “다시금 강조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먼저”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소속된 모든 공직자들은 이번 태풍이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국가적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며 총력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강풍과 폭우 속에 자녀를 등교시키고 출근을 걱정해야 하는 국민의 일상생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일부 지역에서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지만 임시 휴교와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적극 강구해달라”며 “민간 기업들도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집중호우 보다 강풍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산업현장에서는 강풍에 의한 타워크레인 붕괴와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각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태풍이 2차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는 금강산지역 쪽으로 지나갈 예정”이라며 “연로하신 분들이 많으니 이 분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 필요하다면 상봉 장소와 일정, 조건 등을 신속하게 재검토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부득이하게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 활동과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사전에 미리 검토하라”고 말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점검회의에서는 기상청장의 기상상황 보고에 이어 행안부장관의 태풍 대처상황 총괄보고가 있었고 해수부, 농림부, 환경부, 통일부의 대처상황 보고와 제주특별자치도, 전남, 경남, 충남, 강원도의 대처상황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는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 정무·소통·경제·사회수석, 안보1차장,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과 교육·행안·통일·농림·산자·환경·국토·해수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산림·기상·소방·해경청장 및 17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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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3
  • (주)아이젠트리, 홀트아동복지회 위탁아동 위한 후원금 전달
    [동포투데이]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지난 14일, ㈜아이젠트리(부사장 마용억)와 위탁아동을 위한 양육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이젠트리는 2016년부터 매년 전국 각 지점에서 모금한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의 아이들을 위해 전달했다. 마용억 부사장은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확장되고 있으며, 각 지점에서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따뜻한 가정을 기다리는 위탁아동의 양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우스 브랜드 전문 안경원 ㈜아이젠트리는 2011년 부산에서 안경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으로 서울, 강원, 충청, 제주지역까지 전국에 약 60개의 지점이 있으며, 본사가 있는 부산에는 가맹점을 10곳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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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2
  •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 8월 3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여행과 영화의 만남,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Busan International Travel Movie Festa : BITMF 2018)’가 오는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쉐어모먼츠위드 공동 주최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여행작가 또는 현지전문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동시에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다양한 개발사례와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축제이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고, 여행작가 또는 여행전문가가 영화 속 매력적인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는 ‘트립! 톡!’이 진행된다. 올해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는 <라라랜드>, <변호인>, <맘마미아!2>, <시크릿 레터>, <파리로 가는 길>, <로드 투 로마>가 상영될 예정이며, 야외에서는 <로마의 휴일>, <패딩턴2>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극장에서 상영 후 진행되는 ‘트립 톡!’에는 김제동의 굿모닝 FM의 코너인 여행의 맛 진행자인 노중훈 여행작가, 셀프트래블 이탈리아의 저자인 송윤경 여행작가와 그룹 인공위성 출신 가수 양지훈, 공정여행사 핑크로더 양화니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과 관광, 그리고 영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여행스토리포럼’에는 영화와 여행에 대한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 발굴과 부산지역 관광산업으로의 연계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여행스토리포럼’은 각분야 전문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야외 부대행사도 마련되어있다. 트렌디한 여행용품 플리마켓 ‘떠나장’과 피크닉 분위기 물씬 나는 돗자리에 앉아 영화와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돗자리광장’, 그리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푸드트럭존’까지 모두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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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2
  • 中 네티즌 규모 지속 성장... 8억명 돌파
    [동포투데이]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20일 베이징에서 제42차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에서는 2018년 6월까지, 중국의 네티즌은 2017년 말보다 3.8% 증가한 8억 200만명, 상반기 신규 증가한 네티즌은 2,968만명, 인터넷 보급률은 57.7%, 휴대폰 인터넷 사용자는 7억 8,800만명,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율은 98.3%에 달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화 진척의 추진 및 디지털경제의 발전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가 갈수록 많아지고 어플리케이션 시나리오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실물경제의 밀착된 융합은 제조업, 농업과 서비스업 등이 신형, 현대, 지능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촉진하고 있고 이것을 기반으로, 네티즌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인터넷 침투율도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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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2
