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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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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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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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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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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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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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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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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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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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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참가 관련 북측 회신문 접수
- [동포투데이] 북한은 9월 2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 올림픽위원회 손광호 부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앞으로 보내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서한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북한측 인원의 이동경로 항공기 운항계획, 등록절차, 취재활동 및 기타 편의제공 등 남측에서의 체류와 활동에 관련된 북한측 입장을 제시하였다. 서한에 따르면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북측 항공기(항공기 종류 : TU-204, AN-148) 편으로 평양-인천간 서해항로를 통해 임원, NOC대표단, 선수단 등 262명을 운송할 계획이다. 조총련 소속 선수 ․ 감독, 기자, 임원(10명)은 일본에서 인천으로, 해외 축구선수(박광룡)는 스위스에서 직접 인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북한측 입장에 대한 한국측 의견을 빠른 시일내에 북한측에 통보하고 최종 참가자 명단 확정 등 북한 선수단의 대회참가와 관련한 실무적 협의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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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참가 관련 북측 회신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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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장동건·김수현·씨스타…최고 한류스타 총출동
- 최고의 한류스타들이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무대에 대거 출연, 45억 아시아인의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폐회식 연출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중앙 및 지역 언론 기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총감독을 맡은 임권택 감독이 연출 의도를 설명했으며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개폐회식 주요 부문의 메이킹 영상, 연출 브리핑, 피켓요원 의상 소개 등 개회식 프로그램의 진행상황을 공개했다. 또 장진 감독은 장동건, 김수현, JYJ, 씨스타 등 한류스타들도 이번 개폐회식 무대에 대거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연출안은 규모있는 무대나 대규모 인력동원보다는 주제의 전달,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중심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표현되는 개성 넘치는 안무, 아시아 문화를 담아내는 한국적인 소재 등 여러 부분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출로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의 주제를 잘 살려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를 통해 함께 소개된 공식 행사 피켓요원의 복장은 한국적인 소재인 한지를 이용한 전통 한삼 토시 형식의 피켓과 한복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국화와 특징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45개 참가국을 잘 상징하면서도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은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장진 감독이 각각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고 이상봉·이유숙(이상 의상), 김영동·김중우(이상 음악), 한선숙·강옥순(이상 안무), 영상 차은택, 미술 유재헌, 공식행사 이경우, 운영 송승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부문별 연출을 맡아 프로그램을 만든다. 방송인 김성주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개회식의 사회를, 성우 안지환과 MC 조주연이 폐회식의 사회를 맡는다. 이번 대회를 위해 고은 시인의 헌시로 작곡한 ‘아시아드의 노래’에 금난새의 지휘로 소프라노 조수미가 919명의 인천시민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된다. 개회식에서는 최현수가 폐회식에서는 임선혜가 애국가를 부르며 국방부 의장대가 국기 게양을 하게 된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옥주현, 양준모, 마이클리, 정성화, 차지연이 문화공연에서 노래 부르며, 국악인 안숙선은 도창을 진행한다. 이어 클래식 스타인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게 된다. K-Pop 스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싸이, 엑소, 빅뱅, 씨엔블루가 개폐회식에서 다채로운 K-Pop을 45억 아시아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K-Pop 스타들과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의 협연도 기대된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출연이 확정된 스타들도 추가로 공개됐다. 배우 장동건과 김수현이 문화공연에 참여하고,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JYJ가 개회식에서 대회 주제가인 ‘Only One(온리 원)’을 부른다. 걸그룹 씨스타도 폐회식 오프닝 무대에 나선다. 국기원은 태권도를 선보이며 국립극장 무용단 및 국립국악원 무용단 등 국립예술단체들도 참가한다. 개최도시인 인천시의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합창단 및 시민합창단, 인천시 부평풍물연합단, AG청년서포터즈와 향토사단인 17사단 병력들도 함께 한다. 임권택 총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연출진이 배려와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의미있는 자리에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입장권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666-9990, 1599-4290),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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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장동건·김수현·씨스타…최고 한류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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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축구선수 관중석에서 던진 돌에 맞아 사망
- [동포투데이] 알제리 클럽 "카빌리아"의 공격수 알버트 에비세가 관중석에서 던진 돌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24일, 러시아소리방송의 보도에 의하면 비극은 <티지 우주> 경기장에서 열린 "USM 알제"팀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홈 경기에서 "카빌리아"가 원정팀에 지고있자 팬들을 분노시켰다.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팬들은 축구장에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돌 하나가 에비세의 머리에 명중했다. 24세의 카메룬 선수는 병원에 호송되여 구급치료를 받았지만 불행하게 사망했다. 알제리 내무부는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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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축구선수 관중석에서 던진 돌에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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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라운드 불패의 기록”? 북경팔희구단 얼굴 붉히라!
