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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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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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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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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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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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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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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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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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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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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배구, 1경기 남기고 월드컵 우승
- ▲28일, 10라운드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3-0으로 승리한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사진 : 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28일, 2019년 여자배구 월드컵 10라운드 경기가 일본에서 펼쳐진 가운데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0으로 세르비아에 승리하며 1경기 남기고 이번 여자배구 월드컵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는 중국 여자배구가 월드컵 경기에서 사상 최초로 5회의 우승을 거둔 팀으로 되었다. 앞서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회의 올림픽 우승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의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8일에 있은 경기에서 강팀 브라질팀을 꺾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최종전에서는 미국에 1-3으로 석패하면서 최종 성적 6승5패로 이번 월드컵의 5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번 월드컵에서 중국이 1위, 미국과 러시아가 2, 3위를 차지했다. 여자배구 월드컵은 1973년에 시작되었으며 1977년부터 일본은 남녀배구 월드컵의 영구적 개최지가 됐다.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981년에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을 거둔 후 1985, 2003년, 2015년, 2019년에 4회의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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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배구, 1경기 남기고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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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예선장소 산동 해양 "레저관광명소"로 부상
- [동포투데이] 2019 도쿄올림픽 비치발리볼 세계예선경기가 산동 해양(海陽)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해양의 "스포츠레저관광명소" 건설에서 추진제의 역할을 했다. 중국과 캐나다, 스페인, 브라질 등 19개 나라의 32개 팀이 해양국가비치발리볼기지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의 4장의 입장권을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해양은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하다. 230킬로미터의 긴 황금 해안선이 있는 해양은 일년 사시장철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로 풍경화같은 경치를 자랑하는 생태녹색해변도시이다.(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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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예선장소 산동 해양 "레저관광명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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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택군, 조선족 씨름 62KG급 우승 차지
- [동포투데이]11일, 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길림성 대표팀 유택군이 조선족 씨름(希日木) 62KG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길림성 대표단에서 획득한 첫 번째 1등상이기도 하다. 이 밖에 그네종목 경기에서 길림성 선수 리혜령이 2등상, 최연이 3등상을 획득했다. 용주경기에서 길림성 대표팀은 출중한 성적으로 각각 남자 표준 용주 800미터 스트레이 스피드 3등상과 혼합조 표준 용주 800미터 스트레이 스피드 3등상을 획득했다. 큰 관심을 받고 있던 진주공 종목에서 길림성 선수들은 서장 진주공팀을 이겨 순환 경기 중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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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택군, 조선족 씨름 62KG급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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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올림픽'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충주에서 개최
- [동포투데이] 8월 30일, 한국 중부에 위치한 충청북도 충주시에 106개국에서 온 약 3,200명의 무술 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Chungju World Martial Arts Masterships)이 막을 올렸다. 무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이달 6일까지 충주 체육관 등 충주 내 7개 장소에서 열린다. 충주는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지역이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개회식 연설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세계의 무술가들이 종교, 인종 및 나라를 초월해 세계의 모든 무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10대, 여성 및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그 가치를 전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05명의 임원을 동반한 총 2,414명의 선수가 20개 무술 종목에서 271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종목에는 벨트레슬링, 유도, 태권도, 합기도, 주짓수, 무에타이, 삼보, 사바테, 우슈, 카바디, 크라쉬, 펜칵실랏, 한국합기도, 기사, 택견, 기록경기, 연무경기, 씨름, 통일무도, 용무도 등이 있다. 특히 참가 선수 중 369명이 최고 수준의 무술가들이다. 이들은 세계 랭킹 8위 이내에 들거나 지난 3년 동안 세계 대회와 대륙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다. 