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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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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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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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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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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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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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오늘 개막, 44개국 1,200여명 참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44개국 1,2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교류의 장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19일(화)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금년도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새로운 시대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한상의 역할과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은 화관무 공연을 시작으로 △한상기 입장 △대회장인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의 영상 개회사, △주제영상 상영,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환영사, △문재인 대통령 서면축사를 비롯한 주요 귀빈의 축사, △개식 퍼포먼스, 이어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기후변화 위험과 기회 그리고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기후위기 대응 참여 서약이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대독한 서면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지평을 넓히고, 성장 동력이 되어주신 한상기업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코로나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높아졌으며 한상을 비롯한 재외동포들과 국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취이다. 오늘부터 사흘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논의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가운데, 정부는 여러분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영상축사 및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참석한 한상기업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국민의 힘 김석기 의원, 국민의 힘 허은아 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축하하였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 준수로 참석에 어려운 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주신 한상기업인 여러분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올해로 19년 성인이 되는 세계한상대회는 향후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국내 현안 뿐만 아니라 인류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선진국 대회로써 발전해야 하며, 그러한 의미에서 올해 한상대회의 주제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로 잡았다. 또한 세계화상대회처럼 지구촌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하여 더 큰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세계한상대회가 될 수 있게끔 방향을 잡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오늘부터 3일 동안 리딩CEO포럼, 영비지니스리더포럼, 한상포럼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상담회 및 87개 기업이 참여한 현장쇼룸, 기업IR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주제별 세션 세미나(K-브랜드, 바이오․그린뉴딜, 4차 산업)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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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온라인에서 꽃피운 특기적성교육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9월 13일(월) ~ 10월 15일(금) 5주 동안 KIS 2학기 온라인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였다. 온라인 수업 환경에서도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정규수업 시간에 부족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보충·심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경제활동을 고려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수업료를 동결하고 강사비를 인하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개의 온라인 강좌를 개설․운영하였다. KIS 2학기 온라인 방과후 학교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 수준에 맞게 문제를 달리하여 제공해주셔서 좋았고, 매일 그날 배운 내용을 클래스룸에 올려주셔서 다시 학습할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엔트리 강좌를 듣는 한 학생 역시 “코딩을 배우는 것이 신기하고 선생님께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온라인 방과후 학교 수업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신선호 교장은 “우리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넘어 ‘온라인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학습하고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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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6
  • 제19차 세계한상대회, 19일 서울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서울롯데호텔 월드점에서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과 정책에 따라 한상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1,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기업인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비대면 온라인플랫폼을 크게 강화하였다. 해외에서 입국이 어려운 한상바이어들이 화상시스템을 통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며, 기업IR과 세미나 등 주요프로그램을 온라인 라이브로 송출한다. 먼저 대회 하루 전인 18일(월)에는 젊고 유망한 재외동포기업인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이 시작된다. 개회식과 특강에는 1993년 미국 LA, 4.29 폭동 사건을 취재해 풀리쳐상을 수상한 강형원 포토저널리스트(前 로이터통신 선임 사진기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19일(화)에는 개회식 및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의 ‘기후변화의 위험과 기회 그리고 우리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으로 제19차 세계한상대회의 막을 올린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기업 현장쇼룸(19일~21일)’, ‘1:1 비즈니스미팅을 비롯한 기업상담회(19일~21일)’, ‘총 3개 주제 세미나(19일~21일, ‘K-브랜드 세션, 바이오그린뉴딜 세션, 4차 산업세션)’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한상기업인들과 국내기업이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금년도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상포럼(20일)’을 개최해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분야의 한상기업인들이 상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청년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온라인콘서트’도 개최해 젊은 국내 청년들에게 한상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전하고,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세계 각 국 한상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한상들이 그린뉴딜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주최 측에서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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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5
