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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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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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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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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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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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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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日법원, 양친 부모 살해한 60세 집콕남에 징역 30년 선고
    [동포투데이] 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양친 부모를 잔혹하게 살해한 일본 60세 집콕남이 유기징역 30년을 선고 받았다. 일본 60세 남성 마츠모토 준지는 대학을 중퇴한 뒤 가족이 운영하는 주류 판매점에서 일을 도우며 30년 넘게 집에만 틀어박혀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을 읽었다. 2021년 6월 88세의 아버지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마쓰모토에게 여러 차례 화장실 케어를 요청했고 이에 마쓰모토는 극도로 화를 내며 전기포트 선으로 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어 같은 수법으로 87세 어머니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영업용 냉동고에 숨겼다. 마쓰모토의 변호인은 "인간관계에 정신적 장애가 있다"며 탈죄를 시도했고, 판사는 마쓰모토가 무자비하고 극악무도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살인과 시신 유기 등의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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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미 초등학교 총격 사건 발생, 30대 여교사 부상
    [동포투데이] 6일 미국 동부 버지니아 주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6세 남학생이 총격을 가해 여교사를 다치게 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스티브 드루 뉴포트뉴스 경찰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격이 발생하기 전 양측 간에 다툼이 있었다"고 말했다. 부상 여교사는 30대로 한때 위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 학생을 체포해 조사했으며 그가 총을 어디서 입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이 학교의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 긴장했다고 말했다. 미국 '총기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첫 주 미국에서 76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총기폭력으로 사망했으며 최소 4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은 1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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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 젯스타 재팬 국내선 비상착륙, 5명 부상
    [동포투데이] 젯스타 재팬은 7일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후쿠오카공항으로 향하는 여객기 내에 폭탄이 있다는 경고 전화를 받고 아이치현 중부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해 승객 5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지바현 나리타국제공항경찰서에 따르면 7일 6시 20분경(현지시간) 나리타공항 안내센터에는 "젯스타 501편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독일발 국제전화가 걸려왔다. 7시 41분 중부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한 이 항공기에는 승객 136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했으며 슬라이드를 통해 긴급 탈출하는 과정에서 승객 5명이 다쳤다. 일본 언론은 경찰은 이 항공기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며 폭발물 등 의심스러운 물건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부공항 활주로는 폐쇄된지 4시간 만에 안전확인을 거쳐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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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 케빈 매카시, 15차례의 투표 끝에 하원의장으로 선출
    [동포투데이] 케빈 매카시가 7일 새벽(현지시간) 15차 투표에서 216표를 얻어 하원의장에 선출됐다. CNN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후 매카시를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공화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성명에서 "중간선거 후 말했듯이 나는 공화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고 유권자들은 공화당도 나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제 하원 지도부가 정해졌으니 시작할 때가 됐다"고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매카시 당선 직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CNN은 전했다. 그러나 상원 다수당인 척 슈머 민주당 의원은 투표가 끝난 뒤 매카시가 결국 하원 의장으로 선출되더라도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양보가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나 디폴트로 이어져 미국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슈머는 매카시 당선 직후 성명에서 "매카시는 표를 얻기 위해 공화당 극단주의자들의 요구에 굴복했다"며 " 매카시의 당선은 국민의 악몽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매카시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끝없는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백지수표' 발행에 반대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출을 미국 경제 상황과 연계해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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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 日,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률 8%