충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약 10,000명의 시민, 고위 인사,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2019 충주세계무술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2019 충주세계무술마스터십 회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2019 충주세계무술마스터십 명예 회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라파엘 키울리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 GAISF)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주 마스터십은 충청북도에서 개최된 두 번째 대회다. 제1회 대회는 2016년 8월에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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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올림픽'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충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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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축구단, 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샹푸와 친선경기
- ▲중국 슈퍼리그 소속 허베이 화샤 샹푸(河北华夏幸福) 축구단 [동포투데이] 파주시민축구단이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중국 슈퍼리그 소속 허베이 화샤 샹푸(河北华夏幸福)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중국 슈퍼리그 휴식기 중 한국을 찾은 허베이 화샤 샹푸팀과 조율해 성사된 것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올시즌 K3리그 남은 4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중국 1부리그팀과의 경기를 통한 전력 보강의 기회를 삼을 예정이다. 허베이 화샤 샹푸팀은 중국 1부 리그인 슈퍼리그 소속팀으로 23경기를 치른 현재 16개팀 중 13위를 기록 중이며 아르헨티나 국적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에세키엘 라베시, 브라질 국적으로 2017년, 2018년 국내 K리그 MVP 출신인 말컹 선수 등이 소속된 팀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중국 갑급리그(2부) 출신 왕준차오 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K3리그 7위로 8월 31일 오후 5시 홈에서 청주FC와 18R 경기, 9월 2일 허베이 화샤 샹푸와 친선경기를 가진 후 9월 7일 오후 3시 충주시민축구단과 19R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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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축구단, 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샹푸와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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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개막 … 1,400여명 선수참가
- [동포투데이] 아시아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 공인대회인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카자흐스탄, 핀란드, 아일랜드, 홍콩 등 해외 16개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도 겨루고, 접경지역 일원을 시원하게 내달리며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허종식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전 올림픽 사이클 국가대표 감독이자 자전거 안전 홍보대사인 조호성 감독(서울시청)을 비롯, 대회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결과 피해의 현장인 DMZ가 평화와 미래, 희망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새로운 길, 평화와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DMZ를 위해 달려준 참가자 모두 환영하며, 모두 안전하게 도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영 행안부장관도 “한반도의 평화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비무장지대를 가로지르는 국제자전거대회가 평화와 미래를 상징하는 대회로 거듭발전하고 있다”라며 “평화 그리고 화해, 협력의 새 시대를 달린다는 이번 대회 슬로건을 여러분의 힘찬 페달로 실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대회’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인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고성에서부터 인제, 화천, 연천, 김포를 거쳐 강화까지 이어지는 510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는 고성-인제-화천-연천의 320km 구간에서 펼쳐진다. 두 대회에는 해외 16개국 청소년과 동호인 등 187명이 참가해 혼신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대회’는 인제군 순환 코스에서 진행되며, 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46km)과 개인전(86km) 2부문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현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케이블 방송(CJ헬로 TV)과 인터넷(네이버TV, 사이클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돼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은 물론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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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개막 … 1,400여명 선수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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足协杯-沙拉维梅开二度 申花3-2逆转一方晋级决赛
- 北京时间8月19日19点35分,足协杯半决赛率先进行一场,大连一方主场对阵上海申花。上半场比赛,孙铂助攻哈姆西克头球打破僵局,沙拉维梅开二度反超比分;下半场比赛,金信煜助攻莫雷诺破门,汪晋贤助攻郑龙破门,最终上海申花3-2战胜大连一方晋级决赛。 大连一方本赛季足协杯一路抽到好签,接连战胜陕西大秦之水、上海嘉定城发、天津天海晋级四强。一方在贝尼特斯上任之后强势反弹,最近的10场比赛他们只输了2场。在崔康熙到来之后,申花同样强势反弹,最近的5场联赛和1场足协杯,申花4胜2平保持不败。申花是二次转会的最大赢家,外援方面签下了沙拉维和金信煜,球队实力大增,目前申花积23分排名倒数第四,不过他们少赛一场,保级形势还是非常乐观。 上半场比赛,第2分钟,申花后场长传球打到前场,王耀鹏头球出现冒顶,金信煜得球突入禁区单刀射门打偏,边裁也举旗示意,金信煜越位在先。第10分钟,卡拉斯科中后场左侧得球盘带连续闪开防守,长驱直入突入禁区左侧,小角度射门被挡出底线。第14分钟,一方打破僵局,孙铂右路护球半转身左脚传中,中路的哈姆西克插上头球攻门得手,一方1-0申花。第21分钟,金信煜中场做球给到右路,曹赟定插上得球推进挑传到禁区前沿,沙拉维停球后挑射过了出击的张翀,弹进球门,一方1-1申花。 第23分钟,沙拉维左路内切突入禁区,一脚低射被张翀奋力扑出。随后柏佳骏拼抢踢倒孙铂吃到黄牌。第27分钟,李帅左路接球起球传到禁区,龙东旱地拔葱头球攻门,皮球擦着右侧立柱出了底线。第33分钟,曹赟定左侧角球开到禁区,前点王永珀头球顶飞。第35分钟,沙拉维外围脚后跟挑球送到禁区,金信煜插上抽射被张翀扑出。第44分钟,董岩峰右路内切和龙东踢墙配合,董岩峰跟进远射被没收。补时阶段,金信煜中场背身做球,沙拉维快速插上形成单刀,面对出击的张翀,挑射破门,一方1-2申花。上半场比赛,大连一方1-2上海申花。 下半场比赛,第51分钟,卡拉斯科前场右侧狂奔追上长传球,右路内切到禁区内抽射被陈钊扑出底线。随后一方右侧角球开到禁区,周挺头球攻门顶偏。第55分钟,董岩峰中场铲倒反击的沙拉维吃到一张黄牌。第58分钟,王永珀左侧角球开到禁区中路,栗鹏点球点附近左脚抽射被张翀奋力扑出,金信煜门前补射打飞。第69分钟,申花扩大比分,曹赟定右路倒三角给到禁区,中路金信煜背对球门回做,禁区前沿莫雷诺迎球低射,皮球窜进球门左侧,一方1-3申花。 第73分钟,李帅禁区外围打远射,陈钊将球没收。第76分钟,郑龙后场拼抢放铲犯规,吃到一张黄牌。第82分钟,一方外围挑传打到禁区右侧,卡拉斯科插上不停球直接抽射,球被陈钊出击封堵没收。第84分钟,汪晋贤禁区前沿低平球送到禁区,郑龙接球转身低射打进,一方2-3申花。第86分钟,卡拉斯科右路反击推进,禁区右侧倒三角给到弧顶,郑龙插上得球调整后再射,被防守球员封堵。第92分钟,哈姆西克挑传给到禁区,龙东头球顶偏。最终全场比赛结束,上海申花3-2战胜大连一方。 大连一方:1-张翀,3-单鹏飞,4-李帅,12-周挺,13-王耀鹏,22-董岩峰(U23)(61’31-郑龙),29-孙铂(78’20-汪晋贤(U23)),6-朱晓刚(73’7-赵旭日),10-卡拉斯科,17-哈姆西克,9-龙东 替补:7-赵旭日,11-孙国文,19-于子千,20-汪晋贤(U23),21-博阿滕,31-郑龙,35-杨善平 上海申花:12-陈钊(U23),3-毕津浩,6-栗鹏,16-李运秋(36’32-艾迪),23-柏佳骏,26-钱杰给,37-孙世林(92’5-朱辰杰),28-曹赟定,7-王永珀(61’10-莫雷诺),22-沙拉维,20-金信煜 替补:1-沈俊,5-朱辰杰,10-莫雷诺,15-朱建荣,18-高迪,25-彭欣力,32-艾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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足协杯-沙拉维梅开二度 申花3-2逆转一方晋级决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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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둥잉시 축구 대표단 양주시 방문