- ■ 김철균 일전 북경팔희팀의 감독 토미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경팔희팀이 19경기 무패기록을 수립한것은 대단한 것이다. 이는 광주헝다로 말하면 아주 정상적인것이겠으나 팔희팀으로 말하면 아주 특별한 것이다”라고 횡설수설했다. 참,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다. 북경팔희구단이 어떤 구단인가 하는 것은 웬간한 관중들은 알고도 나머지가 있을 것이다. 특히 지난 제 16 라운드 연변경기구에서 경기를 치를 때 팔희팀의 외적용병 필리페는 연변팀의 진효선수를 팔굽으로 가격해 쓰러뜨린 후 아주 비신사적으로 동점섷을 넣었다. 거기에 쓰러진 선수를 그냥 두고 계속 경기를 진행하게 한 심판원 마녕의 심보, 거기에는 북경팔희구단과 심판사이에 “막후거래”있었을 혐의가 아주 짙었다. 그리고 지난 3월 16일 갑급 제 1 라운드 북경팔희팀 대 연변팀 경기에서도 주심은 연변팀 진효가 넣은 골을 무효시키고 금지구내 팔희팀 선수의 핸드링 반칙까지 눈감아주면서 연변팀을 괴롭혔다. 그뿐이 아니다. 지난 2010년 7월 31일 제 14 라운드 연변팀과 북경팔희의 경기에서도 연변팀은 홈구장에서 심판한테 크게 당한적이 있었으며 기타 갑급구단들도 북경팔희한테는 크고 작게 많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 북경팔희팀의 토미치 감독이 어떤 뜻으로 북경팔희팀의 “19경기 무패행진”을 평가하는지는 잘 알수 없으나 북경팔희팀의 모든 행위를 알고 있었다면 결코 이런 평가를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19경기 무패기록”을 자랑하는 북경팔희ㅡ 얼굴 붉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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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라운드 불패의 기록”? 북경팔희구단 얼굴 붉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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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 규모 중국·한국·일본 순
- [동포투데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참가국 명단 엔트리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북한을 비롯해 45개 OCA회원국 총 9757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명단엔트리는 OCA헌장 제54조 규정에 따라 종목엔트리와 인원엔트리 단계를 거쳐 선수단의 규모를 확정짓는 마무리 단계로 각 회원국(NOC)로부터 대회 30일 전까지 제출받게 규정돼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는 당초 예상보다 8.4% 증가된 규모”라며 “조직위는 그동안의 각종 조사를 통해 약 10% 증가될 것을 대비해 선수촌 숙소, 수송 등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트리 접수결과 최대 규모 참가국으로는 중국(899명), 한국(831명), 일본(717명), 인도(660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소 규모는 브루나이(11명), 부탄(16명), 캄보디아(21명), 동티모르(31명) 등의 순이다. 북한은 14개 종목에 걸쳐 150명(남70·여80)을 제출했다. 조직위는 명단엔트리 마감에 따라 국가별, 세부종목별 선수 엔트리 적정여부와 출전 세부내용, 선수자격 여부, 경기성립 최소 참가 조건 등의 심사과정을 수행하고, 종목별 아시아경기연맹(AF)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명단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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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 규모 중국·한국·일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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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 150명 등 선수단 273명 파견 통보
- [동포투데이] 북한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 150명을 포함해서 2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것이라는 방침을 우리측에 알려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은 조추첨 및 국제 학술회의에 참석한 대표단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 올림픽위원회 손광호 부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우리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측은 그 동안 추후 문서 교한방식을 통해 실무적 문제를 협의하지고 제의해 왔다” 면서 “이에 대해 우리측은 북한측의 문서 교환방식의 협의 안을 수용하고 필요한 협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남북 간 협의간 필요한 사안인 만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진 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수단 규모는 약 80여 명이 줄었는데 심판이나 임원들의 규모가 줄어든거 같다”며 “서한에서 응원단 참가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5일부터 2014년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 및 2014년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사업을 대한적십자사에 위탁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은 작년 11월에 개정 발효된 남북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이산가족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일부는 유전자 검사를 신청한 이산가족 중에서 고령자 순으로 1200명을 선정한 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얻어진 유전정보를 보관함으로써 이산가족 유전정보 DB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사업을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영상편지를 촬영하지 않은 이산가족 중에서 고령자 순으로 1200명을 선정한 후 개별 이산가족의 사연 등을 바탕으로 10분 내외의 