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동포투데이] 북한은 9월 2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 올림픽위원회 손광호 부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앞으로 보내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서한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북한측 인원의 이동경로 항공기 운항계획, 등록절차, 취재활동 및 기타 편의제공 등 남측에서의 체류와 활동에 관련된 북한측 입장을 제시하였다.


서한에 따르면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북측 항공기(항공기 종류 : TU-204, AN-148) 편으로 평양-인천간 서해항로를 통해  임원, NOC대표단, 선수단 등 262명을 운송할 계획이다.


조총련 소속 선수 ․ 감독, 기자, 임원(10명)은 일본에서 인천으로, 해외 축구선수(박광룡)는 스위스에서 직접 인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북한측 입장에 대한 한국측 의견을 빠른 시일내에 북한측에 통보하고 최종 참가자 명단 확정 등 북한 선수단의 대회참가와 관련한 실무적 협의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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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참가 관련 북측 회신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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