-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둥잉시의 축구 대표단이 지난 2일과 3일 양주시를 방문했다. 시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둥잉시는 지난 2017년 사드 사태로 인한 교류 중단 이후 민간 중심 교류 활성화를 도모,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둥잉시 대표단은 펑 밍 둥잉시 체육발전센터장과 축구협회, 둥잉시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축구팀 '축구몽' 등 총 18명으로 스포츠 교류 확대 등 양 도시 간 우애를 다지기 위해 방문했다.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축구팀은 중국 내 3만여 곳의 축구 특성화 학교 중 하나로 중국 시진핑 정부의 2050년 내 월드컵 우승 의지를 보여주는 최근 신조어인 '축구몽' 꿈나무이자 '2019 둥잉시 유소년 리그' 우승팀이다. 대표단은 2일 옥정 축구장에서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축구팀과 양주시 유소년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진 후 '정기적 스포츠 교류를 통한 인재양성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3일에는 한중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천문체험을 실시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 4월 중국 황하 마라톤 참가를 비롯해 이번 둥잉시 축구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청소년·문화·체육 등 다양한 민간중심의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딩장제다오중신 초등학교 교장은 "한중 선수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펑 밍 센터장은 "한국의 축구 실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라며 "향후 양주시 축구 대표단이 둥잉시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깊은 우정을 나누며 교류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며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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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둥잉시 축구 대표단 양주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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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아시아 국제 여자축구대회 목포서 개최
- ▲사진제공 : 목포시청 [동포투데이] 동아시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U-15 페스티벌 국제 여자축구대회'가 오는 8월 3∼11일까지 9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된다. 'EAFF U-15 국제 여자축구대회'는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이 국제축구연맹(FIFA) 포워드 발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괌, 북마리아나제도 등 FIFA 회원협회 8개국 15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중국, 대만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지난 4월 대한민국이 개최지로 결정됐고 이후 목포시와 목포국제축구센터의 지속적 노력 끝에 5월 목포가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5일 한국팀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국에서 선수단과 심판, 협회 관계자 포함 250여 명이 참가해 총 20회 경기가 진행되며 경쟁보다는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이자 민선 7기 출범 이후 맞는 가장 큰 규모 국제 체육행사인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도색, 잔디 및 우레탄 정비 등 시설을 보수하고 숙박이나 교통 같은 선수단 편의 사항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이 우정을 다지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미래의 축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자양분 삼아 2020년 제4회 세계농아인 축구선수권대회와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 대회 유치까지 성공해 우리 시가 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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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아시아 국제 여자축구대회 목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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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SNS로 함께 알려요"
-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진행한 '평창 SNS 홍보단'의 단체 사진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SNS로 국내외에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25년전 서 교수가 창단하여 지금까지 '평창 SNS 홍보단', '인천 AG 홍보단' 등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도시를 다니며 꾸준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동아리 후배들과 대학생 SNS 인플루언서들을 선발하여 올림픽, 월드컵, 육상대회와 더불어 세계 4대 스포츠 축제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12일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막식에 맟춰 이번 대회의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SNS를 통해 직접 광주를 방문하지 못하는 국내외 젊은이들에게 이번 축제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왕지영(덕성여대) 씨는 "수영대회 결과는 언론에서 다 확인할 수 있기에 우리는 경기외적인 '문화 컨텐츠' 홍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주 FINA 홍보단'은 12일 오전 아티스틱 수영을 직접 관람하여 대한민국 선수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 선수들도 함께 응원하는 '글로벌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광주의 맛집 소개, 관광지 소개 등을 SNS로 전파할 계획이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구 전남도청 등도 방문하여 광주의 역사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광주 FINA 홍보단'은 총 25명으로 꾸려졌으며 모든 비용은 동아리 '생존경쟁'을 졸업한 선배들이 십시일반 모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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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SNS로 함께 알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