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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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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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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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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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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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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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EU 가입 요청에 찬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럽연합(EU)은 동유럽 회원국들의 강력한 지지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EU가입 요청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28일(현지시간)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EU 관계자는 가입 절차가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의 갑작스러운 EU 가입이 러시아의 공격을 더 잘 견디고 군사적, 재정적, 정치적 지원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통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위원장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에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희망을 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러 관리들이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폰데어라이엔은 지난달 27일 유럽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EU와 우크라이나의 기존 협력을 강조한 뒤 "그들은 우리의 일원이며 우리는 그들이 합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릭 마메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폰데를레인이 제안한 것이 비전이라고 강조하면서 폰데를레인의 말을 자세히 해석했다. 그는 "위원회의 운영은 이사회의 협상 권한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와 함께하고 싶지만 그 과정은 위원회 자체에서 결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요청이 EU의 동유럽 회원국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동유럽 8개국 대통령도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EU)에 가입할 자격이 있다"는 내용의 서한에 서명했다. 그들은 EU 회원국에 "EU 기구가 우크라이나에 즉각적인 EU 후보국 지위 부여를 추진하고 가입협상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EU위원회는 어떤 경우에도 27개 회원국의 권한을 바탕으로 유력 후보국과 협상할 수 있을 뿐 우크라이나에 대한 승인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폰데를레인 또한 우크라이나의 가입을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유연한 절차가 될 수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지적했다. 샤를 미셸 EU이사회 의장은 "EU국가들은 확대 문제를 놓고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왔다"며 "EU 내에서 확대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과 민감한 시각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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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2
  • 젤렌스키, 비행금지구역 설정 촉구 , NATO 명시적으로 거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재차 촉구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같은 날 영국이 우크라이나 측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다고 답했고, 미국과 나토도 이 제안을 거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이날 경비가 삼엄한 키예프에 있는 정부 건물에서 여러 언론과 합동 인터뷰를 했다. 그는 “미국과 NATO, 그리고 유럽연합에 우크라이나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그렇다고 러시아와의 전쟁에 당사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 폭격을 중단해야 의미 있는 휴전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슨 영국 총리는 같은 날 에스토니아 북부 타파 군사기지에서 스톨텐베르크 NATO 사무총장, 카자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존슨은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NATO의 고려 범위에서도 제외된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크는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 행동에 대응하여 30개 지역에서 100대 이상의 NATO 항공기가 경계 상태에 있으며 수천 명의 군인이 이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나토와 러시아 간 충돌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한편 1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당일 기자들에게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되면 미국은 자연스럽게 전쟁에 휘말리게 될 것이며 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지난 2월 28일 '비행금지구역' 설정 제안에 대해 "미·러 간 '직접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냉담한 입장을 보였다. 최근 서방이 우크라이나 제안을 냉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젤렌스키의 나토 우크라이나 지원 요청에 대해 미국과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파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여러 차례 분명히 했다. 한편 현지 시간으로 2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요청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을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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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2
  • 러-우 2차 협상 2일 개최…우, 러 ‘최후통첩’ 수용 못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2차 협상이 2일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쿠레바는 우크라이나 측은 이런 협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러시아의 ‘최후통첩’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표단의 2차 협상은 당초 약속대로 3월 2일 열릴 것이라고 1일, 러시아투데이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협상 장소는 벨라루스와 폴란드 국경이다. 1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쿠레바는 기자회견에서 2차 협상 개최 여부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이런 협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지만 러시아의 ‘최후통첩’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한 전날 끝난 협상에서 우크라이나가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같은날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지 않고 군사시설에만 정밀도 높은 무기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군이 이날도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시 도심에 위치한 하르키우 정부 청사를 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 게라셴코가 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 상황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하르코프 중앙광장을 포격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는 아직 관련 보도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1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 아조트해 출구가 완전히 봉쇄됐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사령관은 러시아군이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우크라이나 군사기반시설의 목표물 1325곳을 날려 보냈으며 이 중에는 43개 지휘소와 통신센터를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또 우크라이나군 탱크 및 기타 장갑차 395대, 다 연장 로켓포 59대, 야포·박격포 179문, 군용 특수차량 286대를 격파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은 2월 28일 수메주에서 러시아군 탱크와 급유차, 장갑차 100대를 무인기로 격파했다고 1일 보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참모부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5710명의 사상자와 대량의 무기장비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일,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 관계와 우크라이나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크렘린홈페이지가 당일 밝혔다. UAE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통화에서 평화적 방법으로 위기를 해결하고 각 국의 이익과 국가안보를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헝가리 외교부는1일, 우크라이나의 EU 신속 가입 제안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1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TV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원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내정간섭, 색깔혁명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이 지경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몰도바 언론에 따르면 포페스쿠 몰도바 외무장관은 1일, “몰도바는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감한 사안에서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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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러시아, 당분간 러시아 시장 외자 철수 제한 계획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당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시장 외자 철수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대통령령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미슈스틴은 “지금의 상황에서 외자기업들이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경제적인 것 말고도 정치적인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시장 철수를 준비하는 외국계 기업들에 유 불리를 따져볼 기회를 주기 위한 정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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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2
