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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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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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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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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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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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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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연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재일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연수’를 최초로 기획하고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3주간 9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다. 동 연수에는 19세부터 80세까지 연령, 세대를 불문하고, 대한민국의 언어와 역사·문화를 배우고자하는 재일동포 9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늘 개회식(8. 13. 17:00)을 시작으로 모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일본지역 내 동포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일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인 재일동포들이 한국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연수’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한글교육 환경이 취학한 지역의 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한국 역사문화⌟ 집중 연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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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
    [동포투데이]‘세계와의 조화, 한반도의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포럼은 12개국 65명의 현직 및 차세대 유망 한인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인 정치인들의 도전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자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며, 소수의 인원만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본 포럼에서는 세종연구소의 문정인 이사장이 “현 정부의 평화구상과 한반도 정세 : 재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한인 정치인 5인의 미국 연방하원의원 도전기를 다큐영화로 제작한 전후석 감독과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미중정책연구소장인 김흥규 소장이 토론을 주재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한인으로서, 그리고 세계시민으로서 각국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는 한인 정치인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 동포들의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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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재외동포재단, “2021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는 ‘2021 Korean Festival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계한인의 날 15주년(10.5)을 맞아 열리는 ‘2021 Korean Festival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는 노래에 재능을 가진 국내외 거주 재외동포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0월 9일(토) 12시 10분 MB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 방법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8월 27일(금)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노래 부르는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곤 이사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재외동포 예능인의 모국무대 마련이라는 취지로 1998년 ‘제1회 재외동포 서울예술제’ 이후 지속되어 온 행사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계 곳곳에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시는 우리 한민족이 긍정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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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재외동포재단, CIS지역 한국어교사 온라인 연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5주간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3개국 36명의 한글학교 교사 및 현지 학교 한국어 교사가 참가한다. 또한 정규 연수생 외에 청강생 28명을 선발하여 연수 기회를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26일 온라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수를 시작했으며, 5주 동안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비대면 한국역사·문화 특강, 교수법 특강 및 교육 실습 등에 참여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차세대 고려인 동포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 교사로서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연수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연수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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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재외동포재단, 남아공 동포사회에 기본 생필품 구입비 긴급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폭동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콰줄루나탈 (더반) 한인회에 기본 생필품 구입비용을 긴급 지원하였다. 지난 7월 8일 제이콥 주마 前 남아공 대통령의 수감으로 촉발된 폭동사태의 중심지인 더반 지역의 동포사회는 10여 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약탈 및 방화 피해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대형마트와 물류창고가 집중적으로 약탈당해 물류기능이 마비되고 기본적인 외출조차 불가능해지자, 더반 한인회는 체류 우리 동포들에게 기본 생필품을 공급하고자 긴급 구호사업을 신청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남아공 폭동사태로 동포사회의 안전이 지속 위협받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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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교육문화센터 부지를 찾습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 이해 증진과 국ㆍ내외 동포 간 상생ㆍ발전의 터전이 될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부지(건물) 제공을 희망하는 수도권 소재 지방자치단체를 찾는다”고 7.14(수) 밝혔다. 단, 인천국제공항 기점,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 이동 가능한 부지(건물)여야한다. 센터 주요 기능은 ▲해외이주 역사ㆍ유물 전시 및 디지털 아카이빙 서비스 제공, ▲국내 청소년ㆍ청년 동포사회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외동포와 지역주민 간 교류 커뮤니티센터 역할 등이다. 부지(건물) 제공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부지(건물)관련 기본사항, 부지(건물)의 특장점 및 공항과의 이동시간 등 특이사항, 제공 사유 및 시너지효과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7월 30일까지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김성곤 이사장은 “유력하게 추진하였던 부지 매입이 어려운 상황이 되어 여타 수도권 소재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발굴하게 되었다”라고 사업추진 경과를 설명하였다. 또한 “적절한 공공 부지가 없을 경우에는 민간 부지의 매입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도 덧붙였다. 