분량으로 영상편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이 사업들은 더 늦기 전에 고령 이산가족에 대한 정보와 기록을 보전하고, 남북관계 상황과 관계없이 우리 측이라도 먼저 남북 이산가족 교류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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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 150명 등 선수단 273명 파견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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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종목별 조추첨 행사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1일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세팍타크로, 수구, 카바디 등 8개 단체·구기 종목과 배드민턴, 체조 등 10개 종목의 조추첨 행사를 실시했다. 조 추첨식에는 최순호(축구) 박찬숙(농구) 장윤창(배구) 임오경(핸드볼) 여홍철(체조) 라경민(배드민턴) 등 해당 종목을 대표했던 왕년의 스타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감독관을 비롯해 이번 대회 참가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와 각 경기 단체 임원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 북한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도 관심있게 지켜봤다. 양성호 조선체육대학장을 비롯해 모두 8명이 참석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6년 넘게 준비해 온 대회가 이제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우리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45억 아시아인이 서로 배려하며 더 큰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어 “개최국의 어드밴티지가 없는 공정한 대회운영과 국적을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성숙된 스포츠문화를 보여 주고자 한다”며 “여러분들께서 전 세계의 이목이 인천아시안게임에 모아지도록 열정을 쏟아 부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조추첨이 가장 먼저 진행됐다. 여자 단체전 추첨에서 한국은 2번 시드를 배정받아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이어진 남자 단체전 추첨에서는 인도가 한국의 첫 상대로 결정됐다. 인도를 이기면 부전승으로 8강에 올라간 일본과 4강 진출을 다툰다. 남자 체조에서 한국은 맨 마지막인 C조에 편성됐다. 북한은 B조에 속했다. 리듬체조에서 손연재를 포함한 한국 대표팀은 일본,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과 함께 B조에 배정됐다. A조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이 포함됐다. 한국 남자 카바디 대표팀은 이란, 일본, 말레이시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여자 카바디 대표팀은 인도, 방글라데시와 A조에 포함됐다. 남자 수구대표팀은 카자흐스탄과 싱가포르, 홍콩과 같은 A조에 포함됐다. 여자 수구대표팀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남자 럭비대표팀은 스리랑카와 대만, 인도와 함께 C조에 편성됐고 여자 럭비대표팀은 카자흐스탄, 태국과 B조에 속했다. 여자 핸드볼은 A조에서 중국, 태국, 인도와 함께 예선을 치른다. 일본은 B조에서 카자흐스탄, 홍콩, 몰디브, 우즈베키스탄과 조를 이뤘다. 남자 핸드볼은 D조에서 일본, 인도, 홍콩과 격돌한다. 남자농구대표팀은 D조에 요르단과 함께 편성됐다. 한국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상위 여덟 개 팀에 부여하는 12강 본선 라운드 자동 진출권을 확보했다. 남자농구는 조별 예선 A, B조가 먼저 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린 뒤 C~F조에 다시 포함돼 경기를 치르게 된다. 남자농구 A조는 몽골, 홍콩, 쿠웨이트, 몰디브가, B조는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팔레스타인, 인도가 속했다. 중국과 대만이 같은 C조에 배정됐고, 이란과 필리핀이 E조에 속했다. 일본은 카타르와 F조에 포함됐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중국, 태국, 대만, 일본, 인도와 B조에 속했다. A조는 몽골, 홍콩, 카자흐스탄, 네팔, 카타르로 구성됐다. 남자배구는 카타르, 카자흐스탄, 대만과 함께 A조에 편성됐고 여자도 A조에 속해 일본, 태국, 인도를 상대한다. 가장 관심을 모은 축구 조추첨은 맨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남자축구는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라오스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일본은 이라크, 쿠웨이트, 그리고 네팔과 함께 F조로 묶였다. 북한은 중국, 파키스탄과 함께 F조에 포함됐다. 여자축구대표팀은 태국, 인도, 몰디브와 함께 A조에 들었다. 일본과 중국은 요르단, 대만과 함께 B조, 북한은 베트남, 홍콩과 C조에 각각 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이상 스타스포츠)과 럭비(한스스포츠) 등 5개 종목의 공식구도 전시, 소개됐으며 기술대표(TD) 합동회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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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종목별 조추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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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제2회 청소년올림픽 참가차 난징방문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2회 하계 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참가 및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국제체육계 주요인사 초청을 위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난징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6일 