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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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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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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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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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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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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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30편 발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0편을 발표했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동포들이 한글 문학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글을 잊지 않도록 장려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재외동포 문학 창작의 장이다. 올해 ‘재외동포 문학상’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성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받았으며, 51개국에서 총 1천 2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성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시 부문 문인기 씨(인도네시아)의 ‘유적에 핀 꽃’, 단편소설 부문 이은영 씨(중국)의 ‘동아분식’와 체험수기 부문 신경화 씨(중국)의 ‘가방 싸는 여자’다. 중고생 부문에서는 김지영 양(중국)의 ‘기행’과 초등 부문의 송지나 양(중국)의 ‘비슷하지만 다른 중국에서의 생활’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한글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글쓰기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한글학교 특별상’은 중국 상해포동 한국주말학교와 태국 치앙마이 한글학교가 수상했다. 지난 1일과 3일 양일간 심사를 진행한 신경림 시인, 오정희 소설가, 복거일 작가 등의 14명의 심사위원들은 “다소 ‘재외동포’ 쪽으로 기울어져 있던 천칭이 문학상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해 균형을 이룬 작품들이 많았다”며 호평했다. 단편소설을 심사한 구효서 소설가는 “오랫동안 재외동포문학상의 변화를 지켜봐온 한 사람으로서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확연하고도 긴장감 있는 문학의 구조를 이룬 우수한 작품들이 등장했다”고 평했다.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자 30명에게 상패와 100~300만 원의 상금이, 한글학교 2곳에는 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 시상은 거주국 관할공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년 재외동포문학상 20회를 기념하여 국내에 재외동포문학을 알리기 위해 문학주간 2018(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9.1~9.7)과 연계하여 ‘재외동포문학, 독자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라디오 공개방송을 연다. 본 공개방송은 '재외동포문학, 독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2일(일) 오후5시부터 서울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진행은 역대 재외동포문학상 출신 김은자 시인(미국)이 맡는다. 그 외 역대 심사위원 신달자 시인, 오정희 소설가, 박상우 소설가 등이 참여하여 재외동포 문학에 대해 토론하며, 벨기에 출신 재외동포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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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 [포토]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회식
    ▲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회사 중인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참석자들 기념 촬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와 그들의 초등학생 자녀 등 50명이 참가하는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의 개회식이 18일(토) 오후 경기도 안양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어 사용이 미숙한 차세대 동포들을 대상으로 모국의 언어, 문화, 역사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지난해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는 해외 입양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한국어 수업과 함께 모국 역사, 문화 체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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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9
  • 모국서 직업연수 받는 고려인 청년들, 국내 거주 고려인 찾아 미용 봉사 펼쳐
    ▲ 재외동포재단의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고려인 연수생들이 지난 18일(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찾아 국내 거주 고려인들에게 미용 및 헤어 봉사를 펼쳤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모국에서 미용을 배우고 있는 고려인 연수생 청년들이 경기도 안산의 고려인 마을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실시하는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참가자들이 미용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8일(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21명의 뷰티 전공 고려인 연수생과 멘토인 국내 학생 등 35명은 안산 고려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헤어 컷팅과 염색, 메이크업 등 미용 봉사를 하며 그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 재외동포재단_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참가자들, 안산 고려인마을서 미용봉사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연수생 정다리아(24)는 “지난 두 달 간 배운 기술을 활용해 같은 고려인 동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 곳 고려인분들이 반겨주셔서 가족을 만난 것처럼 즐거웠고, 카자흐스탄에 돌아간 후에도 지금처럼 고려인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차세대 동포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주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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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8-19
  • 재외동포재단, 입양동포 및 자녀 50명 대상 뿌리 교육 나선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18일(토)부터 7박 8일간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 24명과 그들의 초등생 자녀 2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18일(토)부터 7박 8일간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 24명과 그들의 초등생 자녀 2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한국어 집중캠프는 한국어 사용이 미숙한 차세대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문화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해외 입양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다. 2017년에는 CIS지역 고려인 초등학생 84명 및 재일동포 초등학생 99명 대상 한국어 집중캠프가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초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3일간 열린 사전 캠프에 참가해 한국어 기초 수업을 이수했으며, 이번 모국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어 수업과 모국 문화 체험에 나선다. 개회식은 18일(토) 19시 경기도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안양 소재)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성인 입양동포와 그들의 자녀인 초등학생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수준별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리고 태권무, 판소리, 수묵화, 케이팝 댄스 등 그룹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경복궁, 한옥마을 등 서울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캠프 기간 동안 친어머니를 찾고자 하는 입양동포도 있다. 1977년 4살의 나이로 프랑스에 입양된 캉드스 졸리베씨(1974년생)씨는 이번 모국 방문을 통해 낳아준 어머니를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처음으로 진행되는 입양동포 자녀 대상 모국초청 캠프인 만큼 참가자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배우는 것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이번캠프가 재외동포의 외연을 넓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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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 고려인 청소년, 9박 10일 간 한국어 수업 및 모국 문화 체험
    ▲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집중캠프 개회식 사진 [동포투데이]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 집중캠프가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8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간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진행된다.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 집중캠프는 한글교육이 취약한 CIS지역의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민족 정체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지역의 만13~17세 청소년 78명과 인솔교사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8일 열린 개회식에는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와 조기성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해 CIS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어서 참가자 대표와 인솔교사 대표가 선서식을 통해 적극적이고 안전한 캠프 참여를 약속했다. 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일부터 참가자들은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국어 수업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 스포츠 응원 문화 체험과 직업 체험 역할극을 통해 모국을 경험하고, 수원외고 교류 수업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며 한국 문화와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우성 이사장은 “모국어 학습은 한민족 정체성을 키우는 첫걸음인 만큼 재단은 차세대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타 지역보다 한국어 학습 환경이 취약한 CIS지역의 차세대들에게 이번 집중캠프가 한국어 실력은 물론 모국에 대한 관심과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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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
