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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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부덕, 홍콩 귀화선수 알렉스 영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구단이 하반기 공격강화를 위해 홍콩리그에서 활약한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알렉스를 영입했다. 오늘(3일) 오후 연변부덕은 선수진영을 보강하고 후반기 리그를 더 잘 치르기 위하여 홍콩 귀화선수 알렉스와 우호적인 협의을 거쳐 최종 3년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알렉스는 앞으로 24호 유니폼을 입고 연변부덕에서 활약하게 된다. 1989년 나이지리아에서 출생하고 2015년에 홍콩으로 귀화한 알렉스는 신장이 182센치메터이고 체중이 76킬로그람이다. 포지션은 중앙공격수이다. 선후로 동방, 타이포, 걸지 등 여러 구단에서 활약하였으며 2013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걸지팀을 대표하여 51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뜨렸고 홍콩축구대표팀을 대표하여 나선 10경기에서도 9골을 터뜨렸다. 알렉스는 신체조건이 출중하고 문전포착능력과 득점력이 뛰어나며 일정한 스피드와 볼 컨트롤을 겸비한 훌륭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연변부덕 관계자는 "알렉스의 영입으로 팀의 공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감독진에서 풍부한 전술체계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선택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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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 CCTV主持人, 日本足球给我们上课 给中国足球期盼
    【据新浪体育报道】 7月3日(顿河畔罗斯托夫当地时间2日21:00),2018年世界杯1/8决赛第六场比赛在罗斯托夫球场展开角逐,比利时3比2险胜日本。原口元气和乾贵士5分钟连入2球,维尔通亨和费莱尼6分钟连入2球扳平,查德利第94分钟绝杀完成逆转。比利时将在1/4决赛对阵巴西。 日本2球领先的情况下被比利时3-2逆转,虽然未能完成奇迹,但是日本队的表现让人尊敬,央视主持人邵圣懿也是对日本足球送上了赞誉。 邵圣懿赛后对本场比赛进行了评论:“对于日本足球来说,奇迹没有发生,但是他们已经无限接近奇迹了,面对实力太过强大的比利时,他们可以说是用技战术,用智慧,用纪律弥补了身体上的一切不足。向我们展示了亚洲足球也可以踢得很好,亚洲人也可以把足球无上限的提高,可以缩小和欧美强队的差距,这个晚上,日本是值得尊敬的……是世界杯对亚洲足球又一次全新认知。” 邵圣懿继续说到,“今天的比赛非常精彩,其实两支球队有着明显的高下之分,比利时球员的身体强过日本,球员身价也是强过日本,球员名气和个人能力也是强过日本,但是今天日本足球真是给我们上了很好的一课。” “他们是用自己的足球智慧,用自己技战术上对比赛的控制能力,一步一步实现自己的战略目标,虽然最终只是差了一点,但是已经让我们看到日本足球取得了非常大的进步。今天这个夜晚,日本足球没有创造奇迹,对于我们来说,这可能是情理之中,意料之中的事情。但是希望明天各位醒来的时候,想想日本足球这些年做的事情,是不是可以给中国足球一些期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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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 中国将量产连发远程激光枪?媒体炒作军事用途
    香港《南华早报》网站2日披露,中国研制出一种新型便携式激光步枪,可在将近一公里外毁伤目标。这一新闻迅速引起西方媒体的关注,“这意味着《星球大战》手持激光枪作战的科幻场景正在变成现实”,有媒体甚至联想到近日美国炒作的“中国激光眩目攻击”。但接受《环球时报》采访的专家表示,该报道混淆了军用武器装备和警用非致命装备的定义。 “可连发远程激光枪” 《南华早报》称,中国“国家军民融合公共服务平台网站”近日公开成都恒安警用装备制造公司生产的ZKZM-500型激光枪,它重约3公斤,接近AK-47步枪的重量,采用充电式锂电池组供电,具有良好的便携性和平台适应性,可安装在汽车、舰艇和飞机上。 报道对中美两国便携式激光武器进行了对比。2009年,美国试图研制手持式激光枪,但最终成品发射的激光能量不足,“连一件衬衫也烧不穿”。而中国ZKZM-500激光枪的性能非常出色,作用距离达到800米,每次发射时间持续2秒钟,可连续发射激光1000次,相当于发射数百发子弹。它发射的激光可以穿透窗户,让敌人的皮肤“瞬间碳化”。如果被攻击对象身着易燃布料,整个人可能都会被点燃。 ZKZM-500发射的激光不属于可视光波段,发射过程中不仅肉眼看不到,而且不产生任何声音。被攻击者很难察觉攻击来自哪里,即使被攻击,看上去也更像是意外。 有意炒作军事用途 澳大利亚新闻网7月2日刊文称,研究人员表示,ZKZM-500型激光枪单价为10万元人民币,目前已具备批量化生产装备能力。为了防止其遭到滥用,这种激光枪的设计和生产将受到严格管控。 报道猜测,第一批ZKZM-500型激光枪将列装中国军队和武警,广泛用于反恐、解救人质等领域。当发生人质劫持事件时,警察可用它透过窗户射击目标,灼伤绑匪致其暂时失能,方便其他人解救人质。“尽管中国把ZKZM-500激光枪归类于非致命武器,但它也可用于隐秘特种作战行动,利用激光波束点燃目标车辆油箱,或者远距离引爆机场油库。另外,如果长时间用激光照射目标,就会在被攻击者身体烧出一个洞,甚至像手术刀一样把人切开”。 《南华早报》还把中国激光枪与近来美军宣称的激光眩目攻击联系起来。在印度洋和南海执行任务的美军近日宣称,遭到来自中国军事基地或渔船的激光袭击。美国政府甚至公开指责中国吉布提海军基地发射“武器级激光”,导致美军两名飞行员视力受损。 混淆了激光武器概念 成都恒安警用装备制造公司相关人士2日表示,ZKZM-500激光枪在攻击时具备“无色无味无声”的特性,主要通过让对手皮肤产生灼烧感等剧烈疼痛而失去活动能力,但并没有“使人体瞬间碳化”或“在人体开洞”的杀伤力。目前该激光枪的主要用户是警方而非军用,更突出非致命性打击效果,主要执行反劫持、打击犯罪、高空除障等任务。 专家认为,激光武器是利用定向发射的激光束直接毁伤目标或使之失效的定向能武器,主要分为反导反卫战略激光武器和战术强激光武器、激光致盲武器、光电对抗武器。其实激光武器有着无法克服的固有弱点,在地面或低空区域使用时,大气环境对激光武器的影响较大。 目前战术致盲、干扰激光武器已经投入使用,但战略激光武器技术上还很不成熟。港媒所称的中国激光枪,其实是警用非致命性激光武器,这种武器早已投入使用,和真正意义上的军用激光枪,完全是两个概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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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 김정은, 공업부문에 현대화 개조 추진 주문