동포재단은 총사업 예산 약 299억원, 연건축면적 7,800㎡ 이하의 사업 규모, 대중교통 기준 인천국제공항 1시간 거리 이내의 부지(건물)을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glocalization을 지향하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터전인'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를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8월 중에는 건립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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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평화통일을 향한 아태지역 청소년들의 한 목소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1 통일 골든벨’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결선 대회가 3일 오후 2시(대한민국 표준시), 6개 협의회의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15개국의 학생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행사 개최지인 호주 시드니의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해 약식으로 거행된 결선대회는 행사는 온라인 퀴즈 경연 전용 앱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날 결선에서 최우수상은 베트남(동남아서부협의회)의 하노이 국제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김동호 군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같은 동남아서부협의회 소속인 캄보디아에 소재한 프놈펜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강건우(7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호주 시드니 애쉬필드 보이즈 재학생 류상현(10학년), 베트남 하노이 국제학교의 이건회(11학년), 홍콩의 어메리칸 국제학교의 박정원(11학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수상 학생들에게는 아태지역회의 이숙진 부의장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이희룡 청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질문은 주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다자외교 ▶남북한 화합을 위한 남북 스포츠 교류 ▶남북한 및 미국간의 평화협상 등에 초점을 맞춘 아태지역회의 및 6개 협의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 한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역사관 정립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고국의 역사 관련 상식 문제도 다수 출제됐다. 즉, 국제정세, 남북한 관계, 통일정책, 한국의 역사 및 문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0문항이 영어와 한국어로 출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배기찬 사무처장의 동영상 질문에 이어 이숙진 부의장, 형주백 호주협의회장,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 우영무 뉴질랜드협의회장, 박남종 동남아서부협의회장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등 6개협의회가 함께 하는 행사임이 적극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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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재외동포재단, 차세대단체와 ‘찾동’ 화상 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차세대단체 주요현안 협의 및 차세대사업 활성화 방안 청취를 위한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행사를 차세대단체장들과 21일, 23일, 30일에 각각 개최했다. 차세대단체 ‘찾아가는 동포재단’ 행사는 지역별 시차를 감안하여 3차례 개최하였으며 17개 단체 19명의 차세대단체장이 참석했다. 차세대단체장들은 우수 활동사례 공유, 지역별 차세대 인재발굴을 위한 의견 제시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차세대가 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성곤 이사장은, “차세대 동포들은 이미 충분한 세계시민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발휘하여 동포사회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재단은 차세대 인재육성 및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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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 6월 28일부터 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등록이 6월 28일(월)부터 시작됐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19일(화)부터 10월 21일(목)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참가등록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9월 30일(목)까지 한상넷(www.hansang.net)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일대일비즈니스미팅, 현장쇼룸 신청도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쇼룸의 경우, 사전 공간 구성을 위해 9월 10일(금)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 시행하는 세계한상대회에서 우리 한상분들을 만날 것이 기대된다. 충청 지역 최초 개최이자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한상 및 국내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금년 대회는 현장 쇼룸을 비롯해 일대일비즈니스미팅, 기업 IR,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대회 본부사무국(Tel. 02-3415-0052)이나 카카오톡에서 ‘세계한상대회’로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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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재외동포재단, 제주포럼 계기에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발전 방안 등 밝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16회 제주포럼 계기에,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주제의 포럼 세션이 26일 평화의 섬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렸다. 금번 세션은 재외동포재단이 2017년 5월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자들이 제주포럼에 연계 참석한 이후 4년 만에, 제주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지속 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의 제주포럼’의 주제와 가치를 재외동포사회와 공감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포럼 세션 진행은 라종일 가천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씬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주진오 상명대 교수,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이 기존의 경쟁위주 물질주의 삶의 패턴에서 환경중심 경제, 부의 공정배분, 국가간 불평등 해소 등 물질과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과 평화의 삶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공생, 번영해야만 하는 생태적 문명의“후천 개벽시대”로 가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곤 이사장은 우리 한민족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선천세계’의 가장 큰 피해민족으로 진단하고, 남한(5천2백만), 북한(2천6백만), 재외동포(750만) 세 그룹의 코리안으로 나눠지고 흩어졌으나, 이제 “원 코리아(One Korea)”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남북관계 해결을 위해 재외동포가 민족화해와 지역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우 아름답다”라는“고려(高麗)”이름을 갖고 있는 코리안은 유엔의“지구시민”과 같은 개념인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갖고 있지만, 세계 물질문명 충돌의 가장 큰 피해와 고난을 겪고 있으므로 “아파 본 사람이 치료자가 된다는 선병자의(先病者醫)”마음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정신문명을 창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상으로 미국에서 주제발표자로 참가한 씬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은 『세계시민으로서, 평화와 환경 보호를 향한 행동』 제하의 발표를 통해, 한국은 평화와 번영에 많은 노력을 해 왔고, 기후변화 위기에 K-방역 성공 등 글로벌시대의 리더가 되었다면서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의 차세대사업에 대해 감사와 평가를 하였으며, 현재 세계 각지에서 혁신성을 평가받고 있는 한인들이 비영리, 공익목적의 환경운동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같은 주제발표에 대해, 패널로 참가한 주진오 상명대 교수는, 재외동포 1세대들의‘혈연-언어-지역-공동인식’ 연결고리에서 차세대로 넘어갈수록‘언어와 지역’은 느슨해지고 결국 ‘혈연과 공동인식’만 남게 되므로, 앞으로 한글교육 이외에 역사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와 차세대들을 가르치겠다는 공급자 마인드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발굴,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패널로 참석한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문화인류학자의 관점에서 주제발표자들의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 제시를 당부하였고,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장은 현 기후위기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적 순환관계를 통해 남북관계, G2 갈등을 해소해야 하며, ‘녹색 한반도’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과 기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번 포럼 세션에서 좌장을 맡은 라종일 석좌교수는, 한국이 과거에는 모델을 따라가면 되었는데, 이제는 세계시민으로서 스스로 모델이 된다는 의식과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제주포럼 세션 참여에 대해, “평화와 번영이라는 포럼 주제와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활동하는 우리 동포재단의 목표와 가치가 일맥상통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미래지향적인 세계시민 한민족 공동체’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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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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