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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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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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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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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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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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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 후 단체사진.ⓒ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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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3일차 정부와의 대화
    세계한인회장대회 3일차 정부와의 대화 행정안전부 이지성 부이사관의 발표 현장ⓒ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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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성황리에 폐회
    ▲폐회사하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투데이]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국내외 54개국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지역별(10개 지역) 현안토론,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정부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동포사회의 현안과, 모범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였으며 앞으로의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함께하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됐다. 3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재외선거 제도 개선(우편투표 및 전자투표 등) 촉구, 코로나 대응과정에서 발휘된 모국과의 협력 확대,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 등 총 6개 조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우수 한인회 운영사례에는 ‘코로나 언텍트 시대의 교민소통 플랫폼의 역할과 기대’에 대해 발표한 ‘인도 한인회‘가 선정되었으며, 2021년 공동의장은 올해 코로나 상황 속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2020년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연임하게 되었다. 폐회식에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최되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심에 감사하다. 언택트 시대에 전 세계 한인회장님들과 더욱 더 많은 소통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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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KOCHAM회장배 경제경시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8일(토), 김흥수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이하 KOCHAM) 회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경시대회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경제 교과에서 배운 경제에 대한 기본 지식과 베트남 및 세계 경제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17일에 실시한 경제경시대회(KOCHAM 주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주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일백오십만 동을 각각 전달한 것을 비롯하여 전체 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경제경시대회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대회로 학생들에게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과 베트남 지역의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앞서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김선일 소장은 학생들에게 ‘베트남 경제의 현황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특별 강의를 하였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KOCHAM 김흥수 회장은 “신한은행이 베트남 금융업계 2위 은행으로 성장한 것을 비롯하여 한국 기업이 베트남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이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코로나같은 많은 변화의 시대에 도전하고 혁신하는 훌륭한 기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 이 대회를 호치민 전 지역의 한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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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회 모범 운영사례 발표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2일차(12.02) 한인회 모범 운영사례 발표 프로그램 오프닝.ⓒ2020 세계한인회장대회사무국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2일차(12.02) 한인회 모범 운영사례 발표 프로그램 현장.ⓒ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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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재외동포재단, ‘2020 영비즈니스리더포럼’ 온라인 개최
    [동포투데이]재외동포재단(김성곤 이사장)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2020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수의 재외동포 관련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었으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은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32개 국 14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유홍준 교수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참가자 기업 소개, 지역별 현안 토론, 지식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19는 기존의 사업추진형식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해야 하며, 온라인으로 세계 각지의 동포들이 여러 이슈에 대해 수시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영비즈니스리더포럼’에 참가하는 차세대동포 경제인들이 열린 사고와 전문 식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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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서울서 개막