    ▲ 조선중앙통신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의주에서 제지와 방직공업 발전 현황을 시찰하면서 관련 공장의 현대화 개조 사업 추진을 가속화 할 것을 주문했다.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신의주에서 제지와 방직공업 발전 현황을 시찰하면서 관련 공장의 현대화 개조 사업 추진을 가속화 할 것을 주문하고, 관련 간부들이 생산 현대화 추진과 직원 생활 방면 보장에서 직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는 문제, 공장 간부와 직원이 기술을 등한시 하는 문제, 사상 태만 및 두려움 정서 등의 문제에 대해 질책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부인 이설주 여사와 신의주 화장품 공장을 시찰했다. 공장을 둘러본 후 김정은 위원장은 이미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해야 하며, 국내 기타 브랜드 화장품과 세계 유명한 브랜드 화장품을 비교 분석해 제품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강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신제품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중시해 화장품 공업을 발전시켜 민생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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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 홍콩 중국 귀속 21년 '한 나라 두 제도' 다영역 안정발전 성공적
    ▲ 홍콩 중국 귀속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홍콩 각 계는 200여차례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동포투데이] 장건종(張建宗) 홍콩특별구정부 정무국 국장은 홍콩 중국 귀속과 홍콩특별구정부 설립 21주년 기념일인 7월 1일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와 홍콩인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21년간 홍콩특별구정부는 적지않은 장애를 제거했고 평범치 않은 길을 걸었으며 '한 나라 두 제도'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경제와 민생 등 여러 범주에서 양호하고 안정한 발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 홍콩 중국 귀속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홍콩 각 계는 200여차례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장건종 국장은 이날 "묵묵한 노력, 인간본위"란 제목으로 된 블로그글에서 이번기 특별구정부는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간 특별구정부는 충실하게 일하고 만족감으로 넘쳐있지만 적지 않은 도전과 어려움에도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구정부의 모든 문책관원과 공무원은 지난 1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행정장관의 시정보고 중의 250여 가지 새로운 조치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장건종 국장은 특별구정부는 '인재 육성' 공정을 잘해 전면적으로 배치, 관리하고 어린이와 청년, 소수 후손 및 인적발전과 관련된 작업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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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 인천공항, 오케스트라-퓨전국악그룹 초청해 제2여객터미널서 7월 '상설공연'
    ▲ 사진설명 = 인천국제공항이 방학 시즌을 맞아 국내외에서 격찬을 받고있는 미니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그룹을 초청해 7월 한달간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에서 매일 5차례 '7월 상설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동포투데이] 인천국제공항이 방학 시즌을 맞아 국내외에서 격찬을 받고있는 미니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그룹을 초청해 7월 한달간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에서 매일 5차례 '7월 상설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7월 상설공연'은 방학 시즌을 맞아 제2터미널을 통해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상주직원을 위한 예술공연으로, 15년 무대경력의 실력파 미니 오케스트라 '민트리오'와 퓨전국악계 대표 그룹 '시아M'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트리오'는 바순, 튜바, 우쿨렐레로 구성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로, 최근 한국경제TV 티비텐플러스에서 민트리오TV를 고정 방영해 젊은층 사이에 인기가 높다. 7월 상설공연에서는 'Libertango', 'O sole mio', 'Nocturne Op.9 No.2', 'isn’t she lovely'와 자작곡 '바람의 노래', '민 스토리' 등 친숙한 곡을 연주해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시아M'은 2005년 창단한 '시아'의 유닛 그룹으로, 가야금, 해금, 대금으로 구성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우리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퓨전국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 '가시버시 사랑', 'Nella Fantasia', 'Over the rainbow' 등을 현대적인 퓨전국악으로 재구성해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긴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은 '7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7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세계 최고 '컬처포트'로 인정받고 있다.