오전 청소년올림픽선수촌에 위치한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을 방문해 김지영 선수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시장은 이 자리에서 21개 종목 111명의 선수 및 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국으로서 대회에 대한 성공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유시장은 한국선수단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중국선수단 사무실로 이동하여 중국 선수단장인 샤오 티안(XIAO Tian)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도 같은 자격으로 참가하는 샤오 티안 선수단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유시장의 방문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건냈으며, 이에 대해 유시장은 개최도시의 수장으로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45개국이 최상의 환경에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청소년올림픽은 만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와 문화, 교육이 결합된 종합축제를 모토로 하여 IOC가 주최하는 대회로, 1회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난징대회에는 총 6천여명이 참가해 8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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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제2회 청소년올림픽 참가차 난징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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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청소년올림픽 시상도우미, ‘청화자기’ 의상으로 나타나
- 8월 17일, 난징 쉬안우먼(玄武門)에서 열린 제2회 하계 청소년올림픽 철인 3종 경기 시상식에서 시상도우미 미녀들이 ‘청화자기’ 의상으로 시상식에 나타났다. 이 의상은 중국 전통 의상중 가장 민족특색을 가진 치파오 칼라와 중화 스탠딩 칼라 2가지 원소를 채용하여 아담하면서도 화려함을 표현하였다. (사진 출처: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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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청소년올림픽 시상도우미, ‘청화자기’ 의상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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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올림픽경기대회 中 남경서 성대히 개막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제2회 하계청년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이 8월 16일 밤 20시(현지시간)에 중국 남경올림픽체육중심 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가해 남경청년올림픽경기대회 개막을 선포했다고 중국신문망 등 중국 언론들이 이날 밤 전했다. 유엔 반기문 총장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 대통령들이 주석대에 오른 가운데 남경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주석이고 중국 강소성 리학용 성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축사에 앞서 중국어로 전 장내 관중들을 향해 “남경 안녕?”, “중국 안녕?” 인사를 했고 이에 장내가 열렬한 박수로 답했다. 그 시각, 10만명을 수용하는 체육장은 세인들과 함께 “남경의 시각”을 나누었다. 개막식에서 남경적 천웨이야 감독의 “꿈을 추구하고 꿈을 쌓으며 꿈을 이루다” 문예공연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두고 39분간 장내를 아름다운 경지에로 이끌어 갔다. 세계우승선수 횃불잡이들을 걸쳐 전달된 청년올림픽대회 횃불―“미래의 빛”이 남경청년올림픽체육장에 활활 타올랐다. 한편, 중국 청소년들이 가장 열광하는 스타들―중국의 인기가수 장지앤잉, 장제, 한국의 “도교수” 김수현, 러시아의 가리야가 무대에 올라 청년올림픽대회 개막식 주제곡 “미래를 밝히자”를 부르자 장내가 또 다시 들끓었다. 향후 12일간, 세계 2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3700여명 선수들이 28개 큰 항목에 222개 작은 항목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주최국으로서의 중국은 이번 청년올림픽대회에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 123명 선수들이 28개 큰 항목에 91개의 작은 항목의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청년올림픽경기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자크 로게 전 위원장이 창의한 것으로 제1회 하계청년올림픽경기대회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있었고 그 해에 중국 남경이 제2회 청년올림픽경기대회 주최권을 따냈다. 청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8월 16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남경에서 연회를 차리고 제2회 하계청년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러 온 국제귀빈들을 환영했다. 사진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유엔 반기문 총장을 환영하고 있는 장면. 청년올림픽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고 개막식에서 노래하고 있는 한국 톱스타 배우 “도교수” 김수현이 개막식 주제곡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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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올림픽경기대회 中 남경서 성대히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