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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 세 그루의 나무 “중국 가장 아름다운 고목”에 입선!
    [동포투데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전국녹화위원회, 중국림학회에서 공동으로 전개한 “중국 가장 아름다운 고목”에 연변주의 나무 세 그루가 입선됐다. 미인송 : 미인송은 장백송의 별칭으로 장백송의 천연 분포 지역은 아주 적은 바 중국 길림성 안도현 백두산 북쪽 비탈에서만 볼 수 있다. 해발 700~1600 미터 되는 이도백하 연안의 좁고 긴 지대에 소규모의 미인송 산림이 있고 백두산 화평영(和平营) 및 홍석봉에 한두 그루씩 흩어져 자라고 있다. ▲ 안도현 이도백하진 홍석림산작업소의 가장 아름다운 장백송(수령 350년, 둘레길이 100cm) 미인송은 형태가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백두산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 길림성 백하림업국에서는 이를 보호하기 위해 “미인송 보호 관리처”를 세우고 2006년, 백두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에 넘겨 멸종위기에 처한 미인송 보호 작업을 강화했다. 현재 미인송은 국가Ⅰ급 중점보호야생식물 (국무원 1999년 8월 4일 비준)로 되었다. 미인송은 생존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지 않다. 그가 자라는 곳에는 다른 나무가 거의 없는데 이는 땅이 척박하기 때문이다. 미인송의 외관은 아름다운 여인을 닮았지만 내면에는 악열한 환경과 맞서 싸우려는 완강한 의지가 있다. 민간에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 악룡이 백두산을 차지하고 있어 천지의 물이 밭에 흘러들지 못해 사람들이 가뭄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때 한 목공이 도끼를 들고 천지에 뛰어들어 악룡과 격투를 벌였고 목공의 안해가 뒤따라와 남편이 나오길 기다렸다. 3박 3일의 혈투 끝에 목공은 마침내 악룡을 무너뜨리고 천지의 물이 밭으로 흘러들게 했지만 정작 본인은 힘이 빠져 뭍으로 나오지 못했다. 그의 안해는 산에서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 시간이 지나자 점차 아름다운 미인송으로 변했다고 한다. 주목 : 동북주목은 상록수(紫杉), 잎갈나무(赤柏松)라고도 불리며 멸종위기에서 겨우 살아남은 식물이다. 식물왕국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데 국가Ⅰ급보호식물이다. 이 동북주목은 수령이 3000년 됐고 높이는 20메타이며 왕청림업국에서 발견한 가장 큰 동북주목이다. 백두산림구에는 입산제사 풍속이 있다. 나무의 수령이 크고 역사가 유구하여 현지에서는 “나무왕”으로 불리운다. 매번 산에 들어가 채벌 등 활동을 할 때면 사람들은 술과 고기를 들고 나무에 제를 올리며 평안하고 순리롭길 기원한다. 나무형태가 아름답고 과실이 익을 무렵, 붉은색과 초록색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을 흡인한다. ▲ 왕청림업국 황구림산작업소의 가장 아름다운 주목(红豆杉)(수령 3000년, 둘레길이 529cm) 옛날 옛적, 백두산 천지에서 555년 동안 수련한 무지개송어(虹鳟鱼) 한마리가 요괴로 변해 인간 세상에 해를 끼치자 옥황상제가 북두칠성중 천권성 (문곡성)을 파견해 요괴를 없애라 하였다. 3차례 대전을 통해 요괴한테 중상을 입힌 후 장백산 천지부터 118km떨어진 흑산까지 쫓아 온 천권성은 산 색갈이 검은색이라 몇날며칠을 찾았지만 요괴를 찾을 수 없었다. 흑산 우에 있는 한그루의 신선나무(현재 주목)가 요괴의 공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천권성은 이 나무 밑에서 요괴를 기다리기로 했다. 49일이 지난 후 기원 1702년 4월 14일 점심 (장백산이 가장 마지막으로 폭발한 날), 주목아래서 드디여 요괴를 만난 천권성은 요괴를 쓰러뜨렸지만 사투중 절반 신체를 잃은 채 다시는 천궁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이곳에 영원히 자리잡은 채 백두산맥의 백성들을 보호하고 있다. 왕느릅나무 : 가장 아름다운 왕느릅나무는 훈춘시 신안가두 영춘사회구역에 있는데 수령이361년이고 둘레길이 147cm에 달한다. ▲ 훈춘시 신안 거리 영춘 사회구역의 가장 아름다운 왕느릅나무(수령 361년, 둘레길이 147cm) 2007년, 훈춘시당위와 정부에서 시공한 “고목유원”은 이 나무로 인해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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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2