  • "젤렌스키 성공,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포위된 키예프로부터 일련의 전화통화 끝에 러시아 제재에 동의하는 서방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일주일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신문은 젤렌스키가 서방 지도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고 소셜 미디어 트윗을 통해 동맹국을 달래고 격려하고 비난하고 칭찬했다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일주일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이제 '도덕적 결론'이 됐다고 신문는 밝혔다. 신문은 또 한 지도자 집무실을 인용해 "우리는 그를 경외하고 있다"면서 "그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구하거나 러시아를 바꿀 수는 없지만 유럽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26일 마크롱과의 전화 통화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선후로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연방의회 의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레제프 터키 대통령, 타이이프 에르도안,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마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숄츠 독일 총리, 교황,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저녁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했다. 전날에도 비슷한 수의 전화 통화를 했는데 모두 무기 요구와 더 강력한 제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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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2
  • 홍콩 칭이 방창병원 7일 만에 완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건설되는 홍콩 칭이 방창병원(青衣方舱医院)이 착공한지 약 1주일 만인 지난 2월 28일 완공됐다. 홍콩에서 제5차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처음으로 완공된 이 방창병원들이 모두 가동되면 3900개가 넘는 격리 병상을 제공할 수 있다. 칭이 방창병원은 모듈화된 박스형 병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방에는 기본 가구와 침구류, 냉방기, 연기감지기, 소화기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시공회사인 중국건축국제그룹에 따르면 칭이 방창병원 건설은 총 1800명이 넘는 인력이 동원됐다. 지난 2월 28일 오후,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칭이 방창병원을 찾아 “7일 만에 홍콩에 기적을 일구었다”며 “이 프로젝트의 완공은 홍콩의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홍콩 특구정부 리자차오(李家超) 정무국장은 이날 정부 부처 간 회의를 열고 홍콩·대륙 간 합작 및 건설업체와 화상회의를 열고 칭이지역 사회 격리시설 인도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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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3-01
  • 러시아 전략미사일 부대 ‘전시태세’ 돌입…3차 세계대전 전조 우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위성통신과 타스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5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다양한 목표 도시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초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예프와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코프를 놓고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어제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러시아의 군사작전은 느려졌지만 결코 멈추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진격을 막기 위해 무기와 화염병과 같은 간단한 도구를 민간인에게 제공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심각한 민간인 사상자와 잔인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와 함께 유럽과 미국 언론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저항으로 이미 수렁에 빠졌다"고 거듭 주장했다.전투가 벌어진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미 언론사의 선전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데이터' 합동 공세로 러시아군은 이미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어제 러시아군이 5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고, 사망한 러시아군만 4000여 명이라는 수치를 발표했는데, 이마저도 아무런 증거나 상세한 통계 없이 과장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어제 밤 러시아 북방함대, 태평양함대, 전략항공병 지휘부 등 주요 부서가 모두 전시태세에 들어갔고,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전략미사일 부대도 전시태세에 돌입했다는 중요한 소식을 전해 푸틴 대통령의 명령과 일치했다.푸틴 대통령은 전날 "서방은 러시아에 대해 경제적으로 견제할 뿐 아니라 일부 지도자들의 발언이 갈수록 침략적이 되고 있다"며 군 지휘부에 핵 억제력을 강화하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키예프 민간인을 향해 "퇴로를 열어줬다"고 주장했다.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키예프에 민간인들이 키예프-바실리키프 고속도로를 따라 도시를 떠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 방향은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러시아군은 민간인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미 언론들이 들끓었고, 푸틴 대통령이 상황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CNN은 러시아의 행태를 "너무 격앙된 것"이라며 이번 충돌의 매 단계마다 러시아가 위협을 조장하고 더 급진적인 행동을 변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FP·로이터통신 등은 푸틴 대통령을 향해 "미사일을 미지의 표적에 사용하려 한다"며 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심지어 유럽연합(EU) 정치인들은 이것이 '제3차 세계대전'의 전조라고 우려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래식 미사일, 핵미사일을 보유한 부대 중 하나인 러시아 전략미사일 부대는 수차례의 핵군축을 거쳤음에도 1600여 기(약 600기의 해상 기반 미사일 포함)에 달하는 등 언제든 핵탄두를 사용할 수 있고 재래식 탄두는 세계 어느 곳에도 발사할 수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푸틴의 전략미사일 부대 가동이 서방의 행동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지만 필요할 경우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을 한 번에 해결할 가능성도 있어 민간인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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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01
  • 러시아군 체첸 병사 2명 사망, 6명 부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월 1일, 체첸 지도자 카디로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의 체첸 병사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카드로프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를 막기 위한 명령을 엄격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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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中, 2021년 외자유치 1조1500억 위안…사상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1년 중국의 외자 유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1500억위안을 돌파했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1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과 글로벌 산업사슬 공급망 배치 조정으로 글로벌 투자 변동성이 컸지만 중국의 외자 이용은 꾸준히 늘었다"며 "중국은 줄곧 외국인 투자의 핫스팟"이였다고 밝혔다. 왕부장은 2021년 중국의 외자 흡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처음으로 1조위안(1조1500억위안)을 돌파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며 증가 속도는 14.9%에 달했다고 밝혔다. 달러로 계산하면 1735억 달러이며 증가속도는 20.2%, 2년 평균 12.1%다. 이밖에 하이테크 산업 유치 비중은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왕부장에 따르면 올해 1월 스타트가 안정적이고 모멘텀이 비교적 좋으며전국에서 실제 외자 사용률은 11.6%로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다. 한편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외자 유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히 시행하고 주로 고위급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경영환경을 더욱 최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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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러시아군, 하르코프시 정부 청사 광장 폭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 3월 1일 우크라이나 하르코프시내 중심에 위치한 정부청사 광장이 포격을 당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트위터에 "러시아는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민간인을 죽이고 민간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 러시아의 주요 목표는 대도시이며 이들 도시는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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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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