  • 최용수-배성재, '2023 AFC 아시안컵 한국 유치' 붐 업 조성 서명운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2023 AFC 아시안컵 한국 유치' 붐 업 조성을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1960년 이후 63년만에 아시안컵 유치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현재 한국, 중국, 인도의 3파전 양상으로 오는 10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개최국이 최종 결정된다. 이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한국은 경기장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이동거리가 짧은 것은 강점이지만 한국에서 열린 FIFA U-20의 평균 관중수가 8천여명, 인도에서 열린 FIFA U-17의 평균 관중 수는 2만5천여명으로 대회 흥행에 있어서는 큰 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런 약점들을 보완하고자 유치 붐 조성에 많은 국민들이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희망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명운동의 첫 서명자로는 현재 아시안게임 축구중계를 위해 자카르타에 머물고 있는 SBS 축구 해설위원인 최용수와 아나운서 배성재가 참여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과 배 아나운서는 "2023 AFC 아시안컵이 한국에서 꼭 개최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이런 세계적인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 및 브랜드를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존경쟁팀의 회장 정세웅(항공대 2학년)은 "부산, 광주 등 개최 희망도시들을 직접 돌며 서명을 받고, 또한 온라인을 통해 해외 유학생 및 재외동포들도 동참시켜 향후 손편지와 함께 46개 회원국 대표자들에게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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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2
  • 훈춘 “동방 제1촌” 옛 촌 개조공정대상 순조롭게 진척
    [동포투데이] 훈춘시 방천촌 “동방 제1촌” 옛 촌 개조공정대상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연변TV가 전했다. 중국 길림성 훈춘시 경신진 동남쪽에 위치한 방천촌은 중, 북, 러 3국 접경지대에 있다. 동쪽으로 러시아 하싼진, 남쪽으로 북한 두만강 기차역과 강 하나를 사이 두고 있으며 두만강 입해구로부터는 15km밖에 떨어져있지 않으며 동해를 바라볼 수 있다. 현재 이 촌에서는 “동방제1촌” 옛 촌 개조공정이 한창인데 이 대상은 올 3월에 가동됐고 총투자는 1.4억 원에 달하며 주요하게 조선족 전통 민박 41동, 관광객 접대중심, 한식풍정거리, 문화체험관, 정품호텔 및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개조가 한창인 촌에 들어서면 옛스럽고 소박한 조선족 민박과 정원이 한눈에 안겨오고 골목 양편에 알심 들여 재배한 다양한 식물들이 생기를 더해준다. 초목구조로 된 정자, 오래된 매돌, 민족전통 큰 솥, 진흙과 볏짚으로 쌓아올린 담장 등 여러 가지 경관소품들이 촌락 구석구석에 분포되어 걸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방천촌은 현재 전 성 가장 아름다운 민속촌 및 전국 우수관광목적지 나아가 동북변강에서 반짝이는 명주로 우뚝 서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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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 박태하 감독 “승점 1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상하이 선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은 19일 저녁 상하이 진산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0라운드 상하이 선신과의 대결에서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스카가 만든 동점골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주중 경기까지 포함해 짧은 기간내 치르는 세번째 경기였고 또 더운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조금은 아쉽지만 원정에서 승점 1점을 가지고 간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후반전 부상으로 퇴장한 오스카의 상황에 대해 박 감독은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 경기 출전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선신 주동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선수들의 노력이 보여졌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평소 준비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오직 간절함만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가 없다. 우리의 문제는 90분 내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전반전은 아주 잘 치렀지만 후반전 체력적인 원인으로 경기에 대한 주동권을 잡지 못했다. 무승부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우리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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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 ‘오스카 골’ 연변부덕, 상하이 원정에서 1-1 무승부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상하이 선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은 19일 저녁 상하이 진산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0라운드 상하이 선신과의 대결에서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스카가 만든 동점골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날 연변은 계속해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오스카와 아이리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김파와 최인이 량 변선 날개에 배치됐다. 박세호와 리강이 미드필더로 경기에 투입됐고 수비는 구즈믹스, 오영춘, 배육문, 한광휘가 담당했다. 골문은 주천이 지켰다. 반면 상하이는 외국인 선수 오워예리를 전방에 투입해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양팀은 주동권을 잡기 위해 중원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며 시탐전을 펼쳤다. 팽팽한 영의 균형은 전반전 12분 동안 이어졌다. 하지만 선제골은 홈장 우세를 가진 상하이의 몫이였다. 13분 상하이 20번선수가 보충슛으로 선제골을 낚았다. 한골 뒤진 연변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경기 16분경 박세호의 중거리 슛이 상대팀 키퍼에 막혔고 경기 22분경 최인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김파가 강력한 헤딩슛을 했으나 또 한번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연변은 경기 31분 선수 교체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했다. 전반 37분 중원에서 공격을 조직, 배육문이 오른쪽 변선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오스카가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연변은 공세를 계속해 이어갔고 전반 41분 한광휘가 주도한 프리킥 슈팅이 상대팀 골대를 맞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오스카와 최인이 연속적으로 상대팀 문전 앞에서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를 주도하던 연변은 경기 78분 7경기에서 6꼴을 득점한 에이스 공격수 오스카가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고 그 후 원정에서 수비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쳤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량팀 모두 추가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결국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갖는 데 만족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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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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