    [동포투데이]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12월 30일 중국인 입국객 제한 조치를 시행한 뒤 올해 1월 5일까지 일주일간 4895명을 검사한 결과 약 8%인 40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7일간의 중국 여행 이력이 있는 관광객을 포함해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국발 직항편은 나리타 등 주요 공항 4곳에 한해 착륙할 수 있으며 양성자는 검역지정시설에서 7일, 무증상자는 5일 격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바이러스의 게놈 분석은 중국의 전염병 및 변종바이러스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정부가 방역 조치를 전면 완화하는 1월 8일부터 중국발 직항편으로 일본에 입국하는 승객은 출국 72시간 이내에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방역 조치를 전면 강화할 예정이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기자회견에서 "각국의 방역 조치는 과학적이고 적절해야 하고 국가 간 정상적인 인적 교류와 교류 협력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며 차별적 관행이 없어야 하며 정치적 조작은 더더욱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국가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도입함에 따라 중국은 전염병 상황과 예방 및 통제의 필요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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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 우크라이나 원자력 관리 “무력으로 자포리자 원전 탈환해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트로 코틴 우크라이나 국립원자력공사 대표는 3일, 원자력발전소가 지금까지 안전지대를 구축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표하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로부터 유럽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되찾기 위해 무력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페트로 코틴 우크라이나 국립원자력공사 대표는 국제원자력기구가 자포리자 원전 주변에 안전지대를 만들라고 러시아-우크라이나 당국에 요구한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코틴은 이날 인터뷰에서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며“새해인데 (원전은 여전히) 안전지대를 구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틴은 안전지대를 구축하기보다는 우크라이나 군에 원전을 넘겨주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우크라이나군"이라고 강조했다. 분석에 따르면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최근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안전지대 구축 합의 진전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세가 계속 악화되면서 이 원전은 계속해서 가장 위험한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이자 유럽 최대 원전 중 하나로 6000㎿급이다. 이 원전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벌인 뒤 러시아에 의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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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1-06
  • 11차 미 하원의장 경선 투표, 하원의장 선출 실패
    [동포투데이] 미 언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11차 미 하원의장 경선 투표는 여전히 하원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에 합성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트럼프는 하원의장 자리에 앉아 있다. 트럼프가 공개한 사진에는 트럼프가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 자리에 올라 연설 중인 바이든 뒤, 해리스 부통령 옆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트럼프는 혀를 내밀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트럼프는 이 사진을 게재할 때 별도의 문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그가 이 사진을 게재한 의도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CNN방송은 5일(현지 시간) 11차 미 하원의장 경선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10차 투표에서 하원의장을 선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매카시의 하원의장 선임에 반대하는 공화당 소속 맷 게이츠 하원의원이 11차 투표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명했다. 의장은 하원의원이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으며, 하원의원은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하원의장 선거는 10차 투표로 1923년 하원의장 9차 투표의 100년 기록을 동률로 경신하며 미국 남북전쟁 이후 164년 만에 가장 오래 지속된 하원의장 선거로 기록됐다. 1859년 공화당 역시 다수당이 된 후 의장이 난산하는 바람에 선거는 44차례에 걸쳐 59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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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 젤렌스키, 푸틴의 휴전 제안 거부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 러시아 국방장관 쇼이구에게 모스크바 시간으로 6일 12시부터 7일 24시까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접촉선을 따라 휴전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러시아 대통령 웹사이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의 휴전 제안에 대한 응답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교회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신자들이 종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휴전을 이행할 것을 우크라이나 측에 촉구했다. 1월 7일은 정교회 성탄절이다. 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는 5일 분쟁 당사국들에 명절 기간 휴전을 호소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떠나야 '임시 휴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러시아 휴전 제안 거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휴전 제안에 대해 정례 화상 연설에서 "전통적인 휴가 기간에 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교회 성탄절 휴전 호소 5일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는 러-우 양측에 정교회 성탄절 휴전을 제안했다. 키릴은 성명을 통해 "6일 12시부터 7일 24시까지 크리스마스 휴전이 이뤄져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에 정교도가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분쟁 당사국들에 휴전을 호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교회는 매년 1월 6일부터 7일까지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 AFP통신은 러-우 분쟁 직후인 지난해 5월 우크라이나 정교회 모스크바 지회가 러시아 교회 당국과 완전히 분리됐다며 러시아와의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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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1-06