  • 올 5·18기념식, 미·중·일과 중남미 등 15개국 34개 도시서 개최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사무총장 정광일)에 따르면 국가기념일인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자체적인 기념식 준비에 나서고 있는 재외동포사회는 모두 15개국 34개 도시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워싱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메릴랜드, 달라스, 휴스톤, 아틀란타, 몬터레이 등 11곳 ▲중국 북경, 상해, 청도, 심양, 대련, 단동, 천진 등 7곳 ▲일본 동경, 대판 등 2곳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 2곳 ▲호주 시드니, 멜버른 등 2곳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뉴질랜드 오클랜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 ▲브라질 상파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라과이 등이다. 이는 지난해 26개 도시에서 열렸던 것보다 8개 도시가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단순히 여러 나라 동포사회에서 5·18기념식을 갖는다는 것 뿐 아니라 동포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5·18행사가 몇몇 한인단체들에게는 달갑지 않게 생각이 됐고 한국의 공식 기념일인데도 참여가 높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문 대통령이 ‘님 행진곡’ 제창을 지시하고, 30년 넘는 군사독재 정권 잔재의식에 머물러 있던 국가보훈처장이 경질되면서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실제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 임명된 피우진 보훈처장은 임명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님 행진곡’ 제창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애국가도 씩씩하게 부르고, 님을 위한 행진곡도 씩씩하게 부를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러나 한인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해당 지역 대한민국 공관 직원들과 한인단체가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5·18기념식에 참석하는 곳도 있고, 여전히 참석을 회피하는 지역도 있다”고 덧붙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역사인 ‘5·18’이 일부 한인사회에서는 여전히 부정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은 “과거 이명박 정권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막으려고 한 이후 외국에서라도 ‘님 행진곡’을 마음껏 부르기 위해 6년 전부터 해외동포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갖기 운동을 시작했다”면서 “해외에서 5·18기념식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국가기념일인 5·18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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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돌핀스TV, 선거라이브 방송시장 변화 도모
    [동포투데이] 이젠, 후보의 유세현장 유세차 LED전광판으로 상생의 선거연대 라이브방송,... 이번 6.13 동시지방선거에서의 대세는 국내 고품질 LTE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방송이 후보자들 사이에서 라이브방송, 동영상 홍보 강화에 나서며 선거유세 지형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실시간 방송은 전문가들이 고가의 카메라 장비와 스튜디오, 중계차를 보유한 지상파 방송사들의 영역이었지만 이동통신 서비스 환경개선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방송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국내에서는 인터넷 개인방송의 원조인 아프리카TV와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튜브, 1년 전 대선 때 많은 홍보효과를 보여준 페이스북 등이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사실상 온라인 전용이어서 후보자의 사용상 부족함이 많았다. 일정이 정확한 개표방송이나 대통령선거(문재인TV,홍준표TV,안철수TV) 유세에는 유효하였지만 오프라인 성격이 강한 지방선거 기능에는 홍보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거유세 홍보방법상의 불편함을 국내 IT기업인 모회사가 돌핀스TV라는 서비스를 시작해서 선거라이브 방송시장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돌핀스TV는 비전문가인 누구나가 스마트폰으로 후보자 유세현장을 촬영하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유세차의 대형 전광판에 라이브 방송이 중계된다. 이 관계자는 “돌핀스TV는 이동통신망으로 동영상을 라이브 중계하는 특허기술을 출원하였으며, 세계최초로 1인 미디어 방송TV에 홈쇼핑 기능과 결재시스템을 설치하여 고객들의 편리성을 확보하였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전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선거방송에 적용된 돌핀스TV 플랫폼 경쟁력은 금번 6.13동시 지방선거에서 가장 막강한 홍보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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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홍콩 달군 '런닝맨' 유재석·전소민·양세찬·강한나, 글로벌 인기!