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은 세계 최고 '아트포트'(Art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4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 올해 총 4,552회의 성대한 예술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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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 영화 ‘진범’ 한수연 출연, 송새벽, 유선 등과 호흡 “연기파 배우들끼리 만나”
    [동포투대이 김나래 기자] 배우 한수연(소속사 : 에이치스타컴퍼니)이 영화 ‘진범’에서 유정 역을 맡았다. 스릴러 영화 ‘진범’ (각본, 감독 고정욱)은 아내를 살해한 진범을 찾으려는 그녀의 남편 영훈 역(송새벽)과 영훈의 친구이자 범인이라고 누명을 쓰게 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내 다연 역(유선)이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서로를 도와주게 되는 내용이다. 그녀가 맡은 유정 역은 영훈의 아내이자 알 수 없는 범인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안타까운 인물로 진범이 누구로 밝혀질지 궁금증을 증폭된다. 그동안 본인의 SNS를 통해 남다른 팀워크를 느낄 수 있는 대본 리딩 후 고사, MT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모두 미소 짓고 있으며 덧붙여 “모두 화이팅이예요~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진범’은 2019년에 개봉될 예정으로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사진제공=에이치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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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전 세계 한글학교 선생님 한자리에 모인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8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와 ‘2018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장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각지에서 동포 자녀들의 한글 교육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활동하는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 학교 운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8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와 ‘2018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장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전 세계 한글학교 간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한글학교 관리자와 교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교사 연수와 교장·협의회장 연수를 같은 시기에 실시한다. '2018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는 전 세계 42개국 140명의 한글학교 현직 교사들이 참석하여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연령별 교수법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자료 작성, 한글학교 역사문화 캠프 설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성 강화 및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기 위한 소양 강화에 나선다. 특히, 국내 학교에서 현재 활용되는 교수법을 체험해보는 한편,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수업에 응용할 수 있도록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교수법도 학습할 예정이다. 한글학교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2018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장 초청연수'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대학교에서 전 세계 41개국 한글학교 교장과 협의회장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반 모임과 사례발표 등을 통해 효율적인 한글학교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관리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차세대 한인들의 뿌리교육에 대한 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글학교 교사 연수와 교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전 세계 250여명의 한글학교 교장과 협의회장, 교사들은 오는 7일(토) 서울대학교에서 ‘한글학교 미래포럼’을 열고 한글학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상진 