  • 2022년 우크라이나의 경제 위축률 30.4%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5일 예비 추정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제는 2022년에 전년 대비 30.4%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전의 많은 예측보다 나은 수치"라고 밝혔다.  6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율리야 스베리젠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경제가 30여 년 만에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2022년 12월 국내총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2022년 11월 37%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분기별로는 2022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해 3분기 30.8%보다는 악화됐지만 2분기 37.2%보다는 나은 것으로 추정됐다. 우크라이나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제는 2022년 1분기에 15.1% 위축되었다.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우크라이나 경제가 2023년에 3.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크라이나 경제가 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지난해 10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많은 공장과 농지가 파괴됐으며 재건 작업에 최소 349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우크라이나 전체 경제 규모의 1.5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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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1-06
  • 우크라이나 공격 드론 부품 80% 미국ㆍ서방 제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한 평가보고서에서 지난해 가을 격추한 러시아군 드론 1대에 장착된 부품 절반 이상이 미국과 서방 업체가 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론 부품, 52개 중 40개 이상 미국과 서방에서 생산 영국에 본사를 둔 분쟁무기연구소(CAR·Conflict Armament Research)가 우크라이나에서 격추된 이 드론을 별도로 조사한 결과 80%에 가까운 부품이 미국회사에서 제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샤헤드-136드론에서 나온 52개 부품 중 40개가 13개의 미국 업체에서 나왔다. 마이크로컨트롤러, 디지털 신호제어기 등을 포함한 20개 부품은 텍사스인스트루먼츠, GPS 모듈은 헤미스피어GNSS, 이 밖에 독일 인피니온에 인수된 미국 인터내셔널 정류기 등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12개 부품은 캐나다, 스위스 등 국가나 지역의 업체가 만든 것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그동안 이란이 고급 자재를 공급받지 못하도록 이란에 대해 엄격한 수출 통제를 실시해 왔다. 백악관도 미국과 서방의 제조기술이 반도체 등 작은 장비로부터 엔진 등 큰 장비에 이르기까지 이란 무인기에 어떻게 사용됐는지 조사하기 위한 워킹 그룹을 만들었다. 미 관리들은 제조업체 공급망 감시와 제재 강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제품을 수입하고 판매하는 유통업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애드리언 왓슨 미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제재와 수출 통제를 통해 이란의 드론 생산을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란의 드론 부품과 관련된 업체들과 협상하고, 이란의 드론 생산 기술을 제한하기 위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취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를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기술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국방부 전직 관리는 러시아와 이란 관리들이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장비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제재를 피하는 것은 쉬우며 서방 정부가 이를 발견하는 데는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 미 국방부 관리 그레고리 앨런은 이를 마치 ‘두더지 잡기 게임’이라고 표현했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업계는 추적하기 어려운 제3자 딜러나 리셀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다. 제재 강화하려면 더 많은 인력과 지금 투입돼야 외신들은 그 어떤 회사도 미국 제재법을 위반하면서 의도적으로 드론 생산에 기술을 수출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성명에서 “러시아·벨라루스·이란에 제품을 판매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국가의 관련 법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왔으며 필요하면 관련 법 집행기관이나 조직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인피니온의 그레고르 로드후저 대변인도 성명에서 회사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며 유통업자가 규정을 준수할 경우에만 제품을 판매하도록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제품의 행방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많은 회사가 생산한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더라도 제조업체가 이러한 제품의 소재를 완전히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 정부가 해당 제품을 불법 구매하거나 판매한 구체적인 인물을 붙잡아 제재하지 않는 한 제조사도 누가 해당 제품을 불법 구매하거나 판매하는지 알기는 어렵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데이미언 스플리터스 분쟁무기연구소 운영 담당 부소장은 미국 정부가 어떤 부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계속 모니터링 해야 제재가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 정부가 제재를 강화하려면 이들 제품의 행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기 위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는 등 더 많은 인력과 금전적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전 미 국방부 관리 그레고리 앨런은 “현실적으로 아무도 산업안전국 같은 기관에 더 많은 투자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국가 안보 기관은 잠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란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위해 러시아에 드론을 제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란과 러시아 측은 그동안 여러 차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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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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