    ▲ 사진제공 : SBS ‘런닝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3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전소민-양세찬-강한나의 당일 치기 홍콩 미션수행기가 그려진다.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촬영차 최근 홍콩을 찾았는데, 이들을 알아보는 홍콩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미션을 위해 찾은 한 식당에서는 현지인들이 모두 식사까지 중단하며 휴대폰을 꺼내 사진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현지 인기에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도 놀라며 홍콩 내 ‘런닝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이밖에 ‘엉뚱 허당매력’의 대명사 강한나는 의외의 중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미션도중 멤버들은 긴박한 상황에 처하며 어쩔 줄을 몰라 하던 중 강한나가 유창하게 중국어를 구사하며 통역을 도맡아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다. 지난해 중국 드라마 출연경험을 밝힌 강한나는 현지 맛 집도 추천하는 등 평소와는 다른 프로페셔널한 매력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 사진제공 : SBS ‘런닝맨’ 한편, 13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홍진영과 함께 하는 ‘패밀리 글로벌 패키지 프로젝트’의 대망의 파이널 레이스로 꾸며져 ‘최종 럭셔리 VS 몸서리 여행지’와 함께 그 곳으로 떠날 멤버가 결정된다.홍콩을 뜨겁게 달군 ‘런닝맨’의 인기와 4주간 프로젝트 최종 결과는 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데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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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타임즈고등교육(THE) 신흥국가 대학순위' 발표, 中 베이징대∙칭화대 연속 1∙2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9일 2018년 신흥국가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63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고, 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THE는 42개 신흥국과 지역의 378개 대학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10위권에 든 대학 중 7개 대학이 중국 대학이었다. 베이징대와 칭화대를 제외하고 난징대학이 처음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려 10위권에 입성했다. 다른 4개 대학은 푸단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저장대학과 상하이교통대학이었다. 타이완대학은 10위였다. 기타 신흥국 중 인도는 42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고, 러시아는 27개 대학, 브라질은 25개 대학이 랭킹에 진입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대학은 3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대학은 9위를 차지했다. 타임즈고등교육 글로벌 대학 랭킹 필 배티(Phil Baty) 편집장은 중국은 고등교육의 ‘슈퍼대국’이 되었다면서 중국은 우수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대량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최우수 학자와 국제 협력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켰고, 중국의 고등교육 발전 모델은 기타 신흥국가들이 본받는 목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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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배우 허준호, 데뷔 32년 차 '범접불가' 연기神 이유 있는 기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허준호가 역대급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등장했다 하면 극의 분위기를 압도,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 허준호가 MBC '이리와 안아줘'의 희대의 연쇄살인마 윤희재로 돌아온다. 지난 2017년 MBC '군주'에 이어 영화 '불한당' 그리고 '이리와 안아줘'까지 3연속 악역 캐릭터를 맡아 또 한번 활약을 예고한 허준호를 향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바. 그가 펼친 악역 연기를 짚어본다. ▲ <사진 제공 : 각 작품 스틸컷 (MBC '군주'-피플스토리컴퍼니&화이브라더스코리아, 영화 '불한당'-CJ엔터테인먼트&폴룩스(주)바른손, MBC '이리와 안아줘'-이매진아시아)> -숨막히는 긴장감 선사, 악역의 교과서 '대목 국내활동이 뜸했던 허준호는 작년, MBC '군주'로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배우로서 지닌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그는 악의 축 편수회의 수장 '대목' 역을 맡아 권력을 위해서는 사랑하는 손녀도 가차없이 죽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면모를 드려내며 악역의 진수를 보여줬다. 차분한 말투 속 묘하게 느껴지는 냉정함을 담아낸 그만의 절제된 감정연기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매 회 숨막힐듯한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 마지막까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악역의 교과서'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단연 최고의 씬스틸러, 강렬한 나쁜 놈 '김성한' 그의 호연은 영화 '불한당'으로 이어졌다. 영화 '이끼'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컴백에 나선 허준호는 전라도의 큰 손 '김성한'으로 등장, 특별출연임에도 확실한 존재감으로 단연 최고의 씬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쳤다. 상대를 압박하는 포스와 눈빛으로 관객들의 시각을 온전히 지배, 극강의 카리스마를 발산함과 동시에 더 독한 나쁜 놈에게 치욕을 당하는 처절한 모습을 보이며 동정심을 유발하는 등 극과 극을 오가는 열연으로 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나쁜 놈으로 허준호의 '김성한'을 완벽히 그려냈다. -새로운 역사가 될, 악역의 정점 '윤희재' 허준호는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악역사의 한 획을 그을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가 연기하는 '윤희재'는 치 떨리는 이중성을 지닌 사이코패스. 겉보기엔 평범한 아버지지만 뒤틀린 부정의 소유자이자, 남몰래 범죄를 저지르는 연쇄살인마의 이중적인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충격적인 소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이리와 안아줘' 첫 티저 속 허준호의 위협적인 모습에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남다름, 류한비의 설레고 풋풋한 모습과 달리 흉기를 든 허준호의 대조적인 분위기는 보는 이들에게 핏빛 공포감을 그대로 전달, 희대의 사이코패스 '윤희재'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기대를 높였다. 이번 작품에 임하는 허준호의 태도 또한 남다르다. "악몽에 시달릴 정도로 책임감이 크다"라며 기존 작품과는 사뭇 다른 그의 모습처럼, 살인에 미친 극악무도한 악인 '윤희재'를 허준호가 어떻게 표현해 낼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데뷔 32년 차 베테랑 배우, 그의 폭발적인 연기는 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별한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 허준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앞둔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허준호가 출연하는 MBC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16일 밤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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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허정무·김병지, 러시아 월드컵 16강 기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와 (사)한국축구국가대표(이사장 김병지)가 공동으로 러시아 월드컵 16강 기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유소년전용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사)한국축구국가대표의 새로운 임원진. 