  • 베트남 전국 한국어 전공 학생들 온라인에서 만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호치민총영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최하고, 하노이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호치민외국어정보대학교 주관하는 575돌 한글날 기념 베트남 내 대학연합행사가 지난 9일 개막했다. 대학연합행사는 베트남 전국에서 한국어학과를 운영중인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행사이자, 한국어 선생 및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베트남 유일의 대학들이 모이는 연합 행사이다. 매년 북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각각 개최된다. 금번에는 총 30개 대학의 2,000여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소재로 한 한국어 말하기 및 글쓰기, 서예, 한국의 미 공모전, 한국영화 더빙, 퀴즈대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시행된다. 남부지역행사에서는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움이 있는 2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한글날 기념 대학연합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이번 행사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적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공공외교 추진기관이다. KF는 2005년 하노이사무소(소장 최재진)를 두고 베트남 내 한국어 및 한국학 진흥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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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5
  • 호치민에 울려 퍼진 우리말, 우리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에 울려 퍼진 우리말, 우리글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한글날 기념, 한글 사랑 행사 주간」운영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0월 4일(월)부터 10월 7일(목)까지 4일간 초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 한글 사랑 행사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 주간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우리말, 우리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한글 사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갖도록 하여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한글날 사랑 행사’는 한글 창제의 원리와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계기교육’과 한글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한 ‘한글 사랑 문예 행사’로 진 행되었다. 특히, ‘한글 사랑 문예 행사’는 학년별 특성에 따라 1~2학년은 세종대왕님 모습 그리기 및 세종대왕님께 감사 편지를 쓰는 활동을 하였고, 3~4학년은 예쁘고 바르게 글씨 쓰기 및 ‘아름 다운 우리글 한글’을 주제로 시를 짓고 시화 꾸미기를 실시하였다. 5~6학년은 나만의 손글씨 만들기 및 ‘바르고 고운말 사용하기’를 주제로 글을 써 보았다. 이밖에도 각 반별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예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한글 사랑 글쓰기 대회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편지를 쓰고 나니 세종대왕님께 더 감사하는 마음이 들고, 한글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4학년 학생은 4학년 학생은 “이름의 자음과 모음을 풀어 모형처럼 그린 후 빛과 대칭을 이용하여 기하학적인 모양을 꾸미는 활동이 매우 흥미로웠고, 앞으로는 줄임말을 쓰지 않고 한글을 바르게 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선호 교장은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더해져 글자를 이루고, 글자가 모여 단어를 이루는 과학 적인 조합 원리로 인해 디지털 자료로 입력하기에도 유리한 특징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한글날 기념 행사가 학생들이 정보화 시대에 더욱 빛나는 우리말 우리글을 온라인 스쿨에서도 바르게 사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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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생활 규정 온라인 토론회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에서는 지난 9월 23일 “상벌점제, 폐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2021 학생생활 규정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하였다. ‘상벌점제(생활평점제)’란 학생들의 선행 또는 비행에 대해 사전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 상점 또는 벌점을 부과하여 학생 지도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도 2016년부터 상벌점제를 시행해 왔으나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고, 2021년 학생회장단 선거에서 고등 부회장으로 당선된 10학년 노형중 학생이 ‘상벌점제의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상벌점제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에 학교에서는 학생회 중심으로 규정 개정을 위한 절차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올해 4월에는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현행 생활지도 규정을 자세히 분석했고, 학급회의를 통해 전체 학생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개정 필요성에 대해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78%의 학생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에 따라 지난 9월 23 상벌점제의 폐지 여부에 대한 학생 토론회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생회장 이지훈 학생의 사회로 상벌점제 폐지를 주장하는 학생 3명과 개선을 주장하는 학생 3명이 90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모든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동시 접속한 900여 명이 토론을 지켜보며 댓글을 통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였다. 학생회 생활부장인 11학년 정지형 학생은 행사를 마친 후 “온라인 상황에서 예상 외로 많은 학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토론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10월 중에는 전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3주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거쳐 학생생활규정 개정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신선호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규정을 바꾸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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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1