외교부 영사실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한 교장과 교사의 역할’과 ‘한글교육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확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한글을 통해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은 한민족의 뿌리를 다음 세대로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면서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는 한글학교와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장기적으로는 동포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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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中 공안, 특대 인터넷 축구도박 사건 수사... 혐의자 26명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선양시 공안국은 최근 특대 인터넷 축구도박 사건을 수사해 황모(31) 등 26명 검거, 도박자금 1300여만(약 22억) 위안을 압수했다고 현지 매체 요녕신문이 전했다. 월드컵 기간은 축구도박이 성행하는 시기다. 선양시 공안국은 월드컵 개막 후 인터넷 축구도박을 조직한 무리의 선색을 잡았다. 조사결과, 해당 무리는 인수가 많고 도박자금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양시 공안국은 치안관리국, 심하분국 ,사이버수사대 등으로 ‘6.21’ 전문소조를 구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 주간의 수사를 거쳐 도박집단 우두머리 황모가 수사망에 걸렸다. 황모는 외국 도박사이트 월드컵 경기 배당률을 참고로 인터넷 도박 플랫폼을 만들었다. 그리고 부하들을 조직해 회원을 받아들였고 회원들의 배팅을 받으며 수수료를 떼가는 등 폭리를 취했다. 심지어 전문인력을 고용해 장부 통계를 책임지게 하는 등 ‘정규’적인 경영을 꾀했다. 6월 22일, 이들 무리의 증거를 충분히 확보한 경찰은 100여 명 경찰력을 동원해 13개 체포 소조를 구성했고 시내 5개 구와 혼남구, 우홍구, 신민시 등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체포 작전을 벌였다. 작전에서 황모를 포함한 18명 범죄 무리 성원들과 8명 도박꾼들이 체포됐다. 현재 황모 등 18명 범죄혐의자는 불법 도박장 개설 죄로 형사 구류 중이고 담모 등 도박에 참여한 8명은 행정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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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30
  • “이 변호사는 왜 본인이 고소해놓고 재판 날 죽었나요?”
    [동포투데이]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317호의 분위기는 한순간 정적이 흘렀고 ‘최후 변론’까지 준비하며 종결을 확신했던 피고인은 아쉬움을 곱씹으며 법정을 나섰다. 유명을 달리한 故 이태운 변호사의 ‘고금리 대출알선’ 의혹 피해자임을 호소하는 대양영농조합 안복례 대표. 서울 서초구 내곡동 ‘대청마루’ 부지에 대해 예기치 못한 조정으로 불어난 잔금을 급히 구하는 과정에서 이태운 변호사의 주선으로 부영파이낸스에서 돈을 빌렸을 때를 회상하는 안 대표는 고액의 이자를 착실히 갚는 중 부영파이낸스에서 갑자기 대출 연장 및 회생 신청 모두 거부당했다고 한다. 결국 안 대표가 힘겹게 얻은 땅은 경매를 통해 L업체로 넘어갔고, 경매 절차의 무효를 인정받으려 제기한 소송은 어이없는 재판 끝에 패소했다. 하늘이 노래지는 것만 같았다고 그녀는 술회한다. “L업체는 부영그룹의 하청 건설업체로 보입니다. 그리고 부영파이낸스 대표는 이 변호사의 고향 후배인데 재판에서도 안복례 대표가 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했는데도 자신은 받은 사실이 없어 경매신청했다고 위증을 한 사람입니다. 이를 보면 이태운 변호사가 부영파이낸스 대표와 짜고 대청마루 땅을 가로챈거로 생각되는거죠.” 이에 안 대표는 이 변호사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횡령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고 억울한 점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이 변호사가 안 대표를 사기와 명예훼손, 그리고 무고 등의 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이 변호사의 횡령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전혀 수사를 하지 않고, 이 변호사측의 주장만을 근거로 기소를 진행해 논란을 빚었다. 그런데 그 중에 이 변호사의 자살사건이 발생하였다. 한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안 대표 사건에서 증언을 한 부영파이낸스 대표는 안 대표가 이 변호사를 자살로 몰고 간 장본인이라 지적했다. 하지만 안 대표는 “재판부와 검찰을 꽉 잡고 있는 이 변호사가 나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겠느냐”, “나를 고소하고 가진 힘을 이용하여 온갖 괴롭힘을 다하던 사림이 죽을 이유가 무엇인가, 죽고 싶은 사람은 나다”라며 “내 인생을 그 땅에 건만큼 재심을 신청해서 꼭 찾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고금리 대출로 인한 부당한 경매를 당한 것도 모자라, 고소 건으로 마음앓이를 해왔다는 안 대표는 “이제 더 이상 억울한 사람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단호한 한 마디로 부당한 법조현실에 굽히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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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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