왼쪽부터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김재현 이사장, (사)한국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신임 이사장,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특히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이슈는 대한민국 축구역사를 대표하는 '전설 vs 전설, 허정무가 차고 김병지가 막는다'를 함께 진행한다. 전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감독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었던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와 K리그 전설의 골키퍼 김병지가 패널티킥을 통한 빅매치를 벌이게 된 것이다. 5차례의 패널티킥을 진행하여 허정무가 골을 넣으면 김병지가 1백만원을 기부하고, 김병지가 골을 막으면 허정무가 1백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총 5백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대해 김병지 이사장은 "이런 뜻깊은 기부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며 모아진 기부금으로는 향후 북한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으로 기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을 기획한 (사)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인 축구선수들도 초청하여 '전설 vs 전설'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축구 붐 업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축구국가대표는 최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여 축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18-05-11
  • 배우 윤송아,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 MC... 빛났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윤송아가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 MC를 맡으며, 성황리에 막이 열렸다. ▲ 국내 유일 어린이들의 영화축제인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배우 윤송아가 MC를 맡으며 5월10일 개막, 17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영화로 세계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73개국에서 906편을 출품해 장편 24편, 단편 210편을 포함해 총 234편의 영화가 예심을 통과했다. 지난해 53개국 644편에 비해 올해는 공모작이 262편 늘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예심을 통과한 234편과 초청작 3편 등 237편이 CGV구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구민회관 등 구로구 일대에서 상영된다. 장편 부문에는 2018 베를린 국제 영화제 초청작인 ‘클레오&폴’(프랑스, 감독 스테판디모스티에), 2018 프랑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작 ‘눈의 여왕3’(러시아, 감독 알렉세이 트시칠린), 2017 자카르타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작 ‘기사의 검’(인도네시아, 감독 안토니우스 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단편 부문은 한국,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대륙별 섹션으로 구성된다. 2017 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 대상을 받은 ‘호잡도’(한국), 2018 이탈리아 피렌체한국영화제 초청작 ‘소나기’(한국), 2017 토론토어린이국제영화제 초청작 ‘할머니’(독일) 등이 참가한다. ▲ 국내 유일 어린이들의 영화축제인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배우 윤송아가 MC를 맡으며 5월10일 개막, 17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영화 관람 희망자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CGV구로·신도림에서는 6000원(주말 7000원), 구로구민회관과 구로아트밸리에서는 무료(성인 2000원)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10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배우 윤송아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의 개막작으로는 ‘몬테소리 어린이 교육’(프랑스, 감독알렉산더 모롯)이 상영되었다. 17일 폐막식은 구로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배우 양동근과 이병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폐막작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불화를 겪던 가족과 화해하는 내용을 담은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이다. 이밖에 영화제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 영화, 연기를 배우며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는 영화 워크숍, 중학생 이하 학생들의 공모작을 학생들이 직접 심사하는 학생 단편영화심사, 감독과의 대화, 영화감상평대회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 연예·방송
    2018-05-11
  • '최인 해트트릭' 연변부덕, 베이징 홀딩스에 3-2 역전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지난 9일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최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전 중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가오홍보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베이징 홀딩스를 3-2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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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박태하 감독, "선수들의 투혼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사진출처 : 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지난 9일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최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전 중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가오홍보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베이징 홀딩스를 3-2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지만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였기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11명의 선수 뿐만 아니라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들까지 모두 한마음이 되었고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하늘에 닿은 것 같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원정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00경기를 지휘하였는데 어떤 소감이 드는가 라는 기자의 물음에 박 감독은“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선수들과 팬들의 덕분이다. 앞으로 언제까지 될지는 모르지만 매 경기마다 하나로 똘똘 뭉쳐 팬들에게 인상이 남는 팀으로 남기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연변사상 두번째로 해트트릭을 성공한 최인에 대해 박 감독은 “최인 선수가 며칠전에 득남을 하였는데 복덩이가 된것 같다. 또 축하의 의미에서 골을 많이 넣었는데 앞으로도 좋은일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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