  •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전 세계 67개국 310명 한인회장 참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67개국 310명의 한인회장들이 모여 재외동포사회의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및 대회 홈페이지(hanin2021.co.kr)를 통해 개최됐다. 개회식은 대회 공동의장인 주점식 캐다나 한인회총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의 축사와 김성곤 이사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성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하나된 동포, 더 강해진 대한민국’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7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0개 지역별 현안 토론 및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정부와의 대화 등이 열린다. 올해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3명의 오프라인 참가자가 참석했다.(온라인 207명)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들을 기념하는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5일 오전에 함께 진행돼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정부 훈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에 뻗어 있는 750만 재외동포가 글로벌 코리안으로서의 책임 있는 행동과 시민 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한인회장들이 재외동포의 대표로서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과 인류 평화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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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온라인 세종한글반' 운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길어지는 온라인 수업 기간에도 학생들의 우리말 사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세종한글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규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세종한글반 수업 및 방과후에 실시되는 방과후 세종한글반, 주말에 운영되는 토요 세종한글반 3가지 형태로 구성하여 국어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 먼저, 1~4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에 운영되는 세종한글반은 국어 실력 향상이 필요한 10~12명의 소수 학생으로 구성되어,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는 국어 교과 수업의 효율을 높여 학생들의 국어사용 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 5,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방과후 세종한글반은 정규수업이 끝난 3시부터 시작되며, 정규 수업 이외의 국어 학습이 필요한 학생의 희망을 받아 실시된다. 방과후 세종한글반은 5~9명의 소수 학생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각 학생에 대한 맞춤 지도 및 학습 결과에 대한 피드백의 효율이 높아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1학년 학생 중 우리말 사용이 어려운 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토요 세종한글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실시된다. 오전 4시간 수업을 통해 국어사용 능력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를 하며, 주중에 이루어지는 정규 수업을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한글반 및 방과후 세종한글반에 참여하는 2학년 학생은 “세종한글반 수업은 수업시간에 자주 발표하고, 선생님과 말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신선호 교장은 “글로네이컬(GolNaCal) 인재의 든든한 기반은 한국어 사용 능력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KIS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학생들의 국어 실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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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세계한인 청소년 ‘더 위대한 도전’ 시상식 10월 5일 방송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MBC와 YMCA가 공동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2021 세계한인 청소년 더 위대한 도전’ 시상식이 10월 5일 13시(KST) 세계한인의 날을 맞이하여, 재단 유튜브채널(재외동포재단TV) 및 공식 홈페이지(greatchallenge.kr) 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방송된다. 6개 언어(한국어,영어,스페인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로 온라인을 통해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축하공연,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작품 감상,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세계한인 청소년들의 문화 공모전 겸 축제로써의 의미를 높이게 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처음 진행한 온라인 공모전은 ‘글로벌 코리안! 문화로 미래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만13세부터 29세까지의 세계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부터 에세이, 영상, 퍼포먼스의 3개 부문에 세계 각지에서 1,028명의 세계한인 청소년이 총 621편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예선심사를 거쳐 결선진출 작품 61편을 선정하였고, 결선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13,270표) 등을 합산, 최종 수상자들을 선정하여 수상자 및 참가자들에게는 총4,6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한민족 문화공동체의 미래를 만들어갈 세계한인청소년들이 상상하고 꿈꾸는 많은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만나는 시간은 너무나 뜻깊고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세계한인 청소년 여러분들께서 문화로 더 큰 꿈을 꾸고 더 큰 도전을 계속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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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 코로나도 우리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9월 25일(토)“2021 중등부 영어말하기의날”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선에 참가한 7~9학년 학생 19명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들, 지금 나를 있게 한 나의 인생의 큰 선택, 4차 산업 혁명의 도래와 우리의 국면 과제,‘위드코로나’정책에 대한 나의 생각이라는 네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영어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호 교장은 학생들의 발표에 앞서“코로나 19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영어로 당당히 외치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 다른 사람의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말하기를 가다듬으며, 일방이 아닌 쌍방의 소통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번 대회가 각 개인의 고립된 뇌가 아닌 사회적 시냅스를 통해 서로 연결함으로써 자신을 더욱 크게 확장해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였다. 본교의 최분도 이사장 또한 행사 자리에 함께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80여명의 참가자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은 온라인이지만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7학년 학생들의 경우 처음 참가함에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발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9학년 김재윤, 고윤호 학생은 “발표 준비를 하며 머지않은 미래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었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외국어의날, 고등부 영어주제발표의 날, KISMUN 등 다양한 영어 교과 관련 행사를 통해 영어능력 향상 뿐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춘 GloNaCal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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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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