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  재외동포

실시간뉴스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24회 졸업식 거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2년 1월 6일 제24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올해는 6학년 170명, 9학년 162명, 12학년 143명의 학생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6학년과 9학년은 당일 오전에 각 반 교실에서 학급별 졸업식을 진행하였고, 12학년은 오후 2시에 가온홀에서 최소한의 내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호찌민시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학부모들의 졸업식 참석은 어려웠으나 졸업식 실시간 영상을 온라인 매체를 통하여 송출하여 화상으로 졸업식을 지켜볼 수 있었다. 졸업식은 식전 영상과 함께 시작되어 학교장 축사 및 대내․외상 시상, 졸업장 수여 와 내빈 축사, 졸업생 소감 발표 및 졸업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명일 주호치민 총영사와 최분도 이사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축사로 졸업식장을 더욱 의미 있게 하였다. 재학 기간 중 우수한 성적과 학교생활을 통해 모든 학생의 귀감이 된 학생에게 주어지는 KIS 학생 대상은 6학년 문유찬, 9학년 곽하영, 12학년 전혜원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졸업생 대표 서승호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친구들과 헤어짐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담은 진솔한 소감 발표로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또한 12학년 졸업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은 졸업식의 주인공으로서, 졸업의 아쉬움과 또 다른 출발에 대한 기대를 담아낸 ‘노래, 플래시 몹, 댄스’ 등의 무대로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축사를 통해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여러분이 ‘더 큰 나’로 성장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익숙함과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핑계 대지 말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 이것은 곧 우리 학교 교훈인 개척, 정직, 봉사의 정신이다. 졸업생 여러분이 끝없이 비상하며 성장할 것을 바란다.”라고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하였다. 이어 졸업생들이 힘차게 부르는 교가가 가온홀에 울려 퍼지며 제24회 졸업식은 막을 내렸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1-09
  • 반짝반짝 빛날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2년 1월 6일(목), 제 24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2021학년도 초등 졸업식은 코로나 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행사 운영을 위해 최초로 학급별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당일 오전 9시, 6학년 1반, 3반, 5반의 졸업식을 시작으로 10시 30분에는 6학년 2반, 4반의 졸업식이 각 학급 교실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170명(남 89명, 여 81명)의 학생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학교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곳곳에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학부모의 동의를 득한 희망자에 한 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당일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손소독 및 발열체크를 면밀하게 시행하였다. 호치민시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없었지만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졸업식이 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졸업 축하 특별 영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학 기간 중 우수한 성적과 학교생활을 통해 모든 학생의 귀감이 된 학생에게 주어지는 KIS 학생 대상은 6학년 2반 문유찬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보내는 축하 영상와 학생이 부모님과 미래의 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코너는 부모님의 사랑과 나의 꿈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신선호 교장은 “마지막 수업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를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익숙함과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결코 핑계 대지 마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졸업 후에도 끊임없이 무럭무럭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겠습니다”라고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하였다. 졸업하는 한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정성껏 제작해 주신 축하 영상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초등학교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가는 길이 설레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2-01-08
  •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건립 추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50만 재외동포 및 국내 체류동포를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재외동포와 모국 간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에 건립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2.29(수)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김성곤 이사장, 이영근 기획이사, 정광일 사업이사, 서울대학교에서는 오세정 총장, 오헌석 시흥캠퍼스 본부장, 김규홍 시흥캠퍼스 부본부장, 시흥시에서는 임병택 시장, 김우희 미래전략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 내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의 성공적 건립,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사회공헌과 공공성에 기초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곤 이사장은 “인천공항과 KTX역에 인접하여 재외동포분들의 접근성이 우수한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첨단 교육기반시설을 잘 활용하여, ▲동포 차세대 맞춤형 연수 확대, ▲한상-모국 간 상생발전 교육,▲재외동포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 동포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국내체류동포 인식개선 및 교육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1-12-29
  • 재외동포재단,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연말을 맞아 전국 31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2,860여 명의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8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성곤 이사장과 직원들은 21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 22일 안산 고향마을을 방문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영양제를 직접 드렸고, 직접 방문하지 못한 지역에는 영양제, 세탁세제, 생필품 선물을 보냈다. 올해 사랑의 선물 나눔은 ‘사할린 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11월부터 신규로 영주귀국한 340여명의 사할린 동포들에게도 지원캠프를 통해 전달 된다. 김성곤 이사장은 안산고향마을 사할린동포들과 함께 신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지원 캠프를 둘러보고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의견을 들었으며, 인근에 있는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에도 방문하여 국내에 재정착한 고려인들의 생활상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사할린 특별법 시행으로 더 많은 사할린 동포분들이 모국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선물이지만 영주귀국 동포들에게 위안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고, 이에 안산고향마을 노인회 주훈춘 회장은 ”코로나로 해외에 있는 가족들도 만나지 못하는데 매년 잊지 않고 우리를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 고 고마워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국내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1-12-23
  • 재외동포재단,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코리안 페스티벌' 인천광역시 개최 추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공식 이민 120주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여 양 기관 사업의 공동·연계 운영을 위해, 첫 공식 이민자 121명이 고국을 떠나며 마지막으로 보았던 모국의 땅 월미도에 소재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12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김성곤 이사장, 박종환 동포단체지원부장, 인천광역시에서는 박남춘 시장, 문화관광국 홍준호 국장, 인천시립박물관 유동현 관장, 한국이민사박물관 김상열 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2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코리안페스티벌」의 인천에서의 성공적 개최, ▲「한국 이민사 120주년 기념행사」와의 공동·연계 운영, ▲「하와이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 및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곤 이사장은 “2022년은 한미수교 140주년이자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 박물관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광역시와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재외동포사회의 발전과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1-12-20
