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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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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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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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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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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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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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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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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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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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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신문 축구전문사이트 개통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이젠 연변 장백산천양천축구팀을 사랑하고 연변축구를 관심하는 축구팬들이 축구전문사이트를 이용해 연변축구팀의 최신 뉴스를 접하고 상호 교류하면서 힘을 키우게 되었다. 18일, 중국 길림넷 조선문판인 인터넷 길림신문은 연변 장백산축구구락부와 손잡고 길림신문 축구사이트(http://sports.jlcxwb.com/)를 개설, 그날 개통식을 가졌다. 중국 길림넷은 길림성 당위 선전부가 주관하는 성급 중점신문사이트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인가로 설립된 전국 40개 중점신문사이트의 하나이며 국내외 조선족 사회에서 비교적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길림신문사 지도부에서는 시종 연변축구팀과 연변축구 관련보도를 중시하여 왔으며 갈수록 많은 독자층이 해외로, 관내로 이동하는 현실에 비추어 주관 부주필을 골간으로 연변지사 주요 인력을 대거 참가시킨 취재편집진을 구성하고 축구 전문사이트를 개통하기로 결정했다. 그날 연변 주 체육국 대표, 연변 추구자축구팬클럽 대표, 언론매체 대표, 길림신문사 대표가 감응구를 작동시켜 축구 전문사이트를 개통시켰다. 이어 김태국 축구 전문사이트 관리자가 사이트 소개를 했고 우장룡 연변 주 체육국 부국장 겸 연변 축구구락부 주임과 이동철 연변 축구운동관리센터 주임 그리고 연변추구자 축구팬협회 대표 등이 축하발언을 했으며 한정일 길림신문 부주필이 답사발언을 했다. 한편 개통식에서는 임종현 연변 주 체육국장과 이동철 연변 축구운동관리센터 주임을 축구 전문사이트의 고문으로,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축구전문교수와 김철균 연변 종합신문 부주필을 축구 전문사이트의 평론원으로 초빙하고 해당 증서를 발급하였다. 길림신문 축구 전문사이트는 중국 국내에서 우리 글로 된 첫 축구 전문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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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신문 축구전문사이트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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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 한국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를 차지했다. 12일, 손연재는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에서 후프(18.100점)-볼(17.400점)-리본(17.316점)-곤봉(17.600점) 합계 70.416점을 받아 5위를 기록했다. 74.616점을 받아 1위에 오른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 보다 4.200점 뒤진 기록이었다. 리본 연기에서 나온 실수가 살짝 아쉬웠다. 손연재는 아라비아풍의 음악인 “바레인”에 맞춰 리번 연기를 펼쳤지만 리본에서 마지막에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17.316점으로 8위에 그쳤다. 곤봉에서도 수구를 한차례 떨어뜨리는 실수를 한 것이 감점으로 이어졌다. 17.600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리본과 곤봉 1위는 쿠드랍체바의 차지였다. 하지만 손연재는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해 또 한번 종목별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월드컵 개인 최고점인 18.100점을 받은 바 있다. 볼에서도 17.400점으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음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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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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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국축구협회컵 경기일정
- 《2014중국축구협회》컵 경기는 3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7라운드의 66껨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축구협회컵은 64개 팀으로 확정,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단껨경기로 승부를 가르게 되며 준결승과 결승은 홈어웨이드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축구협회컵에 참가하게 될 팀들로는 슈퍼리그의 16개 팀, 갑급리그 16개 팀, 을급리그 12개팀, 과외리그 12개팀과 중국축구협회컵 자격경기 승자 8개팀들이다. 2014 중국축구협회컵 경기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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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국축구협회컵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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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컵, 연변 강서연성과 첫 대결
- [동포투데이 김철균] 16일 오후 3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남창올림픽체육센터에서 강서연성팀과 중국축구협회컵 제2라운드 첫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2014중국축구협회컵”은 지난 3월 22일 개시, 11월 29일까지 7라운드의 66껨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축구협회컵”은 도합 64개 팀으로 확정,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1경기로 승부를 가르게 되며 준결승과 결승은 홈원정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축구협회컵에 참가하게 될 팀들로는 슈퍼리그의 16개 팀, 갑급리그 16개 팀, 을급리그 12개팀, 과외리그 12개팀과 중국축구협회컵 자격경기 승자 8개 팀들이다. 축구협회컵 연변팀 첫 상대인 강서연성팀은 제1라운드에서 3 : 0으로 산동등정팀을 전승, 제2라운드 홈에서 연변팀과 대결하게 된다. 그날 연변팀은 강서연성팀전에서 2진 선수들이 출전할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그날의 승자는 오는 7월 중순께 대련아르빈팀과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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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컵, 연변 강서연성과 첫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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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생일을 맞는 리피 광저우 헝다 감독