  • 재외동포재단,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16명 초청 직업연수 실시
    ▲ 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개회식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인의 이주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멕시코·쿠바 지역 한인 후손들이 직업 연수를 받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멕시코·쿠바 지역 한인후손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경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6일(월) 오후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강남대학교(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멕시코·쿠바 지역 한인 후손 16명이 참가해 제과·제빵 분야 연수를 받게 된다. 오후5시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연수 참가자들과 기춘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관련 산업체 견학, 국내 카페&베이커리 페어 관람 등 제과·제빵의 기초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업 연수 이외에도 ▲한국어 및 한국역사 교육 ▲문화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여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선조들의 이민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찾아 한민족으로서의 뿌리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또한 빵과 김치를 직접 만들어 경기도 용인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기춘 사업이사는 “한국에서의 직업연수 이후, 거주국에서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한 멕시코·쿠바 한인후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업적 역량 계발 뿐아니라 모국에 대한 이해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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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7
  • 재외동포재단,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의 역량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 가 2일(목)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환영식을 열고 2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16일(목)까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수에는 조선어 교사 44명과 음악 교사 17명 등 총 61명이 참석했다. 동 연수는 두가지 프로그램 나뉘어 진행되는데 조선어 교사는 문학, 독서, 발표와 토론, 쓰기 지도법과 다양한 교육 자료 활용법을, 음악 교사는 사물놀이, 전통악기, 민요 등 전통음악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용인 소재 고등학교 두 곳을 방문해 국내 교육 현장 체험 과 국내 교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시간을 갖는 한편,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견학하고 도자기 만들기, 전통 염색 체험 등 한국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기춘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는 “조선족학교 교사는 중국 차세대동포들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연수에 참가한 조선족학교 교사들이 동 연수를 통해 익힌 교수법을 활용해 조선족 차세대들에게 우리 말과 문화를 가르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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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 제17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 D-30, 9월2일 마감!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등록이 9월 2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대회 등록 사이트(www.hansang.net 또는 hansang.korean.net)에서 가능하고, 사전 등록기간에 신청하는 참가자에게는 30%의 참가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전 세계 약 50개국, 4천여 명의 내외동포 경제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회는 리딩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한상포럼,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 한상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꾸미는 ‘한상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남북 화해무드 속에서 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한상의 역할을 모색하고 한상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제조·물류의 중심 도시인 인천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활동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전략산업인 뷰티, 로봇, 첨단자동차, 바이오 산업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개최지역에 대한 한상들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상 및 동반가족 대상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는 국내외 동포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교류의 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한상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등록문의 문 의 : 한상대회 본부사무국 +82-2-3415-0052 http://hansang.korean.net 등록기간 : [사전등록] 8월 31일까지 ※사전등록 마감 이후 현장등록만 가능 등 록 비 : [사전등록] USD 120 (원화 120,000원) [현장등록] USD 170 (원화 1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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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2
  • 방송인 서경석, 러시아 상트 한글학교에 교육기자재 기증
    ▲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함께 펼치고 있는 서경덕 교수, 방송인 서경석, (주)지엘피앤피의 백하륜 대표 [동포투데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방송인 서경석과 (주)지엘피앤피의 백하륜 대표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의 한글학교에 교육물품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기획으로 진행하는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동포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에 부족한 교육물품을 직접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이번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인회가 운영하는 한글학교에 노트북, 빔 프로젝트, 국어 교과서 70권 등 다양한 교육물품을 기증했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의 한글학교에 교육 기자재를 기중한 서경덕 교수와 학생들 이번 일을 진행한 서 교수는 "재외동포들이 한글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곳을 자주 방문해 봤는데 시설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한글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백하륜 대표는 "재외동포 3,4세들 중에는 한국어를 잘 못해 한인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한글학교를 통하여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좀 더 쉽게 한글을 배울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특히 서경석은 "향후 재외동포들이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한글 스터디 모임'까지도 확대하여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 한글학교에는 고려인 자녀들도 함께 한다고 들었다. 이처럼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우리 민족의 후손들을 위한 한글교육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일본 교토의 한글 공부방 지원을 시작으로 상파울루, 토론토, 호치민, 타슈켄트, 테헤란, 쿠바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19곳의 한글 공부방을 지금까지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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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30
  • 재외동포 차세대 700여명 99년전 3.1운동 만세 평화운동 재연하다
    ▲ 민족극단 우금치와 99년전 3.1 평화 만세운동을 재연하며 평화 퍼레이드를 시작한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 유관순 열사의 모습으로 한복을 입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 유관순 열사의 모습으로 한복을 입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 과거의 대형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 ‘민국 100주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피켓을 들고 인사동 일대에서 평화 행진을 하는 참가자들 ▲ 열사의 모습으로 한복을 입고 인사동 일대에서 평화 행진을 하는 참가자들 ▲ 태극기와 거주국의 국기를 들고 평화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2018 재외동포 중고생, 대학생 모국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전 세계 각국 700여명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오늘 29일(일) 서울 종로 인사동 거리에서 99년 전 3.1 만세 평화운동을 재연하는 평화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워가고 있는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탑골공원에서 민족극단 ‘우금치’를 통해 99년 전 3.1 운동 당시를 그리고, 인사동 일대에서 태극기를 들고 3.1 만세 평화운동의 현장을 재연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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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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