  • 재외동포재단, 2022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울산 지역 기업 대상 사업설명회 시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2월 16일(목) 울산롯데호텔에서 내년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인 울산 지역 기업 대상으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희망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전시․상담회 등의 참여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울산경제통상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을 비롯한 지역 중점산업기관 관계자 및 울산 지역에 거점을 두고있는 10여 개 기업이 참석하였으며, 울산 지역의 YBLN(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 멤버도 참석하여 차세대 한상의 모습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재단은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세계한상대회 결과 및 추진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도 기업상담회 추진 계획 및 참여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정광일 사업이사는 “국내 수출유력기업을 선정해 내년도 상반기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개최 시점에 소규모로 기업 일대일 매칭상담회를 1차로 추진하고, 2차로 11월 울산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해 예년 대비 효과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함께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울산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한상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신규 한상 발굴을 위해 정기적인 리딩CEO포럼 개최, YBLN(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 지원, 한상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1-12-16
  • 2021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2.9(월), 코리아나호텔에서 “2021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국과 러시아․CIS지역의 고려신문, 새고려신문, 길림신문사, 해란강닷콤 등 민족 언론사 출신을 비롯한 재외동포 언론인이 참여, 12월 1일(수)부터 9일(목)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저널리즘, SNS 활용법, 영상편집법 등 미디어 관련 교육 수강, ▲국내 언론사(YTN, 연합뉴스) 견학, ▲광주 고려인마을 탐방 및 김장나눔 활동, ▲전세계 재외동포 언론인과의 온오프라인 간담회, ▲모국역사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할린 새고려신문사의 배순신 대표는 “연수를 통해서 다양한 국가의 재외동포 언론인과 교류하며, 재외동포 언론사 미래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배움과 나눔이 있는 연수였기에 뜻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러시아 고려신문 이철수 편집장은 “동 사업에 차세대 재외동포 언론인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연수로 발전시켜야 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존폐의 위기에 놓여있는 중국 및 러시아CIS지역의 재외동포 언론사에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한민족의 얼을 지키는 언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언론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한민족 정체성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홍익인간 정신에 따라, 각 거주국의 풍습과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며, 내가 속한 공동체 뿐 아니라 전 인류와 ‘하나되기 운동’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1-12-10
  • 호치민한인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기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7일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제15대 호치민한인회(회장 김종각)로부터 2억 동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2020년에 출범한 제15대 호치민한인회는 교민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 증진, 문화 및 한인 자녀의 교육 향상을 도모하여 베트남 국민과의 우호증진 및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며, 교민 권익을 보호하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호치민한인회는 1998년 한국학교 설립에 앞장섰으며, 학교 증축기금 마련에 앞장섰다. 김종각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교민 개인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이다. 우리 한인 자녀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아이들이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마음 속 깊이 응원할 것이다.”라고 2억동의 장학금과 학부모회, 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선호 교장은 “교민들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인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한인회와 교민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여 이 아이들이 미래의 가슴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학교에 주신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1-12-09
  • 재외동포재단, 내년도 예산 처음으로 700억 넘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8.6% 증가한 707억 76백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재외동포재단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700억대에 진입했으며, 사업비 예산은 638억원으로 올해 보다 9.3% 증가했다.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동포사회 숙원 해소, 동포사회 기록ㆍ역사 보존 사업 관련 예산이 중점 반영되는 등 동포사회 요구가 반영됐다. 재외동포사회 숙원사업으로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교육을 비롯,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센터 건축비 72억, 차세대 재외동포 대상 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 52억5천만원, 재외동포 아카이브 구축사업 2억5천만원이 확보됐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업이 축소된 한글학교 운영비, 재일민단 지원, 고려인동포 초청사업 예산이 일부 감액됐다. 김성곤 이사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동포사회에 많은 변화가 지속되고 있는데, 우리 재단은 이러한 변화에 맞는 신규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사업도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면서, “한민족 정체성과 세계시민으로서 소양을 갖춘 우리 동포분들이 거주국에서 공공외교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여 우리나라의 국격을 올리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내년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1-12-07
  • 재외동포재단, 전세계 재외동포 언론인과 소통을 위한 찾동 화상 간담회 시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2월 2일(목), 재외동포 언론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동포사회, 언론환경 현황을 청취하고, 재외동포 언론인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호주, 베트남, 캄보디아 등 12개국 25개 언론사 2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前 LA 타임즈 강형원 기자의 특별 강연에 이어, 김성곤 이사장의 재단 주요사업 소개와 참석자별 자유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세계 재외동포 언론인간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재외동포 언론사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단의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해외에 있는 재외동포들은 주로 방송과 신문 매체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하고 있으며 재외동포 언론은 전 세계에 한류를 전하는 신경망과 같다”고 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얼을 지속 시키고, 한국 정신의 세계화를 위해서 애쓰고 계신 재외동포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재외동포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수시로 지역별, 분야별, 단체별 재외동포와 찾동 온라인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1-12-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