- 12일 리피 감독의 66세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다. 중국 광저우 헝다 구단은 4월 12일 공훈감독 리피의 생일을 위해 특별히 케잌과 샴페인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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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생일을 맞는 리피 광저우 헝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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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새봄맞이 씨름대회 열기 화끈…수준 제고에 일조
- [동포투데이=연변]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자치주체육국,교육국,주민족(종교국)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 주관한 새봄맞이 2014년 전 주 중소학생 씨름경기(제2경기구역)가 7일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 하루 동안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민족전통체육문화를 더 한층 고양하고 조선족씨름의 전승과 발전을 추진하며 조선족씨름의 기예를 광범위하게 보급하고 경기수준을 높이는데 취지를 두고 열렸는바 연길,도문,훈춘,돈화,화룡 등지의 중소학교 남녀선수들 50여명이 참가하여 화끈한 쟁탈을 별렸다.특히 이번 대회서 각 체급별 5위권에 진입하면 고중입시 체육시험 40점을 따게 돼 학부모들과 학교측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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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새봄맞이 씨름대회 열기 화끈…수준 제고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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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축구연합회 제7기 회장기대회 개최
- [동포투데이=스포츠]지난 6일,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에서는 안양천영롱이갈대구장에서 제7기회장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다문화축구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중국동포축구연합회에서 주관하였다. 환영사에서 이상철 회장은 “7주년을 맞이하는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올해 14개 축구단이 참가하고 역사이래 처음 이런 규모를 자랑합니다”면서 “우리민족 축구를 한국에 널리 알리고 재한 조선족의 위상을 수립하겠습니다”고 당찬포부를 밝혔다. 대회에는 나눔FC, 드래곤즈FC, 리우INB FC, 아리랑FC, 언비턴FC, 유학생FC, 인의FC, 세중FC, 신대해FC, 천산FC, 타조FC, 한마음FC, FC코리안드림, YB패밀리FC 등 14개팀을 포함하여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올해 신생팀들로는 타조FC, FC코리안드림, YB패밀리FC가 있는데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개막식에서 연합회 고문진 위촉식을 가졌는데 이상철 회장이 김경 고문, 김용필 고문, 김정룡 고문, 박영철 고문을 초대하여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상철 회장은 2014년 연합회를 이끌어갈 청년임원진들을 대거 발탁시켰다. 이정호 부회장, 양석진 자문위원, 김경수 행정부장, 전창국 운영부장, 전형준 심판부장, 박인덕 기획부장, 박철 홍보부장, 박용현 지원부장, 곽용호 사무총장, 이용군 사무국장, 하광호 사무국장, 조성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발급하였다. 대회결과 우승은 천산FC, 준우승은 신대해FC, 3등은 아리랑FC, 4등은 리우INB FC가 차지하였다. 금번 회장기대회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세통글로벌"老酒坛"에서 후원하였다. /곽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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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축구연합회 제7기 회장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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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 U-17 여자월드컵 우승
- [동포투데이=스포츠]중국 신화넷에 따르면 일본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첫 우승고지에 올랐다. 5일, 일본은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2 : 0으로 물리쳤다. 전반 5분 메이카 니시다가 문전 혼전중 선제골을 터뜨린 일본은 후반 33분 후카 코노가 리카코 고바야시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성공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일본은 공점유율에서는 47 : 53으로 밀렸지만 슈팅차수에서 15 : 6으로 크게 앞섰고 유효슈팅도 상대보다 7개 많은 9개나 되는 등 효율적인 공격축구를 구사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단 한번도 지지 않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달 16일 스페인을 2 : 0으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파라과이전 10 : 0, 뉴질랜드전 3 : 0 등 조별리그를 3승 무패로 통과한 일본은 8강에서의 멕시코전 2 : 0, 4강에서의 베네수엘라전 4 : 1 승리를 거둬 이번 대회 23득점, 1실점의 괄목할만한 파괴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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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 U-17 여자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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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 관광객 '평양 마라톤' 개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에서 최초로 해외 관광객들에 '평양 마라톤' 출전을 허락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관련 스포츠 행사는 4월 13일 열린다. 경기 내용에는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풀마라톤과 일반인들이 출전하는 하프마라톤 및 10 km 마라톤이 포함된다. 경기 참가자들은 평양 중앙로를 달리게 되며 관중들은 선수들을 기다리면서 스타니움에서 축구 경기와 배구 경기 및 무술 쇼를 관람할 예정이다. 고려관광의 사이먼 코커렐 대표는 '해외 관광객들이 마라톤이란 단어보다는 <평양>이라는 낱말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경기에 출전하기를 희망하는 이들 대부분 특별한 일을 한다는데 흥미를 갖고 있다. 이미 200 여명이 마라톤 출전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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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 관광객 '평양 마라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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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브라질 월드컵 티켓 257만장 판매
- [동포투데이=스포츠] 오는 6월에 막을 올리는 브라질 월드컵 티켓이 전체 330만여장 가운데 257만 이상 판매됐다. 2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브라질 월드컵 티켓 판매 현황에 따르면 1일까지 총 257만 7662장의 티켓이 팔려 나갔다. FIFA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1차로 티켓을 판매했고 지난 달부터 2차 판매를 진행했다. 마지막 최종 티켓 판매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FIFA 마케팅 담당자인 티에리 베일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엄청나다”며 “브라질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밀려드는 팬들로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국가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개최국 브라질 사람들이 104만 여장을 사가 최다를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는 미국(15만 4412장), 호주(4만681장), 잉글랜드(3만 8043장), 콜롬비아(3만 3126장)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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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브라질 월드컵 티켓 257만장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