    ▲환영사하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재외동포재단 [동포투데이]동포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일(화) 오전 10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과 대회 공식 홈페이지(hanin2020.co.kr)를 통해 막을 올렸다. 전 세계 54개국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00년 첫 번째 대회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온라인 200여명, 오프라인 50여명)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함께한 재외동포, 지켜낸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3일까지 개회식 및 기조강연·지역별 현안토론·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정부와의 대화·전체회의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재외동포재단 이날 개회식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였으며 이어 진행될 기조강연은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의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K-방역‘을 주제로 진행하게된다. 김성곤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라별 시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참석해주신 전 세계 한인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모국과 동포사회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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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2사 출판’ 22년 역사를 담아내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2년사’발간기념 행사를 2020.11.23(월) 본교 시청각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년여의 편찬과정 끝에 이번 발간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2년사(기획총괄 황건일 9대 이사장, 편찬추진위원장 민경창)는 교민 한 명 한 명의 정성을 모아 교민사회의 숙원이었던 한국학교를 설립한 과정부터 양적인 성장, 운영상의 문제를 겪은 시기, 변화를 통해 문제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한 도약기,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현재의 학교 및 토요한글학교 총5장으로 각 내용에 해당하는 문서, 사진 자료를 포함하여 391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학교의 역사를 가감 없이 모두 담아내었다. 22년사 발간을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한 최분도 이사장, 신선호 교장, 최은호 학교운영위원장과 외빈으로 임재훈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 김종각 한인회장 등 단체장, 매년 정기적으로 학교에 장학금 등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장, 정재욱 온누리교회 목사 등 여러 기부단체 그리고 학생, 학부모, 전‧현직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 학교운영위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는 1998년 9월 87명의 학생으로 개교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현재 2,054명 학생의 미래를 위한 배움터인 글로벌 명문학교로 발전하는데 까지 변함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교민사회를 대표로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개교 관련 사진과 신상호 초대 이사장 등의 인터뷰가 담긴 기념영상을 상영하여 예전의 추억을 기억하고 최분도 이사장이 손영일 코참 수석부회장(한국학교설립추진위원회 및 초대 이사회 사무국장) 등 22년사 출판 기여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우리학교도 어엿한 22살 청년의 나이가 되었다. 대나무가 한 매듭 한 매듭지으면서 자라나듯 우리학교 역사도 한 매듭을 짓고 새로운 20년을 계획해야 하는 시기이다.”며 “이번 22년사 발간이 우리학교의 뿌리를 잊지 않고 줄기를 튼실히 키워내고 가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우리학교 학생들이 큰 나무로 자라 마침내 대한민국과 세계 인류가 함께 번영하며 만들어갈 커다란 숲을 이루는 데 당당하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훈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22년사 발간으로 그동안의 학교 기록을 정리하고 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한-베 양국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타국에서 교육에 헌신하는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학교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최분도 이사장님과 이사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분도 이사장은“졸업생들이 우리학교 교사로 채용된 사례를 보듯 이제 호치민 교민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학교가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글로벌 미래인재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이사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교민 여러분들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기념사를 하였다. 황건일 前 이사장은 “개교 22주년과 22년 기념사 발간을 계기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며“앞으로 학교가 질적인 성장을 위해 추진해야 할 교육시설 개선과 교육과정 내실화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베트남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분도 이사장님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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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국제학교간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1일본교 체육관 및 운동장(풋살장)에서 제1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장배 국제학교간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COVID-19로 침체되어 있는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호치민시 인근 국제학교스포츠클럽 팀을 초청하여 축구와 농구(3대3) 2개 종목 총 150여명 학생이 참가한 대회로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 클럽에 소속된 학생들도 함께 참가하였다. 축구 경기는 U-8부터 U-14까지 연령대별로 경기를 진행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3on3 농구 경기는 U-16을 주축으로 한 총 8개팀이 예선 리그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농구 대회 챔피언은 베트남 소속 클럽 AP3팀에게 돌아갔고 이 팀 소속 DANIEL JUELSBAK 선수는 매 게임마다 8점 이상의 평균 득점과 화려한 골밑 플레이를 선보이며 MVP에 선정되었다. 이 대회를 주최한 신선호 교장은“스포츠 경기를 통해 한국, 베트남, 일본, 미국, 캐나다 등 각 나라의 교육과 문화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일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축구, 농구)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상호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이번 대회가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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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황건일 前 이사장 국민포장 영예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황건일 前 이사장이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유공 국민포장 수상자로 최종 확정되어 16일 수여권자인 대통령을 대신해 임재훈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가 포장과 포장증을 전달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모든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접수하고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총 88명이 포상 수여자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황건일 전 이사장은 학교부지 임차료 면제, 교사동 증축,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모금, 토요한글학교 운영을 통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등 6년 동안의 이사장으로서 공적과 호치민시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 중소기업중앙회 해외 민간대사직 수행 등 각종 재외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공적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임재훈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국민포장을 받는 황건일 前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재외한국학교 중 최고의 명문학교로 발전하도록 헌신한 것과 호치민시 동포 사회 발전에 헌신한 업적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고마움을 국민포장으로 표현한 것이”라며“학생, 학부모 및 모든 교민을 대신하여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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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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